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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하루 No.2(1/2)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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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르릉~~~ 케이씨 일어나세요 ~

"우웅....... 베르단디?"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그녀의 목소리가 녹음이 된 귀엽게 생긴 자명종이다...

평소에 조금 늦는 나를 위해서 그녀가 나에게 100일 기념으로 준 선물이다 .

"허 그러고 보니까 일요일이네...

날씨 끝내준다... 베르단디에게 연락해서 같이 피크닉이나 가자고 할까..?"

4xx- 1004 베르단디네 전화번호다.. 그녀의 부모님들은 사업관련 일때문에

전부 외국에 계신다고 한다...  '꾹꾹꾹.... 띠리리...

철컥. "모시모시? 아 이게 아니지 --;;여보세요? 베르단디?"

"엉...? 아침부터 누구지? 어이 베르단디 네 전화왔다~~~~~ "

'헛.. 베르단디가 혼자 사는게 아니었나... '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상당히 씩씩하고 강해보이는 여자의 목소리였다....

"네 전화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케이씨  무슨 일로 전화를 하셨나요?"

"아... 저기.. 혹시 오늘 시간이 좀 있나 해서... ^^;"

"물론이죠 케이씨"

"잘됐다 그럼 오늘 날씨가 상당히 좋은데

교외로 피크닉이나 갈까 해서... 괜찮겠지?"

"네 좋아요 저 케이씨 부탁이 있는데요..."

"응? 뭐든지 내가 해줄수 있는거라면...^^"

"그러니까 이틀전에 외국에서 저의 언니가 외국에서 돌아왔어요.

주변 구경도 좀 할겸 해서 같이 피크닉을 갔으면 해요"

"아 물론 나야 환영이야 베르단디의 언니는 어떻게 생각을 하신데?"

"무조건 가야지!!!!! 내 동생이 가는곳에는 나도 간다~~~"

"언니 목소리가 좀 크네요.. 원래 활발한 성격이라서요 그럼 케이씨

오늘 11시까지 묘실 공원에서 뵈요 점심은 제가 준비할께요 "

"고마워 베르단디♡"

참고로 베르단디의 음식솜씨는 정말 뛰어나다... 내 어머니인 타카노씨가

해준 음식도 상당히 맛있지만 베르단디는 그 어느 요리보다 더 맛있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 ^^;

어쨌든 옷을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묘실공원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 시작했다.

"케이씨~~~~여기에요"

"휴..베르단디 많이 기다렸어?"

"아니요 저도 방금 왔는걸요.. 언니 소개할께요 이쪽은 케이씨라고 해요.

언니의 이름은 울드에요 "

울드의 이미지는 베르단디와 대비가 되는 긴 은발에 건강한 구리빛 피부에

 키가 큰 편에 속했다...... 물론 상당한 미인이었다 ^^;

"울드누님 저는 베르단디의 남자 친구인 케이라고 합니다 .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부탁해 케이 ~ ♡"

상당히 섹시(?)한 스타일인듯한 분이다... ^^;

베르단디와 나는 팔짱을 끼고 걷기 시작했다 울드는 베르단디의 옆에 서서 같이

걷고 있었다...... 숲바람이 향긋하게 느껴진다 .. 더불어 아침 햇살을 받는

옆에 있는 그녀도 더욱 눈부시어 보인다....

"오늘 날씨 정말 좋다 베르단디... 그렇지? "

"정말 그러네요 케이씨..."

새들이 지져귀며 우리 둘을 축복해주는듯한.... 이 행복은

정말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하다...

.................... 아무 말도 없이 계속 걷기만 했다...

'정말 답답하군...'

"이봐 케이 !!"

"넵.. 울드 누님?"

"잠깐 나좀 따라와봐.. 베르단디 잠시 옆에 벤치에 있어 알겠지?

"네 울드언니 그런데 왜....?"

"아 .. 별거 아니야 내가 잠시 케이한테 줄 선물이 있거든...

자 따라와 케이!!"

"네...... -_-;;"

아무리 베르단디의 언니지만 이건 조금 너무한거 같다... 어쨌든 거의 끌려가다

시피 해서 도착한곳은 약간 나무가 많이 우거진 공원 안쪽이다.......

갑자기 울드누님이 나를 향해 돌아보더니

"이봐 케이! 왜 그렇게 약한거지??"

"예? 무슨....... ;;"

"너무.... 너무 약해 !! 그렇게 해서 베르단디를 사로 잡을수 있겠어?!!"

"헉.....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갑자기 울드가 내 귀를 잡아 당기더니 속삭였다.

"잘 들어 이제부터 이 울드의 사랑을 쟁취하는 울드 특제법을 알려줄테니까..."

"!!!소근소근......"

--------------------------------------------------------------------

2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울드가 등장을 했군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평가를 꼭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편에 비해서 조금 짧네요 .. 이해 해주시길..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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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님의 댓글

알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드 또 무슨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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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토님의 댓글

스니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아무리 짧으셔도 제 소설보다 길으신듯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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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神社務所님의 댓글

女神社務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음~~ 인간인 울드라.. 과연 무슨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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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진님의 댓글

킨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울드도 인간일텐데... ㅡㅡ;; 약 만드는 실력은 여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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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리님의 댓글

떠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약은 아닙니다... 그냥 행동 방식이죠 후후..... 어쨌든 구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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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꺼야?님의 댓글

내가니꺼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왕 ^^* 떠도리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푸근한느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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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릐님의 댓글

성요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 보고 한수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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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fGods님의 댓글

GodOfGod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_ㅡ;; 역시나 전.. 몇달 뒤에도 읽는 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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