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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dess』 nightmar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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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가니꺼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589회 작성일 02-06-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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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먹었습니다. 역시 베르단디가 해주는 밥이 제일이야~"
메구미가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고마워요."
"베르단디 나도 잘먹었어."
"네 케이이치상."
"오늘 저녁은 환상이었어요. 난 언제 베르단디처럼 음식을 잘할수 있을까나..."
메구미는 전번에 베르단디에게 음식솜씨를 배울려고 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음식 조리방법은 안 가르쳐주고
다만 음식을 먹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만들면 된다고 했다.베르단디의 음식엔 사랑이라는
특별 조미료가 들어 가서 그런가 메구미는 베르단디가 해주는 밥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 졌다.

"근데 스쿨드가 안보이네요."
"동생은 낮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생각이 없대요.^^*"

"아 그래요... 스쿨드보고 갈려고 했는데 그럼 전이만 갈게요."

"야! 메구미, 밥을 먹었으면 설거지라도 해야지!"
케이이치는 밥만 먹고 도망가려는 메구미가 얄밉게 보였다.
"케이이치짱~ 나 오늘점 바뻐~내일까지 레포트 내야하거든."

"네 메구미상. 다녀오세요."
"레포트...? 그럼 할수 없지 메구미 수고해~"
"앙, 오빠도 베르단디도 빠이~"

베르단디가 식탁을 청소하고 있었다.
"설거지는 내가 하지."
"아니에요 케이이치상.^^; 제가 할께요."
"아냐 이번에는 내가할께 베르단디는 쉬어."

베르단디 마지못해,
"그럼 제가 차끓여 올께요."
"응"

쓱삭쓱삭 덜그렁 덜그렁 뿍뿍뿍 케이이치는 열심히 설거지를 했다.
"휴 다했다."

"케이이치상~ 고마워요 여기 차드세요."
베르단디는 미안한지 수줍게 찻잔을 케이이치에게 건냈다.^^*

"어 베르단디 잘 마실께. 호르륵"
"케이이치상,힘드셨죠?"

"하하 베르단디 이 정도는 남자가 해줘야하는 거야. ^_^;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하는건
당연하지..."
"케이이치상...."
베르단디는 살며시 케이이치의 어깨에 기대었다..
케이이치도 그런 베르단디를 느끼면서 한동안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대마신이여"
마라는 울드보고 대마신이라고 불렀다. 울드는 전에 모습을 찾아 볼수 가 없을 정도로 변해 있었다.
하늘도 검게 변해 버리게 할만큼에 날개, 그녀의 피부색도 검붉었다.가히 옆에 있어도 심장이 떨어져
나갈만큼 무서움과 괴기스러움이 서렸다.

"그대는 누구인가?"
울드는 마라를 첨보는 것처럼 애기했다.
"위대하신 대마신이여, 저는 당신에 충실한 부하 마라입니다. 대마신께서 이루시는 일을 옆에서 도와 드리는게
저의 임무죠 하하하."

"그대가 나의 신하라고?"
"네 그렇습니다. 대마신께서 내리시는 일이라면 지옥이라도 갔다 오겠습니다."

"음 믿음직스럽군. 그럼 그대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알고 있는가?"
"대마신께서 원하시는 일은 온세상의 멸망, 즉 종말이죠."

"그렇다. 나는 이세상에 선한생각은 모조리 사라지고 고통과 좌절, 분노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려고 왔노라."
마라는 생각보다 울드가 잔혹하게 변한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대마신님 이 대역사에 최대 해방꾼이 있습니다.바로 베르단디와 스쿨드죠. 이 두 여신만 처리한다면 대마신님
앞에는 그 누구도 막을수 없습니다."
"그들을 제거하면 되는가?"

마라는 한때 자기 동생이었던 이들을 죽이면 되냐는고 서슴없이 말하는 울드, 아니 대마신을 보고
놀라워 했다.'바하마트가 효력이 좋기는 좋구나.흐흐흐'

"그들을 죽이면 되냐고 물었다."
대마신은 화를 내듯이 말했다.
"아 대마신님... 그들을 죽이기 보다는 우리 편으로 끌어 들이는 방법이 더 낳을 뜻 싶습니다.그 두여신을 우리편으로
만들면 굳이 대마신님이 나서지 않으셔도 세상은 그들로 인해 혼탁하게 될것입니다."

