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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rt Life 'Nakia'- Pro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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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곳은 황야이다. 이제야 종족 전쟁이 끝이 났다. 이 전쟁은 약 200년 동안 인간과 오크, 엘프, 드워프, 드래곤, 트롤 등, 신이 농간하는 듯 벌여진 종족 전쟁은 이제야 막이 내렸다. 그것도 순식간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끝이 났다. 왜 그런지는 신만이 아시겠지...
내 앞에 있는 여자가 어느 시체 아니, 물체를 가리키며 말을 한다.

"으음.... 어라?? 저건 뭐지??"

내 앞에서 있는 이 여자의 이름은 '아키네', 이 여자는 겉으로 볼 때는 나이는 10대 후반으로 보인다. 키는 한 168~170cm 사이 일까? 그렇게 큰 편도 아니다. 그러나 나보단 큰게 문제랄까...? 이상한 반지 하나(보석도 없는 모양만 반지인)와 팔지 하나, 해골 모양의 수상해 보이는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 '천재 네크로맨서' 라고 불리우는 네크로맨서이다.
실제나이는 21세로서, 그녀는 남 다른 꿈을 하나 가지고 있다. 그것은 에인션트 드래곤의 뼈를 모아 자신의 충복 즉,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보려는 속셈.. 좋을 말로는 꿈을 가지고 있다. 에인션트 드래곤의 마나는 강력하기 때문에 좀비 드래곤 즉, 마나가 없고 완력만 가지고 있는 드래곤과는 다르게 마법을 쓸 줄 아는 좀비 드래곤이 된다는 말이 여러 군데에서 나돌고 있다.
드래곤의 평균 수명은 10,000살, 그리고 드래곤이 에인션트 드래곤으로 변환 되는 것은 마나폭주가 발동되는 시기인 9,500~9,800살이 지나야 에인션트 드래곤으로 변환된다. 겉모습 같은건 변하지 않지만 마나가 폭주된 상태라 잘 못 걸리면 목숨이고 나발이고 없다. 그냥 죽는거나 마찬가지다.
아아...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군!

"응? 뭔데 그래?"

나는 물어 보았다. 그리고는 손가락이 가리킨 물체를 바라 보았다.
가리킨 물체는 어떠한 어린아이였다.

"이거 말이야.... 아니, 이 꼬마애~ 죽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니깐, 으음.... 그러니깐..."

"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그러니깐... 살려서 같이 다니면 안될까?"
라고 말하는 아키네... 하지만 목숨가지고 장난치면 안되는 법이다.

"어이어이..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내가 예전에도 그랬고 말을 했잖아... 그냥 봉양해주고, 무덤이나 만드는게 이 아이한테도 좋을꺼야..."
라고 대꾸하는 날 보는 아키네는 "우웅~" 거리면서 그 어린아이의 몸을 만져봤다. 아니, 정확히는 심장 즉, 가슴 쪽을 만져보고는 놀라서 소리를 쳤다.

"어...?? 어어어어어어어?!!!!!"

라고 소리치는 아키네를 보고 나도 같이 만져보았다...
가슴이 뛴다... 아니 정확히는 심장이 뛰고 있다. 이 전쟁 한 복판에서 산 것인가...?
아키네와 난 놀라서 그 아이의 몸 상태를 살펴 보았다.

"저기.. 곤.... 이 아이 전혀 다친 곳이나 굳은 살 같은게 있길 않아... 어.. 어떻게 이런 일이?"

"넌 네크로맨서면서 놀라는 이유가 대체 뭐냐? 싫어해야 정상 아니였나?"

"내가 바보냐? 너 같이 눈치 없게?"
한번 쏘아본 아키네는 아이의 몸을 다시 만지고 있었다. 뭔가 연구대상을 찾은 듯한 흡족한 표정을 지으면서, 왠지 불길할 뿐이다.
내 소개가 좀 늦은 것 같다. 나의 원래 이름은 연아랑이다. 이 대륙 사람이 아니지.
나는 중원이란 곳에서 왔다. 어떻게 왔는지는 알 수 없다. 어느 날, 비무중에 어떠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의 반지가 빛을 발하면서 나는 기절을 하였다. 그리고나서, 다시 깨어나 보니 이상한 세상.... 내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이상한 물체(몬스터)와 하늘을 나는 큰 붕새 같은 새가 있는 것이다. 이 이상한 세계에 와서 내가 목적 없는 여행 아니, 마지막 목적은 딱 하나! 원래 있던 중원을 다시 돌아가는 여행을 했다. 그리고, 그 여행 중에 만난 사람이 '천재 네크로맨서'인 아키네를 만났다.

