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 소설 3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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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저의 게으름 때문에..늦게늦게 쓴다는..;;
언제나 재미와 감동을 위해 쓸것입니다^^끝까지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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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3편(소원..)
으음...태양이 눈부시다..그러나...가을의 선선한 바람때문인지..
알기 모르게 시원하고..또한 따뜻한 느낌이 난다..마치 케이..그의 곁에 있는 그녀처럼..
케이는 눈을 떴다...상이 흐릿하다..그런데 옆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
볼에 갑자기 따뜻한 느낌과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케이는 잠이 확 달아나버렸다..
"아...케이씨..저..저기..그러니까..이건.."
베르단디였다..케이한테 볼키스를 했는데..그만 그 느낌으로 인해 케이가 깬것 같았다.
그녀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듯이 붉어졌다..케이역시 얼굴이 매우 붉어졌다..
잠시 동안..그렇게 아무말 없더니..케이가 무안한듯...손으로 뒷머리를 긁적힌다.
"아하하..;괘..괜찮아..걱정하지마;."
"아...고마워요!!"
베르단디가 갑자기 케이를 껴안는다..
케이는 순식간에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졌다..갑작스런 베르단디의 포옹 때문에 많이 놀란듯하다.
케이는 베르단디의 어깨를 잡더니,가까스로 말을 한다..
"아..좋다...가 아니라!베르단디..오늘 산에 갈껀데 준..준비 했어?"
"아..물론이죠!온 가족이 가는건데..도시락만 준비하면 되요."
베르단디가 기쁘다는 듯이 말한다..하긴..산이라는 곳..한번도 못가봤으니..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다고 케이는 생각한다..
그곳에 있는 하늘과..땅이 그들을 모두 반기기 때문이다..
산이라는 곳은 참 화려하면서도..소박한 곳이다..
어쩌다가는 푸른 잎들로 소박하게 숨어있다가도..계절이 지나..단풍이 들면..문명에서는 볼수없는..자연만의 화려함을 내뿜기 때문이었다.
드르륵~~
케이는 답답한(??)집안을 떠나 밖으로 나온다..
넓은 하늘과 빨간색의 단풍..그리고 상쾌한 공기가 그를 반겨준다..
여름이나..겨울같은 덥고춥지 않은...날씨의 조화를 이루는..계절 가을이다..
케이는 크게 심호흡을 하더니 마루에 걸터앉는다..
다리쪽부분이 시원하다...
"아아...시원하군...날씨한번 끝내주게 좋네..선선하군..참..계절이란 놀라운 존재야.."
"케이!밖에서 뭐하는 거야?"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소리였다..아무래도 목소리가 울드보다 여린걸로 봐서..또한..말하는 투로 봐서는 100%스쿨드였다..
문여는 소리가 나더니..스쿨드가 밖으로 나온다.약간은 뾰로통한 얼굴로..케이를 쏘아본다..
케이는 약간 긴장하더니..길게 한숨을 한번 쉰다..그러고는 고개를 밑으로 숙인다..
스쿨드는 그런 케이를 보고는..
"케이..내가 바보같지 않어?할줄아는건 손재주 뿐이야..언니같이..집안일도 잘 못하고..울드같이..술법도 잘 못 해..여신이 아닌것 같다구..나는.."
케이는..약간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묻는 스쿨드를 보고는..고개를 살짝 들면서..
스쿨드를 쳐다본다..약간 부끄러운 듯한 표정이다..케이는 하늘을 쳐다보더니..
"스쿨드는..아직도 많이 미래가 있어..그리고 스쿨드도 아직 다 자란건 아니잖아..
앞으로 많이 발전할수가 있다고..울드처럼 될지..베르단디처럼..될지..그건 너에게 달린일이야..
남이 없에서..지켜봐주는 것뿐..결정은..너가 하는거야..응?"
스쿨드는 그말에..잠시..멍한 표정을 짓더니..이내 속삭이듯..말한다..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
"하지만..난 그것이 두려워..나중에..내가 어떻게 될지가.."
"걱정하지마..스쿨드가 원하는 결정이라면..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스쿨드는..울먹이는 걸 멈추더니..
피식 웃더니..
"훌쩍..아직도 애취급 하지말라구...이제 많이 컸는걸.."
케이는..스쿨드를 놀리듯..
"오호..그러셔..근데 마음은 아직도 어린애 같은데?후훗.."
물론..이것은..케이 자신이 웃음을 위해서..목숨을 내놓는다는(??)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런데..왠일인지.. 스쿨드는 케이를 때리지않고..톡 쏘아붙였다.
"흥!!케이!내 고민을 들어준것 때문에 살려주는줄 알어!다음부터 그러면 가만 안둘테야!!"
"아..알았다고....;"
=아이고 무서워라;=
스쿨드는 심술이 난 채 로 방안으로 쾅!하며 들어가 버렸다..
그자리에서 한심한 처지(??)때문에 울고 싶은 케이였다..(허헉;;)
드르륵~
통통통~
주방에서는 즐거운 소리가 난다.아무래도 베르단디가 도시락을 준비하는 건가 보다..
