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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수호자2기-치명적인 기습(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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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전쟁이 없는 동안 베르단디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선물 받은 것들의 효능이 나타날 일이 없었다. 그래서 베르단디는 그냥 장식품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그건 관이었다. 역시 그건 외출할 때 쓰고 다니기 거북했다. 그래서 베르단디는 가브리엘을 찾아가 물어봤다.

“저기... 가브리엘.”

“왜 그래요, 아가씨?”

“이거 쓰고 다니기 좀 그런데...”

“아... 하긴 그럴 꺼라 생각했었어요. 뭐, 아가씨가 쓰고 다니기 그렇다면 뭐 할 수 없죠. 단, 전투나 무슨 일이 일어날 때 는 꼭 쓰고 다니셔야 해요.”

“고마워, 가브리엘.”

그 순간 울드와 스쿨드가 나타나 화가 난 얼굴로 말했다.

“가브리엘, 너 이리 좀 와봐.”

‘윽 이 섬뜩한 느김은 뭐지?’

“아...알았어요.”

그렇게 울드와 스쿨드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갔다.

“무...무슨 일로 저를 부르셨죠?”

“너 왜 우리 생일에는 선물을 준비하지 않는거야?”

‘아차! 이사악한 작가 놈.’

여태까지 가브리엘은 베르단디에게만 생일 선물을 주고 나머지 둘한테는 선물을 주지 않았다. 그러니 화가 나는 것도 당연하다.

“3년 전부터 여태까지 베르단디 생일 선물을 한번도 빠지지도 않고 주고 우리들은 한번도 안 주는 이유가 뭐야.”

“아 그러니까... 울드와 스쿨드아가씨는 그런 걸 안 해줘도 아름다우셔서...”

“변명은 필요 없어.”

퍽퍽퍽퍽 퍽...... 지지직 펑.....

이렇게 집뒤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대학살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일을 몰랐다.

“어머 가브리엘, 무슨 일이야? 매우 안 좋아 보이는데?”

하며 말하는 베르단디다.

“아... 아무 일도 아닙니다.”


“나 잠깐 나갔다 올께?”

“네. 다녀오세요.”

베르단디가 간곳은 보석상이였다.

“저기.. 이것 좀...”

“네, 모양변형이요?”

“네...”

“잠시 기다려 주세요.”

꽤 시간이 흘렀다. 잠시 후 점원이 나온다.

“네. 다 됐습니다. 아주 굉장한 목걸이 군요.”

“안녕히 계세요.”

‘이 건물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뭐지?’

베르단디는 이상한 기운을 느꼈지만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다.

그날 밤, 베르단디는 이상한 기운이 자신을 억누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목걸이에서 흑빛이 나온다.

“네가 나를 불렀냐?”

“아니, 너는 누구지?”

“넌 알 필요 없다.”

그리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였다.

‘아...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

방을 나오자 케이가 걱정하는듯했다.

“베르단디, 무슨 일이야?”

“네 녀석이 케이냐?.”

“넌 베르단디가 아니구나. 넌 누구냐?”

“난 최고의 마족여검사다.”

“어서 베르단디의 몸에서 나와.”

케이는 전투태세를 갖추며 물었다.

“나도 이곳에 봉인돼서 나올 수 없다.내가 죽으면 이 몸에 주인도 죽는다.”

“이런... 왜 하필 베르단디만 노리는 거지?”

“잘 알 텐데... 바로 너다.”

케이 약간 놀라며 묻는다.

“뭐...뭐라고?”

“말 그대로 너 때문이다. 네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다. 네가 없다면 이여자도 몸을 빼앗기는 일은 없겠지. 바로 너 때문에 곁에 사람들이 힘든 것이다. 넌 그런 것도 생각해본 적이 없겠지만...”

케이는 수긍 할 수밖에 없었다. 항상 베르단디에게 짐이 되었다. 자기가 아플 때도 항상 베르단디는 눈물을 흘렸고 자신 때문에 아파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

“어때 할말 없지?”

“그...그래.”

“네가 신의 신분을 버리고 이곳을 떠난다면 이 여자는 노리지 않겠다.”

“뭐...뭐?”

케이는 순간적으로 넘어갈 뻔했다.

