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의 수호자2기-천중옥에서의 전투 그리고 종결(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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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와 페이오스는 수없이 나오는 적들을 물리치면서 전진하고 있었다. 베르단디는 워낙에 수련을 했고 인첸드보우를 들고 있어 그나마 수월했다. 처음에는 몰랐으나 계속 쏘니 한발 한발마다 힘이 들고 이미 시위를 당기는 손가락에는 심한 상처가 생겼다. 그러면서도 베르단디의 마음은 급해지고 초조해졌다.
‘아...케이씨... 이번엔 내가 구해 줄께요.’
처음에는 스쳐도 죽는 약한 몬스터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앞으로 전진 할수록 한방... 두 세 방으로도 잘 죽지 않은 몬스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베르단디의 몸에도 상처가 하나둘식 생기고 가끔은 영혼이 데미지를 입기도 했다. 몬스터뿐만이 아니라 천중옥의 병사들도 나왔다. 그렇게 적을 물리치고 나중에는 한명만이 남아있었다. 금발의 긴 머리의 파란눈을 가진 그녀는... 베르단디였다. 무기도 복장도 다 똑같았다. 처음에는 서로 미동없이 서있는 상태에서 활만 겨누고 있었다. 그리고 쏘는 순간 둘은 피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화살을 계속 쐈다. 하지만 한발도 서로를 맞추지 못했다. 그렇게 화살을 계속 날리고 30분 뒤...
파박!!
동시에 둘다 화살에 맞았다. 베르단디는 팔에 화살이 박혔지만 상대의 베르단디는 심장에 적중 당했다. 베르단디는 팔을 붙잡고 문을 열자 눈이 부실정도의 광채가 눈에 들어 왔고, 베르단디는 동시에 기절했다. 그녀가 이곳으로 오는 동안 피는 계속해서 흘려 왔다.
‘아 케이씨...’
한편 페이오스는 굉장히 악화된 상황이었다. 이미 반쯤 온 상황에서 지쳐 앉아 있었고 적들 앞에서 배리어를 치고 있었을 뿐이었다.
“결국 난 여기까지인가... 아 은혜도 못 갚고 여기서 끝이인가... 크헉 컥...”
입에서 피를 토해냈다. 이미 그 근처는 피로 가득했다. 이제 배리어의 빛도 흐릿흐릿 해졌고 적들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베르단디고 나온곳은 바로 정원이었다. 그녀가 누워있는 자리에는 빨갛게 물들고 있었다.
“언니! 언니! 눈좀 떠봐. 케이, 울드, 언니가...흑흑...”
스쿨드는 베르단디를 붙잡고 울고 있었다.
일단 베르단디는 응급처치 후 병실로 옮겨졌다. 한편 페이오스는 모든 기력을 잃고 쓰러져 베리어가 풀렸다.
‘나도 이제 진짜 끝인가 보다...’
적이 페이오스에게 다가가는 순간....
펑!!!!!!!!!!!!
밝은 빛이 굉음과 함께 모든 적들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성인남자의 키를 훨씬 넘는 창을 들고 있었다. 그 남자는 페이오스를 안고 빛의 비춰진 출구로 나갔다. 그곳에는 한명의 아리따운 여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테오씨, 페이오스씨를 그대로 냄뒀으면 그녀의 영혼을 제물으로 당신은 살수 있었을 텐데요.”
“저는 그렇게 해서까지 살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이 여자를 버리고는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못 살아도 괜찮으니 이 여자를 치료해서 케이와 일행들을 보내주세요.”
“...후...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죠....”
“예?”
이곳은 베르단디를 데려다 놓은 병실...
“으음...”
드디어 그녀가 눈을 떴다. 그녀가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에는 스쿨드, 울드가 누워 있었다.
“여기는...”
“어? 일어났어?”
문을 열고 들어온 이 남자, 베르단디가 일어난것을 확인하자, 입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케이씨... 으윽....”
“아직 일어나면 안되. 완쾌가 되지 않았어.”
“케이씨!”
케이가 앉아 바로 베르단디는 케이에게 안겼다. 흐느끼며 말을 이었다.
“케이씨, 흑흑...미안해요, 미안해요... 내가...”
“이제 됐어, 그만해. 이제 다시 만났잖아. 다시는...다시는 내버려두지 않을게, 절대로...”
케이는 베르단디곁에서 계속 간호했다. 테오와 세라피나는 그런 그들을 보고 대화를 나눴다.
“언제 가실 거죠?”
“음... 베르단디씨와 페이오스씨가 다 나으면 가죠.”
“그런데 왜 그런 제안을 하신거죠?”
“당연히 그분을 만나러가는 거죠. 어머 그런데 페이오스씨는 안돌봐 주세요?”
“아, 그리고 보니...”
테오는 뒤도 안돌아보고 페이오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페이오스는 베르단디와 달리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후훗, 역시 그와 같네.”