맛있는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주시는 여신님이 이 세상에 또 있으랴..
아니...사람...남자를..이렇게..행복하고..기쁘게 해주시는 그녀..케이는 감격에 눈물에 젖어있었다.;베르단디는 케이의 그 모습을 보고는,
"케이씨?왜그러시죠..무슨일 있으신가요?"
케이는 순간적으로 이마에 나있는 땀을 훔치고는..태연한듯 웃음을 지었다.
베르단디는 케이의 모습에 약간 의하함을 가진다..케이는 슬쩍 말을 돌리면서,
"아하하..괜찮아;아..우와!샌드위치네...베르단디 이런것도 만들었어?"
"아..네..집에서 지상계의 요리를 책으로 봤거든요..한번 따라해 봤는데..괜찮을 런지.."
그녀는 부끄러운듯..손을 등뒤로 감추었다..케이는..한동안..베르단디와 말이없었다..
그는 약간 어색한지,
"아..맞다..나 씻고 올께..상쾌한 기분으로 가야지 기분도 좋거든!!"
"아..네!케이씨 씻으시면 저도 씻을게요."
"응?"
케이는 갑자기 야릇한 상상을 했다..아무래도..케이는 케이다음으로 씻는다는걸 같이 씻는 것으로 찾각한것 같았다..
"아..저기..그러니까..케이씨..씻으시면 그다음으로 저도 씻는다는.."
베르단디는 서둘러 말을 바꾸고는,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케이도..무안한듯..크게 웃고는,
"아..그런건가..;미안해;"
"아..미안해 하실것 없어요..케이씨..당신께서 해주신게 얼마나 많으신데요..이런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케이는..이말에 살짝 놀랐다..
"아..고마워.."
솔직히..베르단디가 지금까지 해준게 더 많았다..물론..베르단디로서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케이로서는 약간 맘이 아픈 점이었다..그러나..그것은 별로 문제되는게 아니었다..
서로가..서로의 행복을 위해..도와주고..기쁨을 위해..함께 웃기 때문에..
케이가 욕실로 들어간후..
드륵하는 문소리가 나더니..루나가 졸린눈으로 걸어나왔다..
아무래도 늦잠을 잔것 같았다..
졸린 눈을 비비며..하품을 하며 베르단디 곁으로 가는 루나..
베르단디는 잘때 입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루나는 베르단디의 손을 잡아끌면서,
"엄마..으음..지금 몇시야?"
"음..11시야...왜그러니?"
"아...맞다!!엄마 오늘 산에 가지?신난다..엄마도 기쁘지?응?"
루나가 살짝 어리광을 부리면서 말한다.(에구 귀여워;;)
베르단디는 케이와 있을때처럼 환한 미소를 짓더니..
루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물론 루나역시 베르단디와 같은 갈색의 머리카락이다..
어쩌면..헤어스타일도 똑같을지..(아무리 어렸을때랑 엄청 닮았다라고는 하지만..;)
"응..그럼~..엄마도 당연히 즐겁고..기쁘지.."
"나 얼른 씻고 올께요~!!"
베르단디가..루나를 황급히 말리면서 말한다..
"잠깐만 루나야..지금 아빠가 들어가셔서;..좀만 기다리렴..이따가 엄마랑 같이 씻자."
(왜 루나가 부러워지는지.;;)
"응!"
그목소리에 잠이 깼는지..울드가 나왔다..
나이를 먹을수록 잠이 짧아진다는데..어떻게 나이를 먹을수록 잠이 길어지는것 같은지..;
울드는 비몽사몽으로 반쯤 뜬눈으로 베르단디한테 말한다.
"아..으하함~베르단디..잘잤어?"
"아..네.언니도 잘 주무셨어요?"
언제나 예절바르게 언니한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베르단디..정말..여신님은 완벽하지 않다고 믿지만..보면 볼수록 베르단디는..완벽한것 같았다.
"응..아..."
똑똑~~
똑똑~~
울드는 욕실에 문을 두들겨 보더니..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으흠..아무래도 누가 있나 보군..할수 없지..술법으로..!"
"몸이여..내안에 잠든 기운들을 모두 깨우라.!!'
팟!!
울드는 연기가 사라지자 미소를 짓는다..그러고는,
식탁 의자에 앉는다..
"호호..역시 이게 편하다니까.."
그렇게..케이가 나오고..스쿨드가 방에서 나온후..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다..
여행이라면..좋은 3명의 여신님이 있으니..식사가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렸다.
물론..베르단디는 루나에게 밥을 줘야 하기에 약간 힘이 든다..
케이는 약간 걱정스런 얼굴로 묻는다.
"괜찮아?너무 무리하지 마..힘들면 내가 루나 맡아줄께."
하지만 베르단디는 약간은 기쁘다는 표정을 짓더니,
"아니요..루나는..저 혼자서도 괜찮아요.케이씨는 방에 들어가서 쉬세요.."
