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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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드:"..!누가 살인범이라는거야?"
경비대장이 도시내 경비 시설과 연결된 퍼스널 컴퓨터를 꺼내들어 검색하기 시작했다.
경비대장:"이곳까지 오는 도중 센서에 걸린 존재는 너 하나뿐이었다! 의무반!"
케이의 시체를 검사하던 자가 고개를 치켜들며 대답했다.
의무병:"예!"
경비 대장:" 검식 결과는 어떤가?"
의무병:"살해당한지 1분도 채 경과하지 않았습니다!"
경비대장:"1분전까지 이곳을 통하는 통로를 통과한 자는?"
보닌의 방에 연결된 회로 단말기들을 검사하던 경비병이 검사 결과를 알려왔다.
경비병:"스쿨드 하나뿐입니다."
스쿨드:"어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단정을.. 그리고 너희들 오면서 설치된 화기들은 보지 못했나?"
경비대장:"당황하니까 헛소리를 다해대는군... 체포해!"
경비병:"옛!"
스쿨드:"..이렇게,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경비대장:"재판정에 가서 남은 이야기들을 하도록...."
스쿨드가 결박당하여 끌려나갔다. 저항은 했지만 결국 호송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쿨드의 예상과는 달리 가이아 더스의 재판정이 아닌 가이아 더스의 출구ㄹ를 바져나가 설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스쿨드:"난.. 어디로 가는거지?"
경비 대장:" 원칙대로라면 가이아 더스내의 재판정을 거쳐 사형.. 이지만  타 도시에서의 살인혐의들도 있으므로... 각 도시 대표들이 참관하는 앞에서 재판받고 사형될 것이다."
스쿨드:"타 도시? 난 살인한적 없다구!"
경비 대장:"재판정에 가서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나 한번 보도록 하지..."
위이잉~!
호송병:"! 대장님! 드로어들의 습격입니다!"
경비 대장:"뭣! 하필이면 이때에.... 즉시 대응태세를 갖춘다!"
호송대와 드로어들의 전투.....호송을 목적으로 하는 부대였기에 중화기들은 갖추지 못했고 전투는 경비대장의 예상보다 길어졌다. 수명의 드로어들이 차가운 땅바닥 위에 눕고 나서야 드로어들이 퇴각했고 호송대는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경비 대장:"자 다시 호송을 재개한... 엇!"
스쿨드가 있던 곳으로 눙을 돌렸을 때 그들의 호송 목표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호송병:" 대장님! 스쿨드가 도주했습니다1"
경비대장:"크... 이건 시말서정도로 끝날일이 아니야... 반드시 다시 잡아서 가야해... 안그러면 우리가 사형당할거야..."
호송병:"하지만...."
경비대장:"아무런 물자 없이 설원에서 얼마 못버틸 것이다. 그리고 다른 방벽도시들에도 들어가지 못할테니....  설원을 탐색하면 잡힐 것이다!"
경비대장:"아직 시간이 있으니 무기고에 가서 재정비하고 탐색을 개시한다!"
경비대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진 장소. 스쿨드가 드로어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드로어:"왜 그리 우리를 경계하지? 이젠 너도 우리편이 아닌가?"
스쿨드:"....적의 적은 아군이 될 수도 있지만 더 위험한 적이 될수도 있으니까.."
드로어:"..뭐 마음대로 생각하라구.. 어차피 너도 이젠 우리와 같은 처지이니까..."
한참을 걸었을까..... 스쿨드의 눈앞에  이상한 분위기의 공터가 나타났다.
스쿨드:"뭐야.... 여기엔.. 눈이 쌓이질 않았어?"
드로어:"흐흠.. 다왔군..."
스쿨드:"에에.. 뭐야.. 설마 이 공터가 너희들의 기지?"
드로어:"...아무리 그래도 그럴듯한 기지 정도는 다 가지고 있다구...-_-"
드로어 한명이 단말기를 꺼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고 잠시후 공터의 한쪽 지면이 열려면서 지하로의 통로가 나타났다.
드로어:"우리들의 기지, 니블헤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스쿨드..."
스쿨드:"니블헤임?"
드로어:"버림받은 자들의 공동체..."
스쿨드:"규모가 어느정도이지?"
곧 드로어들이 스쿨드를 양쪽에서 잡고 승강기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스쿨드:"하아..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드로어:"직접 내려가서 보도록..."
스르릉.....
탁..
스쿨드:"에.. 이제야 도착한건가?"
드로어:"방벽기지 녀석들의 공격과 탐색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이정도 지가 깊이는 되어야 한다구..."
스쿨드:"..난 이제 무엇을 해야하나?"
드로어:"너에 대한 처분은 오늘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그동안 저 방에서 쉬도록..."
스르릉... 탁!
스쿨드:"에고..."
드로어가 나가자마자 스쿨드가 주저앉았다.
스쿨드:"하아..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하루였어.... 보닌이 죽고... 케이도..."
스쿨드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무릎에 파묻고 중얼거렸다.
스쿨드:"이젠.. 어떻게 되는걸까..... 케이..?"