"음... 그래 그들을 우리편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만약 끝까지 반항한다면 살려 둘수는 없지."
"저한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잠시..."

마라는 대마신한테 다가가 여러 말을 건냈다. 마라가 애기하는 도중에 대마신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마신이 직접 그들한테 가면 알게 될꺼라고 했다.

"대마신님, 수고스럽지만 그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셔합니다. 제게 좋은 방책이 있으니..."
"알았다."
대마신은 홀연 하늘로 사라졌다.



"언니 나 잠깐 나갔다 올께."
"어디갈려고 스쿨드?"

"먹자먹자아이스크림가게 아저씨에게 선물을 줄려구.^^*"
스쿨드 손에는 가방이 하나 들려져 있었다.

"그것이 어떤것이니?"
"내가 만든 자동 아이스크림 장치야. 가방을 열면 설치가 되게 되있어. 아.. 아저씨가 이 선물을 받으면 기뻐하겠지 ^^*"
스쿨드는 공짜로 먹은 아이스크림에대해 보답을 하려고 아이스크림 만드는 기계를 준비했다.

"그래 갔다 오렴."
"앙."


스쿨드는 집을 나와서 마지막 모퉁이를 도는데 반대편에서 울드가 걸어 오고 있었다. 스쿨드는 반가움에 달려가서
"울..."외칠려구하는 순간, 이미 울드는 자신의 언니가 아닌것을 알게 되었다. 스쿨드는 잽싸게 몸을 자동차뒤쪽으로
숨겼다.'언니가 어떻게 변한거지... 혹시 전에 그 마신으로.. 아니야 설마... 빨리 아저씨게 선물 드리고 집으로 가야겠다.'
스쿨드는 설마하면서도 집으로 향하는 울드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였다.

"아... 우. 울드."
베르단디는 집으로 돌아온 울드를 보고 너무나 반가웠다.

"울드 어디에 있었어요. 언니를 너무나 보고 싶었어요."
이 말을 하고 울드에게 달려나가다 베르단디는 멈칫했다. 전에 울드랑 얼굴만 빼고 많이 달라 졌기 때문이다.

"울드 모습이 왜 이래요. 무슨일 있었나요?"
"베르단디?"
"네."

대마신이 입을 열었다.
"너나하고 급히 갈때가 있다. 스쿨드와 같이..."
"어디를... 요?"

"그건 알것 없고 스쿨드는 어디있니?"
"저기 스쿨드는 볼일이 있어서 잠시 나갔는데... 근데 울드 좀 이상해진것 같아. 지금 모습도 그렇고..."
베르단디는 울드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꼇다.

"이상해지긴.난 너의 언니야...그리고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

케이이치는 밖에서 울드의 목소리가 들리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눈앞에 있는 울드는 완전 다른사람
모습이었다.
"울드...안녕?"

대마신은 보잘것 없이 생긴 소년을 한번 휙 훌터 보더니 다시 베르단디에게 시선을 향했다.
"자 베르단디 가자."
"..."

"잠깐 울드 어디를 간다는 거야?"
케이이치는 아무래도 울드가 이상해 진것을 느꼈다.
"너는 상관할일이 아니다. 천상계에서 심각한일이 발생했기에 지금 여기서 다 설명할 시간이 없다."
"천상계....."

"케이이치상 다녀올께요 아무래도 어떤 문제가 일어 난것 같아요."
"베르단디. 금방 돌아 올거지?
케이이치는 떠나는 베르단디를 보면서 말했다.

"네 케이이치상. 걱정하지 마세요... 일이 끝나면 곧 돌아 오겠습니다. ^^*"
베르단디는 케이이치에게 고개숙여 인사를 한다음에 울드랑 같이 하늘로 날아 갔다...

케이이치는 베르단디를 보내고도 불안한 마음을 떨칠수 없었다.'오랜만에 울드가 왔는데 왜 자꾸 불안하지.울드 모습이
많이 달라진것도 그렇고...천상계 일이라.. 설마 베르단디가 돌아오지 못하는건 아닐까?...'

"케이이치. 왜 밖에 나와 있어?"
스쿨드가 문을 열고 들어 왔다.