"응?으응.."
물론 이미 2명의 여신은 자리를 떠난지 오래였다..;
케이가 짐을 다 싸자..베르단디와 루나가 옷을 갈아입고 나온다..
베르단디가 약간 부끄러운듯..얼굴이 붉어지면서..
"아..케이씨..저기..괜찮은가요?"
이야..밀짚모자에..긴 스커트..그리고 예쁜얼굴..촉촉한 머릿결까지 그녀를 한층 아름답게 보이게 하였다.
루나역시 원피스에 빵모자를 썼다..
정말 귀엽고 예쁜 모녀였다..특히 베르단디는 누가봐도 20대 초반인것 처럼 보였다.
"아.."
케이는 잠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지상에선 볼수 없는 절대적이고..환상적인 아름다움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물론;.그..그렇지..이제..슬슬 준비도 됬으니..떠나볼까?"
"네!좋아요!"
"응!"
루나도 케이의 손을 잡으면서 밖으로 나왔다..날씨는 더욱이 좋은 날씨였다..
날씨는 사람들에 마음에 큰 변화를 준다.날씨가 나쁨과좋음에 따라..사람의 마음이 짜증내고..또한..이토록 편한해질수도 있기에..
스쿨드와 울드역시..짐을 다싸고 밖으로 나왔다..
"케이!!우리도 준비 다됬어.!"
울드는 심심해서 따라간다더니..엄청난..짐크기 였다..아무래도 온통 술인것 같았다.
케이는 놀란눈으로 짐을 보더니..헛기침을 한번하고는..
모두에게 말했다..
"으음..거기는 계곡도 있으니까..매운탕도 끓어먹자구..그리고..텐트도 가져가니까..하루는 거기서 자고 갈꺼야..알았지?"그리고..각각 공간이동 수단도 가져가라고..위급상황에 필요하니.."
"오케이!!빨랑 출발하자고!!"
케이는 베르단디를 제외한 그녀들의 보챔에 복종하듯(?)할수 밖에 없었다..그러나..베르단디가 환하게 미소짓는걸 옆에서 보자..케이도 피식 웃음을 지으면서,
"좋아!!가자구!"
부르릉~~
물론 차는 지로선배한테 빌린것이었다..(언제나 빌리는 불쌍한 케이의 신세.;)
꽤나 괜찮은 차였다..자가용이기 때문이었다.
차를 타고 도로로 빠져나온 케이네는,
좌우를 둘러보았다..어디를 봐도 가로수밖에 안보였지만..낙엽이 떨어짐에 따라..그나마 심심했고 울적했던 마음을 달래주었다.
여신님들의 행운 때문인지는 몰라도..시원스럽게 길이 뚫림에 따라 2시간 후 케이는 도착할수 있었다.
타악~!
내리고 나서 주위를 둘러본 케이..거대한 산의 모습..웅장하다..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것 같기도 하고..또는 떨리게 만들기도 하였다.
케이는 모두에게 큰소리로,
"좋아!내려!이제부터 등산이라구..산에 올라가야 한단 말이야"
"오케이!"
모두들 케이의 말에 따라 차에서 내렸다..
울드는 약간은 귀찮다는 말투로 케이한테 물었다.
"케이..산 올라가는 시시한것 말고 딴것은 없어?"
케이는 환하게 웃음을 지으면서,울드한테 말했다.
"계곡도 볼수있고..폭포도 볼수 있을거니까.걱정하지마..또..밤에 근사한 별도 구경할수 있을거야.."
울드는 이말에,약간 시큰둥하더니..
"할수없지..능력이 모자라는데.."
케이는 순간 살인충동(??)이 일어났다..;그러나 베르단디,루나,스쿨드는 즐겁다는 표정으로 케이를 재촉했다.
케이는 하는 수없이..빨리빨리 산으로 올라갔다..
올라감에 따라..새들의 지저귐..그리고..빨간색을 온통 수놓은 듯한...단풍들..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베르단디는 이 모습을 보고는 엷게 미소지으면서,
"와~케이씨..정말 예뻐요..동물과식물들이 어우려져서 행복하게 사는..너무 고마워요..케이씨..절 이런곳에 데려와주셔서.."
베르단디가 케이의 품안에 안겼다.
따스하고 좋은 향기가 난다..포근한 느낌이다..
그러나..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스쿨드의 눈초리가 케이의 등을 자꾸 찌르기 때문이었다.
그렇게..몇분이 흘렀을까..
멀리서,
콰아아아~!!
하는 소리가 났다..케이는 모두를 데리고..그곳으로 가보았다..
마침 폭포가 있었다..물이 쉼없이 내리치는 소리..웅장하고 거대함..그속의 시원함..
4명은 난생처름 폭포를 보는듯했다..
베르단디는 케이를 보고 감탄하는 말투로,
"케이씨..폭포란것 정말 멋있군요..너무나도 힘찬 소리예요..자연의.."
울드역시 폭포를 보고는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특유의 거대함이랄까..