“네가 사라져준다면 이 여자는 공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어때? 할만할 거래지?”

케이는 이미 넘어가서 고뇌에 빠졌다.

“음... 좋다. 그 계약을 받아들이겠다.”

“좋아 지금부터 시작하지.”

말하는 순간 케이는 사라졌다.

“이...이런, 진짜 넘어갈 줄은... 하기야 고맙지. 침공하기 더 쉬워지니까...”

그리고 여검사는 베르단디에 몸에 나가지 않고 그녀와 비슷하게 하는 방법들을 기억에서 찾아냈다.

한편 케이는 대장장이를 찾아갔다.

“또 오셨어요?”

“네. 검 한 자루만 만들어 주세요.”

“네? 또요?”

“네. 저번일 때문에...”

“네. 어떤 검이죠?”

케이가 쪽지를 줬다.

여기에 적힌 걸로 만들어 주세요.“

“음... 꾀 오래 걸리겠네요.”

“천천히 만들어주세요. 참 그리고, 제 무기, 방어구를 좀 톤급으로 업그레드좀 부탁드립니다.”

“네.”

하며 어떤 휴양지에 갔다.

한편, 테오, 파오는 수상한 분위기를 알고 케이와 베르단디를 찾아다녔다. 그때
 여검사가 그들에게 다가간다. 테오가 먼저 물어봤다.

“아, 베르단디, 케이는?”

“모르겠어요. 어디로 갔는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죠 케이씨?”

“너, 도대체 누구지? 어설프게 베르단디를 흉내내고...”

파오가 예리하게 물어본다.

“무...무슨 말을 하는 거죠 파오씨? 나 베르단디, 맞아요.”

“시치미 떼지마. 내 말에서는 케이를 그리워하는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쳇, 도대체 말에서 무슨 감정이 나타난다는 거지? 그래 난 베르단디가 아니다. 하지만 이 몸은 진짜야.”

“뭐? 어서 베르단디에 몸에서 나와.”

“그것도 내 맘처럼 쉽지 않아. 누가 봉인 시켰거든.?”

테오가 묻는다.

“그럼 케이는 어디 있지?”

“어디는 나도 모르지. 그 녀석 멋대로 갔으니까.”

“그럼 넌 케이를 만났겠군. 넌 케이에게 뭐라고 지껄였지?”

“시끄러! 사분파.”

테오와 파오는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뭐..뭐지? 몸이 말을 안들어. 또 뭘 한거냐?”

“너무 많은걸 알려고 하면 안되지. 이제 곳 악마정예부대가 올 것이다. 그럼 난 이만..”

여검사는 옷을 변화시키고 사라진다. 둘 다 기어가더니 쓰러지면 말한다.

“어서... 알려야되.”

하지만 그 둘의 눈은 점점 감겨 의식을 잃었다.

그 무렵 천계에서는 천계치안본부가 지어졌다. 완공식과 함께 본부대장 취임식이 이어지는데 병사들은 수군거렸다.

“시간은 한참이 지났는데 왜 대장님이 될 분은 왜 안 오시지?”
 
“도대체 어떤 분 이길래...”

그때 큰 목소리가 들려왔다.

“본부대장께서 급한 사정으로 못 나오신 관계로 부대장취임식을 먼저 거행하겠습니다.”

이윽고, 베일에 가려진 남자가 도착했다. 그리고 연설을 했다.

“대장님께서 안 오신 일은... 정말 유감이군요.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서 겠죠. 그리고 저의 모습은 근무 첫 시간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가 저에게 온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오늘은 기쁜 날이니 모두 즐깁시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엄청난 함성이 밀려온다. 이렇게 방비가 허술한 천계였다. 그렇다면 이 남자는 누구고 대장은 누구일까요? 그건 나중에 알기로 하지요. 케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또 어디 있을까요? 케이는 새로 만든 검을 가지고 단련을 하고 있다. 엄청난 무게로...

“크윽, 엄청 무겁군. 하긴, 톤급이니... 안되겠다. 바다에서 해야지.”

케이가 있는 곳은 바다... 하지만 평범한 바다가 아니다 어떤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말: 아 정말 죄송합니다. 컴퓨터에 이상이 생겼는데 거의 6달이 지난 것 같군요. 이제 빡세게 올리 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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