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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 두번째 소원을 이룬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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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399회 작성일 02-1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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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글 판단을 잘 못하는 관계로..
극본과 소설을 구별 못한다구여 씨잉~~ 퍽~~
어쨋든 열띰 쓰겠습니다. (솔직히소설과극본의차이를모름 지문땜시?)
잡담은 이만하고 본편으로 넘어가서


지난이야기..  난데없는 페이오스의 등장에 소원을 빈 케이이치..
그 소원은 엉뚱하게도 자신에게 일급신의 힘을 달라는 것이었는데..


베르단디: 어머! 케이이치씨 아까 부터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무슨
          좋은일이라도..

케이이치:응? 그렇게 보였어?

베르단디: 네.. 아까부터 계속 웃음을 그치시지 않고 계세요..

케이이치: 아.. 그냥 기분이 좋아서 그래.. 헤헤헤~~

베르단디: 훗~~  그런건가요..

살짝 웃어보이는 베르단디.. 케이이치 얼굴이 빨개진다.

케이이치: 아~~ 배고푸다. 가는길에 시장에 들러서 반찬거리나
          좀 사가지고 가는게 어때??

베르단디: 뭐 특별히 드시고 싶은 거라도??

케이이치: 아니.. 베르단디가 해주는건 뭐든지 맛있는걸.. 아무거라도
          좋아 ^^

베르단디: 그렇게 말해 주시니 고맙네요 ^^ 그럼 오늘은 야채덮밥으로
          할께요.. 괜찮으시겠어요?

케이이치: 물론이죠. 여신님 ~~

둘은 곧 시장으로 갔다. 여러 가게를 드나들며 반찬거리를 사고 구경도
했다. 어느 가게에 들어갔을 때에는..

행상: 허.. 연인끼리 나란히 장보러 나오셨구먼~~

케이이치: 아~~ 저.. 저희는..

행상: 허허허..쑥쓰러워 하지 마시구랴.. 이 시간엔 같이 장보러 나오는
      사이좋은 연인들도 많이 있소.. 천천히 보고 많이 사가 시구랴..

케이이치: 아하하;;  예.. 그럼 ..

케이이치:    '베르단디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얼굴이 빨개진 채로 케이이치를 쳐다보는 베르단디.. 케이이치 당장
상황 수습에 나서고..

케이이치: 하하하;;  채소들이 싱싱하지? 하하하하;;;;;

베르단디: 예.. 좋은 찬거리가 되겠어요.. 저기 연인이라는거..

케이이치: 아.. 아냐.. 신경쓰지마.. 주인아줌마가 괜히 하시는 말씀..

베르단디: 아니요.. 기뻣는걸요.. 그렇게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케이이치: 베르단디.. 

베르단디: 케이이치 씨.

그 순간에 케이이치의 머리속에 뭔가 획이 그어진다.

케이이치: 이건..

베르단디: 왜 그러세요?

케이이치: 베르단디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줘.. 금방 갖다올께..

말을 끝내자 마자 시장 끝으로 달리는 케이이치.. 베르단디를 뒤로하고
빠르게 달려간다. 시장 한 구석에서는..

불량배: 야 임마.. 왜 가진 돈이 이것밖에 없어.. 너 뒤져서 더 나오면
        죽을줄 알아.. 장사해서 나온돈 있을꺼 아냐.. 너 장사하기 싫어.

행상2: 이것마져 가져가면 우린 어떻게 산답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다음에 내겠습니다.

불량배: 자릿세 내기 싫으면 장사를 하지말어 이 늙어빠진게..

발로 걷어차는 불량배.. 나이든 행상은 그대로 나가떨어지고 신음한다.
그 순간을 본 케이이치

불량배: 넌 뭐야.. 임마.. 빨리 안꺼져..

케이이치: 불쌍한 사람한테서 돈까지 갈취하는 나쁜사람 경찰에 신고하.
          욱~~

말이 끝나기 전에 무섭게 날아온 발이 케이이치의 복부에 와 닿는다.

