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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하루.... no.1 네코미 공대 첫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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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한번 연재해볼까 하는 떠도리 입니다. 예쁘게 봐주시길... ^^;








나의 이름은 케이..

오늘부터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네코미 공대에 입학을 하는 첫날...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집을 나선다... 덜컹거리는 지하철 안...

바깥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스쳐 지나간다..

"왠지 오늘은 기분이 매우 좋은걸...?" 혼잣말을 하면서 기지개를 켜본다.

읔.. 그런데 나의 손목시계가 좀 문제가 있는모양이다...

지하철에서 내리는 순간 바깥에 있는 시계하고 손목시계하고 시간이 30분

이나 차이가 나는것이다!!!

"이... 이런.. 첫날부터 지각을 할수는 없어!!"

마구 뛰기 시작했다 .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쳐다보았지만 개의치 않고

학교를 향해 열심히 뛰었다... -_-;;

아 저곳이 내가 오늘부터 다닐 네코미 공대인가....

하얀색으로 예쁘게 칠을 해놓은 커다란 건물... 약간 낡은부분도 있는것 같지만

내 취향이다..^^; "하아..하아.. 내 강의실은 어디지?"

숨을 고르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덩치가 커다란 사람이 둘이 있었다...

한명은 거대한 몸에 근육질에 런닝바람이었고 한명은 꺽다리에 온갖 오토바이 부품들을

목과 귀에 걸치고 있었다... 나는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들을 향해 다가갔다.

"저.. 혹시 자동차부에 관련된 강의실이 어딘지 알고 계세요?"

공손하게 질문을 했다.. 그랬더니 그 근육질이 나를 다짜고짜 끌어 안더니

"오늘부터 입사(?) 한 신입생인가? 환영한다!!! 나는 자동차부의 3학년 재학중인

타미야 라고 한다 !! 내 친구도 소개를 하지 오딘이라고 하지... 마찬가지로

자동차부 3학년 재학중이고 어쨌든 환영한다!" 커헉... 숨이 막힌다...

힘이 엄청 쌔다.. 나는 체격이 별로 크지 않다... 나에 비하면 이 둘은 체격이

3배는 되는것 같다 " 켁켁.. 타미야 선배님 팔좀 풀어주세요.. 첫날부터 숨막혀

죽겠습니다.." 간절하게 외치자 "아..이런 미안하게 되었다 .. 우리를 따라오도록...

강의실까지 안내를 해줄께" 겉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친절하게 보이는

두 선배다 ... 왠지 앞으로의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줄 분들 같다.....

강의실에 나를 데려다 주고 선배들은 자동차부 특실로 떠났다...

우... 근데 아무래도 조금 늦은 감이 드는건 뭘까... 문을 살짝 열었다...

보니까 거의 모든자리가 차있고 앞에 교수님까지 있는 상황을 봐서

지각이다 ㅠㅠ... 나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슬금슬금 들어가기 시작을 했다...

'첫날부터 이런 실수를 하다니... 아 저곳에 빈자리가 있군..'

그런데 그 나의(?) 빈자리 옆에는 아름다운 여인이 한명 다소곳하게 앉아 있었다...

긴 생머리에 금발, 고운 피부..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녀를 보는 순간 숨이 막혔다... 이렇게도 아름다운 여인의 옆자리가 내자리라니...^^;

이 학교는 행운의 연속인가보다...^^;

자리에 앉으면서 그녀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케이라고 합니다"

그녀도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인사를 해주었다 .

"케이씨 만나서 반갑네요... 저는 베르단디 라고 해요 잘 부탁드릴께요"

첫날부터 강의는 잘 듣지도 않고 그녀에게 시선을 떼지를 못했다...

살랑 거리는 금발의 생머리.. 고운 피부...

좋은 향기가 풍겨온다.. 무슨냄새일까.. 꽃냄새

같기도 하고... 너무 아름답다.. 이런 여인이 나의 애인이 되어준다면

그 무엇보다도 기쁘고 행복할거 같았다.

