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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아이 1부 -어머니를 만나러...이계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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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아이 1부 -어머니를 만나러...이계로의 여행



우린 절대 헤어지지 말자 그토록 다짐을 했건만

아무리 애를 써도..

헤어질 때라는건 존재하는 건가봐

내가 그렇게 애를 써봐도..






여신의 아이 3편 -어머니를 만나러...이계로의 여행





"내게 왜 이런걸 보여주는거지?"

"....."

"그..그만해 난 더 이상 알고 싶지 않단 말야!!"

쨍그랑!!.. 소리와 함께 모든 기억들이 파편이 되어 사려졌다. 더 이상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 아

는 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나았을 기억...

여신은 소녀에게 가가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소녀는 주추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서고 있었다.

"벌써 알아차린 건가? 게이트가 닫히기 시작했군."

여신은 소녀는 뚫어지게 응시했다. 소녀는 마치 몸이 석상처럼 굳어서 도망칠수가 없었다.

"단도입적으로 말하겠어. 너 어머니를 구하고 싶지?"

"뭐 뭐라고?"

찬바람이 그들 사이를 말없이 지나갔다. 여신은 정확한 발음으로 말했다.

"어머니를 구하고 싶지?"

"어..어디계신지 알아? 그런데 넌 어떻게.."

"구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된거야."

"그..그럼 천계로 갈수 있다는 거야?"

여신은 지팡이를 힘껏 땅바닥에 찍었다. 갑자기 먹구름이 모이고 천둥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엄청나게 큰 포탈이 여신의 뒤에 나타났다.

"시간이 없어 앞으로 1분.."

여신은 다급한듯 소녀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잘들어 너의 어머니는 봉인된 감옥에 갇혀있어. 지금 내가 연 것은 공간을 뒤틀려서 만든 차원

의 문이야. 이 세상은 이계,마계,천계,영계가 있는데 너의 어머니는 이계의 끝부분이라고 불리

는 곳에 갇혀있어 내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

소녀는 갑작스러운 여신의 질문에 대답을 못했다.

"잘들어 너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계로 들어가야해. 지금 시간이 없어 앞으로 30초후면

게이트가 닫힐.."

순간 여신의 입술이 덜덜덜 떨렸다. 겁에 질린 여신의 얼굴.. 소녀는 그 여신의 눈의 초점으로 고

개를 돌렸다. 또다른 두명의 여신..

아니 여신이라고 하기엔 무시무시했다. 양팔에 들린 도끼.. 등뒤에 달린 날개는 공포를 자아내었

다.

"어..어서가 어서!!"

여신은 지팡이로 소녀를 툭 건들렸다. 지팡이가 닿자마자 소녀의 옷차림은 여신 비스무르한 복

장으로 바뀌었다. 소녀는 잠시동안 이 황당한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몰랐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저 두명의 여신이 자기를 내버려두지 않을거라는 것이었다. 마음의 결정을 내린 소녀

는 그대로 차원의 문을 향해 달려갔다.

소녀가 바로 문 앞에서 뒤돌아봤을때는 여신이 처참하게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숨쉬기가 어려웠다. 마치 물속에 있는것 같았다..

눈을 뜰수가 없었다. 온몸이 마비된것 같은 느낌..

소녀가 눈을 떴을때는 전혀 새로운 공간, 이계가 펼쳐졌다.

"여기가 어디지? 여 여긴.."

마치 판타지에 나오는 배경같이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이 두눈에 비추어졌다. 이건 필시 꿈은 아

니었다. 소녀는 자신의 복장을 훓어보았다. 다리까지 오는 기다란 검은 망토만 빼면 어머니가 입

던 옷차림과 비슷했다.

소녀는 앞일이 막막했다. 처음 보는 세계에서 생활을 해야 된다니 두려웠다. 어디론가 가야 한

다. 소녀는 걸음을 옮길때 여신의 말이 생각났다.

"너의 어머니는 이계의 끝부분이라고 불리는 곳에 갇혀있어 내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계의 끝부분이라고.. 끝부분..'

끝부분이라.. 끝부분이 어디길래? 소녀의 표정은 암담했다. 일어섰을대 자신의 밑으로 작은 지

팡이 하나가 떨어졌다. 사파이어가 박혀있는 그 지팡이는 황금색 빛이 은은히 아려있었다.

소녀는 그 작은 지팡이를 주머니에 넣고 걸음을 재촉하였다. 여기 가까이 어딘가에 마을이 있다

고 생각한 소녀는 여기저기 돌아다녀봤지만 햇빛은 비웃는지 더욱 강렬하게 내리쬐었다. 얼마

나 지났을까.. 드디어 소녀는 사람의 발자국을 찾았다. 한참 발자국을따라가니 시원한 오솔길이

펼쳐졌다. 현실세상과는 다른게 나무가 정말 엄청나게 큰걸 소녀는 실감했다.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녹색비슷하게 보였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오솔길을 지나 내리막길을 가자 마을이 나타났다. 보통 시골마을과 다를게 없었지만 사람들 머

리색이 유별났다. 소녀는 호기심에더 가까이 보려 내려가다가 그만 넘어졌다.

"아야야.."

몇군데 상처난거 빼고는 옷이 찢어지지 않는게 놀라웠다. 또한 처음일때와 같이 깨끗했다.

'이..이런.'

소녀가 일어섰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주위를 애워싸고 있었다. 무언가 겁에 질린 얼굴을 한 사람

들은 두려운 기색으로 소녀를 쳐다봤다.

"저..저기."

"#$%#$^#%*@#*@#*!!!"

저마다 곡괭이를 집어던지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소녀는 말을 전혀 알아들을수 없었다. 이계라

그런지 몰라도 반가워하는 것 같지가않았다. 지금쯤이라면 사람들이 다시 몰려올 것 같았다. 생

각이 미치자 즉각 덤불뒤에 숨었다.

역시 몰려왔다. 그중에 이상한 복장을 한 늙은사람이 있었는데 아마 지위가 높은 사람인것 같았

다. 여러 사람들이 소녀를 찾기 시작했는데 소녀는 그만 기침을 하고 말았다. 가까이 있던 사람

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어 어떡하지?'

발자국이 점차 가까워졌다. 어느새 분위기는 조용해졌다. 소녀의 심장소리가 클 정도로 조용했

다. 걸음이 멈췄다..

다시 움직이는 한발짝..

'좋아 5초만 세자 5초를 세고 도망가는 거야.'

또다시 한발짝 움직였다.

'3초...2초..'

덤불 바로 앞에 발자국이 멈췄다.

'1초.'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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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이걸3시간동안이나 다듬으셧다니!!!커헉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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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음. 원래 소설쓸때 묘사나 대화 부분에 어떤말을 집어넣으면 좋을까? 이게좋을까? 아니야 이게 더

낳겠다.

이런식으로 시간을 끌다보면 어느새 2~3시간은 훌쩍가곤하지....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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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마님의 댓글

코크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계의 끝이라면북극아님남극인데..

뭐 잘 찾아가길 빌며

앞으로 일이 흥미진진합니다 후후

소설을 3시간이나다듬으시니 역시 효과가있군요

정말 잼이있고 알차게봣습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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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음....그런데 이 소녀를 막아준 여신은...과연 누구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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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amoru님의 댓글

st-mamoru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하니 페이쨩이라면 만세부르리~!!!

열심히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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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계에 끝부분이라.... 정말 어렵군요 끄부분이 땅밑일지 아니면 진짜 이께라는 땅덩어리의 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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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님의 댓글

성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팡이를 주머니에 넣는다라..

스태프가 아니라 완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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