불량배: 너 뭐라고 했어.. 이자식아.. 경찰? 웃기지도 않는 자식이..

지끈지끈 발로 밟는 소리.. 케이이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고..

케이이치: '젠장... 나는 왜이리 약한거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은 못되고 이렇게 당하기만하고.. 이 빌어먹을~~'

케이이치가 자신의 무력함에 대한 분노로 불량배를 노려보았을 때
그는 이미 몇미터 높이로 올라가 버린 뒤였다. 그대로 떨어지는 불량배
뭐에 크게 얻어맞은듯.. 입에서는 피를 토하고 있었고.. 가슴을 싸고
뒹굴 거리고 있었다.

케이이치: '어떻게 된거야...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아.. 이건
          내 힘인가.. 소원으로 가지게 된'

시험이라도 해보듯 옆에 담장에 손을 갖다대고 힘을 준다. 천둥치는 소리
와 함께 가루가 되어 주저앉는 담장을 보며 자기 자신도 놀라하는 케이이치

케이이치: '그래 나한테는 힘이 있었어.. 일급신의 절대적인 힘이'

미소를 지으며 주위를 살핀다. 사람들이 몰릴까 당황해하며 다친 상인을
데리고 그 장소를 빠르게 떠난다.

베르단디: 케이이치씨.. 그 상처들은..

케이이치: 아.. 이건 불량배 한테 맞은거야.. 그 보다 이사람의 치료를..

베르단디: 예..

손에 반짝이는 구슬을 만들며(OVA1참조) 치료하는 베르단디.. 조금 피곤
하다는 듯이 비틀거리고..

케이이치: 괜찮아? 걸을수 있겠어?

베르단디: 예.. 전 괜찮아요.. 그보다 케이이치씨의 상처를..

케이이치: 아니야.. 이런데서 베르단디가 잠이들면 곤란해 집에가서
          치료받는게 낳을꺼야..

베르단디: 네.. 그럼 그렇게 해요.. 빨리 집으로..

케이이치: 응..

근심스럽게 쳐다보는 베르단디의 얼굴을 뒤로하고 케이는 생각했다.

케이이치: '그래. 나한텐 힘도 있었어.. 절대적인 힘이...'

오늘 행상을 구한것을 다시 생각하며 베르단디에게 몸을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케이이치였다.



3부끝..

하~~ 스토리 만들기도 상당히 힘드네요.. 어색한점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열심히 써봤으니
평가 해주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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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님의 댓글

SONAT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하군요 케이이치가 검술쪽에서 강하면 좋을듯하군요. 마법으로 하면 전투신들을 표현하기 쉽지만 검술쪽은 어려워요 그래서 소설을 잘쓰실려면 검술쪽으로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디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아는거냐 죽어 [퍽]) 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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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님의 댓글

빛과 소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런 스토리도 상상은 해볼께요 ^^;; 케이이치가 칼로서 마라를 무찌른다라?? 총으로 쏘면 편할텐데;; (헛소리하지마라 퍽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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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_-.. 마법의 주문을 어렵게 돌려서 하면 그것도 어렵죠 -_-.. 저한테는 오히려 검술이 더 쉬운데 ㅡㅡ;;(전 검으로 대결하는 것을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주문을 잘 못쓰거덩여 ㅡㅡ;;) 음냐.. 근데.. 케이한테 절대적인 힘이라.. 별로 안어울리는 군요 -_-..;;(생각해 보니 제 소설에서는 초대 주신이 케이로 나오죠 ㅡㅡ;; 저랑 동일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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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님의 댓글

빛과 소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설정상 케이는 절대적인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보다는 인간보다 조금 낳은 능력을 얻은 정도로만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신과 대등하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그냥 인간의 입장에서 강해졌다고 생각해 주시면 편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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