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 소설 4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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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편.....상당히 늦게 쓴거 정말정말 죄송합니다...사과 드립니다.....
글 주제가 생각이 많이 안 나서 이렇게 된가 정말 죄송하네요...ㅜ.ㅜ;; 그래도 꼭 꾸준히 쓰겠습니다. 많이 지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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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당신을 보살펴주고 나를 낮추면서 당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해하는 것..
여신님 소설 48편(Music And Love...)
"휴우....다왔네....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은걸..."
케이는 노래방 앞에서 멈추면서 나직이 말했다. 베르단디는 낮이나 밤이나 행복해하는 얼굴로 미소를 지으면서,
"아....케이씨 노래방이란 데가 이런 곳인가요? 저기....입구가 어디죠?"
"아...하하..,,그러고 보니 한번도 안온것 같네.....다음 번에도 또 데려와줄께."
"고마워요..."
베르단디가 고맙다는 눈길로 케이를 안으려고 하자 옆에서 루나를 뺀 3사람이 자신을 향해 살기를 띄는 걸 보자,
케이는 황급히 손을 흔들면서 웃을 수밖에 없었다.
케이가족은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아...안녕하세요?"
"아...네....."
"몇 시간 넣어드릴까요?"
"아...잠시만요."
케이는 뒤에 있는 베르단디를 향해서,
"아..저기 베르단디 몇 시간 할래?"
"네??아...저야 몇 시간 부르든 상관은 없지만..."
"케이!! 3시간!!"
"뭐?! 3시간?? ....."
살벌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울드와 페이오스를 본 케이는 속으로 울면서,
"3...3시간 넣어주세요."
"아..그러죠."
달깍...문을 열면서 펼쳐진 광경은 tv에 위에는 반짝이는 조명이 돌고 있었다.
베르단디는 이것을 보고는 케이에게,
"와~...케이씨 이곳은 참 특이하네요...tv가 4대나 있어요....저위에 있는 조명은 대체 뭐죠?"
"아....그건 나도 잘 모르겠는걸...흥을 돋구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닌가?"
"아..그렇군요..."
"어이~~케이..케이!!"
"응??"
울드와 페이오스는 케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후, 케이와 울드, 페이오스가 들어왔다. 케이는 조명 때문인지는 몰라도 얼굴이 약간 어두운 표정이었다. 케이는 모두에게,
"아...저..저기 뭐 마실래?"
"맥주!!!"
"엉?....그럼 베르단디는?"
"아...전 그냥 홍차면 되요.."
"아빠! 나 콜라!!스쿨드 이모도 콜라 마신 데."
"응?..아...그..그러지뭐.."
케이는 잠시 밖에 나가더니 마실 음료를 가지고 들어온다. 그로서는 약간 들기가 힘들었는지,
겨우 탁자에 내려놓으면서,
"에구구,...됐다. 그럼.."
"케이!!안주가 없잖아!!얼른 땅콩 가져와!"
"윽....서비스로 주겠지 뭐...."
"그래? 자! 그럼 얼른 노래 부르자고!!"
"아, 그..그래야지."
그때 울드와 페이오스가 동시에 하나의 마이크를 잡는다. 그 둘은 서로를 바라보고는,
얼굴에 힘줄을 세우면서 동시에 말하려다 만다. 울드는 그런 페이오스를 째려보면서 하는
말이,
"어이...이보쇼 내가 부를 차례라구....저리 조용히 앉아계서."
"후후...우리에게 계획 있다는 거 벌써 잊으셨나?"
"쳇...할 수 없구만."
울드는 아쉽다는 듯한 눈길로 케이의 옆에 앉았다. 그러고는 케이에게 윙크를 보냈다.
왠지 모를 불안 때문이었는지 그는 베르단디를 자꾸만 쳐다볼 뿐이었다.
그런 케이의 시선을 눈길을 의식했는지 베르단디는 케이를 보고는 환하게 웃는다.
베르단디의 시선을 보자 케이는 당황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그의 표정 때문이었을까......
베르단디는 약간 걱정하는 마음으로 케이를 바라보았다. 그는 잠깐 무엇을 생각하는 듯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있더니 이내 고개를 들고는 베르단디를 보면서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의 미소에 받아치듯 베르단디 역시 미소를 지어주었다. 페이오스는 앞에 서서 케이를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윙크를 보내면서,
"케이씨.....계획대로 하세요"
"......"