경비대장이 도시내 경비 시설과 연결된 퍼스널 컴퓨터를 꺼내들어 검색하기 시작했다.
경비대장:"이곳까지 오는 도중 센서에 걸린 존재는 너 하나뿐이었다! 의무반!"
케이의 시체를 검사하던 자가 고개를 치켜들며 대답했다.
의무병:"예!"
경비 대장:" 검식 결과는 어떤가?"
의무병:"살해당한지 1분도 채 경과하지 않았습니다!"
경비대장:"1분전까지 이곳을 통하는 통로를 통과한 자는?"
보닌의 방에 연결된 회로 단말기들을 검사하던 경비병이 검사 결과를 알려왔다.
경비병:"스쿨드 하나뿐입니다."
스쿨드:"어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단정을.. 그리고 너희들 오면서 설치된 화기들은 보지 못했나?"
경비대장:"당황하니까 헛소리를 다해대는군... 체포해!"
경비병:"옛!"
스쿨드:"..이렇게,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경비대장:"재판정에 가서 남은 이야기들을 하도록...."
스쿨드가 결박당하여 끌려나갔다. 저항은 했지만 결국 호송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쿨드의 예상과는 달리 가이아 더스의 재판정이 아닌 가이아 더스의 출구ㄹ를 바져나가 설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스쿨드:"난.. 어디로 가는거지?"
경비 대장:" 원칙대로라면 가이아 더스내의 재판정을 거쳐 사형.. 이지만  타 도시에서의 살인혐의들도 있으므로... 각 도시 대표들이 참관하는 앞에서 재판받고 사형될 것이다."
스쿨드:"타 도시? 난 살인한적 없다구!"
경비 대장:"재판정에 가서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나 한번 보도록 하지..."
위이잉~!
호송병:"! 대장님! 드로어들의 습격입니다!"
경비 대장:"뭣! 하필이면 이때에.... 즉시 대응태세를 갖춘다!"
호송대와 드로어들의 전투.....호송을 목적으로 하는 부대였기에 중화기들은 갖추지 못했고 전투는 경비대장의 예상보다 길어졌다. 수명의 드로어들이 차가운 땅바닥 위에 눕고 나서야 드로어들이 퇴각했고 호송대는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경비 대장:"자 다시 호송을 재개한... 엇!"
스쿨드가 있던 곳으로 눙을 돌렸을 때 그들의 호송 목표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호송병:" 대장님! 스쿨드가 도주했습니다1"
경비대장:"크... 이건 시말서정도로 끝날일이 아니야... 반드시 다시 잡아서 가야해... 안그러면 우리가 사형당할거야..."
호송병:"하지만...."
경비대장:"아무런 물자 없이 설원에서 얼마 못버틸 것이다. 그리고 다른 방벽도시들에도 들어가지 못할테니....  설원을 탐색하면 잡힐 것이다!"
경비대장:"아직 시간이 있으니 무기고에 가서 재정비하고 탐색을 개시한다!"
경비대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진 장소. 스쿨드가 드로어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드로어:"왜 그리 우리를 경계하지? 이젠 너도 우리편이 아닌가?"
스쿨드:"....적의 적은 아군이 될 수도 있지만 더 위험한 적이 될수도 있으니까.."
드로어:"..뭐 마음대로 생각하라구.. 어차피 너도 이젠 우리와 같은 처지이니까..."
한참을 걸었을까..... 스쿨드의 눈앞에  이상한 분위기의 공터가 나타났다.
스쿨드:"뭐야.... 여기엔.. 눈이 쌓이질 않았어?"
드로어:"흐흠.. 다왔군..."
스쿨드:"에에.. 뭐야.. 설마 이 공터가 너희들의 기지?"
드로어:"...아무리 그래도 그럴듯한 기지 정도는 다 가지고 있다구...-_-"
드로어 한명이 단말기를 꺼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고 잠시후 공터의 한쪽 지면이 열려면서 지하로의 통로가 나타났다.
드로어:"우리들의 기지, 니블헤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스쿨드..."
스쿨드:"니블헤임?"
드로어:"버림받은 자들의 공동체..."
스쿨드:"규모가 어느정도이지?"
곧 드로어들이 스쿨드를 양쪽에서 잡고 승강기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스쿨드:"하아..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드로어:"직접 내려가서 보도록..."
스르릉.....
탁..
스쿨드:"에.. 이제야 도착한건가?"
드로어:"방벽기지 녀석들의 공격과 탐색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이정도 지가 깊이는 되어야 한다구..."
스쿨드:"..난 이제 무엇을 해야하나?"
드로어:"너에 대한 처분은 오늘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그동안 저 방에서 쉬도록..."
스르릉... 탁!
스쿨드:"에고..."
드로어가 나가자마자 스쿨드가 주저앉았다.
스쿨드:"하아..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하루였어.... 보닌이 죽고... 케이도..."
스쿨드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무릎에 파묻고 중얼거렸다.
스쿨드:"이젠.. 어떻게 되는걸까.....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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