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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 두번째 소원을 이룬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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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391회 작성일 02-12-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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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회까지의 이야기~~

불량배에게 당하고 있는 상황을 도와주다
위기에 처한 케이이치.. 자신에 대한 분노를
표출시킨 그 순간 신에게서 부여받은 일급신의
힘이 작렬하고 케이이치는 자신에게 힘이 생겼다는걸 실감하게된다.


베르단디: 케이이치씨.. 정말로 괜찮으세요?

케이이치: 응.. 괜찮아.. 가서 좀 쉬면 좋아질꺼야..

베르단디: 아까전에는 어떻게 된거에요?  할머니도 그렇고
          케이이치씨도 그렇고.. 모두 다치셨잖아요...

케이이치: 아. 그건.. 아까 물건들을 살때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그쪽으로 가봤더니 불량배한테 할머니가 불량배한테 당하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도와 드리느라고..

베르단디: 하지만.. 불량배한테 케이이치씨가.. 아. 이건 케이이치씨가
          약하다는게 아니라 어떻게 불량배를 물리치고 할머니를
          구해오신건지..

케이이치: 그냥 치고 받고 싸웠을 뿐야.. 다행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라서
          이길수가 있었어..

베르단디: 그랬었군요.. 아.. 다왔어요.. 빨리 치료를..

울드: 여~~ 이제 들어오는건가?? 어? 케이이치 뭐야 그 상처는??

케이이치: 계단에서 굴러버렸어 .. ㅎㅎㅎ;;

울드: 칠칠치 못하기는.. 좀 조심해서 다녀야지..

케이이치: 아. 그것보다 울드 좀 치료약같은게 없어? 베르단디는 아까
          힘을 조금 사용해서 피곤하거든..

울드: 힘을? 어디에 썼길래 피곤하다는거야?

케이이치: 자세한건 묻지말고 약좀 줘..

베르단디: 아니요.. 괜찮아요.. 케이이치씨.. 제가 치료하게 해주세요..

케이이치.. 베르단디의 어깨에 손을 엊고 괜찮다는듯이 웃음을 지어보인다
베르단디 어쩔수 없다는 듯이 울드에게 약을 받아 케이이치에게 발라준다.

베르단디: 다음부턴 조심하셔야해요.. 이런일이 또 생긴다면 그 땐 저에게
          도 말을 해주세요..

케이이치: 그래.. 걱정 끼쳐서 미안해..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할께..

울드: '하아~~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것같군.. 그것보다 스쿨드 이녀석은
      어딜 싸돌아 다니는거야.. 뭐.. 가끔은 집에 없는것도 괜찮겠군'

케이이치: 고마워 베르단디.. 나 좀 피곤하거든.. 오늘은 일찍 가서
          자도록 할께.. 베르단디도 피곤할테니 좀 가서 쉬는게 어때?

베르단디: 하지만 저녁 식사도 안하시고..

케이이치: 아.. 베르단디의 맛난 음식은 낼 아침으로 미루도록 하지 ^^
          그럼 ..

힘들다는듯이 방안으로 들어가는 케이이치를 보며.. 베르단디. 약간은
안심을 한다. 잠자리에 들어선 케이이치.. 잠을 이루지 못한다.
자신의 힘에 대한 생각을 한다.

케이이치: '내일부턴 능력을 다루는 연습부터 해야겠군'


그렇게 그날 하루가 조용히 지나가고 있었다.





케이이치: 음.. 지금 시간이라면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겠지..

조심스럽게 집을 나와서 근처 공원으로 향하는 케이이치..

케이이치: 좋아.. 그럼 뭐부터 연습할까.. 우선 어제 불량배를 쓰러뜨렸던
          기술부터 연습해보자..

케이이치.. 정신을 집중하더니 눈을떠서 공원 한 복판을 바라본다. 순간
땅이 움푹 패이고 흙이 튀져 오른다.

케이이치: '그래 정신에너지를 이용하여 마법을 사용하는거구나.. 그렇다면
          조금씩 수련해 나가는게 몸관리에도 좋겠지... 매일 이렇게 단
          련해 나가는거야..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까 힘조절을 잘해야지'

1시간 가량을 훈련한 케이는 피곤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바로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으로 향했다. 베르단디가 이미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베르단디: 어머? 케이이치씨.. 이른 아침부터 어딜다녀오세요?

케이이치:아.. 그.. 그건.. 아 뭐 요즘 내가 몸이 부실해진것 같아서 운동
        을 좀 해볼려고 아하하하;;;;

베르단디: 그것 참.. 좋은 생각이네요.. 그럼 내일 아침부터 이 시간에
          깨워 드릴까요?

케이이치: 아. 아니야.. 시계만으로 충분하걸 ..

베르단디: 훗~~ 그럼 그렇게 하세요.. 자 빨리 아침 드시고 나가셔야죠..

케이이치: 응..

