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あっ!女神さまっ 47화 복수의 화신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ああっ!女神さまっ 47화 복수의 화신

페이지 정보

본문

"파이어 레인(Fire rain)!!"


그의 미소를 보고 성난 카르마의 주문이 거대한 방안을 가득 매꿧다. 그리고 뚝! 치이익!! 발드르
의 옆에 작은 뭔가가 떨어지자 그의 옆에 있던 얼음의 일부가 뿌연 증기를 내뿜으며 물로 변해버
렸다.


"뭐지?"


그러면서 위를 바라보는 발드르. 그런데 그때, 그의 얼굴을 뭔가가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자 얼
굴에 불에 덴 듯한 고통을 받은 녀석. 급하게 한쪽 손으로 얼굴을 비비며 입을 열었다.


"크아아!!! 부, 불이다!!!"

"훗... 말 그대로 불의 비다."


쏴아아아- 카르마의 말에 맞춰 내리기 시작하는 작은 불덩이들!! 멀리서 본다면 주황색과 노란
색의 빗줄기가 쏟아지는 것 같았다.


"으아아아!! 뜨거워!!!!!"

"후하하!! 더 쎄게!!!"


촤아아아!!! 아까보다 더더욱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 불줄기들!!! 그러자 발드르는 주인에게 쫓기
는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방정맞게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으으윽!!!"

"드래곤인 나한테 개겼으니~ 그정도 벌은 당연한 거라고"


발드르를 보며 즐거운 미소를 띄는 카르마 그런데, 갑자기 발드르가 뜀박질을 멈추었다.
그리고 그는 빠르게 자신의 힘을 끌어 올리며 입을 열었다.


"헷... 이제 고만 하련다. 생각해 보니까 시간이 없거든"


그러자, 다음 순간 보기만 해도 시릴정도의 새 하얀빛이 그의 몸을 주위에서 휘몰아치기 시작했
다. 펄럭,펄럭 바람에 휘날리는 그의 제복, 그 다음 순간 파아앗!!! 새 하얀빛은 그를 중심으로
줄기차게 뻗어 나갔다. 그러자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던 불줄기는 삽시간에 새파란 얼음 덩어
리로 변해버리며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를 본 카르마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부,불을 얼렸다?!"

"절대영도... 모든 물질의 운동이 멈춘다는 -273.16℃... 상상하기 힘든 극한의 온도이다."

"그게 어쨋는데?!"

"..... 너는 원래 그렇게 멍청하냐?"


그러자, 울컥한 카르마. 폴리모프를 해제하기로 마음먹었다.
태양처럼 환하게 빛나는 카르마의 몸!! 그의 몸에서 꼬리와 함께 커다란 날개가 생기며 점점
커져 마침내, 산만한 덩치를 자랑하는 드래곤 본래의 모습을 들어내었다.


"나보고 '멍청하다'라..... 제길!! 오늘로 벌써 두번째다!, 너!! 힘좀 쓰는 듯 하지만 내가 이 모습
을 드러낸 이상 승패는 나한테 있지롱~!!"

"헷! 소용 없을걸? 한때 1급 경호신이었던 나의 힘은 그리 만만-"


그러나 퍼어억!!! 말을하던 발드르의 몸뚱이를 강타하는 카르마의 꼬리. 덕분에 꽈앙!! 발드르도
아까 카르마처럼 벽에 쳐박혀 버렸고 그를 골프공 치듯 꼬리로 날려버린 카르마는 즐거운 듯 쿵
쿵 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우하하하!! 나한테 방심은 금물~ 이렇게 말했던게 누구였더라? 이래선 누가 바보인지 알 수가
없잖아"

"크윽... 아퍼... 헷! 그래도 네놈 꼬리보단 내 상태가 낳을껄?"

"응?"


벽속에 쳐박힌 발드르가 자신의 꼬리에 대해 뭐라 말하자, 꼼지락 거리던 꼬리를 자신의 눈앞으
로 갖다 대는 카르마. 그 다음 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흐에에엑! 내 꼬리가 얼었다아!!!!!"

