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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shoc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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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짜증을 내더니 스스로 자기 머리에 만족을 했는지 가던길을 시급하게 뛰어갔다.
한 여름인 6월달에 이렇게 뛰어 다니는걸 보면 상당히 활발한 여자인 듯 하다.
게다가 “김봉남” 도 놀랄만한 화려한 옷을 입고 있다. 일반 사람이 보기에는
영국에서 잠시 놀러온 활발한 왕녀로 보일정도다. 자기 자신은 전혀 모르는지 그런
옷을 입고 길거리에서 물건을 팔고 다니는듯하다. 얼마나 뛰었을까 도시의 길거리
한곳에 잠시 멈춧 거린다.

“흐음~ 오늘은 여기가.. 좋겠지? 웃쌰!”

들고있던 보자기를 소림 무술영화 에서나 나올법한 팔 놀림으로 한번에 쫙핀다.
마치 한국의 한풀이 같은 느낌이 들정도이다. 이런 광경을 보자니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모인다. 마치 써커스를 보는듯한 얼굴로 말이다. 물론 둔감한 여자는
그런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보자기를 피더니 이리저리 폭탄 맏은듯한 카드를
정리하고 있다.

“끄아아~ 정리는 역시 내가 할짓이 아니야.. 이게 먼짓이람”

자기자신의 성격을 아는지 보통사람이 30분 걸릴듯한 정리를 단 2분만에 끝내 버린다.
당연한 결과로 정리 수준은 유치원생 눈가리고 아웅하기정도이다.

“삐용~~삐용~~”

갑자기 요란해 지더니 주위에 몰리었던 사람들은 바쁜 걸음으로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주위에서는 한번만 바줘요 혹은 그냥 날 죽여라 먹고 살게는 해달라고
등의 소리가 들려왔다. 보통 사람이라면 신경을 쓰겠지만 여자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다. 이런 낙천적인 성격은 어디서 물려 받은것인지...

“거기! 카드 파는 아가씨! 노점상 행위는 불법이라고!”
“네?”

달려온 경찰관중 나이좀 지극히 있어 보이는 한 경찰관이 주의를 주고 있다.
그 주의를 알아 듣지 못한다는거에 경찰을 어의가 없다는 표정으로 여자를 바라보고 있다.

“지금은 노점상 특별 단속기간 이라고 어서어서 치우고 가 이거 아가씨 밥줄이지?”

“아. 이쪽에서는 이렇게...살고 있습니다만... 무엇이 문제죠 도둑질도 아니고”

오히려 따지는듯한 어조로 말하자 경찰은 없이가 없다는 표정이 미친거 아니야
라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여튼 아가씨는 협조좀 해주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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