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 팬픽 만남 -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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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알 수 없는 하지만 웬 지 모르게 익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간에서 백발을 가진 여자애와 이유는 알 수는 없지만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남자는 무언가 그리운 것을 보고 있는 듯 연신 누군가의 이름을 외치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있다가 마치 보면 안 될 무언가를 보았다는 듯 벌떡 일어난 뒤 주위를 돌아 봤다.
“베르단디!”
케이이치는 정신을 차린 뒤 그저께 밤과 마찬가지로 베르단디의 이름을 부르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전과 다름 전이라고는 케이이치가 앉아 있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이 였다는 것 그리고 선배 대신 백발의 머리를 가진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갈색 피부의 소녀가 같이 있었다는 것이다.
“으응 이제 깬거야?”
소녀는 마치 방금 전 까지 병나발을 불고 있었다는 듯 케이이치가 정신을 잃기 전과 마찬가지로 만취 상태로 대화를 진행 시키고 있었다.
“여....... 여긴 어디야! 그리고 넌 누구지?”
“아아 무슨 헛소리야 케이이치”
케이이치는 기억을 연신 더듬어 보다 순간 머릿속에 스쳐가는 얼굴을 보고 흠칫 놀란 분위기 였다. 케이이치는 매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말을 이었다.
“설마....... 울드?”
울드라 불린 소녀는 케이이치가 쓰러지기 전 보다 더 작은 모습으로 어디서 났는지 모르는 청주 한 병을 손에 든 채로 옆에 쌓여있는 수십 병의 청주 병을 발로 차며 대답했다.
“아아 정신을 차렸네”
케이이치는 매우 놀란 기색으로 소녀에게 말을 했다.
“분명 너....... 넌 꿈!”
“전기를 머리에 내리 꽃은 기억은 없는데 말이지....... 흐음 이 약을 먹으면 나으려나”
“아....... 아니 됐습니다”
“으응 뭘 거부하고 그래 내가 아무리 술에 취해서 방금 만든 거라지만 내 약은 들을 때는 확실히 잘 듣는다고”
케이이치는 순간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그...... 그 말은 안 들을 때는 확실히 안 듣는다는.......”
“흐음 이제보니 멀쩡하네”
울드는 케이이치를 갖고 노는 걸 그만 두려는 듯 갑자기 취기가 싹 가신 모습으로 진지하게 케이이치에게 말을 이었다.
“시간이 미쳤어”
케이이치는 말을 들은 순간 단어의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고민을 했다.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의 사전적 의미야 시간이 폭주 했어 더불어 시간을 관리하는 우리와 우리 근처에 있던 너와 우리가 있던 그 시간에 존재 했던 모든 생명체가 휩쓸렸어”
케이이치는 매우 놀라운 기색을 보이며 대답했다.
“어떤 식으로”
“과거를 관리하는 나는 과거로 현재를 관리하는 베르단디는 이제는 사라진 현재에 미래를 관리하는 스쿨드는 미래로 그 것도 계속 진행 되고 있어”
“시간 이동?”
“그런거지 나는 계속 과거로 스쿨드는 계속 미래로 베르단디는 점점 더 현재에만 존재하게 되 가고 있어 게다가 더욱더 암울한 사실 한 가지는 말 그대로 계속이라는 거지 게다가 언제 시간 이동 할지도 모르겠어, 이렇게 계속 시간 이동을 하다가는 난 공룡과 놀고 있어야 할지도 몰라”
케이이치는 되물었다.
“대체 어떤 이유에서”
“그게 가장 큰 문제야”
울드는 정말 난처하다는 표정으로 케이이치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왜....... 왜 그래?”
“네가 가장 큰 문제야”
“뭔 소리”
“나나 베르단디 라면 모를까 인간인 네 가 시간 이동을 겪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거든 나야 어차피 소속 되 있는 시간이 과거니까 시간이 폭주 할 경우 귀속성이 발휘되기 때문에 과거로 계속 시간 이동을 하는 거야 하지만 현재에 존재하는 인간인 너 같은 경우는 시간이 폭주 한다 해도 과거로 이동할 이유는 하등 존재 하지 않아 누군가의 의도적인 조작이 아닌 이상”
케이이치는 울드가 속사포처럼 내뱉은 말 중 반도 제대로 이해를 못 한 채 연신 머리를 굴렸다. 그리고 생각이 끝났을 무렵 울드에게 다시 되물었다.
“그 말은 누군가가 나를 일부러 시간 이동 시켰다는 예기?”
“대충 그런 거지”
“대체 무슨 목적으로”
“나도 사실 시간 이동 전 기억이 다 지워져서 왜 그런지는 모르 겠어 하지만 2급신의 기억을 지워버릴 만한 존재라면 천상계 모두를 뒤져봐도 없을 텐데 베르단디라도 내 기억은 지울 수 없거든 아 그리고 말이지 여기는......”
울드가 말을 하던 그 순간 이였다. 울드는 마치 처음부터 그 공간에 존재 하지 않은 사람이였던 것처럼 무로 돌아갔다.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것이다. 케이이치는 매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이 곳 저 곳을 두리번 거렸다. 하지만 나오는 결론은 단 한가지 였다. 울드는 시간 이동을 한 것이다. 그리고 케이이치는 낯선 공간 낯선 시간에서 혼자 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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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어요, 통제가 잘 안 되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죠 설날에 너무 무리해서 그런가...;;
“베르단디!”