"우흐흐!!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지! 다시 한번 말해준다. 방심은 금물이다!!!"


그러면서 슈우웅!! 한손에 모으고 있던 빛 덩어리를 던지는 발드르. 카르마는 그 소리를 듣자
눈 앞에서 시야를 가리고 있던 꼬리를 재빨리 옆으로 치워버렸다. 그러나. 이미 발드르가 던진
차디찬 기공은 카르마의 코 앞, 아니. 정확하게 배 앞까지 와 있었다. 그리고 콰드드득!!!!!! 그것
은 그의 배 앞에서 폭발하며 그대로 그의 하반신을 얼려버렸다.


"윽!! 크악!!!"

"양 팔도 묶어주지!!!"


그러자, 두개의 빛 덩이가 날아와 카르마의 양팔과 가슴 부분을 꽁꽁 얼려버렸다.
현재 카르마는 가슴 윗 부분만 제외 한다면 전부다 얼어 있는 상황! 발드르는 천천히 그의 앞을
걸으며 입을 열었다.


"그러게~ 왜 그렇게 크게 변했냐~"

"으윽!! 망할 녀석!! 이것 좀 풀어 봐!!"

"너 같으면 풀어주냐!!!"

"너, 반칙이다!! 잠깐 안보이는 틈을타 몸을 열려버리다니!!"


그 소리에 할 말을 잃은 발드르. 이런 드래곤이 존재 할 줄이야... 그는 어이없다는 듯 코 웃음을
치며 카르마를 바라봤다.


"어디로 갔냐? 그 여신들"

"알아서 뭐하게?"

"..... 복수 할 거다."


그러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는 발드르의 표정. 그러자 카르마는 그의 표정속에서 뭔가를
눈치챘다.
800년이란 시간은 드래곤한테 있어서 그리 오래 산 것도 아닌 시간. 하지만 다른 생명체에게 있
어 800년이란 세월은 역사와 천지가 몇번이고 뒤 바뀔 수 있는 기나긴 시간...
카르마는 그 800년이란 장대한 세월을 거치며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지나쳐왔다. 때문에 확
실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과 표정만 가지고 남의 감정을 대강 눈치채는 건 그리 어려운 일
이 아니었다.


"너... 누구한테 그렇게 원한을 품은 거냐..."

"네가 도와주던 여신들... 시간 없으니까 빨리 그들이 어디있는지 말해!!"

"훗!! 뭘 그리 흥분 하시나? 그리고 내가 바보냐~ 적한테 그런거 말해주게"


그러자, 스아아아!!!! 발드르의 주위에 작열하기 시작한 마기! 이것은 금방이라도 카르마를 집어
삼킬 듯, 그의 앞에서 이글 거리며 세차게 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카르마는 아무렇지도 않다
는 듯 입을 열었다.


"너 말이야.. 그들이 너한테 원한 품을 만한 짓을 한 거 확실하냐?"

"그렇다. 나를 배신하고 나의 어머니까지 죽음에 몰아 넣었거든..."

"배신이라... 아무래도 그들과 잘 알던 사이같군... 그러니까 그들은 안다는 이유만으로 나에게
이리도 지독한 살기를 뿜어내니..."

"잘 알고 있으면 어서 말해!!!!!"


콰드드드드득!!!!!! 엄청난 속도로 얼어 붙어가는 방안. 그러나 카르마는 여유 만만한 태도로 입

을 열었다.


"내가 잠깐 만나서 잘은 모르지만, 그 베르단디라는 여신님은 절대로 남을 배신할 사람으로 보
이지 않던데?"

"너어!!! 자꾸 그렇게 말 돌리면 그냥-"

"그냥 뭐?"


