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 소설 3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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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드뎌 30편입니다!;앞으로도 많이 쓸것이지만요^^
많이 지켜봐주시고요..늘 재미있는 소설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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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0편(울드의 약...)
어젯밤...폭죽과 함께..화려했던 날이 지나고..
어느덧...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마당에 떨어지는 붉은색의 낙엽들...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오랜만에 베르단디와 케이는 마당에 나와있다..베르단디가 해준 감잎차 때문..
언제나 맛있는 차를 대접해주는 베르단디..환하게 웃어주는 여신님...케이는 이 모습을 보고 더이상의 행복을 느낄수 없었다.
마침 케이가 먹고 있는 감잎차에 찻잎이 선다.그것을 본 케이가 환하게 웃으며,
"이야...찻잎이 섰네..오늘 재수가 좋겠는걸.."
"아...케이씨..저번에도 찻잎이 떴었죠?그때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환하게 미소짔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는 슬픈 빛이 감돌았다..
물론 마음이 여린 그녀이기에..더 지켜주고 아껴주고 싶은 케이였지만..이때 만큼은 어쩔수 없었다..그녀를 위해서도..
"으응...물론 그때는 별로 좋지않았어..하지만..난 말이지..과거에 얽매여 있는 것보다는..
현재를...받아드리고..그리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게...인생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이말을 한 케이는 자신이 부끄러운듯..얇게 미소짓는다..하지만 베르단디는 고개를 저으며,
"케이씨..그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예요..정말 부끄러운 것은 그것을 알면서도,받아드리지 않는 것이겠죠..케이씨는 그 마음을 아시잖아요..그렇죠?"
베르단디는 크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언제나 그의 곁에 있어 웃음을 지어주는 그녀...
케이는 이런 날이 영원히 계속 됬으면...하고 생각한다..베르단디는 케이의 속마음을 알고는,
"케이씨...행복은..물론..영원히 계속되는것은 아니예요..슬픈일도 있을것이예요...즐거운 일도 있을 것이고요...하지만 행복은...남이 가져다 주는게 아니라..자기가 노력해서..얻는 것이 참된 행복이라고.."
"후훗...그렇지..슬픈일..즐거운일...그걸 함께 할수있는 너 이기 때문에..좋아하고...그리고 사랑하는 거야.."
"네.."
베르단디는 얼굴에 홍조를 띄운채로 말한다..
케이는 살짝 미소를 짓는다..하지만 그후의 있을 일들을 알지 못한다..그 누구도..
"케이!!여기서 언니랑 뭐하는거야?"
스쿨드의 목소리였다..케이는 마루에 걸터앉아있는 자기, 뒤에 서있는 그녀를 발견한다..
물론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스쿨드도 많이 성숙해졌다..키도 자라고..하지만 마음..만은 옛날과 닮은 것 같았다..
"케이!언니한테 무슨짓이라도 해봐!가만 안둘줄 알어!"
케이는 손을 휘휘 내저으면서 말한다..물론 그런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을거고 그도 그런일을 할만큼 대담(??)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알았어...알았어..걱정하지마..참...울드는 어딨어?"
케이의 말에 스쿨드는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답했다.
"흥!..나한테 그 사람을 찾으면 안되지..뭐...방에서 약이나 만들고 있겠지.."
울드와도 아직은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물론 마지막에 화해를 하기는 하지만..
요즘들어 많이 민감해 진것 같다..어느덧 그런 나이가 됬는지...
베르단디가 약간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케이한테,
"케이씨..언니 괜찮을까요?혹시 무슨일이라도 생겼으면.."
남을 걱정해주는 그녀의 착한 마음씨..물론 인간에게도 그런 착한 마음이 아직은 남아있다..아직은......케이는 베르단디의 손을 잡아준다..베르단디는 약간 놀라는 표정이었다..손을 꼬옥 잡아주고는,
"너무 걱정하지마..울드한테 설마 무슨 일이라도 나겠어 하하..난리나 일으키지 않나 모르겠지만.."
그러고는 온화한 표정으로,
"그리고..울드..이제 베르단디가 걱정하지 않아도 돼..여기 지상계에 적응한지도 꽤 오래됬으니까..."
케이의 말에 약간은 걱정이 풀린 얼굴로 화사하게 미소를 지어주는 그녀..그녀를 볼때마다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붉어진다.
"아...케이씨..정말 고마워요.저..케이씨 믿어볼께요.."
"아..응.."
그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스쿨드..약간은 화난 표정을 짓더니..이윽고 케이한테,
"케이!이 변태야!! 언니한테 손 떼란 말이야!!"