어느덧 강의는 끝나고 베르단디와 나는 일어섰다...

베르단디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케이씨는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으세요?"

"네. 오토바이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럼 저랑 같이 자동차부에 가입을 하지 않으실래요?"

헉..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나 스스로 원하고 있던걸 그녀가

먼저 제시를 한것이다.^^;

"베르단디씨가 좋으시면 저야 좋지요"

"케이씨.. 너무 높여부르지 마시고 편하게 불러주세요. 저는 1년 일찍 학교를 들어왔답니다"

"아.. 그래.. 베르단디.. 잘 부탁할께 하하.."

"고마워요 케이씨"

그녀와 손을 잡고 아까 선배들이 사라진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부러운 눈길로 쳐다본다....

태어나서 이렇게 행복한 느낌은 처음이었다...

[[자동차부 특실]]

'무슨 특실이 이래... 완전 콘테이너 잖아..... '

내색을 하지는 않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여러가지의 오토바이와 부품 장비들이

널려있었다..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허... 바깥에서

본것과는 달리 안은 아주 깨끗했다.. 테이블이 놓여있고 사방으로

 있는 단촐한 오토바이 장비들과 사진 ..

"이야 멋진걸..."

"정말 그래요 케이씨 참 멋진곳이네요"

"누구지?"

안에서 한 여자분이 나왔다.. "오늘 처음 들어온 신입생인가? 반갑다

내 이름은 지로 라고 하지 . 보아하니 자동차부에 가입을 하고 싶어서 온 모양인데.."

"반갑습니다 지로 선배님 저는 케이 이쪽은 베르단디라고 합니다. 오토바이를 너무 좋아해서

이곳에 오게 돼었습니다 ."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가입을 받는 이유는 충분하다..  내일부터 이곳으로 오도록"

"감사합니다 지로선배님"

갑자기 바깥이 시끄러워졌다 .. "이런.. 또 타미야하고 오딘인가.."

"예? 무슨 문제라도..."

"보나마나 또 술을 먹고 취해서 정신없어 하겠지..."

"어머 저런... 케이씨 밖으로 나가볼까요"

삐그덕.. 문을 다시 열고 바깥을 보니까 허억... 타미야선배하고 오딘 선배가

양손에 술을 가득 들고는 "어이 ~~ 케이 역시 이곳으로 올줄 알고

우리가 미리 환영식 준비를 해놨지~~ 우하하..딸꾹.."

"너희 둘은 언제나 그러지 않았었냐! 아무래도 오늘은 이곳 주변 정리를...
-_-^"

"핫... 선배님 용서해주세요 ."

"그럴까? 케이와 베르단디의 생각은 어때?"

"용서해주세요 선배님^^" 나와 베르단디는 동시에 외쳤다...

"호오.. 잘맞는 커플이네.. 이거 부러워서 어떻게 하나 ..^^;"

나와 베르단디는 얼굴이 빨개졌다...

"선배님 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만났는데.. 그런말씀을 하시면..."

"아 그런가? 후후 하지만 아주 잘 어울리는걸?"

더 얼굴이 빨개진 우리 둘이다...^^;;

"그래 그럼 오늘은 환영식을 하기로 하고 타미야 오딘 술 몽땅 가지고 와라

오늘 실컷 마시자 ~ "

"자 케이 이리 와라 같이 마시자!!~!"

선배들이 권해주는 술을 실컷 마시고 나는 정신을 잃어버렸다....

"케이씨.... 케이씨..."

'응?.. 베르단디?'

"으.... 머리야..."

옆에서 베르단디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를 보고 있다... 이런 너무 마신 모양이다...

지로선배는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있고 타미야 오딘 선배는 바닥에 널부러져 있다...-_-

"베르단디 미안해.... 갑작스럽게 많이 마셔서 정신을 잃었나봐..."