울드는,살짝 날아서 폭포의 곁으로 갔다..
베르단디는 약간 걱정스런 표정으로 울드를 지켜보았다..
울드는 폭포 옆에서,
"이야!!이거 정말 시원한데..케이..이런곳 있었으면 진작 데려갔어야지.!"
케이는 속으로 "가기 싫다는 사람이 누구던데,;"라고 생각했다.
그러고..한바탕의 폭포 쇼가 끝난후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물론 정상까지 오를 생각은 없었다..
그냥 멋진 추억을 베르단디에게 남겨주는 게 케이한테 가장큰 보람이자 행복이었다.
그렇게..한참을 올라가자..너무나도 아름다운 꽃풍경이 보였다..형형색색과 가지각색의 꽃들..
울드를 뺀 3명의 여신들은 모두들 황홀하다는 듯이..꽃들을 보았다..
보통사람이 봐서도 정말 예쁠만한 꽃들이었다..
그런데 거기에 3명의 여신까지라..정말 장관이었다..
케이는 3명에게 꽃 예기를 해주느라 정신이 없었고..울드는 산속에 있는 식물들을 채취했다
아무래도 약만드는데 중요한 물질인것 같았다.
케이는 슬쩍,
"자..이제 더 올라가서..텐트 피고..점심 먹자.!"
"으응!!"
"어디보자..으쌰..됬다..여기다 펴자!!"
케이네 식구들은 나무 옆에 텐트를 폈다.그리고는 돗자리를 펼쳐서 텐트와돗자리에서 베르단디가 싸온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뚜껑을 열자 모두들 감탄했다..너무나도 예쁜 도시락이었기 때문이다..
샌드위치..햄버거..거기다 가지각색의 김밥들 까지..
케이가..샌드위치를 한입 베어물고는..탄성을 자아낸다.
"이야!~!!이거 정말 맛있는데..베르단디 고마워!"
"아..네!"
베르단디 역시 행복한 표정이었다.
어느덧..노을이 지기 시작했다..케이 식구들은 밖에 나와 노을을 구경했다..
저번에 본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노을이었다..역시 산이라 그런지 몰라도..
하늘도 주황색 물감이 칠해진듯..너무나도 멋있고..아득하게 느껴진다..왠지..노을을 볼때마다..
말할수 없는 행복과..추억에 젖어들기 때문이었다..
루나와스쿨드..베르단디..울드까지..모두 감동을 받았는지..
"너무 예쁘다..나..이렇게 예쁜것 태어나서 처음이야.."
"너무 예뻐요..케이씨..정말 고마워요..또한번..이렇게..당신이 곁에 있는게 소중하다는걸 다시 알수 있어서.."
케이는..살짝 미소를 짓더니..얼굴이 붉어진채 얘기를 꺼낸다..
"후훗..정말 볼때마다..슬픔과..감동..행복..추억..과거의반성..등등..많은것을 떠올릴수 있어..
아무리 문명이 발달되었더라고도..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지는 못할거야..
이런 건..자연만이 낼수 있는..최고의 아름다움과..우리에게 줄수있는...최고의 선물이기도 하니까.."
그렇게..노을의 환상적인 감상이 끝나고..밤이 산이기때문에..일찍 찾아왔다..
텐트가 비교적 넓기에 모두들 들어가 잘수있었다..케이는..4여신들이 모두 자고 난후 허리가 아플까봐 밑에 매트릭스를 깔아주었다..왠만하게 작기 때문에..텐트안에 들어갈수 있었다..
1개에 2명씩..그러나..2개 밖에 없다..5명인데..4개라..
케이는 하는수없이..잠을 지새우기로 하고..4명을 지키기로 했다..
이불을 덮어주고는..편안하고..미소지으며 자고 있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훗..베르단디..좋은꿈꿔..그리고..모두들.."
밖에 나가니..너무나도 예뻤다..
"이야..너무 예쁜걸.....장관이군..어엇!"
별들이 송송박혀있었다..그때!!
별똥별이 떨어졌다..케이는..그것을 보고는 재빨리 소원을 빌었다..
그러고는 환하게 웃었다..케이의 소원은 물론 이거였을것이다..
"베르단디와.서로 환하게 웃으며...또한 그녀에게 많은 행복과..기쁨을 줄수 있게 해달라고..
그리고..영원히..사랑하고..곁에 있을수 있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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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번편은 좀 늘려봤는데요..재미있을지..^^
그래도..한분이라도..제글을 잼나게 읽어주시고..또한..미소지어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전 끝까지..쓸겁니다..무슨 일이 있더라도..;
연재속도는 빠를거구요..
많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님들의 말 하나하나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거든요^^
여러분들께..영원한..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언제나 재미와 감동을 위해 쓸것입니다^^끝까지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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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3편(소원..)
으음...태양이 눈부시다..그러나...가을의 선선한 바람때문인지..
알기 모르게 시원하고..또한 따뜻한 느낌이 난다..마치 케이..그의 곁에 있는 그녀처럼..