"아...저기 스쿨드..으아...!"
파밧!!
케이의 얼굴에는 영어와 한문까지 조합된..그야말로 변태가 3개나 찍혔다..
물론 잘 지워지지도 않는 것이였다.
케이는 스쿨드에게 약간은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스쿨드..이거 어떻게 지워; 어떻게 하는 거야?;"
스쿨드는 고개를 획 돌리면서 애써 외면한다.
"흥!!나는 지우는 법 모르네요!"
그런일이 있은 후 베르단디와 케이는 살짝 울드의 방을 보고 있었다..
부글부글..
보글보글..
케이는 플라스크 담겨진 약들을 보면서 중얼거렸다..그의 얼굴은 약간 걱정하는 표정이면서..등에는 식은 땀이 흐르고 있었다.
"으음..아무래도 무슨 굉장한걸 만들겠는걸.."
그러나 이모습을 보고는 베르단디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혹시 언니가 무슨일이 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완전히 떨쳐버릴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케이의 손을 잡고 얼굴에 대는 베르단디였다..그러고는,
"정말 고마워요..케이씨..저 이제 걱정이 다 없어졌어요..모두다..케이씨가 절 위로해 주셨기 때문이예요..정말 고마워요"
케이는 손이 베르단디의 보드라운 얼굴에 닿자...얼굴이 사과처럼 붉어졌다..그러고는 살짝 웃으면서,
"하하..거봐 괜찮뎄잖아....그런데 무슨 약 만드는지..혹시 잘못되게 하는걸 만드는 것 아닐까?"
"아니요..언니는 절대 우리에게 해가 되는 약을 만들지는 않아요..혹시 사랑의 씨앗 같은걸 만들지는 않은지.."
베르단디는 약간 걱정스런 말투로 말했다..케이가 옛날에 자신이 없을때 약을 먹고 변한적이 있기 때문이었다..그녀는 케이의 손을 꼭 잡으면서,
"걱정마세요..케이씨는 꼭 제가 지켜드릴테니까요.."
케이는 또한번 얼굴이 붉어지는 사태를 경험하게 되었다..
케이는 이사태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드르륵~~
"다녀왔습니다! 아빠..엄마 뭐해?이모 방 엿보고?"
마침 유치원에서 돌아온 루나였다..베르단디는 얼굴이 약간 발그레해지면서..
"으응?아..아무것도 아니야;..어서 들어가서 밥먹자."
케이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셨다..루나 때문에 이사태를 넘어갈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약간의 못다한 아쉬움(???)도 있었다.
케이는 주방에서 식사를 차리고 있는 베르단디와 루나에게 다가갔다..
케이가 오는 걸 본 베르단디는,
"아..케이씨..점심 드세요."
"응?응..;"
언제나 똑같은 말과 마음인데도 어째서 늘 새로 만난것 같이..흥분되는 걸까..
베르단디는 케이의 표정을 보고는 부드러운 말투로,
"케이씨.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도와드릴께요."
케이는 귀에서 연기가 나오면서 고개를 돌렸다.
"아냐아냐;아무일도 없어..어서 밥먹자!"
그렇게 3사람의 점심..
밥을 먹고 있던 3사람 그런데 베르단디가 약간 흠칫 놀라는 표정을 지은다..이 표정에 케이는 물으며,
"베르단디..무슨 일 있어?"
"아..스쿨드를 안불렀네요..스쿨드!식사 하렴!"
드르륵~~
스쿨드가 나온다..베르단디의 말이라면 무조건 듣는 스쿨드..그녀가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베르단디 한사람 뿐이기도 했다.
스쿨드는 자리에 안고서는,
"잘먹겠습니다!"하면서,밥을 먹는다.
베르단디는 미소를 짓는다..그러고는,
"언니!!식사 하세요!!"
"아니야!!난 좀있다 먹을께!!"
멀리서 들리는 울드의 소리..밥도 안먹는 다는 울드의 말에 그녀는 약간 어두워 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케이한테 물었다.
"케이씨..언니가 정말 왜저러는 것이죠?네?..아..케이씨..."
케이는 베르단디의 말에 답하지 않고 생각하고 있었다..엄밀히 말하면 고민한다고 말해야 하겠지만...언제나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그녀..그녀를 언제까지 볼수 있을까..물론..영원히 볼수 있겠지만..변하지 않을까..그녀의 마음이..케이는 이런 생각때문에...얼굴을 약간 찡그린다..물론 영원히 곁에 있어주는 그녀였지만..언젠가는 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케이는 두려웠다..혹시나 여기 지상계에서..나쁜 것이 그녀에게 닿을까봐..
