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1...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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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
어둠이 깔린 한 섬의 바닷가 부두...웬 사내 한명이 부두아래쪽 계단에 쓰러져
있다. 파도가 몰아치고 있지만 남자는 아직 신음 소리만 낸 체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검은 머리에 미남형의 얼굴 등에 배낭 하나가 달려있었지만 짐은 그리 많지 않아보인다.하지만
철썩!!!
“으앗!!!”
거친 파도 한방에 그도 결국 젖은 몸을 일으켜 세울 수밖에 없었다. 간신히
정신이 차린 그는 주머니에서 예비안경을 꺼내 쓰고 배낭에서 손전등을 꺼내
주위를 살펴보았다. 아무도 없는 부두...그리고 붉은 색의 바다..
“도대체 무슨일이람...바다가 붉은 색이라니!!!”
하지만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어둠이 깔린 하늘에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비마저 바다와 같은 붉은 색이었다. 게다가 그는 알고있었다. 이 섬에서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이 섬은 예전에 번창했다가...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남긴뒤 그대로 사람들이 대피한 뒤 버려진 섬...아미도였다.
“여긴...아미섬...후우 목적지는 왔지만 다른 친구들은 무사할까...'
그리고 그는 정신을 잃기 전의 상황을 떠올리고 있었다.
“이봐, 정말 가도 괜찮을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걱정마! 어차피 단속안해! 무인도 체험하는게 뭐 그리 나쁘다고! 어쩌면
사람들이 그대로 두고온 물건을 건질지도 모르잖아!“
바다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자극 어선하나...그러나 작업하는 어부들은 없었고
배낭을 맨 2명의 사내와 2명의 여학생 그리고 그 들과 다른 일행으로 보이는
남자 2명과 선장이 전부였다. 이들은 싫은 오랫동안 버려진 섬 아미도를 향해
가고 있었다. 2명의 사내와 2명의 여학생은 단순히 서바이벌차원에서 간 것
갔지만 다른 남자2명은 적어도 여행 때문만은 아닌듯하다.
아미도...예전에
번창했지만 지진한방으로 사람들이 기겁하면서 허겁지겁 도망친 버려진 섬...
그 뒤 정부에서도 그 섬의 출입을 금지하고있었다. 그러나 법으로 막고있어도
이 4명의 호기심은 막을 수 없었다.
“선장님 부탁드려요! 아미섬으로 태워다 주세요!”
“아, 이사람들아 누구 감방가는 꼴 보고 싶어! 안돼!”
“에이! 요금 3배로 드릴께요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 안할 게요!”
요금 3배란 말에 선장은 귀가 솔깃했다. 실은 오랫동만 어업이 되지 않아서
시름에 잠긴때문이었다. 게다가 어차피 단속반도 아미섬까지 직접 가지는 않는다.
기분나쁜 섬이다 뭐다 하면서...
“좋다! 대신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된다!”
“와! 고맙습니다.”
“그래, 그럼 바로 출발준비하게!”
“저...”
하지만 선장과 4명의 동아리원들이 서로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뒤에서 듣고 있던
2명의 사내...한명은 약 20세정도 되는 백발인 청년이었고 다른 1명은 15세정도
되는 소년이었다. 낚시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보아 낚시꾼 인 것 같았다.
“아미섬에 갈 생각이라면 우리도 동행시켜주시오. 돈도 따로 지불할테니”
“욱...하지만”
“안 그럼 신고때릴 거다.”
“윽...”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결국 7명이 배에 타고 아미섬에 가게 된 것이다. 선장은
키를 조정하고 있었고 나머지6명은 어부들이 대기하는 실에서 앉아있었다.
4명의 일행중 리더격인 스다오(베이더경)가 형과 동생인듯한 소년에게 말을
건냈지만 침묵만을 일관하는 탓에 그냥 자기들끼리 술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미섬을 가던 중이었다. 스다오가 배 창문을 통해 뭔가 거대한 생물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고 놀란 스다오의 비명에 다들 어부실을 나가는 순간...그들
눈에 보인 것은 피같은 색의 붉은 바다...그리고 자신들의 배를 향해 덮쳐오는
거대한 폭풍우와 해일이었다...