케이는 눈을 떴다...상이 흐릿하다..그런데 옆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
볼에 갑자기 따뜻한 느낌과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케이는 잠이 확 달아나버렸다..
"아...케이씨..저..저기..그러니까..이건.."
베르단디였다..케이한테 볼키스를 했는데..그만 그 느낌으로 인해 케이가 깬것 같았다.
그녀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듯이 붉어졌다..케이역시 얼굴이 매우 붉어졌다..
잠시 동안..그렇게 아무말 없더니..케이가 무안한듯...손으로 뒷머리를 긁적힌다.
"아하하..;괘..괜찮아..걱정하지마;."
"아...고마워요!!"
베르단디가 갑자기 케이를 껴안는다..
케이는 순식간에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졌다..갑작스런 베르단디의 포옹 때문에 많이 놀란듯하다.
케이는 베르단디의 어깨를 잡더니,가까스로 말을 한다..
"아..좋다...가 아니라!베르단디..오늘 산에 갈껀데 준..준비 했어?"
"아..물론이죠!온 가족이 가는건데..도시락만 준비하면 되요."
베르단디가 기쁘다는 듯이 말한다..하긴..산이라는 곳..한번도 못가봤으니..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다고 케이는 생각한다..
그곳에 있는 하늘과..땅이 그들을 모두 반기기 때문이다..
산이라는 곳은 참 화려하면서도..소박한 곳이다..
어쩌다가는 푸른 잎들로 소박하게 숨어있다가도..계절이 지나..단풍이 들면..문명에서는 볼수없는..자연만의 화려함을 내뿜기 때문이었다.
드르륵~~
케이는 답답한(??)집안을 떠나 밖으로 나온다..
넓은 하늘과 빨간색의 단풍..그리고 상쾌한 공기가 그를 반겨준다..
여름이나..겨울같은 덥고춥지 않은...날씨의 조화를 이루는..계절 가을이다..
케이는 크게 심호흡을 하더니 마루에 걸터앉는다..
다리쪽부분이 시원하다...
"아아...시원하군...날씨한번 끝내주게 좋네..선선하군..참..계절이란 놀라운 존재야.."
"케이!밖에서 뭐하는 거야?"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소리였다..아무래도 목소리가 울드보다 여린걸로 봐서..또한..말하는 투로 봐서는 100%스쿨드였다..
문여는 소리가 나더니..스쿨드가 밖으로 나온다.약간은 뾰로통한 얼굴로..케이를 쏘아본다..
케이는 약간 긴장하더니..길게 한숨을 한번 쉰다..그러고는 고개를 밑으로 숙인다..
스쿨드는 그런 케이를 보고는..
"케이..내가 바보같지 않어?할줄아는건 손재주 뿐이야..언니같이..집안일도 잘 못하고..울드같이..술법도 잘 못 해..여신이 아닌것 같다구..나는.."
케이는..약간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묻는 스쿨드를 보고는..고개를 살짝 들면서..
스쿨드를 쳐다본다..약간 부끄러운 듯한 표정이다..케이는 하늘을 쳐다보더니..
"스쿨드는..아직도 많이 미래가 있어..그리고 스쿨드도 아직 다 자란건 아니잖아..
앞으로 많이 발전할수가 있다고..울드처럼 될지..베르단디처럼..될지..그건 너에게 달린일이야..
남이 없에서..지켜봐주는 것뿐..결정은..너가 하는거야..응?"
스쿨드는 그말에..잠시..멍한 표정을 짓더니..이내 속삭이듯..말한다..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
"하지만..난 그것이 두려워..나중에..내가 어떻게 될지가.."
"걱정하지마..스쿨드가 원하는 결정이라면..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스쿨드는..울먹이는 걸 멈추더니..
피식 웃더니..
"훌쩍..아직도 애취급 하지말라구...이제 많이 컸는걸.."
케이는..스쿨드를 놀리듯..
"오호..그러셔..근데 마음은 아직도 어린애 같은데?후훗.."
물론..이것은..케이 자신이 웃음을 위해서..목숨을 내놓는다는(??)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런데..왠일인지.. 스쿨드는 케이를 때리지않고..톡 쏘아붙였다.
"흥!!케이!내 고민을 들어준것 때문에 살려주는줄 알어!다음부터 그러면 가만 안둘테야!!"
"아..알았다고....;"
=아이고 무서워라;=
스쿨드는 심술이 난 채 로 방안으로 쾅!하며 들어가 버렸다..
그자리에서 한심한 처지(??)때문에 울고 싶은 케이였다..(허헉;;)
드르륵~
통통통~
주방에서는 즐거운 소리가 난다.아무래도 베르단디가 도시락을 준비하는 건가 보다..
맛있는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주시는 여신님이 이 세상에 또 있으랴..
아니...사람...남자를..이렇게..행복하고..기쁘게 해주시는 그녀..케이는 감격에 눈물에 젖어있었다.;베르단디는 케이의 그 모습을 보고는,
"케이씨?왜그러시죠..무슨일 있으신가요?"