그러나 그는 웬일인지 깜깜 무소식이었다
그녀는 마침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Fortune smiled on you)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はるか ときの かなた ほしを みつめ
아득한 시간의 저편, 지구를 바라보면
いくおくの かこが いまも ながれてく
몇억 년의 과거가, 지금도 흘러가고 있어.
あいを みつけられず うずくまった
사랑을 찾지못한채, 웅크리고 있었지.
こどくな こころが なみだ ながしてる
고독한 마음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こんやだけは とくべつよ めがみの ほほえみ
오늘만은 특별해. 여신의 미소.
とまどう Your heart
방황하는 너의 마음
つきに かざし そらに はなつ
달빛에 비춰서 하늘로 쏘아보낼거야.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しんじなさい りゅうせいに ねがい かけて
믿어보라구. 유성에 소원을 빌어봐.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あなたにだけ ほんとの ゆうきを あげる
너에게만 진정한 용기를 줄게.
きおくの そこ ねむる とおい ゆめは
기억 저 밑에 잠든 아득한 꿈은
おさない ひとみに しずかに いきづく
어린 눈동자에 조용히 숨결을 불어넣고 있어
やみに とける あすを よびさませば
어둠에 녹아 가는 내일을 일깨우면
わかれも いつしか であいを みちびく
이별도 어느 샌가 또 다른 만남을 인도할 꺼야.
こんやだけは とくべつよ めがみの くちづけ
오늘만은 특별해. 여신의 입맞춤.
ふるえる Your heart
떨고있는 너의 마음.
つきに うつし そらに ひびく
달빛에 비추어져 하늘로 울려퍼질거야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은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しんじなさい きらめく ほしを いだいて
믿어보라구. 빛나는 별을 안아봐.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あなたにだけ すてきな チャンスを あげる
너에게만 멋진 기회를 줄게.
Goddess smiled on you
여신은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みつめなさい こころの まよいを すてて
바라보라구. 마음속의 미혹을 버리고.
Goddess wish for you
여신은 너를 위해 기원하고 있어.
あふれる ゆめ わたしが かなえて あげる
넘치는 꿈. 내가 이루어줄꼐.
Spread it's wing
날개를 펴고
かぜを きって はしる ペガサスの ひかり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페가수스의 빛.
Lightning in the sky
하늘을 가르는 번개.
しろい つばさ またたく ほしより はやく
흰 날개, 깜박이는 별보다도 빠르게.
Run to starry sky
별하늘로 달려라.
ひかる ぎんが さざめく ほしを とびこえ
빛나는 은하. 술렁거리는 별들을 넘어서.
Whole night in the space
우주의 모든 밤.
おどりなさい かがやく ほしより あつく
춤을 추라구. 빛나는 별보다도 뜨겁게.
Can't undo the past
과거를 포기하지 못하겠니?
いそぎなさい すぎた ときは もどらない
서두르라구.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Future look at you
미래는 너를 바라보고 있어.
めざめなさい みらいを みつけるために
눈을 뜨라구. 미래를 찾기위해서.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しんじなさい りゅうせいに ねがい かけて
믿어보라구. 유성에 소원을 빌어봐.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あなたにだけ ほんとの ゆうきを あげる
너에게만 진정한 용기를 줄게.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
케이는 감미로운 여신의 목소리에 몸을 맡기듯, 가만히 앉아서 그 노래를 다 듣고는,
페이오스한테 박수를 쳐주면서,
"와아~~!!정말 잘 부르는데?"
"고마워요 케이씨.."
케이는 베르단디를 향해서 마이크를 내밀고는 환하게 웃으면서,
"베르단디도 불러봐 얼마나 재밌다고..."
"아...전 괜찮아요....먼저 부르세요."
"그.....그래? 자 그럼 부를 사람?"
"나나나나!!"
"나!!!"
"에구구...서둘지 마시고 한사람씩 천천히 불러."
"내가 부를 거야!!"
"내가!"
"..........."