페이오스는 안 좋은 꿈을 꾸는지 좋지 않는 표정으로 자고 있었다. 페이오스가 안깨어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테오도 힘들만 한데 힘든 기색도 없이 묵묵히 미소를 띠며 간호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슬슬 지친 기색이 보였다.
‘잠깐 눈좀 부칠까?’
테오가 잠들고 5시간정도 지나자 페이오스가 눈을 떳다.
“으...음 여기는...?”
페이오스가 눈을 뜨고 이곳저곳을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데 테오만이 자신의 옆에 힘든 기색의 얼굴로 잠들어 있었다.
“테오씨...?”
“아, 일어났어요?”
테오가 갑자기 일어났다.
“아...예. 여긴?”
“아, 여기는 보시다시피 병실이죠. 그럼 저는 이만 나가볼테니 쉬고 계세요.”
일주일 후...
“뭐? 오늘 바로 떠난다고? 그게 무슨소리야 테오.”
“아까도 말했지만, 게이트가 열리는 시간은 오늘 밤이야. 그곳도 멀고 그곳은 마법도 통하지 않아. 우리도 반나절이나 뛰어 가야해.”
“아니요, 그럴 필요는 없어요.”
“엣?”
뒤에서 세라피나가 나타나며 말하자 둘다 놀랐다.
“어...어째서요?”
먼저 말을 물어본것은 케이였다.
“후훗, 두 분이 빠르시긴 하시나 설마 말보다 빠르겠어요?”
“예, 당연하죠 이래봬도 저희 둘은 천계에서도 랭킹을 1,2위입니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빠르죠. 그깟 말 따위하고는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네 분명 그렇겠죠. 하지만 천계에는 보통말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아닌가요?”
“네... 그렇지만 지상에 평범한 말하고는 속도 차가 많이 나죠.”
“아니요. 여기서 제가 말이라고 하는 것은 다릅니다. 일단 이리로 오시죠.”
3명이 간곳은 마굿간 같은 곳이었다. 그곳에서도 말울음소리가 들리긴 했다. 하지만... 평범하지않는 덩치에 말이라고 하기엔 많은 다리... 이것은...
“슬레이프닐?? 아니, 이게왜 여기에...? 세라피나가 말한게 말이란건...”
“설마 제가 누구보다 강하고 빠른 두분을 지상에 말과 비교했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느린 말은 키우지도 않아요. 차라리 뛰어가는 게 낮겠죠.”
“그건 그렇고 이게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거죠?”
“원래 슬레이프닐은 이곳에서 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많이 수가 줄었고 천계에 선물로 예전에 한번 보냈죠. 그리고 이곳에 남은 마지막 2마리가 다에요. 그래서 나중을 위해 잘 두고 있었죠. 자 그럼 준비를 해볼까요? 후훗...”
TO BE CONTINUED...
‘아...케이씨... 이번엔 내가 구해 줄께요.’
처음에는 스쳐도 죽는 약한 몬스터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앞으로 전진 할수록 한방... 두 세 방으로도 잘 죽지 않은 몬스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베르단디의 몸에도 상처가 하나둘식 생기고 가끔은 영혼이 데미지를 입기도 했다. 몬스터뿐만이 아니라 천중옥의 병사들도 나왔다. 그렇게 적을 물리치고 나중에는 한명만이 남아있었다. 금발의 긴 머리의 파란눈을 가진 그녀는... 베르단디였다. 무기도 복장도 다 똑같았다. 처음에는 서로 미동없이 서있는 상태에서 활만 겨누고 있었다. 그리고 쏘는 순간 둘은 피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화살을 계속 쐈다. 하지만 한발도 서로를 맞추지 못했다. 그렇게 화살을 계속 날리고 30분 뒤...
파박!!
동시에 둘다 화살에 맞았다. 베르단디는 팔에 화살이 박혔지만 상대의 베르단디는 심장에 적중 당했다. 베르단디는 팔을 붙잡고 문을 열자 눈이 부실정도의 광채가 눈에 들어 왔고, 베르단디는 동시에 기절했다. 그녀가 이곳으로 오는 동안 피는 계속해서 흘려 왔다.
‘아 케이씨...’
한편 페이오스는 굉장히 악화된 상황이었다. 이미 반쯤 온 상황에서 지쳐 앉아 있었고 적들 앞에서 배리어를 치고 있었을 뿐이었다.
“결국 난 여기까지인가... 아 은혜도 못 갚고 여기서 끝이인가... 크헉 컥...”
입에서 피를 토해냈다. 이미 그 근처는 피로 가득했다. 이제 배리어의 빛도 흐릿흐릿 해졌고 적들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베르단디고 나온곳은 바로 정원이었다. 그녀가 누워있는 자리에는 빨갛게 물들고 있었다.
“언니! 언니! 눈좀 떠봐. 케이, 울드, 언니가...흑흑...”
스쿨드는 베르단디를 붙잡고 울고 있었다.
일단 베르단디는 응급처치 후 병실로 옮겨졌다. 한편 페이오스는 모든 기력을 잃고 쓰러져 베리어가 풀렸다.