이 모습을 본 베르단디는 슬픈 표정으로,울먹이며 말했다.
"케이씨..정말 무슨 일이 있는거죠..그렇죠?대답해주세요..네?"
"으응?;"
케이는 아차!하면서..베르단디를 본다..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케이씨..혹시 제가 귀찮아지시거나..싫어지셨나요?아니죠?..그런거죠?"
루나와스쿨드는 베르단디의 모습을 보더니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케이는 베르단디의 어깨를 잡으면서,
"걱정하지마..난 정말 아무일도 없어..그저 베르단디..너 하나만...내곁에 있어주고..또한 옆에서 미소지어주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행복을 느끼는지 몰라..그렇고 행운의여신이 4명이나 있어주시는데..걱정이 있겠어?안그래?"
케이는 대답을 한후 환하게 미소짓는다..그의 미소..베르단디가 가장 좋아하는 그..그가 지어주는 미소는 그녀에게 많은 활력소가 되어준다.
베르단디는 눈물을 닦으면서 미소를 짓는다.
"아..예...전 그저..걱정만..하고...전 정말 바보같은 앤가 봐요..훌쩍.."
케이는 손수건을 꺼내 베르단디의 눈물을 닦아준다.
"고마워요...그리고 정말 좋아해요.."베르단디는 활짝 미소를 지어준다..
그렇게..다시 낮이 지나고..밤이 되었다..
그런데도 울드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케이는 약간은 걱정스런 표정을 짓는다..물론 그녀는 지금 루나와 함께 자고 있는중이다.
"휴우..정말 무슨일이지..정말 이상한걸 만드나 본데.;음....에이 걱정하지 말고 그냥자자!"
케이는 그렇게 자리에 누워 버린다..그때..
드르륵~~
울드가 미소를 지으면서..밖으로 나온다..약간은 퀭한 눈과 푸석해진 머리카락..
"흐흐...케이...감사하라구...초특급 사랑의 약이 완성되었으니까..."
과연 다음날은 무슨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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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30편..끝입니다..^^이번편은 매우 만족하는 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빠른 연재 약속하겠습니다..코멘트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다음편은 정말 재미있을것입니다^^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많이 지켜봐주시고요..늘 재미있는 소설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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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0편(울드의 약...)
어젯밤...폭죽과 함께..화려했던 날이 지나고..
어느덧...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마당에 떨어지는 붉은색의 낙엽들...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오랜만에 베르단디와 케이는 마당에 나와있다..베르단디가 해준 감잎차 때문..
언제나 맛있는 차를 대접해주는 베르단디..환하게 웃어주는 여신님...케이는 이 모습을 보고 더이상의 행복을 느낄수 없었다.
마침 케이가 먹고 있는 감잎차에 찻잎이 선다.그것을 본 케이가 환하게 웃으며,
"이야...찻잎이 섰네..오늘 재수가 좋겠는걸.."
"아...케이씨..저번에도 찻잎이 떴었죠?그때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환하게 미소짔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는 슬픈 빛이 감돌았다..
물론 마음이 여린 그녀이기에..더 지켜주고 아껴주고 싶은 케이였지만..이때 만큼은 어쩔수 없었다..그녀를 위해서도..
"으응...물론 그때는 별로 좋지않았어..하지만..난 말이지..과거에 얽매여 있는 것보다는..
현재를...받아드리고..그리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게...인생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이말을 한 케이는 자신이 부끄러운듯..얇게 미소짓는다..하지만 베르단디는 고개를 저으며,
"케이씨..그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예요..정말 부끄러운 것은 그것을 알면서도,받아드리지 않는 것이겠죠..케이씨는 그 마음을 아시잖아요..그렇죠?"
베르단디는 크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언제나 그의 곁에 있어 웃음을 지어주는 그녀...
케이는 이런 날이 영원히 계속 됬으면...하고 생각한다..베르단디는 케이의 속마음을 알고는,
"케이씨...행복은..물론..영원히 계속되는것은 아니예요..슬픈일도 있을것이예요...즐거운 일도 있을 것이고요...하지만 행복은...남이 가져다 주는게 아니라..자기가 노력해서..얻는 것이 참된 행복이라고.."
"후훗...그렇지..슬픈일..즐거운일...그걸 함께 할수있는 너 이기 때문에..좋아하고...그리고 사랑하는 거야.."
"네.."
베르단디는 얼굴에 홍조를 띄운채로 말한다..