케이는 얼이 빠진 얼굴로 싸우는 풍경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가위바위보를 통해 루나, 스쿨드, 울드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루나는 약간 부끄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숙이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 후 노래를 다부른 루나의 점수는 98점을 육박했다.
참, 누굴 닮아서 그런지......
이윽고 울드와 스쿨드가 다부르고 나서......
마침내 베르단디의 차례가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베르단디는,
"잘 부탁합니다..."
"와와!! 잘 불러라~~"
"언니 잘해!"
"엄마 파이팅!"
-당신의 생일-
かぜが しずかに ひだまりを つれて
바람이 조용히 양지를 데리고
レ-スの カ-テンごし あそびに くるの
레이스 달린 커튼 너머로 놀러 왔어요.
こうちゃを いれて あわい ひるさがり
홍차를 타놓은듯 산뜻한 오후.
あなたの かえりを まつ やさしい とき
당신의 귀가를 기다리는 포근한 한 때.
きょうは あなたの Birthday ゆびおり かぞえてた
오늘은 당신의 생일. 손꼽아 헤아렸지요.
とても たいせつな ひだから なにを つくろうかな…
정말로 소중한 날이니, 무얼 만들까나…
あなたが このよに うまれて であえた こと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만날 수 있게 된 건
かみさまに かんしゃしても たりないくらい
하느님에게 감사해도 부족할 정도.
わたしに できる ことは そう ちいさいから
내가 할 수 있는 건 조금밖에 없기에
あなたの しあわせを いのってる いつまでも
당신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어요. 언제까지나.
........
"아니....이 노래는..."
케이는 얼떨결에 베르단디가 예전 신혼여행때 노래대회에서 부른 노래라는 것을 단숨에 알았다.
케이는 약간 미안한 표정을 잠시 짓더니 문을 열면서,
"아......미안, 잠시 나갔다 올 데가 있어서......나 먼저 집에 가있을 테니까 천천히 와......"
"아...저..저기 케이씨..."
베르단디는 케이를 향해 손짓을 했지만 케이는 미소를 지으면서 나가버릴뿐이었다.
베르단디는 못내 어두운 표정을 지으면서 마이크를 조용히 내릴 수밖에 없었다.
"아...케이씨..."
그때 페이오스가 갑자기 베르단디한테 다가오더니,
그녀의 어깨에 손을 댄다. 그러고는,
"베르단디 걱정하지마.....내가 대신 가서 케이씨를 보고 있을께."
"아...그건 내가..."
"괜찮아. 넌 더 있다와 케이씨는 나한테 맞기고"
"으응.."
"후훗...."
울드는 눈웃음을 지으면서 페이오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페이오스는 알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 흔들더니,
이내 가버리고 말았다.
울드는 걱정하는 베르단디의 표정을 보고는 미소지으면서,
"하하! 걱정하지마. 페이오스가 알아서 하겠지 뭐♡ 호호"
"아...언니..."
베르단디는 고맙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얼굴 한쪽에서는 슬픈 빛이 감돌고 있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을 무렵......
베르단디는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으로 케이가 나간 문을 바라볼 뿐이었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에구...안되겠구만......베르단디 집으로 가봐"
"네? 하지만..."
"하하....너 가고 싶어하는 거 다 알어. 케이가 걱정돼서 그렇지? 루나하고 스쿨드는 내가 맡을 테니까 어서 가봐."
"언니....고마워요."
베르단디는 재빨리 일어나서 밖으로 뛰어나간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후후.....계획대로 잘 되고 있는데... 뭐 잘되면 그 "약"을 케이에게 먹일 시간이 오겠지..후후.."
울드의 심상치 않은 눈길을 바라본 스쿨드는 울드를 향해서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울드! 무슨 장난을 또 치는 거야?"
"뭐....그냥 단지....페이오스에게 "감정...즉 사랑"을 느끼는 약일 뿐이야 후후..."
"뭐야?! 엄청 위험하잖아 그거! 언니를 또..."
"걱정하지 마셔....베르단디를 미워하는 건 아니니....뭐 단지 무관심해질 뿐이지만...하하."
"언니한테 빨리 말해줘야지!"
스쿨드가 물을 통해 가려고 하자 울드는 스쿨드를 잡고는 못 가게 하였다.
