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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FAMILY* 26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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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짹 포르르르~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은 찾아오고 새들이 그것을 먼저 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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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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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움찔..

거실에 누워있던 케이시로가 드디어 정신이 드는지 눈을떳다.

"우으으...어떻게든..살아있는것 같군..."

케이시로는 일어나려 했지만 몸이 안따라줬다 이유는 뻔하다
팔이 부러졌으니 일어나는게 버거웠다.

"어어?"

케이시로는 자신의 머리위에 있는 물수건과 옆에 누워있는
페이오스를 보면서 밤새 무슨일이 있었는지 감을 잡았다.

"밤새...간호해준 건가..나를.."

케이시로는 어렵사래 일어나고 잠든 페이오스에게 이불을 덮어주고는
몸을 추스리고는 두리번거리며 뭔가를 찾는다.

"이거찾나 케이?"

단테였다...단테는 케이의 총인 에보니/아이보리 를 양손에 들고는
밝은 얼굴로 케이시로에게 인사했다.

"아..단테..미안해..힘을 무리하게 써서.."

"뭐하러 무리하게 마인까지 되버렸는지.. 너도 참..."

이렇게 말하며 단테는 케이시로의 총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깁스를 한걸
보고는

"이봐...넌 깁스를 했잖아.. 총은 가지고가서 뭐에 쓰시려고~
이건 당분간 압수야"

이렇게 말하며 단테는 자신의 총집에 끼워넣는다.

"완치하면 돌려주라고"

"그보다 린드와 힐드는?"

"네가 완치할때까지 여기서 지낸다고 하던데.."

"그런가...의외군..."

"식구들은?"

"식사준비중인데"

"너는 왜 가지않았지?"

"왜기는... 꼬마아가씨 명령으로 널 찾으러 온거잖아.."

"후훗..그럼..얼른 가자고~"

-아침식사시간-

단테와 함께 케이시로는 모두가 식사하는 자리로 이동했다
모두들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언제 왔는지 페이오스도 그 자리에 있었다.

"어! 형왔네~"

"이런~ 늦잠을 자셨네~"

울드와 케이이치가 늦게 나타난 케이시로를 보며 한마디 하자 케이시로는
슬쩍 웃으면서 자리에 않는다.

"어서 식사하세요~"

베르단디가 이렇게 말하더니 케이시로와 단테에게 밥을 가져다 주었다.

"잘먹을께"

"아아...이런 나..다쳤지.."

그랬다..케이시로는 양팔 모두 다쳐서 밥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안..케이.."

"미안해요 케이시로씨.."

린드와 힐드가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한다.

"뭐 미안해할 필요 없어 모두 내가 자처한 일인데 누구탓도 아니지"

이렇게 말하며 케이시로는 자신의 밥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하아..그나저나 이 밥.. 못먹는 건가.."

이때 페이오스가 일어서더니 케이시로 옆으로 않는다

"자 아~ 해봐요"

갑작스런 상황에 식구들은 모두 당황해 한다 이러니 당사자
케이시로는 얼마나 놀랐을까..

"아~ 하라구요♥"

"으..으응.."

할수없이 입을 벌리는 케이시로.. 페이오스는 이런 케이시로에게
밥을 떠먹여 준다.

"어때요~ 맛있죠?"

"으..으응..맛있어"

울드가 눈꼴시렵다는 듯이 한마디 던진다.

"이거..이거..아침 밥상머리부터 연애질이라니.. 누구 부러워서 살겠나"

"우으으으으...부..부부..불결해!!"

스쿨드가 이 장면을 보고 폭탄을 날리려 하지만 베르단디가 저지하면서
미수에 그친다.

"왜들그래~ 보기 좋구만그래~"

단테가 즐거운듯이 둘을 바라봤다.

"아아...난 어디서 애인하나 안떨어지나.."

단테의 말을 듣고 힐드가 야릇한 미소를 보내며

"그럼~ 나하고 사귀자 단테~♥"

단테가 얼굴이 새파래지며..

"극구...사양하겠어 힐드....."

케이시로가 밥을 먹다말고 케이이치를 바라보며

"이거 언제쯤 풀수 있다고 하더냐?"

"한 3주정도 걸린다는데"

"3주라.....다행이군.."

"밥이나 먹어요~ 자 아아~♥"

페이오스는 계속해서 반찬과 밥을 먹여준다 다른 식구들은
닭살돋음을 꾹 참으며 묵묵히 밥을 먹는다.

"잘먹었습니다."

스쿨드가 먼저 일어났다.

"어? 스쿨드 더 안먹어?"

베르단디가 더먹지 않냐는듯 스쿨드에게 말했다.

"아니야 이정도만 먹어도 배부른걸.. 거기다 꺼진 바닥을
원상태로 복원해야 하고.."

이렇게 말하며 스쿨드는 밖으로 나가고 다른식구들도 차례로
일어났다.

"하아...배부르다..고마워 페이오스 그리고 미안해 이런일을 하게해서.."

페이오스가 싱긋 웃으며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좋아서 하는것이니.. 거기다 당신이 이렇게 된것은
저....때문이잖아요."

.
.
.
.
.
덜그럭..덜그럭.. 베르단디는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고있는데 근심어린 표정이다..

"이걸..지금 전해주면 또 싸우시겠지.."

"역시 나중에 전해드리는게 좋겠어.."

이렇게 말하며 다크엔젤이라는 사람에게 받은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는다.

"저기 베르단디씨?"

갑작스런 단테의 목소리에 조금 놀랐지만 베르단디는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무슨일이시죠?"

"잠깐 마당에서 수련을 하고싶은데 강력한 마족의 기운이 느껴질겁니다"

"설마 또!?"

베르단디는 마족이라는 말에 적잖히 놀란다.

"아아..걱정하지 마세요..제가 마인으로 변신할때 나오는 마족의 기운입니다..
부디 오해가 없으시라고 다른 식구분들에게도 전해주십시요.."

"그렇다면 안심이네요.."

"그럼이만.."

단테는 이렇게 말하며 밖으로 나간다...






정통파 데빌헌터 단테의 수련을 지켜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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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웃...아직 시로와 싸울때는 아닌가 보군...하지만 과연...큭큭큭큭...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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