갑자기 진지해진 카르마의 표정. 그리고 그의 눈동자는 '드래곤'이란 이름이 걸 맞을 정도의
공포감과 압박감을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멈칫한 발드르. 카르마는 압박감이 느껴지는 눈으로,
또한 약간은 측은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조용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옛날에 순간적인 분노와 오해를 참지못한 자신의 실수로 인해 아직까지도 항상 가슴속에 아픔
을 안고 살아가는 멍청한 드래곤 한마리를 알고있다."

"...... 그게 뭐 어쨋다는 거냐..."

"이... 멍청한!! 내가 진지하게 말하는데 좀 들어!! 네가 나쁜 녀석처럼 안보이니까 하는 얘기다!!"

"입 다물어라"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게선 그 드래곤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먼저 오해부터 풀 생각을
해야지 무턱대고 그렇게 달려들면-"

"닥쳐어어!!!!!!!!!!"


쾅!!! 콰아앙!!!!! 커다란 방안을 다시한번 표호하는 발드르의 힘!! 분노를 참지못해 일그러진 그
의 표정에서 악귀를 찾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카르마도 자신이 말한 '그 드래곤의 실수를 반복
하기 싫다는 듯'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오해부터 풀어라! 그 다음은 늦지 않는다!!!"

"아무래도 그 여신의 사악한 미소에 넘어간 것 같구나..."

"너야말로 무슨 소리를 들은지 모르지만! 그녀는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너 또
한 절대로 나쁜 녀석이 아니다. 넌 절대로 누굴 죽이거나 할 녀석이 못돼. 비록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800년을 살아온 나의 감각이 그렇게 말하고있다. 내 충고를 무시한다면 넌 진짜 멍청한
녀석이다!!!"

"너 자꾸 그렇게 하면..."

"나를 죽이겠다고?... 훗! 너는 절대로 못 할-"


번쩍!!! 콰지지지지직!!!!! 방안이 햐얗게 물들어 버릴 것 같은 섬광과 함께, 고막이 터질 듯한
강렬한 파열음이 방안에 한차례 울려퍼졌다.
그리고 모든 것이 차디찬 얼음 속에 갖혀버린 방의 한 가운데, 지독한 냉기와 살기를 뿜어내고
있는, 어둠으로 가득 찬 표정의 발드르가 이를 바드득 갈고 있었다.


"무슨놈의 드래곤이 그리 동정심이 많냐... 괜히 힘 안 쓰고 잔소리만 하다 죽어버린 네놈이 진
짜 멍청이다."


그러면서 발드르는 차가운 얼음 동상이 되버린 카르마를 올려다봤다. 하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공포심과 숨이 막힐 듯한 압박감을 준다는 드래곤의 눈과는 다르게, 발드
르를 바라보고 있던 카르마의 눈빛은 드래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측은함과 동정심이 가
득하였다. 마치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동정어린 눈빛 처럼...
그러나, 발드르는 자신을 걱정하는 바램과 의지가 담겨있는 카르마의 두 눈을 무시하며 뒤 돌아
서 입을 열었다.


"나보고 멍청하다고...? 웃기지마라 멍청한 드래곤. 나는 복수의 화신,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다. 네 말이 틀렸다는 것을 베르단디를 찾아 증명해 보이지...
"

댓글목록

profile_image

†『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응???그림없...........

음 패어리테일?음악로딩하는거보니까 설마 잇츠온리더 패어리태일:??

아참 부탁하지만 갑자기 노르넨 정신차리고 뭐 그런건아니겠지???다크하게 나가줘요

Total 2,713건 56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88 여신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5-07
1887 J.Lizber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5-05
1886
Canvas#4 댓글6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5-02
1885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5-01
1884 Ariaing☆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87 04-30
1883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4-25
1882 Ariaing☆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21 04-24
1881
Canvas#3 댓글5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4-18
1880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4-18
1879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4-16
1878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4-16
1877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4-14
1876 레드데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4-12
1875 가람 미르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515 04-11
열람중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4-11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800
어제
1,006
최대 (2005-03-19)
1,548
전체
817,276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