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동은 힘들어요.. >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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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지방법원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왔슴더..

친구 5명이서 갔는데.. 가서 온종일 서류정리와

잡일을 했습니다.. 심지어 부채질까지 시키더군요..(거기엔 에어컨이 없어요 ㅜㅜ )

찜통더워에 일을하고 있는데... 그 쪽분들께서 음료수를 주면서

좀 쉬라는군요..(집에 갈려고 했는데...)

그래서 쫌 쉬고있는데.. 옆에 컴터가 있어서 쫌 하려고 했어요..

근데 거기에 유나라는 폴더가 있길래 한번 클릭해보니 안에는 야동이....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 참고로 저희고등학교 선배였습니다..

선배한테 왠 야동이있냐고 물어보니 걍 웃고만 있더군요.. ㅡㅡ;;

그리고 총 4시간 일했는데.. 그쪽에서는 적어도 6~7시간은 넣어주겠지

생각했더니.. 정확히 4시간만 써주더군요... 법원이라 그러나...

그래서 걍 왔어요.. 참 고달픈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