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애들이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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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까지는 쇠가 한번에 찌그러질 정도로 분필날리면서 지X을 떨더니 이번에는 딱지를 만들어서 지X을 떨더군여. 당연히 쉬는시간마다 지X을 떨져.. 소리가 아랫층까지 들릴정도라서 쉬는시간에 좀 잠좀 잘려고 하면 잘수가 없다는.. 그리고 어이없는것은 그 딱지를 무엇으로 만드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미술시간에 필요한 스케치북.. 왜 그렇게 만드냐고 물어봤더니 '어차피 난 매일 미술시간에 뒤로 나가서 벌받는데 필요없잖어~' ㅡㅡ;; 또 어떤넘은 교과서를 찢어가지고 만들더군여. 그것도 마땅치 않으면 교실바닥에 널려있는 종이쓰레기라도 주워서 한다는.. 다음에는 울반애들이 뭘 가지고 지X을 떨지 궁금하군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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