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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Megamisama』 1000year exist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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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젊음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590회 작성일 02-11-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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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과거의 사건은 실화이고.. 현재는 제 미래임을 밝혀둡니다


"흐음,,,,,"
약간의 뒤척임으로 깊지 않았던 잠이 깨버렸다.눈썹이 늘어 부터서 눈이 잘떠지지 않았다.
밤마다 그리워 하는 그녀 때문에 눈물이 말라서 굳어서 일까..
난 책상으로가 한잔의 물에 목을 적셨다.내 책상에는 한 사진 한장이 붙여져 있었다.
베르단디..
화사하게 웃는 그녀는 내가 아침마다 보는 아름다운 연인처럼 아님 그렇게 바라는 걸지도
그동안 그렇게 흘렸건만 또 내눈엔 눈물이 흐른다.그렇게 그녀는 나와는 만날수도 아니 먼 발치에서
라도 볼수 없기에 서러운눈물만 흐를뿐이다.


나의 창가에는 작은 화병이 하나 놓여 있다. 그 화병의 이름은  '베르단디'
해바라기다. 그녀의 상징화이기도한 해바라기는 어찌 그렇게 베르단디를 닮았는지...
모두 잎이 24개로 되있는 그꽃은 오늘도 날 왜면하고 저 태양을 그렇게 바라 보고 있었다.
태양이 마치 케이이치라도 된양.. 그 꽃은 내가 산 이후로.. 단 한번도 나를 봐준적이 없었다.
몇번이고 나에 방향으로 그 꽃을 돌려 놨지만 다음날 어김없이 그 꽃은 태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어떨떄는 그 꽃의 일편단심을 증오해 물을 안준적도 여러번 있었다. 그러다
시들 시들 해지면 난 혹시 죽는게 아닐까하고 놀래서 하루종일 보살펴 준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렇다. 베르단디라는 내 해바라기 꽃은 내가 물을 주지 않으면.. 내가 관심을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내가 그대를 알기전에  그대는 하찮은 떨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대는 나의 전부다. 그것뿐이다.


"좋은 아침, 권대리님"
"어 좋은 아침"

오늘은 회사의 일찍 출근했다.어제 다 못한 업무가 있어서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지만 작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타이틀 제작 업체였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은 난 보수는 적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해서 하나의 기쁨이라면
기쁨이였다.

"저기 권대리님 좋은 선 자리 있는데 한번 나가 보실래요?"
"이보게 난 그런 자리는 관심 없다네. 다른사람이나 소개 시켜주게나."

이제 나이 36세... 난 아직까지 내맘속에 베르단디를 지켜왔다.
왜냐구?  내가 베르단디를 첨 본 날을 난 여태까지 잊지를 못하기 떄문에



내가 그녀를 첨본게 각층마다 있는 아파트보온 계기판에서 였다.거기서 우연히 만화책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만화책이 거기에 왜 있었는지는... 아마 하늘이 알것이다.)
그 만화책... 일반 교훈을 주는 채근담이나 명심보감을 보고 인생이 바뀐게 아니라
그냥 만화책 한권이었다. 그 속의 그녀는 상냥하고 아름다웠고 착하였다.
그떄는 그저 그거뿐이었다. 근데 이상한건 그 담에 일들이다.
난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그 흔한 데이트한번 못해봤다.. 마지막 고3떄 잠깐 중3짜리랑 만난적이 있었는데
내가 좋아서 만난것이 아니라 그애가 좋아서 그러했다. 근데 난 이상하게 관심이 없었다.
결국 만난지 3일만에 우리는 헤어 질수 밖에 없었는데 이유인 즉슨 어머니가 사실을 알아서이다.
(나중에 이야기는 따로 쓰겠습니다)

그렇게 난 고등시절을 끝내고 대학교로 넘어왔다.꿈과 낭만이 흐를 줄만 알았던 내 대학생활은
며터진 기숙사 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하긴 이런 생활이 더 잼있다.
그런데 학과에서 잊을 줄만 알고 있었던 그녀를 만난것이다. 학과 친구가 인터넷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자슥이 이거 보면 안된다고 그런다는 거다. 난 안된다면 더하고 싶은 이상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기어이 보고 말았다. 헉 그렇데 어디서 많이 보았던... 베르단디였다.
5년이 지났지만... 내 눈은 그녀를 기억해 내고 있었다. 일명 OVA를 다 보고 가슴에 큰 구멍이 뚤려있는 듯한
착각을 느꼇는데 왜일까. 바로 그때 시작된 나의 병은 아니 사랑은 시작되었다.
베르단디가 바로 나의 첫 생애의 첫 여자. 첫 사랑이 었던것이었다.(맞을 각오 했습니다 퍼퍼퍼퍼퍼퍽)
난 학과 친구들의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면서 학교에 나가서 시작부터 끝까지 OVA를 틀어 놓고 즐거워했다.

