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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첫사랑-힘든 만남(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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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숙사의 쓸쓸한 일요일 낮에 난 혼자 기숙사를 지키고 있다. 다른 얘들은 밖에 나가서 한 시간만 놀고 온다며 몇 시간 째 돌아오지 않았다. 처음엔 나도 가고 싶었지만 오늘은 왠지 여기에만 있어야 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까지 가만히 있었다. 전화도 한번 안 오고 시간만 지날 뿐이다. 난 심심해서 여신카페라도 들어가려고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갑자기 컴퓨터가 에러를 먹은 듯이 모니터에 이상한 글자들만 생성 됐다.

“어? 이게 왜 이러지?”

이윽고 빛이 나오더니 컴퓨터가 꺼졌다. 그리고 컴퓨터의 옆에 거울이 빛이 나고 있었다.

‘설마 나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거울에서 상처가 많이 난 여신이 나온다. 그녀는 금발에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나에게 간절히 부탁해한다.

“제발 도와주세요.”

나는 그녀를 다른 장소에 숨겼다. 이윽고 어떤 여자가 와서 나한테 협박한다.

“여기에 여신 한명이 왔는데 본적 없냐?”

“그래. 봤긴 봤지.”

“그러면 어서 그 여신을 내놔라.”

난 왠지 그녀를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싫다.”

“겨우 인간주제에 나한테 덤비는 거냐?”

“그래. 난 평범한 인간이야. 그런데 나도 그게 궁금해. 내가 진짜 인간인가가.”

“무슨 뜻이지?”

“너 같은 녀석은 몰라도 된다.” 

막상막하였지만 내가 밀렸다. 결국에 난 쓰러졌다.

“자. 그 여신이 아는 곳을 알려주면 널 특별히 살려주마.”

“어림없다.”

갑자기 내 몸에서 힘이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난 그녀를 지키겠어. 으아!”

‘뭐야 저 녀석. 어짜피 상관없어.’

마족은 나에게 이미 제압당했다. 이윽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걸로 마지막이다. 내 주특기 560도 턴!”

마족은 내 필살기에 날라 갔다.

나로선 가장 힘든 상대였다.

그녀를 보았을 때 그녀의 상처는 심했다. 난 그래서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치료하였다. 그때 후배들이 들어왔다. 후배들은 놀라며 말했다.

“상규형, 이 기숙사에 형이 만든 법이 뭐죠?”

“아...그게 말이야.”

“정을 봐서 내좆진 않을 테니 알아서 가세요.”

난 할 수 없이 간편한 짐을 들고 기숙사를 나왔다.

“이제 갈 곳도 없는 대. 아... 그곳이 있었지.”

난 급히 그녀를 사이드카에 태우고 출발했다. 내 갈 곳 은 반듯한 집이다. 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귀신이 산다고 해서 붕괴도 못시키고 그 집 근처를 얼씬도 하지도 않았다. 난 마땅한 곳이 없어서 그곳으로 갔다. 거기에 있는 귀신을 물리치면 막대한 상금이 주어진다. 그래서 난 아가의 힘으로 그 녀석을 물리치려고 했다. 일단 신청을 하고 그녀를 마을사람들에게 치료해달라고 했다. 난 혼자 그 집으로 갔다. 그대 목소리가 들려왔다.

“흐흐흐. 애송이 한 녀석이 또 기어들어 왔구나. 나한테 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쯤은 알고 있다.”

‘일단 이겨야 돼. 저 여신을 지키려면.’

일단 싸우는데 그 힘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질 수밖에 없었다. 귀신이 비웃으며 말했다.

“이 녀석도 다른 녀석들과 형편없군. 빨리 끝내고 재물을 먹는 수밖에...”

“그것만은 절대 안돼!”

그녀석이 엄청난 속도로 나를 대쉬했다.

“넌 나를 막을 수 없다.”

‘큭. 난 그녀를 지킬 수 없는 것인가.’