"아니에요 케이씨.. 선배들이 권해주시는데 저도 많이 마셨는걸요.. "

"그럼.. 이만 갈까? "

우리는 자동차부 특실을 나섰다...

차가운 밤공기가 술기운을 약간 깨는데 도움을 주는듯 하다 ^^;

"저 .. 케이ㅆl.. 팔짱을 껴도 되나요?"

"응?;; 물론 이지"

베르단디를 집에 바래다 주기 위해서 우리는 팔짱을끼고 걷기 시작했다...

정말 행복하다 . 따스한 온기와 체온.. 좋은 향기 .. 베르단디를 만난것은

생에 최대 행운 & 행복일것이다.. 라고 스스로 생각을 했다...

어느새 그녀의 집앞까지 도착했다.. 한국의 기와집 풍을 띄는 그런 집이었다...

헤어지기가 아쉽지만 인사를 해야할텐데....뭐라고 하면 좋을까..^^;

"바래다 주어서 고마워요 잘가요 케이씨 ..쪽~♡"

"아....."

그녀는 내 볼에 키스를 해주고 집으로 들어갔다...

난 그자리에서 볼을 한참을 어루만지다가...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외로운 가로등이 나를 비춰주고 있다...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나는 잠자리에 들기전에 생각을 했다....



---------------------------------------------------------------------------

1편은 끝입니다.. ^^; 난생 처음 써보는 소설인데 여신이 아닌 인간의

아름다운 여인으로 베르단디를 표현해보려고 했지요....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2편 곧 준비해보겠습니다..

왠지 일기 비슷한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

저의 첫 소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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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진님의 댓글

킨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ㅡㅡ;;; 별로 허접하다는 생각 안듭니다 ㅡㅡ;;;
제발... '허접' 자는 빼주세요 ㅡㅡ;;;
그리구... 별로 비판할건 없네요 ㅡ.ㅡ... 그대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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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진님의 댓글

킨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고로 제가 1,2등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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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진님의 댓글

킨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에고 ㅡㅡ? 방금 쓰셨는데 제가 이말해서 edit해서 바꾸시는건 아닌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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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진님의 댓글

킨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음 ㅡㅡ;;; 허접한 소설에서 첫 소설로 바뀌셨네요 ^^
음 어쨌든 잘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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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진님의 댓글

킨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오님도 보시믄 감격하실거예요^^
베르단디가 인간의 아름다운 여인이라.... 음...그러면... 자동차부같은것은 좀 위험 할텐데 ㅡ.ㅡ... 그리구... 도시유같은 스토커나 만화책 첫권에 나오는 그 티비광같은 녀석한테는 못당할텐데 ㅡㅡ;; 케이 쌈좀 잘하게 하세요 ㅡㅡ;;; 베르단디 지켜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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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테츠님의 댓글

카마테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옷
떠도리님도 소설 쓰시네요~~  ^^
근데 첨 써보신 거 맞나요??
정말 잘 쓰셨네요~~  ^^

근대 킨진님 혼자 1~5등....  전 6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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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토님의 댓글

스니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떠돌이님 드뎌 시작하시는군요 기대됩니다 제 생각엔 약간 진행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만 떠돌이님이 재밌게 소설을 이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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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님의 댓글

알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이번엔 '기대할꼐요'를 안쓰는 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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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님의 댓글

박현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자엽 킨진님 생각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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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神社務所님의 댓글

女神社務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도가 좀 빠르네염.... 하루만에라니... 그래두 재밌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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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꺼야?님의 댓글

내가니꺼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푸근하고 좋네요. ^^* 떠도리님 소설을 다 못본다는게 한이네요 ㅡ.ㅜ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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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릐님의 댓글

성요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단계는 액션 + 감동 2단계는 재미 3단계는 이런걷으루 해야겠 네여..

좋은 자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떠도리 님 ^^;; 좋은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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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젠료마님의 댓글

에치젠료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접하다고는 생각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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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fGods님의 댓글

GodOfGod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_ㅡ;; 난 도대체 몇달 후에까지 보는 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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