울드는 그냥 단순한 장난일 뿐이라고 하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 뿐이었다.
마침 집에간 케이는 페이오스에게 심한 고문(?)을 받고 있었다.
케이가 끝까지 계획을 안하겠다고 버티는 터라 페이오스는 진땀을 빼야했다. 그녀는,
"아. 케이씨! 도대체 왜 안하시는 거예요?! 베르단디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고요."
"안돼! 난 그럴 수 없어. 베르단디가 너무 불쌍해지잖아!"
"호호....당신은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거예요.. 후후...."
"윽!....."
드르륵..하는 문소리와 함께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이것은 필시 베르단디의 문소리였다. 여기까지 계산에 넣은 페이오스는 베르단디가 들어온 것을 알고는 케이를 향해서,
"후후....케이씨...이렇게 되면 강제로라도 하는 수밖에 없군요..."
"뭐...뭐?! 윽! 하..하지마..이런걸 베르단디가 보면은...으읍.!"
케이는 강제로 페이오스에게 키스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후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베르단디가 문을 열었다. 그녀는 걱정하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면서,
"케이씨!!괜찮으세요? 아......."
그녀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그가 페이오스와 입맞춤을 하고 있다는 풍경밖에 들어오지 않았다.
베르단디의 눈에는 눈물이 서서히 맺히고 있었다. 케이는 앞에 서있는 베르단디를 보자 황급히 입을 떼면서,
"베...베르단디...이..이건..."
"케...케이씨.....다..당신을 믿었는데..당신을..흑.."
"이..이건..."
"케이씨....아니죠? 흐흑...저 놀랠킬려고 그런 거죠? 네?"
"이건.."
"당신을 믿어요...."
"이건........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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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번편은 조금 길게 썼습니다..괜찮을지...모르겠네요....그동안 못쓴거...지금도 사과드리고요......앞으로 꼭 열심히 쓸테니....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다음편 정말 재밌을 거구요.
코멘트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분께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글 주제가 생각이 많이 안 나서 이렇게 된가 정말 죄송하네요...ㅜ.ㅜ;; 그래도 꼭 꾸준히 쓰겠습니다. 많이 지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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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당신을 보살펴주고 나를 낮추면서 당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해하는 것..
여신님 소설 48편(Music And Love...)
"휴우....다왔네....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은걸..."
케이는 노래방 앞에서 멈추면서 나직이 말했다. 베르단디는 낮이나 밤이나 행복해하는 얼굴로 미소를 지으면서,
"아....케이씨 노래방이란 데가 이런 곳인가요? 저기....입구가 어디죠?"
"아...하하..,,그러고 보니 한번도 안온것 같네.....다음 번에도 또 데려와줄께."
"고마워요..."
베르단디가 고맙다는 눈길로 케이를 안으려고 하자 옆에서 루나를 뺀 3사람이 자신을 향해 살기를 띄는 걸 보자,
케이는 황급히 손을 흔들면서 웃을 수밖에 없었다.
케이가족은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아...안녕하세요?"
"아...네....."
"몇 시간 넣어드릴까요?"
"아...잠시만요."
케이는 뒤에 있는 베르단디를 향해서,
"아..저기 베르단디 몇 시간 할래?"
"네??아...저야 몇 시간 부르든 상관은 없지만..."
"케이!! 3시간!!"
"뭐?! 3시간?? ....."
살벌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울드와 페이오스를 본 케이는 속으로 울면서,
"3...3시간 넣어주세요."
"아..그러죠."
달깍...문을 열면서 펼쳐진 광경은 tv에 위에는 반짝이는 조명이 돌고 있었다.
베르단디는 이것을 보고는 케이에게,
"와~...케이씨 이곳은 참 특이하네요...tv가 4대나 있어요....저위에 있는 조명은 대체 뭐죠?"
"아....그건 나도 잘 모르겠는걸...흥을 돋구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닌가?"
"아..그렇군요..."
"어이~~케이..케이!!"
"응??"
울드와 페이오스는 케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후, 케이와 울드, 페이오스가 들어왔다. 케이는 조명 때문인지는 몰라도 얼굴이 약간 어두운 표정이었다. 케이는 모두에게,
"아...저..저기 뭐 마실래?"
"맥주!!!"