케이이치는 정신을 차린 뒤 그저께 밤과 마찬가지로 베르단디의 이름을 부르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전과 다름 전이라고는 케이이치가 앉아 있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이 였다는 것 그리고 선배 대신 백발의 머리를 가진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갈색 피부의 소녀가 같이 있었다는 것이다.
“으응 이제 깬거야?”
소녀는 마치 방금 전 까지 병나발을 불고 있었다는 듯 케이이치가 정신을 잃기 전과 마찬가지로 만취 상태로 대화를 진행 시키고 있었다.
“여....... 여긴 어디야! 그리고 넌 누구지?”
“아아 무슨 헛소리야 케이이치”
케이이치는 기억을 연신 더듬어 보다 순간 머릿속에 스쳐가는 얼굴을 보고 흠칫 놀란 분위기 였다. 케이이치는 매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말을 이었다.
“설마....... 울드?”
울드라 불린 소녀는 케이이치가 쓰러지기 전 보다 더 작은 모습으로 어디서 났는지 모르는 청주 한 병을 손에 든 채로 옆에 쌓여있는 수십 병의 청주 병을 발로 차며 대답했다.
“아아 정신을 차렸네”
케이이치는 매우 놀란 기색으로 소녀에게 말을 했다.
“분명 너....... 넌 꿈!”
“전기를 머리에 내리 꽃은 기억은 없는데 말이지....... 흐음 이 약을 먹으면 나으려나”
“아....... 아니 됐습니다”
“으응 뭘 거부하고 그래 내가 아무리 술에 취해서 방금 만든 거라지만 내 약은 들을 때는 확실히 잘 듣는다고”
케이이치는 순간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그...... 그 말은 안 들을 때는 확실히 안 듣는다는.......”
“흐음 이제보니 멀쩡하네”
울드는 케이이치를 갖고 노는 걸 그만 두려는 듯 갑자기 취기가 싹 가신 모습으로 진지하게 케이이치에게 말을 이었다.
“시간이 미쳤어”
케이이치는 말을 들은 순간 단어의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고민을 했다.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의 사전적 의미야 시간이 폭주 했어 더불어 시간을 관리하는 우리와 우리 근처에 있던 너와 우리가 있던 그 시간에 존재 했던 모든 생명체가 휩쓸렸어”
케이이치는 매우 놀라운 기색을 보이며 대답했다.
“어떤 식으로”
“과거를 관리하는 나는 과거로 현재를 관리하는 베르단디는 이제는 사라진 현재에 미래를 관리하는 스쿨드는 미래로 그 것도 계속 진행 되고 있어”
“시간 이동?”
“그런거지 나는 계속 과거로 스쿨드는 계속 미래로 베르단디는 점점 더 현재에만 존재하게 되 가고 있어 게다가 더욱더 암울한 사실 한 가지는 말 그대로 계속이라는 거지 게다가 언제 시간 이동 할지도 모르겠어, 이렇게 계속 시간 이동을 하다가는 난 공룡과 놀고 있어야 할지도 몰라”
케이이치는 되물었다.
“대체 어떤 이유에서”
“그게 가장 큰 문제야”
울드는 정말 난처하다는 표정으로 케이이치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왜....... 왜 그래?”
“네가 가장 큰 문제야”
“뭔 소리”
“나나 베르단디 라면 모를까 인간인 네 가 시간 이동을 겪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거든 나야 어차피 소속 되 있는 시간이 과거니까 시간이 폭주 할 경우 귀속성이 발휘되기 때문에 과거로 계속 시간 이동을 하는 거야 하지만 현재에 존재하는 인간인 너 같은 경우는 시간이 폭주 한다 해도 과거로 이동할 이유는 하등 존재 하지 않아 누군가의 의도적인 조작이 아닌 이상”
케이이치는 울드가 속사포처럼 내뱉은 말 중 반도 제대로 이해를 못 한 채 연신 머리를 굴렸다. 그리고 생각이 끝났을 무렵 울드에게 다시 되물었다.
“그 말은 누군가가 나를 일부러 시간 이동 시켰다는 예기?”
“대충 그런 거지”
“대체 무슨 목적으로”
“나도 사실 시간 이동 전 기억이 다 지워져서 왜 그런지는 모르 겠어 하지만 2급신의 기억을 지워버릴 만한 존재라면 천상계 모두를 뒤져봐도 없을 텐데 베르단디라도 내 기억은 지울 수 없거든 아 그리고 말이지 여기는......”
울드가 말을 하던 그 순간 이였다. 울드는 마치 처음부터 그 공간에 존재 하지 않은 사람이였던 것처럼 무로 돌아갔다.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것이다. 케이이치는 매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이 곳 저 곳을 두리번 거렸다. 하지만 나오는 결론은 단 한가지 였다. 울드는 시간 이동을 한 것이다. 그리고 케이이치는 낯선 공간 낯선 시간에서 혼자 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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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어요, 통제가 잘 안 되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죠 설날에 너무 무리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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