케이는 살짝 미소를 짓는다..하지만 그후의 있을 일들을 알지 못한다..그 누구도..
"케이!!여기서 언니랑 뭐하는거야?"
스쿨드의 목소리였다..케이는 마루에 걸터앉아있는 자기, 뒤에 서있는 그녀를 발견한다..
물론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스쿨드도 많이 성숙해졌다..키도 자라고..하지만 마음..만은 옛날과 닮은 것 같았다..
"케이!언니한테 무슨짓이라도 해봐!가만 안둘줄 알어!"
케이는 손을 휘휘 내저으면서 말한다..물론 그런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을거고 그도 그런일을 할만큼 대담(??)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알았어...알았어..걱정하지마..참...울드는 어딨어?"
케이의 말에 스쿨드는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답했다.
"흥!..나한테 그 사람을 찾으면 안되지..뭐...방에서 약이나 만들고 있겠지.."
울드와도 아직은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물론 마지막에 화해를 하기는 하지만..
요즘들어 많이 민감해 진것 같다..어느덧 그런 나이가 됬는지...
베르단디가 약간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케이한테,
"케이씨..언니 괜찮을까요?혹시 무슨일이라도 생겼으면.."
남을 걱정해주는 그녀의 착한 마음씨..물론 인간에게도 그런 착한 마음이 아직은 남아있다..아직은......케이는 베르단디의 손을 잡아준다..베르단디는 약간 놀라는 표정이었다..손을 꼬옥 잡아주고는,
"너무 걱정하지마..울드한테 설마 무슨 일이라도 나겠어 하하..난리나 일으키지 않나 모르겠지만.."
그러고는 온화한 표정으로,
"그리고..울드..이제 베르단디가 걱정하지 않아도 돼..여기 지상계에 적응한지도 꽤 오래됬으니까..."
케이의 말에 약간은 걱정이 풀린 얼굴로 화사하게 미소를 지어주는 그녀..그녀를 볼때마다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붉어진다.
"아...케이씨..정말 고마워요.저..케이씨 믿어볼께요.."
"아..응.."
그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스쿨드..약간은 화난 표정을 짓더니..이윽고 케이한테,
"케이!이 변태야!! 언니한테 손 떼란 말이야!!"
"아...저기 스쿨드..으아...!"
파밧!!
케이의 얼굴에는 영어와 한문까지 조합된..그야말로 변태가 3개나 찍혔다..
물론 잘 지워지지도 않는 것이였다.
케이는 스쿨드에게 약간은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스쿨드..이거 어떻게 지워; 어떻게 하는 거야?;"
스쿨드는 고개를 획 돌리면서 애써 외면한다.
"흥!!나는 지우는 법 모르네요!"
그런일이 있은 후 베르단디와 케이는 살짝 울드의 방을 보고 있었다..
부글부글..
보글보글..
케이는 플라스크 담겨진 약들을 보면서 중얼거렸다..그의 얼굴은 약간 걱정하는 표정이면서..등에는 식은 땀이 흐르고 있었다.
"으음..아무래도 무슨 굉장한걸 만들겠는걸.."
그러나 이모습을 보고는 베르단디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혹시 언니가 무슨일이 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완전히 떨쳐버릴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케이의 손을 잡고 얼굴에 대는 베르단디였다..그러고는,
"정말 고마워요..케이씨..저 이제 걱정이 다 없어졌어요..모두다..케이씨가 절 위로해 주셨기 때문이예요..정말 고마워요"
케이는 손이 베르단디의 보드라운 얼굴에 닿자...얼굴이 사과처럼 붉어졌다..그러고는 살짝 웃으면서,
"하하..거봐 괜찮뎄잖아....그런데 무슨 약 만드는지..혹시 잘못되게 하는걸 만드는 것 아닐까?"
"아니요..언니는 절대 우리에게 해가 되는 약을 만들지는 않아요..혹시 사랑의 씨앗 같은걸 만들지는 않은지.."
베르단디는 약간 걱정스런 말투로 말했다..케이가 옛날에 자신이 없을때 약을 먹고 변한적이 있기 때문이었다..그녀는 케이의 손을 꼭 잡으면서,
"걱정마세요..케이씨는 꼭 제가 지켜드릴테니까요.."
케이는 또한번 얼굴이 붉어지는 사태를 경험하게 되었다..
케이는 이사태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드르륵~~
"다녀왔습니다! 아빠..엄마 뭐해?이모 방 엿보고?"
마침 유치원에서 돌아온 루나였다..베르단디는 얼굴이 약간 발그레해지면서..