"방금 울드가 왔다 갔는데... 천상계에서 일이 있다고 베르단디를 데리고 갔어...
근데 울드가 좀 이상한것 같애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전에 모습이랑 많이 달라 졌어."
케이이치는 불안한 마음에 손톱을 뜯었다.

"사실은 아이스크림아저씨 가게에 가서 선물을 전해 주려고 가는 길에 언니를 봤거든.. 근데 점 이상해진 것 같아.
아무래도 내가 천상계로 갔다와 봐야겠어."
스쿨드는 곧장 집으로 들어 갔다.

"베르단디...."
케이이치는  베르단디가 사라진 하늘을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었다.



"울드 어디까지 가는 거에요?"
"거의 다왔어. 저기 보이는 곳이다."
대마신은 숲이 가득한 어느 한 동굴을 가리켰다. 하지만 그곳은 베르단디로서는 처음 와보는 곳이 었고 이곳은 천상계
와 아무 상관 없는 장소였다.

"울드 여기는 처음 와보는 곳인데 뭐하는 곳이죠?"
"천상계 보안상 이곳으로 게이트로 옮겼어. 자 시간이 없다 빨리 가자."
베르단디는 설마 하면서도 대마신의 손을 잡고 동굴안으로 들어 갔다.

"너, 너는...?"
동굴안으로 들어 가자 다름 아닌 마라가 베르단디를 반기고 있었다.
"호 어서와라 베르단디! 흐흐흐"

"이게 어떻게 된일이죠. 마라는 또 여기 왜 있고요?"
베르단디는 대마신을 의심에 눈으로 바라보았다.

"나 울드 , 사실 난 대마신이다. 이곳이 바로 내 악의 근원지고, 너 베르단디 나와 함께 지구정복사업에 동참하자."
대마신은 베르단디의 잡은손을 더 세게 쥐었다.
"어떻게 언니가 그럴수 있어요. 아.. 케이이치상을 위해서도 이런곳에서 당할수 없지. 바람에 춤추는 자여.. 밝은 빛을
바라는 자여. 나와함께...아.. 악."

어느덧 마라의 바하무트가 베르단디의 다리부터 빠르게 감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윽고 그녀의 입을 막아 버리는것이 아닌가.
바하무트의 줄기가 베르단디의 입을 막아 버리자 그녀는 주문을 외울수가 없었다.

"아 잊을 뻔했군. 너의 홀리벨은 내가 가져가야 겠다."
마라는 뒤에 있던 단지를 들고 와서 베르단디에게 열어 보였다.그러자 전에 울드에게 있었던 엔젤스가 나오더니 베르단디의
홀리벨을 붙잡고 단지속으로 들어 가는게 아닌가...홀리벨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단지 안으로 들어 갔다.

"아 안돼. 마라... 홀리벨을... 아.. 아악.."
베르단디는 갑자기 줄기에서 밀려오는 악의 기운을 느끼고 소리를 쳤다.

"으하하하 베르단디. 네가 저항하면 할수록 줄기는 너를 더 강하게 압박할것이다. 순순히 그 기운 받아 들여라."
"마라... 너도대체 울드 언니에게 어떤짓을 한거야... 아... 케이이치상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여기서.. 아.. 악.."
베르단디는 고통에 못 이겨서 소리를 질렀다.
"울드는 이제 네가 알고 있는 울드가 아니다 저분은 우리 마족을 이끄실 위대한 대마신이지 으하하하"

베르단디는 마라의 말을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그러나 울드는 예전과 분명 달라 있었다.
'케이이치상을 위해서라도 이런데서 당할수 없어.. 아...'

"베르단디 너도 곧 다시 태어 날꺼다. 그때는 케이이치라는 놈도 네 손으로 제거 할 날이 오겠지 하하 벌써 기대가 돼는군."
'안돼.. 안돼... 케이이치상..케..이.이치상..' 베르단디는 눈가에 눈물이 주루루 흘러 내리고 있었다.
"케-이-이-치-상!........."
베르단디는 크게 케이이치를 부르고 의식을 잃었다.



케이이치는 불안한 마음을 달랠수 없었다.'아까 울드랑 같이 갈때 보내지 말아서야 했는데...'
"케이이치, 큰일 났어!"