그 날부터 케이이치의 훈련은 매일같이 계속되었다.  어느덧 한달이
그대로 지나가 버렸다. 케이이치의 수련은 순조롭게 되어갔고 그는 힘을
갈수록 자유롭게 다뤄나갔다. 제법 괜찮은 공격 술법도 익혔고 정신으로
방어하는 정신결계등도 수련해 나갔다. 물론 모두에게는 자신의 힘을
비밀로 해둔채.. 그렇게 지나가던 어느날 그의 힘이 들통나는 일이 생겨
버렸으니... 

베르단디: 오늘은 학교에서 개교 파티가 있는 날이군요.. ^^

케이이치: 응~~ 오늘 자동차부도 큰 축제를 준비한다고 했으니가
        베르단디가 꼭 가주었으면 하는데..

베르단디: 그럼 오늘은 즐겁게 즐겨볼까요 ^^

케이이치: 좋았어.. 그럼 가보자구..

묘실공대 자동차부실에 도착한 그들은 처음 반긴건 오딘이었다.

오딘: 오~~ 케이이치. 베르단디와 함께 왔군.. 요즘 잘되가나?

케이이치: 그냥 그렇죠 뭐.. 아 다른 부원들은?

오딘: 금방 올꺼야..

케이이치: 그렇군요..

순간 케이이치의 머리에 무엇의 장면이 와닿는다. 그건
자동차부원들이 타 부원들에게 당하는 장면이다.

케이이치: 베르단디 나 잠시 화장실 좀..

말을 마치자 마자 뛰어나가는 케이이치를 보며 문뜩 이상한 생각이 든
베르단디는 그를 뒤쫓아 나갔다.

케이이치: 이게 무슨 짓들입니까? 남의 부원들은 때리다뇨?
          상당히 술에 취하신것 같은데 오늘같이 즐거운 날에 이러시면
          되겠습니까?

문예창작부: 이 놈들이 우리글을 유치하다고 했단 말이야.. 더이상 참견
            하면 네놈도 혼날줄 알아.. 썩 꺼져!

케이이치: 아무래도 당신들에게는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겠군요..
          저랑 결판을 보지요.. 다 따라왓~!  너희들은 부실로 가있어.

자동차부원: 예.. 선배님.. 그럼 조심하세요..

학교 뒷편

문예창작부원들이 케이이치를 둘러싼다.

문예창장부원: 야 이자식아.. 니가 우리 전부를 상대하겠다고 .. 간도
              크구나.. 이 녀석 맛좀 봐라...

말을 끝내고 달려드는 부원하나를 케이이치가 쳐다본다. 순간 강한것에
얻어맞은듯이 몇 미터 뒤로 날아가는 부원을 보며 다른 부원들이 의아해
한다.

문예창장부원: 저 녀석이 술을 많이 먹어서 헛디뎠구만.. 내가 끝내주지..
              이녀석..

케이이치.. 한숨을 쉬며 눈을 감는다. 순간 창작부원들이 모두 꼬꾸라지며
기절해버린다. 한숨을 쉬는 케이이치.. 그 순간..

베르단디: 케이이치씨.. 도대체 이건..

케이이치: 베..베르단디. 언제부터 여기에..

베르단디: 그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것보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주세요..

케이이치.. 베르단디 얼굴을 보니 거짓을 말할 수가 없었다.
곧 입을열기 시작한다.

케이이치: 베르단디.. 그래 솔직하게 말할께 이건 말이야..

케이이치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말했다. 페이오스가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것과 아침 운동시간에 힘을 길러둔것 등을..
놀라하는 베르단디를 안으며 미안하다고 조그맣게 속삭인다.

베르단디: 그래도.. 너무 하세요.. 저한테 한마디 말 없으시고..

케이이치: 미안해.. 말했으면 베르단디가 말릴까봐 그랬어.. 솔직히 나도
          힘을 갖고 싶었어.. 베르단디를 지키고 싶었고 또 날 지키고
          싶었어..

베르단디: 이미 이렇게 된일이니 더 말씀 드리지는 않겠어요.. 하지만
          케이이치씨.. 이것만은 약속해요.. 결코 이힘을 악한테 이용하지
          않겠다고요..

케이이치: 약속할께.. 그런약속이라면 얼마든지..

베르단디: 그럼 됐어요.. 부원들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빨리 들어가요..

케이이치의 손을 낚아채며 가는 베르단디.. 그 뒤를 따르며 케이이치는
생각했다.

케이이치:'그래 베르단디도 인정해줬어.. 이젠 걱정할게 없다구'

하늘을 보며 웃음 짓는 케이이치.. 그걸 지켜보는 시선도 역시 따라 웃었다

마라: 그래.. 실컷 즐기고 자만에 차둬라.. 네 녀석의 힘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지를 곧 깨닫게 해주마..


4부끝..

에고.. 좀 길게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또 다시 스토리 생각해내서 떠오르면
글 올리겠습니닷~~ 여러 평가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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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fGods님의 댓글

GodOfGod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ㅡ;; 언제나 말 하는 것이지만.. 내용은 괜찮은데염 -_-..(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잘 쓰셨는데염..)형식이 -_-;; 음냐.. 극본 형식보다는.. 소설형식이 좋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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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님의 댓글

빛과 소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 죄송합니다. 이렇게 쓰는것에 너무 익숙해저서리..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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