그리하여 나머지의 행방을 모른체 스다오 이다만이 부두에 떠밀려 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거칠게 쓸려왔는데도 옷만 약간 헤어졌을 뿐 자신의 몸에는 그다지
부상이 없는 것에 놀라워 한 스다오였다.
“하여간 일단 여길 벗어나야겠다. 슬슬 추워지겠는데...”
예상대로 20년이나 버려진 섬이었는지 부둣가에는 전기불 마저 들어오지 않았다.
서바이벌장비의 기본인 손전등이 없었다면 더 힘이 들었을 것이다 부두를
벗어나니 산길이 나왔다...지진 때문에 길이 여기저기 막혔있었다.
“후우...다른 사람들은 무사할까...”
그순간.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뭐...뭐야...으앗...머...머리가아!!! 아퍼어!!”
망치로 머리를 두들길 것 같은 통증 하지만 갑자기 왜 사이렌이 울린 것이지...
스다오는 이런 저런 생각에 공포감이 몰려오는 것 같았다. 서있을 수 없을 정도로
괴성과 고통에 부들부들 떨어야 했다....약 10분후 사이렌 소리가 잠잠해지자
머리를 괴롭혔던 거대한 아픔도 사라졌다.
“하악...하악...대체...뭐야”
탕! 그 순간 1방의 총성과 함께 스다오의 뺨을 뭔가가 스치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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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설명서
스다오 이다(베이더경): 3명의 친구와 함께 서바이설게임차 아미섬으로 찾아가다
거대 해일과 함께 사건에 휘말려 버린다. 나이는 22세로 대학생이며 현재
휴학중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과 외모까지 겸비된 꽃미남...덜덜
오랜만에 써보는 3류소설이군요. 베이더경과 비슷한 좀비소설이지만 저는
사이렌이라는 게임을 모티브로 해서 써볼까 합니다. 마찬가지로 등장인물은
저의 홈피 회원들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섬 아미도가 무대니 일본식
이름이 등장할 겁니다. 자신의 이름과 성격 직업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
안적으면 그냥 제 멋대로~!(부마스터의 권력~!!)
어둠이 깔린 한 섬의 바닷가 부두...웬 사내 한명이 부두아래쪽 계단에 쓰러져
있다. 파도가 몰아치고 있지만 남자는 아직 신음 소리만 낸 체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검은 머리에 미남형의 얼굴 등에 배낭 하나가 달려있었지만 짐은 그리 많지 않아보인다.하지만
철썩!!!
“으앗!!!”
거친 파도 한방에 그도 결국 젖은 몸을 일으켜 세울 수밖에 없었다. 간신히
정신이 차린 그는 주머니에서 예비안경을 꺼내 쓰고 배낭에서 손전등을 꺼내
주위를 살펴보았다. 아무도 없는 부두...그리고 붉은 색의 바다..
“도대체 무슨일이람...바다가 붉은 색이라니!!!”
하지만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어둠이 깔린 하늘에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비마저 바다와 같은 붉은 색이었다. 게다가 그는 알고있었다. 이 섬에서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이 섬은 예전에 번창했다가...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남긴뒤 그대로 사람들이 대피한 뒤 버려진 섬...아미도였다.
“여긴...아미섬...후우 목적지는 왔지만 다른 친구들은 무사할까...'
그리고 그는 정신을 잃기 전의 상황을 떠올리고 있었다.
“이봐, 정말 가도 괜찮을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걱정마! 어차피 단속안해! 무인도 체험하는게 뭐 그리 나쁘다고! 어쩌면
사람들이 그대로 두고온 물건을 건질지도 모르잖아!“
바다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자극 어선하나...그러나 작업하는 어부들은 없었고
배낭을 맨 2명의 사내와 2명의 여학생 그리고 그 들과 다른 일행으로 보이는
남자 2명과 선장이 전부였다. 이들은 싫은 오랫동안 버려진 섬 아미도를 향해
가고 있었다. 2명의 사내와 2명의 여학생은 단순히 서바이벌차원에서 간 것
갔지만 다른 남자2명은 적어도 여행 때문만은 아닌듯하다.