스쿨드가 욕실에서 뛰어 나왔다.
"언니는 ... 언니는 천상계로 가지 않았어. 그리고 천상계에는 아무 이상이 없대.."
케이이치는 강한 철퇴에 머리를 맞은듯 순간 정신이 멍져갔다.

"그리고 울드의... 울드의 에너지가 악의 기운으로 바뀌었다는거야.. 천상계에서도 마침 소식을 전해 주려고 해주었다는데
시기가 너무 늦었어...참 베르단디언니가 울드언니 따라 갔다고 했지..."
케이이치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베르단디.........'

"정신차려 케이이치 지금 언니를 찾지 않으면 어떤 큰일이 터질지 모른다고!"
케이이치는 그래도 멍하니 있었다.'베르단디......'

"이 바보야!"

스쿨드는 케이이치의 뺨을 호대게 쳤다.
"케이이치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정신차려 너만 걱정돼니, 나도 걱정이돼.빨리 언니를 찾지 않으면
악으로 변한 울드가 무슨 일을 할지도 몰라."
멍한이 서있는 케이이치를 스쿨드는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스쿨드는 케이이치를 남겨 둔채 하늘로 사라졌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길 가로수에는 낙엽이 나뒹굴고 있었다.케이이치는 집안에 멍하니 있는 날이 많았고..
자다가 악몽을 꾸어서 소리 지르기 가 일수 였다. 메구미는 학교 자동차부 선배에게도 도움을 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휴 오늘도 허탕 치고 오는군. 언니는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스쿨드도 나름대로 그동안 베르단디와 울드 언니들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천상계에도 부탁 드려보고, 스쿨드가
언니들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만들어낸 '킁킁 도그 머신 3호'를 나마현(일본지방)에다가 풀어 놓았지만 그 어디에도
그들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케이이치.."
스쿨드는 케이이치의 동공이 없는 눈을 많이 보아왔지만 오늘따라 케이이치가 불쌍해 보이지 않았다. 계절이 지나도록 베르단디
가 돌아 오지 않쟈 케이이치는 거의 폐인이나 다름이 없었다.

'베르단디...'케이이치의 마음속은 이미 이 세상과 다른 것이 었다. 베르단디와의 추억들만이 그의 눈에 펼쳐질뿐 현실은
보이지도 않았다. 언젠가 현실에 눈뜨면 눈물로 앞을 가리기가 일쑤였기에... 케이이치는 현실에 눈뜨기가 싫었던것이지도...
나른했다... 그저 모든것이 지겹고 나른했다... 편하다...이 비현실속에 베르단디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케이이치의
베르단디에 대한 추억의 파편이라는 것을 그자신을 깨닫지 못하였다...

스쿨드는 케이이치에게 다가갔다...'불쌍한 사람 케이이치.. 이럴줄 알았으면 언니랑 같이 있을때 방해하지 말을껄. 미안해요
모리사토케이이치...'
스쿨드는 가만히 케이이치를 안았다...

"...스쿨드?"
스쿨드는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돌렸다. 베르단디언니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었다.
"베르단디 언니?"
그러나 스쿨드는 깜짝놀랐다... 뒤에서 들렸던 목소리는 베르단디의 목소리였으나... 모습은 많이 달라 있었기 때문이었다.
베르단디뒤에 비추어지는 검은색 후광, 문양도 역시 검은색이었고 오른쪽 볼에는 작은 별이 있었다.

케이이치는 무의식에 순간 베르단디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그는 가늘게 눈을 뜨고 베르단디를 보았다...
베르단디... 모습은 바뀌었지만 그녀는 베르단디가 분명했다...

그리고 케이이치의 눈에 베르단디의 눈이 들어 왔다.
                                  『OH MY Goddess』 nightmare-3편 끝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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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토님의 댓글

스니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 다음편 진짜 기대돼는군요 수고하셨구요!열심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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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님의 댓글

알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궁금하네여..8282 올려주셨으면 하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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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진님의 댓글

킨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헐... 만화책... 이랑 약간 비슷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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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님의 댓글

박현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족으로 된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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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꺼야?님의 댓글

내가니꺼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죄송.. 제가 허접이라서.. 담이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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