"으응?아..아무것도 아니야;..어서 들어가서 밥먹자."
케이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셨다..루나 때문에 이사태를 넘어갈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약간의 못다한 아쉬움(???)도 있었다.
케이는 주방에서 식사를 차리고 있는 베르단디와 루나에게 다가갔다..
케이가 오는 걸 본 베르단디는,
"아..케이씨..점심 드세요."
"응?응..;"
언제나 똑같은 말과 마음인데도 어째서 늘 새로 만난것 같이..흥분되는 걸까..
베르단디는 케이의 표정을 보고는 부드러운 말투로,
"케이씨.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도와드릴께요."
케이는 귀에서 연기가 나오면서 고개를 돌렸다.
"아냐아냐;아무일도 없어..어서 밥먹자!"
그렇게 3사람의 점심..
밥을 먹고 있던 3사람 그런데 베르단디가 약간 흠칫 놀라는 표정을 지은다..이 표정에 케이는 물으며,
"베르단디..무슨 일 있어?"
"아..스쿨드를 안불렀네요..스쿨드!식사 하렴!"
드르륵~~
스쿨드가 나온다..베르단디의 말이라면 무조건 듣는 스쿨드..그녀가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베르단디 한사람 뿐이기도 했다.
스쿨드는 자리에 안고서는,
"잘먹겠습니다!"하면서,밥을 먹는다.
베르단디는 미소를 짓는다..그러고는,
"언니!!식사 하세요!!"
"아니야!!난 좀있다 먹을께!!"
멀리서 들리는 울드의 소리..밥도 안먹는 다는 울드의 말에 그녀는 약간 어두워 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케이한테 물었다.
"케이씨..언니가 정말 왜저러는 것이죠?네?..아..케이씨..."
케이는 베르단디의 말에 답하지 않고 생각하고 있었다..엄밀히 말하면 고민한다고 말해야 하겠지만...언제나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그녀..그녀를 언제까지 볼수 있을까..물론..영원히 볼수 있겠지만..변하지 않을까..그녀의 마음이..케이는 이런 생각때문에...얼굴을 약간 찡그린다..물론 영원히 곁에 있어주는 그녀였지만..언젠가는 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케이는 두려웠다..혹시나 여기 지상계에서..나쁜 것이 그녀에게 닿을까봐..
이 모습을 본 베르단디는 슬픈 표정으로,울먹이며 말했다.
"케이씨..정말 무슨 일이 있는거죠..그렇죠?대답해주세요..네?"
"으응?;"
케이는 아차!하면서..베르단디를 본다..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케이씨..혹시 제가 귀찮아지시거나..싫어지셨나요?아니죠?..그런거죠?"
루나와스쿨드는 베르단디의 모습을 보더니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케이는 베르단디의 어깨를 잡으면서,
"걱정하지마..난 정말 아무일도 없어..그저 베르단디..너 하나만...내곁에 있어주고..또한 옆에서 미소지어주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행복을 느끼는지 몰라..그렇고 행운의여신이 4명이나 있어주시는데..걱정이 있겠어?안그래?"
케이는 대답을 한후 환하게 미소짓는다..그의 미소..베르단디가 가장 좋아하는 그..그가 지어주는 미소는 그녀에게 많은 활력소가 되어준다.
베르단디는 눈물을 닦으면서 미소를 짓는다.
"아..예...전 그저..걱정만..하고...전 정말 바보같은 앤가 봐요..훌쩍.."
케이는 손수건을 꺼내 베르단디의 눈물을 닦아준다.
"고마워요...그리고 정말 좋아해요.."베르단디는 활짝 미소를 지어준다..
그렇게..다시 낮이 지나고..밤이 되었다..
그런데도 울드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케이는 약간은 걱정스런 표정을 짓는다..물론 그녀는 지금 루나와 함께 자고 있는중이다.
"휴우..정말 무슨일이지..정말 이상한걸 만드나 본데.;음....에이 걱정하지 말고 그냥자자!"
케이는 그렇게 자리에 누워 버린다..그때..
드르륵~~
울드가 미소를 지으면서..밖으로 나온다..약간은 퀭한 눈과 푸석해진 머리카락..
"흐흐...케이...감사하라구...초특급 사랑의 약이 완성되었으니까..."
과연 다음날은 무슨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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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30편..끝입니다..^^이번편은 매우 만족하는 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정말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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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정말 재미있을것입니다^^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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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혹! TV판2기뒷이야기인가요? TV판17화애기와 20화애기가삽입돼있는걸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