아미도...예전에
번창했지만 지진한방으로 사람들이 기겁하면서 허겁지겁 도망친 버려진 섬...
그 뒤 정부에서도 그 섬의 출입을 금지하고있었다. 그러나 법으로 막고있어도
이 4명의 호기심은 막을 수 없었다.
“선장님 부탁드려요! 아미섬으로 태워다 주세요!”
“아, 이사람들아 누구 감방가는 꼴 보고 싶어! 안돼!”
“에이! 요금 3배로 드릴께요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 안할 게요!”
요금 3배란 말에 선장은 귀가 솔깃했다. 실은 오랫동만 어업이 되지 않아서
시름에 잠긴때문이었다. 게다가 어차피 단속반도 아미섬까지 직접 가지는 않는다.
기분나쁜 섬이다 뭐다 하면서...
“좋다! 대신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된다!”
“와! 고맙습니다.”
“그래, 그럼 바로 출발준비하게!”
“저...”
하지만 선장과 4명의 동아리원들이 서로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뒤에서 듣고 있던
2명의 사내...한명은 약 20세정도 되는 백발인 청년이었고 다른 1명은 15세정도
되는 소년이었다. 낚시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보아 낚시꾼 인 것 같았다.
“아미섬에 갈 생각이라면 우리도 동행시켜주시오. 돈도 따로 지불할테니”
“욱...하지만”
“안 그럼 신고때릴 거다.”
“윽...”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결국 7명이 배에 타고 아미섬에 가게 된 것이다. 선장은
키를 조정하고 있었고 나머지6명은 어부들이 대기하는 실에서 앉아있었다.
4명의 일행중 리더격인 스다오(베이더경)가 형과 동생인듯한 소년에게 말을
건냈지만 침묵만을 일관하는 탓에 그냥 자기들끼리 술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미섬을 가던 중이었다. 스다오가 배 창문을 통해 뭔가 거대한 생물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고 놀란 스다오의 비명에 다들 어부실을 나가는 순간...그들
눈에 보인 것은 피같은 색의 붉은 바다...그리고 자신들의 배를 향해 덮쳐오는
거대한 폭풍우와 해일이었다...
그리하여 나머지의 행방을 모른체 스다오 이다만이 부두에 떠밀려 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거칠게 쓸려왔는데도 옷만 약간 헤어졌을 뿐 자신의 몸에는 그다지
부상이 없는 것에 놀라워 한 스다오였다.
“하여간 일단 여길 벗어나야겠다. 슬슬 추워지겠는데...”
예상대로 20년이나 버려진 섬이었는지 부둣가에는 전기불 마저 들어오지 않았다.
서바이벌장비의 기본인 손전등이 없었다면 더 힘이 들었을 것이다 부두를
벗어나니 산길이 나왔다...지진 때문에 길이 여기저기 막혔있었다.
“후우...다른 사람들은 무사할까...”
그순간.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뭐...뭐야...으앗...머...머리가아!!! 아퍼어!!”
망치로 머리를 두들길 것 같은 통증 하지만 갑자기 왜 사이렌이 울린 것이지...
스다오는 이런 저런 생각에 공포감이 몰려오는 것 같았다. 서있을 수 없을 정도로
괴성과 고통에 부들부들 떨어야 했다....약 10분후 사이렌 소리가 잠잠해지자
머리를 괴롭혔던 거대한 아픔도 사라졌다.
“하악...하악...대체...뭐야”
탕! 그 순간 1방의 총성과 함께 스다오의 뺨을 뭔가가 스치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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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설명서
스다오 이다(베이더경): 3명의 친구와 함께 서바이설게임차 아미섬으로 찾아가다
거대 해일과 함께 사건에 휘말려 버린다. 나이는 22세로 대학생이며 현재
휴학중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과 외모까지 겸비된 꽃미남...덜덜
오랜만에 써보는 3류소설이군요. 베이더경과 비슷한 좀비소설이지만 저는
사이렌이라는 게임을 모티브로 해서 써볼까 합니다. 마찬가지로 등장인물은
저의 홈피 회원들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섬 아미도가 무대니 일본식
이름이 등장할 겁니다. 자신의 이름과 성격 직업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
안적으면 그냥 제 멋대로~!(부마스터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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