난 정신을 잃었다. 그때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약해빠진 녀석, 여자한명도 못 구하냐? 내가 말했지 않 했느냐. 우린 인간과 다르다고. 그 힘을 발휘해라.”

곧 난 정신을 차렸다. 그런데 귀신이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거기서 아직 안 끝났어.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번에도 힘이 솟았다. 거의 막상막하였다. 그렇게 1시간이 흘렀다.

“제법이구나. 애송이.”

“내가 할 소리다. 이게 마지막이다. 이단 옆차기”

“으악. 내가졌다.”

갑자기 귀신이 모습이 변한다. 천사인 것 같았다.

“네 정체가 뭐냐?”

“4대 반신 독자라고나 할까?.”

“그럼 넌 한상규? 아...”

그 녀석이 갑자기 문 쪽을 보며 정중하게 인사하며 말한다.

“제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

문 쪽을 보니 그녀가 상처가 거의 다 나은 상태였다. 그녀는 몹시 놀라며 물었다.

“아니, 페를스 왜 여기 있죠?”

“예. 저는 아가씨의 집을 떠나기 전에 신탁을 하나 받았습니다. 이곳에 전설의 반신의 후계자가 살 곳이라서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까지도 충실히 지켰습니다.”

나는 끼어들면 안될 껄 알면서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근데 넌 누구야?”

“아 제소개가 늦었군요. 전 매디아라고 합니다. 전투부소속에 1급비한정 여신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저의 집에 있던 집사이자 저의 자매의 검술선생님 이셨어요.”

“지금은 그냥  독립천사일뿐입니다.”

난 오! 나의 여신님 카페에 회원이라서 여신에 대한 건 잘알지만 독립천사는 처음 들은 소리다. 그래서 난 물어봤다.

“독립천사?”

그러자 메디아가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다른 천사들은 신들과 생사를 같이 하는데 독립천사는 속성이 달라서 다른 신들과 생사를 같이 못해서 혼자 사는 거죠.”

다음날 나는 마을사람들에게 엄청난 상금과 그 집을 얻었다. 난 그 집을 등록하고 필요한 가구와 물건들을 샀다.

몇 칠 후 그녀가 돌아갈 날이 오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가 나한테 희망적인 한마디를 해주었다.

“상규씨, 그 동안 돌봐줘서 고마워요. 당신은 언젠가 좋은 여신을 만날 꺼에요. 당신은 정말 친절한 사람이예요. 난 당신은 좋아했어요. 시간이 있으면 당신을 만나러 올께요.”

그 한마디를 남기고 그녀는 떠났다. 아마 메디아는 역시 나와 연인이 아닌 것 같았다. 난 좀 슬프긴 했다. 하지만 그녀가 잘되길 바랬다. 그녀가 없는 이집은 내게는 너무나도 넓었다. 나한텐 너무 지루하고 혹독한 겨울방학이었다. 그녀가 없기에 그 집은 넓고 호화롭기만한 감옥일 뿐이었다.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낼 뿐이다. 내가지내는 하루는 1년과도 같았다.

‘왜 자꾸 그녀가 보고 싶어지지? 그녀를 본 순간 나는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이게 사랑인가? 난 사랑이 란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

난 할 것도 없이 그냥 웹사이트만 들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컴퓨터가 빛이 나고 전혀 다른 홈페이지가 들어났다. 난 그곳에서 간신히 그 말을 해석해서 소원성취라는 곳에 들어갔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거울 옆이라면 피해주세요라고?”

그때 거울에서 그녀가 나왔다.

“안녕하세요. 한상규씨.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만 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소원을 이룰수 있다는 것보다 그녀를 다시 만났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

“내가 바라는 소원은 단 한가지 밖에 없어. 네가 내 곁에 항상 있는 것. 그게 나의 소원이야.”

그리고 그녀의 몸이 빛나며 한동안 있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 졌습니다.”

“만약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가도되.”

“그런 일은 없을 꺼예요.”

그때부터 나의 사랑의 생활이 시작됬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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