케이는 순간적으로 이마에 나있는 땀을 훔치고는..태연한듯 웃음을 지었다.
베르단디는 케이의 모습에 약간 의하함을 가진다..케이는 슬쩍 말을 돌리면서,
"아하하..괜찮아;아..우와!샌드위치네...베르단디 이런것도 만들었어?"
"아..네..집에서 지상계의 요리를 책으로 봤거든요..한번 따라해 봤는데..괜찮을 런지.."
그녀는 부끄러운듯..손을 등뒤로 감추었다..케이는..한동안..베르단디와 말이없었다..
그는 약간 어색한지,
"아..맞다..나 씻고 올께..상쾌한 기분으로 가야지 기분도 좋거든!!"
"아..네!케이씨 씻으시면 저도 씻을게요."
"응?"
케이는 갑자기 야릇한 상상을 했다..아무래도..케이는 케이다음으로 씻는다는걸 같이 씻는 것으로 찾각한것 같았다..
"아..저기..그러니까..케이씨..씻으시면 그다음으로 저도 씻는다는.."
베르단디는 서둘러 말을 바꾸고는,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케이도..무안한듯..크게 웃고는,
"아..그런건가..;미안해;"
"아..미안해 하실것 없어요..케이씨..당신께서 해주신게 얼마나 많으신데요..이런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케이는..이말에 살짝 놀랐다..
"아..고마워.."
솔직히..베르단디가 지금까지 해준게 더 많았다..물론..베르단디로서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케이로서는 약간 맘이 아픈 점이었다..그러나..그것은 별로 문제되는게 아니었다..
서로가..서로의 행복을 위해..도와주고..기쁨을 위해..함께 웃기 때문에..
케이가 욕실로 들어간후..
드륵하는 문소리가 나더니..루나가 졸린눈으로 걸어나왔다..
아무래도 늦잠을 잔것 같았다..
졸린 눈을 비비며..하품을 하며 베르단디 곁으로 가는 루나..
베르단디는 잘때 입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루나는 베르단디의 손을 잡아끌면서,
"엄마..으음..지금 몇시야?"
"음..11시야...왜그러니?"
"아...맞다!!엄마 오늘 산에 가지?신난다..엄마도 기쁘지?응?"
루나가 살짝 어리광을 부리면서 말한다.(에구 귀여워;;)
베르단디는 케이와 있을때처럼 환한 미소를 짓더니..
루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물론 루나역시 베르단디와 같은 갈색의 머리카락이다..
어쩌면..헤어스타일도 똑같을지..(아무리 어렸을때랑 엄청 닮았다라고는 하지만..;)
"응..그럼~..엄마도 당연히 즐겁고..기쁘지.."
"나 얼른 씻고 올께요~!!"
베르단디가..루나를 황급히 말리면서 말한다..
"잠깐만 루나야..지금 아빠가 들어가셔서;..좀만 기다리렴..이따가 엄마랑 같이 씻자."
(왜 루나가 부러워지는지.;;)
"응!"
그목소리에 잠이 깼는지..울드가 나왔다..
나이를 먹을수록 잠이 짧아진다는데..어떻게 나이를 먹을수록 잠이 길어지는것 같은지..;
울드는 비몽사몽으로 반쯤 뜬눈으로 베르단디한테 말한다.
"아..으하함~베르단디..잘잤어?"
"아..네.언니도 잘 주무셨어요?"
언제나 예절바르게 언니한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베르단디..정말..여신님은 완벽하지 않다고 믿지만..보면 볼수록 베르단디는..완벽한것 같았다.
"응..아..."
똑똑~~
똑똑~~
울드는 욕실에 문을 두들겨 보더니..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으흠..아무래도 누가 있나 보군..할수 없지..술법으로..!"
"몸이여..내안에 잠든 기운들을 모두 깨우라.!!'
팟!!
울드는 연기가 사라지자 미소를 짓는다..그러고는,
식탁 의자에 앉는다..
"호호..역시 이게 편하다니까.."
그렇게..케이가 나오고..스쿨드가 방에서 나온후..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다..
여행이라면..좋은 3명의 여신님이 있으니..식사가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렸다.
물론..베르단디는 루나에게 밥을 줘야 하기에 약간 힘이 든다..
케이는 약간 걱정스런 얼굴로 묻는다.
"괜찮아?너무 무리하지 마..힘들면 내가 루나 맡아줄께."
하지만 베르단디는 약간은 기쁘다는 표정을 짓더니,
"아니요..루나는..저 혼자서도 괜찮아요.케이씨는 방에 들어가서 쉬세요.."
"응?으응.."
물론 이미 2명의 여신은 자리를 떠난지 오래였다..;
케이가 짐을 다 싸자..베르단디와 루나가 옷을 갈아입고 나온다..
베르단디가 약간 부끄러운듯..얼굴이 붉어지면서..
"아..케이씨..저기..괜찮은가요?"
