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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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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27편(환생.....)

울드는 눈으로 천천히 글을 읽어나간다.
그런데 그녀의 눈에는 약간의 기쁨이 돌기 시작했다.

"아..아....케이!베르단디를 살릴수 있데...그런데 문제되는것은.."
"뭔데?"

울드의 머뭇거림에 답답한 케이..그의 심정은 타는듯했다..죽은 베르단디를 다시 살릴수 있는 방법...그로서는 그걸 아는것이 최선책이었다.

"베르단디는..환생을 했는데..이 동네 어딘가에 있데..그런데..만나서...심판의 문을 지나야 한다는군..그래야지 원래의 베르단디로 돌아간다고.."
"뭐얏!"
울드의 말에 깜짝놀라 케이와스쿨드...스쿨드는 왠지 울먹거렸다..컸어도..마음은 여전한거 같았다.

"흐흑..언니 어딨는거야..알면 대답좀 해줘.."

케이가 그런 스쿨드를 안아주었다..(허거;)그리고는,
"괜찮아..베르단디 꼭 찾아낼거야... 내가 죽을때까지."
"훌쩍...고마워 케이"

울드는 이모습에 또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호호..아직도 철어린 어린애 같구만..도대체 나이를 거꾸로 먹는거야?"
이말에 스쿨드가 발끈 하면서,
"뭐야!나이만 먹어가지고 흥..아줌마 같이.."

울드손에서 스파크가 나면서,.

"뭐뭐뭐..!이게 혼이 나야지 정신을 차리겟구만!"
"해볼테면 해봐!"

"가만히좀 있어!!!!"

갑작스런 케이의 큰소리에 당황하는 스쿨드와울드..왠지 약간 화난듯한 표정의 그..
울드가 손을 휙휙저으며 말한다..

"케이..미안..갑자기 제정신을 잃어버려서.."
"나도 미안해.."
"아냐..지금은 늦었으니까 내일부터 찾아보자구.."

드르륵...
"음냐..아빠 무슨일이야?"
"어엉?"
갑작스럽게 루나가 깼기에...케이는 당황했다.;뭐라고 말해야 좋을지...으음.

"아..그게 말이지..그러니까.....;그러니까....."
"??무슨 일인데 아빠.."

크으..묻는데도..귀여움이 너무 많다니까;..케이는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그...그게...."
"엄마는 어디갔어?"
"응?;아....그건 말이지..그건..그건..."

이렇게 어린 나이에..엄청 충격을 받을껄 안 케이는 차마 말을 할수 가 없었다..
그의 두눈 사이로 눈물이 흘렀다..

"흑...그..그게..말이지..흐흑.."
"?아빠...울지마..왜그래.."

스윽..
루나가 손으로 케이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아..고맙구나..."
"아빠...무슨 일인데..엄마한테 무슨일 났어?"
"아...."

보다못한 울드가 대신 얘기를 했다.
"그..그게;말이지;;엄마가..그렇지..일하러 나갔어.;"

도저히 말이 될법한 말이 아니었다..케이가 생각해도 그건 좀 아니었다.
하지만..
"아..그렇구나~!네"
콰당~!

베르단디 특유의 순진함때문인지는 몰라도..의심할줄 모르는 성격은 정말 똑같았다.

"아..하하;어쨌든 됬네.."
케이가 이마에 난 땀들을 닦으며 말했다..

"휴우..한숨 돌렸네..오늘 아무래도 잠을 못자겠군..일단 옛날 베르단디 방으로 모여 빈방이니까 괜찮을 거야"

그랬다..케이와 베르단디가 같은 방을 쓰기 때문에 늘 한방이 비어있었다..베르단디...그녀가 없는 방...
드르륵...
깨끗한 방...그리고 방에서 좋은 향기가 났다..베르단디의 향기가...
케이가 얼굴이 어두워지는걸 보자 스쿨드가,

"아하하;;괜찮을거야 형부..언니 다시 볼수 있잖아~"
"하하..그렇지..크흑..크......."

왠지 슬픔에 잠겨있는..그...;

"베르단디를 일단 찾아야겠어..어딨는지도 모르고.."
울드가 말했다..
"언니가 근데 정말 여기있기는 한걸까?"
"그렇겠지...하지만...무슨 수로 찾는담..이 동네를 다 뒤져야 하나?"

울드의 말에 케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어쩔수 없어....베르단디도 나와 같은 심정이었을 거야..내가 죽었을때와 마찬가지로.."
"그래...그런데........"
드르륵~~
문 여는 소리가 있더니..
루나였다..
혹시 얘기를 듣지 않았을까 하는 3사람의 초조함.;그런데,

"아빠...나 혼자서 잠 못자겠어..너무 무서워.."
다행이었다..안도의 한숨을 쉰 케이는..

