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외전 (영원의 숲의 불청객) - 3
페이지 정보
본문
"스승님... 오셨군요.."
제이나는 안토니스의 귀가를 보곤 재빨리 그에게로 갔다.
"그래... 제이나 별일 없었느냐?"
"네. 스승님."
"안토니스 폐하... 오셨습니까?"
스펠브레이커인 카룬(달라란의 원로중 한명)이 안토니스에게 인사를 했다.
"그렇네... 흠... 카룬 로데론의 결정을 아직 받아내지 못했소..."
"그것 참 안됐군요...그럼 전 이만..."
그러고는 홱 돌아서는 카룬이었다. 평소에 카룬은 안토니스를 탐탁치 않게 여긴건 사실이었다.
"카룬원로는 스승님이 마음에 별로..."
"제이나 사람의 마음은 알수가 없단다... 심지어는 자신의 마음조차 모를수 있는거야...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거라... 카룬은 어떨지 몰라도 난 그를 믿고 그는 훌륭한 원로이며 스펠브레이커다..."
(여기서 스펠브레이커란! 워크래프트 게임을 하신분은 아시겠지만 스펠브레이커의 역할은 적군의 좋은 마법은 아군에게로 뺏어오고 해로운 마법(저주등)은 상대방에게 도로 주는 역할을 하는 마법사로서 상위계급의 마법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이나는 안토니스의 말을 들을수 밖엔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듯한 느낌을 감지 할수 있었다.
"진영을 갖춰라! 아처들은 모두 대열을 갖춰! 드루이드 부대가 오기 전까진 버텨야해!"
나이트엘프족, 프리스트 오브 더 문인 티란데의 목소리였다.
"티란데님!"
"음?"
"드루이드 부대가 좀 늦을듯 합니다만..."
"어째서?"
"아마도 도중에 오크들을 만난듯 싶습니다만.."
"그럴리가? 오크는 영원의 숲에선 활동을?"
"제가 본바로는 분명 오크족이었습니다. 그를 따르는 야생동물도 6~7마리정도 있었습니다."
"그럴리가.. 오크는 이곳에선 활동을 하지 않을건데..."
"어떻게 할까요? 이대로 시간만 끌다간..."
"그럴순 없다! 어떻게 이 디몬 게이트를 탈환했는데..."
"하지만 이대로 드루이드없이 방어는 무리입니다."
"드루이드가 몇명 온다고 했던가?"
"약 20~25명정도입니다."
"그런데 그깟 오크 하나정도를 못이겨?"
"그게 저... 거의 영웅급이었습니다..."
순간 티란데는 멈칫하더니 정찰병을 응시하였다. 그러더니 믿기지 않는 말투로
"그럴리가? 오크는 오크는 소환수가 없을텐데? 있다해도 그는 이미..."
"사실입니다. 분명 오크족이었습니다."
티란데는 진영을 한번 보았다. 아처들의 활소리... 하이엘프 기사들의 검소리... 모든게 그녀의 긴 귀를 스쳤다. 그녀는 잠시 생각에 빠진듯 했다. 그리고 그녀는 고개를 들고 다시 입을 열었다.
"철..수 하라... 영원의 숲속으로..."
제이나는 안토니스의 귀가를 보곤 재빨리 그에게로 갔다.
"그래... 제이나 별일 없었느냐?"
"네. 스승님."
"안토니스 폐하... 오셨습니까?"
스펠브레이커인 카룬(달라란의 원로중 한명)이 안토니스에게 인사를 했다.
"그렇네... 흠... 카룬 로데론의 결정을 아직 받아내지 못했소..."
"그것 참 안됐군요...그럼 전 이만..."
그러고는 홱 돌아서는 카룬이었다. 평소에 카룬은 안토니스를 탐탁치 않게 여긴건 사실이었다.
"카룬원로는 스승님이 마음에 별로..."
"제이나 사람의 마음은 알수가 없단다... 심지어는 자신의 마음조차 모를수 있는거야...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거라... 카룬은 어떨지 몰라도 난 그를 믿고 그는 훌륭한 원로이며 스펠브레이커다..."
(여기서 스펠브레이커란! 워크래프트 게임을 하신분은 아시겠지만 스펠브레이커의 역할은 적군의 좋은 마법은 아군에게로 뺏어오고 해로운 마법(저주등)은 상대방에게 도로 주는 역할을 하는 마법사로서 상위계급의 마법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이나는 안토니스의 말을 들을수 밖엔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듯한 느낌을 감지 할수 있었다.
"진영을 갖춰라! 아처들은 모두 대열을 갖춰! 드루이드 부대가 오기 전까진 버텨야해!"
나이트엘프족, 프리스트 오브 더 문인 티란데의 목소리였다.
"티란데님!"
"음?"
"드루이드 부대가 좀 늦을듯 합니다만..."
"어째서?"
"아마도 도중에 오크들을 만난듯 싶습니다만.."
"그럴리가? 오크는 영원의 숲에선 활동을?"
"제가 본바로는 분명 오크족이었습니다. 그를 따르는 야생동물도 6~7마리정도 있었습니다."
"그럴리가.. 오크는 이곳에선 활동을 하지 않을건데..."
"어떻게 할까요? 이대로 시간만 끌다간..."
"그럴순 없다! 어떻게 이 디몬 게이트를 탈환했는데..."
"하지만 이대로 드루이드없이 방어는 무리입니다."
"드루이드가 몇명 온다고 했던가?"
"약 20~25명정도입니다."
"그런데 그깟 오크 하나정도를 못이겨?"
"그게 저... 거의 영웅급이었습니다..."
순간 티란데는 멈칫하더니 정찰병을 응시하였다. 그러더니 믿기지 않는 말투로
"그럴리가? 오크는 오크는 소환수가 없을텐데? 있다해도 그는 이미..."
"사실입니다. 분명 오크족이었습니다."
티란데는 진영을 한번 보았다. 아처들의 활소리... 하이엘프 기사들의 검소리... 모든게 그녀의 긴 귀를 스쳤다. 그녀는 잠시 생각에 빠진듯 했다. 그리고 그녀는 고개를 들고 다시 입을 열었다.
"철..수 하라... 영원의 숲속으로..."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