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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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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운의 여신 사무소입니다."

다시 돌아온건가... 그렇다면 난 무슨 소원을 빌지...?

"전 여신 베르단디입니다 당신의 소원을 말하세요."

"내 소원은......"

그래, 이것도 나쁘진 않겠지...

"너와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

이번에도 큰소리와 함께 집이 다시 난장판이 된다...

"소원은 접수되었습니다."

엥? 정말로 된건가?

"뭐? 그럼 진짜 내 소원이 이루어진거야?"(여신과 함께라니...)

"네 뭔가 잘못됬나요?"

정말로 이루어지다니... 안되면 그냥 오토바이나 하나 달라고 하려 했는데...

"좋아 베르단디 그럼 하숙방에서 둘이서 살 수는 없으니 다른 집을 찾아보자."

"네."

이곳저곳을 둘러보지만 마땅히 갈곳이 없어 주저앉는다

그런데 베르단디는 여신인데 이런소원을 들어주어도 괜찮을까?

"저기...베르단디."

"네?"

"난 평범한 사람이고 넌 여신인데 이렇게 같이 살아도 되는거야?"

"그건 케이씨가 원한것이니까요 그리고 소원에는 강제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만약 소원을

취소하려고 해도 힘들어요."

"그럼 내가 실수한 거야?"

"아니오 저희 여신들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그래... 아,내가 잘 아는 친구집이 있는데 가볼래?"

"케이씨가 원한다면요."

"그럼 한번 가보자 아마 카이토는 들여보내줄거야."

...이렇게 여자하고 단둘이 걷는 것은 처음이야...(물론 가족제외임)

베르단디는 괜찮다고 했지만 내가 여신과 같이 있어도 괜찮을까...?

"케이씨?"

"으...응."

"이곳 아닌가요?"

"아, 그래 근데 니가 어떻게 카이토를 알아?"

"아... 죄송해요 그만 케이씨 생각을 보아서..."

내 생각도 보다니 조심해야겠다...

"그럼 들어가자."

"띵동~~"

"누구세요, 응? 케이아냐?"

"카이토, 미안하지만 잠좀 재워줄래? 하숙방에서 나왔는데 막상 갈 곳이 없어서."

"그래 근데 옆에 그 여자는 누구니?"

카이토는 이전의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구나...

"그게... 사정이 있어서..."

"그래, 어서 들어와요."(무지 이쁘게 생겼는걸...)

들어오자마자 카이토는 케이를 끌어당긴다

"저 여자 누구야?"

"그건..."

"...사정이 있다니까 말은 안할께 근데 무지 예쁘네?"

"..."

"아무말도 안하는군... 아참,나도 내일 손님오니까 내일은 안돼 알겠지?"

"그래."

'..그런데 베르단디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

그렇게 계속 생각하며 잠이 든 케이

그렇게 아침이 밝았다

"케이씨 안녕히 주무셨어요?"

"으...응"

"아침식사 준비할게요."

저 문 옆에서 카이토가 베르단디를 엿보고 있다.

'베르단디...정말 예쁘다 눈이 부실 정도야...'

'그런데 케이녀석이 베르단디를 가지기엔 너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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