"엉?....그럼 베르단디는?"
"아...전 그냥 홍차면 되요.."
"아빠! 나 콜라!!스쿨드 이모도 콜라 마신 데."
"응?..아...그..그러지뭐.."
케이는 잠시 밖에 나가더니 마실 음료를 가지고 들어온다. 그로서는 약간 들기가 힘들었는지,
겨우 탁자에 내려놓으면서,
"에구구,...됐다. 그럼.."
"케이!!안주가 없잖아!!얼른 땅콩 가져와!"
"윽....서비스로 주겠지 뭐...."
"그래? 자! 그럼 얼른 노래 부르자고!!"
"아, 그..그래야지."
그때 울드와 페이오스가 동시에 하나의 마이크를 잡는다. 그 둘은 서로를 바라보고는,
얼굴에 힘줄을 세우면서 동시에 말하려다 만다. 울드는 그런 페이오스를 째려보면서 하는
말이,
"어이...이보쇼 내가 부를 차례라구....저리 조용히 앉아계서."
"후후...우리에게 계획 있다는 거 벌써 잊으셨나?"
"쳇...할 수 없구만."
울드는 아쉽다는 듯한 눈길로 케이의 옆에 앉았다. 그러고는 케이에게 윙크를 보냈다.
왠지 모를 불안 때문이었는지 그는 베르단디를 자꾸만 쳐다볼 뿐이었다.
그런 케이의 시선을 눈길을 의식했는지 베르단디는 케이를 보고는 환하게 웃는다.
베르단디의 시선을 보자 케이는 당황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그의 표정 때문이었을까......
베르단디는 약간 걱정하는 마음으로 케이를 바라보았다. 그는 잠깐 무엇을 생각하는 듯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있더니 이내 고개를 들고는 베르단디를 보면서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의 미소에 받아치듯 베르단디 역시 미소를 지어주었다. 페이오스는 앞에 서서 케이를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윙크를 보내면서,
"케이씨.....계획대로 하세요"
"......"
그러나 그는 웬일인지 깜깜 무소식이었다
그녀는 마침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Fortune smiled on you)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はるか ときの かなた ほしを みつめ
아득한 시간의 저편, 지구를 바라보면
いくおくの かこが いまも ながれてく
몇억 년의 과거가, 지금도 흘러가고 있어.
あいを みつけられず うずくまった
사랑을 찾지못한채, 웅크리고 있었지.
こどくな こころが なみだ ながしてる
고독한 마음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こんやだけは とくべつよ めがみの ほほえみ
오늘만은 특별해. 여신의 미소.
とまどう Your heart
방황하는 너의 마음
つきに かざし そらに はなつ
달빛에 비춰서 하늘로 쏘아보낼거야.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しんじなさい りゅうせいに ねがい かけて
믿어보라구. 유성에 소원을 빌어봐.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あなたにだけ ほんとの ゆうきを あげる
너에게만 진정한 용기를 줄게.
きおくの そこ ねむる とおい ゆめは
기억 저 밑에 잠든 아득한 꿈은
おさない ひとみに しずかに いきづく
어린 눈동자에 조용히 숨결을 불어넣고 있어
やみに とける あすを よびさませば
어둠에 녹아 가는 내일을 일깨우면
わかれも いつしか であいを みちびく
이별도 어느 샌가 또 다른 만남을 인도할 꺼야.
こんやだけは とくべつよ めがみの くちづけ
오늘만은 특별해. 여신의 입맞춤.
ふるえる Your heart
떨고있는 너의 마음.
つきに うつし そらに ひびく
달빛에 비추어져 하늘로 울려퍼질거야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은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しんじなさい きらめく ほしを いだいて
믿어보라구. 빛나는 별을 안아봐.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あなたにだけ すてきな チャンスを あげる
너에게만 멋진 기회를 줄게.
Goddess smiled on you
여신은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みつめなさい こころの まよいを すてて
바라보라구. 마음속의 미혹을 버리고.
Goddess wish for you
여신은 너를 위해 기원하고 있어.
あふれる ゆめ わたしが かなえて あげる
넘치는 꿈. 내가 이루어줄꼐.
Spread it's wing
날개를 펴고
かぜを きって はしる ペガサスの ひかり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페가수스의 빛.
