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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 신장판 10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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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르스퍼 파트가 끝났습니다. 질질 끌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그렇다고 해도 길게 느껴졌지만..



10권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연달아 나옵니다.

밤페이의 짝사랑과, 슈뢰딩거웨일이에요. 슈뢰딩거웨일은 매력적인 동물이죠.



베르단디가 계속 여신으로 있으려고 하는 이유도 만들어줍니다.



작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매력적인 단편을 그리는데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힘을 계속해서 유지했다면 좋았을거 같아요. 마계편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마계편을 질질 끌지 말고, 마계편 종료하고 옴니버스 좀 하고 두번째마계편 시작하고 하는 방식이면

독자는 지치는 감정을 덜 느꼈을지도요.  아마 더 오래동안 여신님을 연재했을지도 모릅니다.



그에 반면 매력적인 캐릭터를 활용을 점차 안합니다. 사요는 제법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러브코미디에서 홀용도가 높은, 메인히로인의 라이벌캐릭터입니다. 그것도 짜증나는 캐릭터가 아닌

자존심 세지만, 허당이고 케이를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이용하려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호감이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는 갭모에가 있는 캐릭터죠.



그러나 벌써부터 존재가 잊혀질 정도에요.

밤페이가 좋아하는 시글 역시 등장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만들어놓고는, 그 이후에는

제대로 된 등장이 없죠. 좋은 캐릭터임에도요.

밤페이도 굿즈가 있는데, 시글은 굿즈가 없습니다.  활용을 더 해줬다면,  제법 인기캐릭이 될

포텐셜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10권을 기반으로 보자면, 밤페이의 순정은 이야기를 이끌어가기에 충분히

좋았고, 시글은 귀여웠으며, 케이와 베르단디는 서로의 감정을 대놓고 말했으며,

슈뢰딩거웨일은 1회용으로 쓰기는 아까웠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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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님의 댓글

네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정말 맞아요. 밤페이&시글 에피도 정말 괜찮았는데, 딱 한 번 메인으로 쓰고 버려진게 아쉽네요. 하물며 다른 캐릭들도 초반에만 반짝 활약하다가 병풍된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보니 완결난지 올해로 10년이 됐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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