이야..밀짚모자에..긴 스커트..그리고 예쁜얼굴..촉촉한 머릿결까지 그녀를 한층 아름답게 보이게 하였다.
루나역시 원피스에 빵모자를 썼다..
정말 귀엽고 예쁜 모녀였다..특히 베르단디는 누가봐도 20대 초반인것 처럼 보였다.
"아.."
케이는 잠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지상에선 볼수 없는 절대적이고..환상적인 아름다움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물론;.그..그렇지..이제..슬슬 준비도 됬으니..떠나볼까?"
"네!좋아요!"
"응!"
루나도 케이의 손을 잡으면서 밖으로 나왔다..날씨는 더욱이 좋은 날씨였다..
날씨는 사람들에 마음에 큰 변화를 준다.날씨가 나쁨과좋음에 따라..사람의 마음이 짜증내고..또한..이토록 편한해질수도 있기에..
스쿨드와 울드역시..짐을 다싸고 밖으로 나왔다..
"케이!!우리도 준비 다됬어.!"
울드는 심심해서 따라간다더니..엄청난..짐크기 였다..아무래도 온통 술인것 같았다.
케이는 놀란눈으로 짐을 보더니..헛기침을 한번하고는..
모두에게 말했다..
"으음..거기는 계곡도 있으니까..매운탕도 끓어먹자구..그리고..텐트도 가져가니까..하루는 거기서 자고 갈꺼야..알았지?"그리고..각각 공간이동 수단도 가져가라고..위급상황에 필요하니.."
"오케이!!빨랑 출발하자고!!"
케이는 베르단디를 제외한 그녀들의 보챔에 복종하듯(?)할수 밖에 없었다..그러나..베르단디가 환하게 미소짓는걸 옆에서 보자..케이도 피식 웃음을 지으면서,
"좋아!!가자구!"
부르릉~~
물론 차는 지로선배한테 빌린것이었다..(언제나 빌리는 불쌍한 케이의 신세.;)
꽤나 괜찮은 차였다..자가용이기 때문이었다.
차를 타고 도로로 빠져나온 케이네는,
좌우를 둘러보았다..어디를 봐도 가로수밖에 안보였지만..낙엽이 떨어짐에 따라..그나마 심심했고 울적했던 마음을 달래주었다.
여신님들의 행운 때문인지는 몰라도..시원스럽게 길이 뚫림에 따라 2시간 후 케이는 도착할수 있었다.
타악~!
내리고 나서 주위를 둘러본 케이..거대한 산의 모습..웅장하다..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것 같기도 하고..또는 떨리게 만들기도 하였다.
케이는 모두에게 큰소리로,
"좋아!내려!이제부터 등산이라구..산에 올라가야 한단 말이야"
"오케이!"
모두들 케이의 말에 따라 차에서 내렸다..
울드는 약간은 귀찮다는 말투로 케이한테 물었다.
"케이..산 올라가는 시시한것 말고 딴것은 없어?"
케이는 환하게 웃음을 지으면서,울드한테 말했다.
"계곡도 볼수있고..폭포도 볼수 있을거니까.걱정하지마..또..밤에 근사한 별도 구경할수 있을거야.."
울드는 이말에,약간 시큰둥하더니..
"할수없지..능력이 모자라는데.."
케이는 순간 살인충동(??)이 일어났다..;그러나 베르단디,루나,스쿨드는 즐겁다는 표정으로 케이를 재촉했다.
케이는 하는 수없이..빨리빨리 산으로 올라갔다..
올라감에 따라..새들의 지저귐..그리고..빨간색을 온통 수놓은 듯한...단풍들..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베르단디는 이 모습을 보고는 엷게 미소지으면서,
"와~케이씨..정말 예뻐요..동물과식물들이 어우려져서 행복하게 사는..너무 고마워요..케이씨..절 이런곳에 데려와주셔서.."
베르단디가 케이의 품안에 안겼다.
따스하고 좋은 향기가 난다..포근한 느낌이다..
그러나..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스쿨드의 눈초리가 케이의 등을 자꾸 찌르기 때문이었다.
그렇게..몇분이 흘렀을까..
멀리서,
콰아아아~!!
하는 소리가 났다..케이는 모두를 데리고..그곳으로 가보았다..
마침 폭포가 있었다..물이 쉼없이 내리치는 소리..웅장하고 거대함..그속의 시원함..
4명은 난생처름 폭포를 보는듯했다..
베르단디는 케이를 보고 감탄하는 말투로,
"케이씨..폭포란것 정말 멋있군요..너무나도 힘찬 소리예요..자연의.."
울드역시 폭포를 보고는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특유의 거대함이랄까..
울드는,살짝 날아서 폭포의 곁으로 갔다..
베르단디는 약간 걱정스런 표정으로 울드를 지켜보았다..
울드는 폭포 옆에서,
"이야!!이거 정말 시원한데..케이..이런곳 있었으면 진작 데려갔어야지.!"
케이는 속으로 "가기 싫다는 사람이 누구던데,;"라고 생각했다.