Lightning in the sky
하늘을 가르는 번개.
しろい つばさ またたく ほしより はやく
흰 날개, 깜박이는 별보다도 빠르게.
Run to starry sky
별하늘로 달려라.
ひかる ぎんが さざめく ほしを とびこえ
빛나는 은하. 술렁거리는 별들을 넘어서.
Whole night in the space
우주의 모든 밤.
おどりなさい かがやく ほしより あつく
춤을 추라구. 빛나는 별보다도 뜨겁게.
Can't undo the past
과거를 포기하지 못하겠니?
いそぎなさい すぎた ときは もどらない
서두르라구.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Future look at you
미래는 너를 바라보고 있어.
めざめなさい みらいを みつけるために
눈을 뜨라구. 미래를 찾기위해서.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しんじなさい りゅうせいに ねがい かけて
믿어보라구. 유성에 소원을 빌어봐.
Goddess close to you
여신은 너랑 가까이 있어.
あなたにだけ ほんとの ゆうきを あげる
너에게만 진정한 용기를 줄게.
Fortune smiled on you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있어.
♩♪♬~
케이는 감미로운 여신의 목소리에 몸을 맡기듯, 가만히 앉아서 그 노래를 다 듣고는,
페이오스한테 박수를 쳐주면서,
"와아~~!!정말 잘 부르는데?"
"고마워요 케이씨.."
케이는 베르단디를 향해서 마이크를 내밀고는 환하게 웃으면서,
"베르단디도 불러봐 얼마나 재밌다고..."
"아...전 괜찮아요....먼저 부르세요."
"그.....그래? 자 그럼 부를 사람?"
"나나나나!!"
"나!!!"
"에구구...서둘지 마시고 한사람씩 천천히 불러."
"내가 부를 거야!!"
"내가!"
"..........."
케이는 얼이 빠진 얼굴로 싸우는 풍경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가위바위보를 통해 루나, 스쿨드, 울드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루나는 약간 부끄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숙이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 후 노래를 다부른 루나의 점수는 98점을 육박했다.
참, 누굴 닮아서 그런지......
이윽고 울드와 스쿨드가 다부르고 나서......
마침내 베르단디의 차례가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베르단디는,
"잘 부탁합니다..."
"와와!! 잘 불러라~~"
"언니 잘해!"
"엄마 파이팅!"
-당신의 생일-
かぜが しずかに ひだまりを つれて
바람이 조용히 양지를 데리고
レ-スの カ-テンごし あそびに くるの
레이스 달린 커튼 너머로 놀러 왔어요.
こうちゃを いれて あわい ひるさがり
홍차를 타놓은듯 산뜻한 오후.
あなたの かえりを まつ やさしい とき
당신의 귀가를 기다리는 포근한 한 때.
きょうは あなたの Birthday ゆびおり かぞえてた
오늘은 당신의 생일. 손꼽아 헤아렸지요.
とても たいせつな ひだから なにを つくろうかな…
정말로 소중한 날이니, 무얼 만들까나…
あなたが このよに うまれて であえた こと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만날 수 있게 된 건
かみさまに かんしゃしても たりないくらい
하느님에게 감사해도 부족할 정도.
わたしに できる ことは そう ちいさいから
내가 할 수 있는 건 조금밖에 없기에
あなたの しあわせを いのってる いつまでも
당신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어요. 언제까지나.
........
"아니....이 노래는..."
케이는 얼떨결에 베르단디가 예전 신혼여행때 노래대회에서 부른 노래라는 것을 단숨에 알았다.
케이는 약간 미안한 표정을 잠시 짓더니 문을 열면서,
"아......미안, 잠시 나갔다 올 데가 있어서......나 먼저 집에 가있을 테니까 천천히 와......"
"아...저..저기 케이씨..."
베르단디는 케이를 향해 손짓을 했지만 케이는 미소를 지으면서 나가버릴뿐이었다.
베르단디는 못내 어두운 표정을 지으면서 마이크를 조용히 내릴 수밖에 없었다.
"아...케이씨..."
그때 페이오스가 갑자기 베르단디한테 다가오더니,
그녀의 어깨에 손을 댄다. 그러고는,
"베르단디 걱정하지마.....내가 대신 가서 케이씨를 보고 있을께."