"끄으....으....ㅇ..."

"이봐, 곤! 이 아이 깨어날려고해?!"
라고 놀라며 급히 날 돌아서 쳐다보는 아키네...
"음, 그런가 보군. 다행이야. 죽진 않아서 말이지."

"넌 죽다 살은 아이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하니?"
라고 다시 쏘아붙이는 아키네.
여자들은 알 수 없는 생물이다. 마침, 그 아이가 일어났다.

"응? 형하고 누나는 누구야? 여긴 어디야?"
라고 내 앞에서 말똥말똥 쳐다보는 아이를 나는 빤히 쳐다보았다. 전장이라는 지옥 안에서 다친 곳 하나 없이 일어나는 이 아이를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응? 나는 네크로맨서인 아키네라고해. 저기, 저 눈치 없고 멍청한 형은 곤이라고 불러."
라고 비꼬듯이 말하는 아키네... 나는 뭐라 할 말이 없었다.

"응, 알았어. 그런데 여긴 어디야?"

"너, 몰라? 너 이 곳에서 전쟁하고 있던걸 몰랐어!?"
놀라며 그 아이에게 물어보는 아키네,
"응? 전쟁이란게 모야? 먹는거야?"
라고 대답을 하는 아이... 절대 전쟁터에서 살아난 아이라고 할 수 없는 여유..? 아니, 기억을 잃은 아이일까...?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 너 이름이 뭐야?"
다짜고짜 이름을 물어보는 아키네, 그 아이가 마음에 드나보다.
"이름? 그게 뭐야? 먹는 거야?"
라고 말한 아이를 보고 나와 아키네는 서로를 좀 바라보다가, 내가 말했다.
"이 아이, 기억을 잃은 것 같군."
라고 하니깐, 아키네는 끄덕이며,
"응. 그런거 같아. 어떻할까?"
라고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합니까? 아키네여사님.
"네가 정해, 네가 발견했으니..."

"칫....!"

"형하고 누나 싸우는거야?"

"아니~ 누나는 안 싸워~ 저 형이 좀 머리가 안 좋아서 말이야... 상의중이였어. 그런데 너는 어떻게 할꺼니? 우리를 따라갈래? 응?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응! 나 누나 따라갈래!!"
라고 해 맑게 웃는 아이, 아키네는 나에게 의사를 물어보았지만 나는 같이 가자는 의견으로 마무리 했다. 그리곤, 나와 아키네는 그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나키아(Nakia)'로 결정을 내렸다.
솔직히 나와 아키네가 지은 이름이 아니라, 아키네가 먼저 재빠르게 그 아이의 어깨에 손을 얹고 멋대로 지었다.

"너의 이름은 나키아. 나키아야. 알았지??"

"응! 내 이름은 나키아. 누나는 아키네, 저 멍청한 형은 곤?"
움찔!
아까 전에 아키네가 말한 것이 머리에 박혔을 줄이야...
"아니, 내 이름은 곤. 그냥 곤이라고 불러 멍청한 형은 아니니깐 잘 지내보자고."

나는 악수를 청했고, 나키아는 처음에는 좀 서먹서먹하다가 내가 악수란 것이 친구와 친구, 형과 아우 등 명예를 위한 맹세의 증표나 마찬가지라는 뜻을 말하고 악수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나키아는 처음에는 모를 표정을 하다가 이해했다는 표정은 나와 아키네에게 악수를 힘차게 했다. 나는 처음에 '뭔 아이가 이렇게 힘이 장사냐?'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건강한 걸 보고 싱긋 웃으며 답하고 악수를 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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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님의 댓글

후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크로맨서??? 그게 뭔가요..ㅡ;;
흐음..;; 등장 인물 소개가 끝이네...;;;  다음 편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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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류애님의 댓글

월류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곤...?
곤!
저도 다음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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