‘나도 이제 진짜 끝인가 보다...’
적이 페이오스에게 다가가는 순간....
펑!!!!!!!!!!!!
밝은 빛이 굉음과 함께 모든 적들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성인남자의 키를 훨씬 넘는 창을 들고 있었다. 그 남자는 페이오스를 안고 빛의 비춰진 출구로 나갔다. 그곳에는 한명의 아리따운 여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테오씨, 페이오스씨를 그대로 냄뒀으면 그녀의 영혼을 제물으로 당신은 살수 있었을 텐데요.”
“저는 그렇게 해서까지 살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이 여자를 버리고는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못 살아도 괜찮으니 이 여자를 치료해서 케이와 일행들을 보내주세요.”
“...후...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죠....”
“예?”
이곳은 베르단디를 데려다 놓은 병실...
“으음...”
드디어 그녀가 눈을 떴다. 그녀가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에는 스쿨드, 울드가 누워 있었다.
“여기는...”
“어? 일어났어?”
문을 열고 들어온 이 남자, 베르단디가 일어난것을 확인하자, 입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케이씨... 으윽....”
“아직 일어나면 안되. 완쾌가 되지 않았어.”
“케이씨!”
케이가 앉아 바로 베르단디는 케이에게 안겼다. 흐느끼며 말을 이었다.
“케이씨, 흑흑...미안해요, 미안해요... 내가...”
“이제 됐어, 그만해. 이제 다시 만났잖아. 다시는...다시는 내버려두지 않을게, 절대로...”
케이는 베르단디곁에서 계속 간호했다. 테오와 세라피나는 그런 그들을 보고 대화를 나눴다.
“언제 가실 거죠?”
“음... 베르단디씨와 페이오스씨가 다 나으면 가죠.”
“그런데 왜 그런 제안을 하신거죠?”
“당연히 그분을 만나러가는 거죠. 어머 그런데 페이오스씨는 안돌봐 주세요?”
“아, 그리고 보니...”
테오는 뒤도 안돌아보고 페이오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페이오스는 베르단디와 달리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후훗, 역시 그와 같네.”
페이오스는 안 좋은 꿈을 꾸는지 좋지 않는 표정으로 자고 있었다. 페이오스가 안깨어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테오도 힘들만 한데 힘든 기색도 없이 묵묵히 미소를 띠며 간호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슬슬 지친 기색이 보였다.
‘잠깐 눈좀 부칠까?’
테오가 잠들고 5시간정도 지나자 페이오스가 눈을 떳다.
“으...음 여기는...?”
페이오스가 눈을 뜨고 이곳저곳을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데 테오만이 자신의 옆에 힘든 기색의 얼굴로 잠들어 있었다.
“테오씨...?”
“아, 일어났어요?”
테오가 갑자기 일어났다.
“아...예. 여긴?”
“아, 여기는 보시다시피 병실이죠. 그럼 저는 이만 나가볼테니 쉬고 계세요.”
일주일 후...
“뭐? 오늘 바로 떠난다고? 그게 무슨소리야 테오.”
“아까도 말했지만, 게이트가 열리는 시간은 오늘 밤이야. 그곳도 멀고 그곳은 마법도 통하지 않아. 우리도 반나절이나 뛰어 가야해.”
“아니요, 그럴 필요는 없어요.”
“엣?”
뒤에서 세라피나가 나타나며 말하자 둘다 놀랐다.
“어...어째서요?”
먼저 말을 물어본것은 케이였다.
“후훗, 두 분이 빠르시긴 하시나 설마 말보다 빠르겠어요?”
“예, 당연하죠 이래봬도 저희 둘은 천계에서도 랭킹을 1,2위입니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빠르죠. 그깟 말 따위하고는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네 분명 그렇겠죠. 하지만 천계에는 보통말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아닌가요?”
“네... 그렇지만 지상에 평범한 말하고는 속도 차가 많이 나죠.”
“아니요. 여기서 제가 말이라고 하는 것은 다릅니다. 일단 이리로 오시죠.”
3명이 간곳은 마굿간 같은 곳이었다. 그곳에서도 말울음소리가 들리긴 했다. 하지만... 평범하지않는 덩치에 말이라고 하기엔 많은 다리... 이것은...
“슬레이프닐?? 아니, 이게왜 여기에...? 세라피나가 말한게 말이란건...”
“설마 제가 누구보다 강하고 빠른 두분을 지상에 말과 비교했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느린 말은 키우지도 않아요. 차라리 뛰어가는 게 낮겠죠.”
“그건 그렇고 이게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거죠?”
“원래 슬레이프닐은 이곳에서 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많이 수가 줄었고 천계에 선물로 예전에 한번 보냈죠. 그리고 이곳에 남은 마지막 2마리가 다에요. 그래서 나중을 위해 잘 두고 있었죠. 자 그럼 준비를 해볼까요? 후훗...”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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