"아...그건 내가..."
"괜찮아. 넌 더 있다와 케이씨는 나한테 맞기고"
"으응.."
"후훗...."
울드는 눈웃음을 지으면서 페이오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페이오스는 알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 흔들더니,
이내 가버리고 말았다.
울드는 걱정하는 베르단디의 표정을 보고는 미소지으면서,
"하하! 걱정하지마. 페이오스가 알아서 하겠지 뭐♡ 호호"
"아...언니..."
베르단디는 고맙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얼굴 한쪽에서는 슬픈 빛이 감돌고 있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을 무렵......
베르단디는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으로 케이가 나간 문을 바라볼 뿐이었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에구...안되겠구만......베르단디 집으로 가봐"
"네? 하지만..."
"하하....너 가고 싶어하는 거 다 알어. 케이가 걱정돼서 그렇지? 루나하고 스쿨드는 내가 맡을 테니까 어서 가봐."
"언니....고마워요."
베르단디는 재빨리 일어나서 밖으로 뛰어나간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후후.....계획대로 잘 되고 있는데... 뭐 잘되면 그 "약"을 케이에게 먹일 시간이 오겠지..후후.."
울드의 심상치 않은 눈길을 바라본 스쿨드는 울드를 향해서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울드! 무슨 장난을 또 치는 거야?"
"뭐....그냥 단지....페이오스에게 "감정...즉 사랑"을 느끼는 약일 뿐이야 후후..."
"뭐야?! 엄청 위험하잖아 그거! 언니를 또..."
"걱정하지 마셔....베르단디를 미워하는 건 아니니....뭐 단지 무관심해질 뿐이지만...하하."
"언니한테 빨리 말해줘야지!"
스쿨드가 물을 통해 가려고 하자 울드는 스쿨드를 잡고는 못 가게 하였다.
울드는 그냥 단순한 장난일 뿐이라고 하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 뿐이었다.
마침 집에간 케이는 페이오스에게 심한 고문(?)을 받고 있었다.
케이가 끝까지 계획을 안하겠다고 버티는 터라 페이오스는 진땀을 빼야했다. 그녀는,
"아. 케이씨! 도대체 왜 안하시는 거예요?! 베르단디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고요."
"안돼! 난 그럴 수 없어. 베르단디가 너무 불쌍해지잖아!"
"호호....당신은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거예요.. 후후...."
"윽!....."
드르륵..하는 문소리와 함께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이것은 필시 베르단디의 문소리였다. 여기까지 계산에 넣은 페이오스는 베르단디가 들어온 것을 알고는 케이를 향해서,
"후후....케이씨...이렇게 되면 강제로라도 하는 수밖에 없군요..."
"뭐...뭐?! 윽! 하..하지마..이런걸 베르단디가 보면은...으읍.!"
케이는 강제로 페이오스에게 키스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후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베르단디가 문을 열었다. 그녀는 걱정하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면서,
"케이씨!!괜찮으세요? 아......."
그녀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그가 페이오스와 입맞춤을 하고 있다는 풍경밖에 들어오지 않았다.
베르단디의 눈에는 눈물이 서서히 맺히고 있었다. 케이는 앞에 서있는 베르단디를 보자 황급히 입을 떼면서,
"베...베르단디...이..이건..."
"케...케이씨.....다..당신을 믿었는데..당신을..흑.."
"이..이건..."
"케이씨....아니죠? 흐흑...저 놀랠킬려고 그런 거죠? 네?"
"이건.."
"당신을 믿어요...."
"이건........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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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번편은 조금 길게 썼습니다..괜찮을지...모르겠네요....그동안 못쓴거...지금도 사과드리고요......앞으로 꼭 열심히 쓸테니....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다음편 정말 재밌을 거구요.
코멘트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분께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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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D[AMG]님의 댓글
SKULD[AM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30권내용이 참조된느낌이 드는군요..ㅎㅎ 약간은 다르지만.. ㅎ 더 업그레이드가 됫다고 해야할까용??ㅎ

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이번에도 bed엔딩이군요.. 베르단디~~~~don't cry ... 케.이.이.치!!!!!!!!!!!!! ばがゃ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