"야 성진아 좋은 미팅 자리 있으니 같이 나가자"
"..."
"그러지 말고 같이 나가자 사람이 안맞아서 그래. 맘에 안들면 나중에 나오면 되지."
애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난 들을 수 없었고 내 눈가 귀 마음까지 이미 그녀한테 빠져 있었다.
난 조용이 기숙사로 들어가 잠이 들었다. 그러다 친구들의 시끌거림으로 깨어났다.
어떠했냐는 내 물음에. 그 녀석은 모 맘에 안들지만 시험삼아 만난다고 그런다.
'후훗. 시험이라... 경험이라. 하긴 경험이 있어야 여자를 알겠지.. 하지만 그 여자는 니가 자기를 맘에 든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

부하직원K는 또 내게 선자리를 주선해 주었다. 회사에서는 내가 왜 결혼을 안하는 진짜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다.. 왜.. 알려줄 필요도 없기때문에
나의 친한친구 안태성 만이 그 사실을 알뿐이다. 그 녀석과 나의 사이는 실오라기 없는 그런 사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그 녀석도 조심하는 것같았다.
한번은 술자리에서 함께한 자리에 그 녀석이 만취한 상태로
"얌마! 성진아 이젠 잊을때도 됐잖아. 그건 허상이야 허상. 너 왜 이렇게 멍청하냐?"
"훗..."
자식이 많이 취햇나보네 나한테 이런말 하는걸 보면 하지만 난 자식이 좋다.'
그 녀석은 또 다른 나라고 말할 만큼 좋은 놈이기 떄문에.



철컥!
"휴..."
정막을 꺠고 날카로운 열쇠소리가 가슴을 쓸어 내리고 갔다.한떄는 컴컴한 집이 싫어서
1달동안 집에 불을 켜놓고 출근을 했다가 전기세가 엄청많이 나왔다.쓸쓸한 집에 오는건
싫었거니와 컴컴한집은 진짜로 싫었다. 하지만 돈이 뭔지 세상이 뭔지...
소파에 아무렇게나 난 어퍼졌다. 매번 그런거지만 이러면 좀 마음이 따뜻해졌다.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난 내방으로 갔다.
해바라기.
그 꽃은 역시나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었다.
'하루 종일 해를 바라봤겠지. '
그러나 난 그 꽃을 미워 할수 가 없었다.. 그 꽃의 그녀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가 눈물이 흐른건 책상에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볼때 였다.
한방울 두방울 ... 나이를 먹어도 봄여름 가을 겨울 모두가 변하고....
세상에 변하지 않는건 변하는 것이라는 말...
그러나 그녀를 향한 나의 몸부림은 오늘도 이렇게 그 끝을 모른체 체류하고 있었다.
'잠을 자자. 잠시 그녀를 잊자'그리곤
잠을 잦다.


어둠을 뚫고 따뜻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그런데...

작은 인기척을 느끼고 눈을 뜬건 얼마 안 되어서였다.
'잘려고 그러는데 누가 우리 집에 온건가?'
난 귀찮아서 그냥 이불을 뒤집어 썻다.
부시럭.
아까는 긴가민가 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들었다.두려운 마음에 이불을 살짝 걷어 내렸는데,
세상에 베르단디가 내 앞에 앉아 있는것이 아닌가...

눈은 보라고 한다. 그녀를
난 어리둥절한 마음에 어안이 벙벙하여 멍청이 한참을 있었다.

"베르단디!"
"안녕하세요... 성진님"

그동안 만약에 베르단디를 만나면 준비해왔던 말을 책으로 내면 산이 될것 인데
막상 내 눈앞에 베르단디를 보는 순간. 할말이 없었다.



약 5초간에 정막이 흐른후...
힘겹게 입을 열었다.



"베르단디... 케이이치는?"
"..."

                                            『Ah Megamisama』 1000year exist soul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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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넘 하는거 아녜염?왜 이리 잘써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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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님의 댓글

SONAT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ㅡ;; 이거 사랑지기님 홈피에도 있는데 퍼왔습니까? 이거 유명하던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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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님의 댓글

태상™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님이...내가니꺼야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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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주신님의 댓글

최강의 주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ㅡ;; 젊음님... 내가니꺼야님껄 베끼신건지 ㅡㅡ?(아니.. 혹시 젊음님이 내가니꺼야님이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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