"할수 없구만..루나 이리와...아빠가 자장가 불러줄께"
"와~~"
케이의 다리사이를 뻐개고 들어가는 루나..(뻐개고란..단단한 틈사이를 넓혀 들어가는 걸 말합니다..;;)
"아빠....빨리빨리.."
"으응;;잘자라~우리아가~♩♬♩~♬"

물론 베르단디 만큼은 아니었지만..열심히 부르는 케이..울드와스쿨드가 이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이야..정말..이제 아빠 다됬네."
"그러게 말이야..형부 너무 멋있어"

그렇게...자장가를 부르고 나서 케이에게 안겨 곤히 자는 루나...
쌔근쌔근..

"휴..자는걸...자 이제 얘기하자"
"으응..일단 스쿨드가 메카를 만들어주는 수밖에 없겠어"
울드가 말했다..이말에 놀란 스쿨드,
"에엑~?그렇지만.."
"우린 널 믿어 스쿨드.."

케이의 사뭇 진지한 말에 놀란듯한 표정인 스쿨드..곤히자는 루나의 모습을 보자 한숨을 쉬면서,
"후훗~할수 없군..이몸이 도와주지!언니를 위해서..."
;;

=역시나;;=
울드와케이가 똑같이 생각한 것이었다
"음..그런데 찾는게 쉬울까?"
"호호..그건 걱정하지마 베르단디같은 미모를 가진 얼굴이 얼마나 되겠니?"

그건 그랬다..;아닌 사람들로서는 여신의 얼굴을 따라갈수 없었다.

"얼굴 찾는건 쉽겠군.."
"그런데 말이야..심판의문에 가서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그건..나도 잘 모르겠어..일단 베르단디를 찾고 나서 생각하자구..그런데 베르단디가 따라와줄까?널 모를텐데.."
"그러게 말이야..형부를 못 알아보잖아...안간다고 하면 어떡해?"

그모습에 진지하게 말하는 케이,
"걱정하지마..베르단디라면 알거야..나를 만나는것을.."
울드가 곁눈질로..

"호호..케이..마치 베르단디가 자기의 모든것을 다안다는 것 같네...
그때 신혼여행때 서로의 몸을 봐서 그런가?"

이말에 얼굴이 뜨거워진 케이..손부채로 열을 식히는데,

"무..무슨말이야!!나는 단지 베르단디가 날 마음속에서 기억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뿐이야."열심히 부채질을 하지만 케이의 얼굴은 식을줄을 모른다..
"형부!!그..이상한짓을 하니까 이런말이 나오는 거잖아!!"
"아..그게 그러니까.;"

더욱 붉어지는 케이의 얼굴(참..그런데 부러운느낌이 나는건;;)
말을 돌리려는 케이,
"아..일딴 베르단디를 찾을 생각을 하자구.."
"그래..그러니까 기계..어쩌구,.저쩌구.."

그렇게 날이 샜다....
"으음...아빠?"

먼저 깬것은 케이의 품에서 곤히 자고 있던 루나였다.
"으아함~루나 깨어났니?"
울드가 말했다.

"이모..아빠 왜이래.?"
"아..어제 잘 못자서 그래.."
"아....아빠 일어나 보세요!낮이라고요"

"으음..아..루나 깼구나?"
"네!그런데 엄마 언제 와요?어제 안온거 같았는데.."
순식간에 잠이 달아나는 케이..식은땀까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그게..말이지.."
"루나야...엄마 좀있으면 올거야..너무 걱정하지마."
"그..그래..이모가 계란 프라이 해줄깨..이리와 밥먹자.."

언니를 닮아서 인지 요리를 잘하는 스쿨드..따뜻함이 묻어나오는 말이었다.
케이도 이제 철이 다 들어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네~!아빠 저 먼저 밥먹을께요!"
"으응;;그래라.."

한편.....베르단디(환생입니다.)는...
"으음...졸려라..어!!..늦었잖아!!"
"엄마 저 갔다올께요!대학에 늦겠어요!"
"아..그래라..베르단디 빨리 돌아와~!!"
"아..네!!"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와 버린 베르단디...하지만..미모는 똑같았다..얼굴은..
"안녕~!!"
"어..어..베르단디 왔구나"
"으응..무슨 일있었어?"
"아냐..아!빨리 강의듣자 늦겠어!"
"아...그래!!"

베르단디가 대학생으로 돌아갔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케이...
"으음...찾아야겠어..루나를위해서..나를위해서...모두를 위해서라도.."
"케이!출발하자!"

그렇게 베르단디 수색 작전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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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베르단디가 다시 환생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썼씁니다...저로써는 대학생이 된 베르단디가 약간 그렇기도 했지만...;;
뭐..여신님은 다시 곁으로 돌아갈테니....
다음편 예고편 제목은..되돌아간 추억....입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요...앞으로도 많이많이쓰겠습니다^^
코멘트 많이 부탁드립니다~!!

[불행에도 굴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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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시련님의 댓글

천사의시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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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신님의 댓글

t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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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되돌아간추억??이라... 언제쯤다시돌아올까요 베르단디가?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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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텐마님의 댓글

츠카모토텐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쯤 찾을라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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