그러고..한바탕의 폭포 쇼가 끝난후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물론 정상까지 오를 생각은 없었다..
그냥 멋진 추억을 베르단디에게 남겨주는 게 케이한테 가장큰 보람이자 행복이었다.
그렇게..한참을 올라가자..너무나도 아름다운 꽃풍경이 보였다..형형색색과 가지각색의 꽃들..
울드를 뺀 3명의 여신들은 모두들 황홀하다는 듯이..꽃들을 보았다..
보통사람이 봐서도 정말 예쁠만한 꽃들이었다..
그런데 거기에 3명의 여신까지라..정말 장관이었다..
케이는 3명에게 꽃 예기를 해주느라 정신이 없었고..울드는 산속에 있는 식물들을 채취했다
아무래도 약만드는데 중요한 물질인것 같았다.
케이는 슬쩍,
"자..이제 더 올라가서..텐트 피고..점심 먹자.!"
"으응!!"
"어디보자..으쌰..됬다..여기다 펴자!!"
케이네 식구들은 나무 옆에 텐트를 폈다.그리고는 돗자리를 펼쳐서 텐트와돗자리에서 베르단디가 싸온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뚜껑을 열자 모두들 감탄했다..너무나도 예쁜 도시락이었기 때문이다..
샌드위치..햄버거..거기다 가지각색의 김밥들 까지..
케이가..샌드위치를 한입 베어물고는..탄성을 자아낸다.
"이야!~!!이거 정말 맛있는데..베르단디 고마워!"
"아..네!"
베르단디 역시 행복한 표정이었다.
어느덧..노을이 지기 시작했다..케이 식구들은 밖에 나와 노을을 구경했다..
저번에 본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노을이었다..역시 산이라 그런지 몰라도..
하늘도 주황색 물감이 칠해진듯..너무나도 멋있고..아득하게 느껴진다..왠지..노을을 볼때마다..
말할수 없는 행복과..추억에 젖어들기 때문이었다..
루나와스쿨드..베르단디..울드까지..모두 감동을 받았는지..
"너무 예쁘다..나..이렇게 예쁜것 태어나서 처음이야.."
"너무 예뻐요..케이씨..정말 고마워요..또한번..이렇게..당신이 곁에 있는게 소중하다는걸 다시 알수 있어서.."
케이는..살짝 미소를 짓더니..얼굴이 붉어진채 얘기를 꺼낸다..
"후훗..정말 볼때마다..슬픔과..감동..행복..추억..과거의반성..등등..많은것을 떠올릴수 있어..
아무리 문명이 발달되었더라고도..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지는 못할거야..
이런 건..자연만이 낼수 있는..최고의 아름다움과..우리에게 줄수있는...최고의 선물이기도 하니까.."
그렇게..노을의 환상적인 감상이 끝나고..밤이 산이기때문에..일찍 찾아왔다..
텐트가 비교적 넓기에 모두들 들어가 잘수있었다..케이는..4여신들이 모두 자고 난후 허리가 아플까봐 밑에 매트릭스를 깔아주었다..왠만하게 작기 때문에..텐트안에 들어갈수 있었다..
1개에 2명씩..그러나..2개 밖에 없다..5명인데..4개라..
케이는 하는수없이..잠을 지새우기로 하고..4명을 지키기로 했다..
이불을 덮어주고는..편안하고..미소지으며 자고 있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훗..베르단디..좋은꿈꿔..그리고..모두들.."
밖에 나가니..너무나도 예뻤다..
"이야..너무 예쁜걸.....장관이군..어엇!"
별들이 송송박혀있었다..그때!!
별똥별이 떨어졌다..케이는..그것을 보고는 재빨리 소원을 빌었다..
그러고는 환하게 웃었다..케이의 소원은 물론 이거였을것이다..
"베르단디와.서로 환하게 웃으며...또한 그녀에게 많은 행복과..기쁨을 줄수 있게 해달라고..
그리고..영원히..사랑하고..곁에 있을수 있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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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번편은 좀 늘려봤는데요..재미있을지..^^
그래도..한분이라도..제글을 잼나게 읽어주시고..또한..미소지어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전 끝까지..쓸겁니다..무슨 일이 있더라도..;
연재속도는 빠를거구요..
많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님들의 말 하나하나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거든요^^
여러분들께..영원한..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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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신님의 댓글
천상여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라 대화와 설명을 천천히 느끼게 하려고 집어넣은건데..보기 불편하신가 보군요..
그리고..전 막엔터 치지않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설명체가 6~7줄이 되어..눈이 피곤하고..설명체가 길어지면,재미가 많이 반감됩니다.
그래서.쉽고 재밌게 읽기위해서 중간중간 띄운거구요.
이런말 상당히 건방져 보일수 도 있지만..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죄송합니다..
그리고..또한 글 재밌게 읽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코멘 많이 부탁드립니다.재미 없으시면 코멘 안달으셔도 상관없지만.

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봣습니다~~~~~~~~~~~~건필!하세여!! 빠른연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