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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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보니
옆에 내 친구들이 돌아와서
자고 있었다
물어보니 5시 반에 왔다고 했다..ㅡㅡ;
무서운 넘들...
그 넘들은 보면서 난 오늘은 반드시
가겠다고 다짐했다
일단 관광코스를 다니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PC방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내 친구들은 너무 마니 놀아서
그런 것일까? 잠만 잤다
자면서도 덥다고는 짜증도 잘냈다..ㅡㅡ
난 심심한 하루를 보낼 것 같은 생각도
들었지만 PC방을 생각하며 참았다..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후 6시 반에
숙소에 도착했다
그날 때마침 선생님들이 전교생에게 9시까지
자유시간을 주셨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나와 친구들은 PC방에 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칭구덜이 먼저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노래방에서 열창을 해줬다..
간만에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니 스트레스가
확~날아가는 것 같았다
시계를 보니 8시 50분..
난 걱정이 되었지만 친구들을 혼자 떼어놓고
갈 수가 없었다.
결국 그 시간에 PC방으로 향하게 되었다
가는 도중 울 학교의 까진 축 몇 명을 만났는데
숙소로 뛰어가고 있었다
정말 걱정되었지만..어쩔 수 없이 PC방으로 향했다
가서 디아블로를 하면서 잼있게 놀았다..
하지만 우리는 야인시대를 보기 위해 9시 40분에
나왔다
그 때..우리 담임에게서 전화가 왔다..
빨리 택시타고 오라고..
택시를 타고 가니 모든 선생님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었다..
학생부장 선생님은 우리를 집합시켰다..
"기마자세.."
우리는 일제히 기마자세에 들어갔다
"뒤꿈치 띄고 고개 천장봐라."
5분 정도 지났을까..다리는 후들거리고 땀이 서서히 몸을 적시고 있었다
5분지난 것이었지만 우리에게는 30분 같았다
갑자기 수학선생님이 오시더니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그냥 우리보고 막 하라면 차라리 괜찮았다
구령에 맞춰 팔굽혀펴기를 하라는 것이었다
선생님께서 '하나'하면 굽히고 '둘'하면 폈다
'하나'할 때마다 땀은 비오듯이 쏟아졌고 10초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 왜이리 길던지..
결국 우리는 30분 정도 기합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든 기합은 처음이었고
30분은 지옥같았다..
들어가서 야인시대를 보다가 우리는 갑자기
담임선생님께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담임선생님은 우리를 지켜보시기만 하고
아무 말씀도 안하신 것이었다..
우리는 선생님께 너무 미안해서
"내일부터 고개 푹 숙이고 다녀야겠다.."
그렇게 우리는 잠이 들었다..
to be continued..
옆에 내 친구들이 돌아와서
자고 있었다
물어보니 5시 반에 왔다고 했다..ㅡㅡ;
무서운 넘들...
그 넘들은 보면서 난 오늘은 반드시
가겠다고 다짐했다
일단 관광코스를 다니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PC방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내 친구들은 너무 마니 놀아서
그런 것일까? 잠만 잤다
자면서도 덥다고는 짜증도 잘냈다..ㅡㅡ
난 심심한 하루를 보낼 것 같은 생각도
들었지만 PC방을 생각하며 참았다..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후 6시 반에
숙소에 도착했다
그날 때마침 선생님들이 전교생에게 9시까지
자유시간을 주셨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나와 친구들은 PC방에 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칭구덜이 먼저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노래방에서 열창을 해줬다..
간만에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니 스트레스가
확~날아가는 것 같았다
시계를 보니 8시 50분..
난 걱정이 되었지만 친구들을 혼자 떼어놓고
갈 수가 없었다.
결국 그 시간에 PC방으로 향하게 되었다
가는 도중 울 학교의 까진 축 몇 명을 만났는데
숙소로 뛰어가고 있었다
정말 걱정되었지만..어쩔 수 없이 PC방으로 향했다
가서 디아블로를 하면서 잼있게 놀았다..
하지만 우리는 야인시대를 보기 위해 9시 40분에
나왔다
그 때..우리 담임에게서 전화가 왔다..
빨리 택시타고 오라고..
택시를 타고 가니 모든 선생님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었다..
학생부장 선생님은 우리를 집합시켰다..
"기마자세.."
우리는 일제히 기마자세에 들어갔다
"뒤꿈치 띄고 고개 천장봐라."
5분 정도 지났을까..다리는 후들거리고 땀이 서서히 몸을 적시고 있었다
5분지난 것이었지만 우리에게는 30분 같았다
갑자기 수학선생님이 오시더니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그냥 우리보고 막 하라면 차라리 괜찮았다
구령에 맞춰 팔굽혀펴기를 하라는 것이었다
선생님께서 '하나'하면 굽히고 '둘'하면 폈다
'하나'할 때마다 땀은 비오듯이 쏟아졌고 10초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 왜이리 길던지..
결국 우리는 30분 정도 기합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든 기합은 처음이었고
30분은 지옥같았다..
들어가서 야인시대를 보다가 우리는 갑자기
담임선생님께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담임선생님은 우리를 지켜보시기만 하고
아무 말씀도 안하신 것이었다..
우리는 선생님께 너무 미안해서
"내일부터 고개 푹 숙이고 다녀야겠다.."
그렇게 우리는 잠이 들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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