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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오나소설 22편 (수정본 이번에도역시 킨진님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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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 오! 나의 여신님 소설 22편





- 회상 -[전 갠적으로 회상이란 단어를 좋아함다ㅋㄷ]




전편의 마지막 대사

"누구세요?"


--------------------------------------------------


"나야 지로, 도시락 또 가지고 왔어."

"선배 매번 가져다 주시네요. 고마워요."

"지로씨 오셨어요??'

"응. 베르단디 오늘도 왔네?"

베르단디는 웃으며 대답했다.

"네."

"오늘은 도시락 양이 좀 많아. 자 받아. 전에 것은 양이 좀 적었을 거야. 내가 직접 만들었어 이번엔."

"저.. 정말요??;;;"

"그래; 먹어봐 먹고 소감 꼭! 알겠지?"

"네..잘 먹을 게요^^."

"응. 그럼 나 간다. 오늘도 역시 바쁘거든. 그럼 잘 보고 있어."

"네. 선배 안녕히 가세요."

부우우우우우웅

"베르단디 선배가 도시락 가져왔어."

"맛있겠네요^^."

똑똑똑똑 똑똑똑똑

"예. 나갑니다. 누구세요?"

철컥

타탓..!!!!

"핫..케이마씨!"

케이의 아버지인 케이마는 언제나 그랬듯이 배고픔에 쓰러진 듯하다.

"잘 먹었습니다~"

"언제나 그렇군요."

"음.. 아직도 여전하구나."

케이는 변하지 않은 케이마를 보며 말했다.

"그렇죠 뭐. 근데 어떻게 오셨어요?"

"이번에도 타카노씨 부탁으로 왔지."

"또 양갱입니까?"

"그래. 지금 몇 시지?"

"8시 반이요."

"앗....!!!"

"언제나 늦으시는군.."

부우우우우우우웅

케이는 도시락통의 안을 보며 울상을 지었다.

"하.. 가셨네.. 윽! 역시 도시락을 다 비웠어…"

그런 모습을 보는 베르단디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아, 안타깝네요 지로씨 도시락을 맛 보고 싶었는데^^."

케이는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다.

"할 수 없지..다음에 부탁하는 수 밖에 선배한테 미안한데"

"지로씨도 충분히 이해 할 거에요."

"응.."

똑똑똑똑

"계십니까?"

"예. 나갑니다"

"아.. 오토바이 수리 좀 부탁합니다. 몇 분 정도면 될까요??"

"한. 10분 정도면 될 거 같네요."

"네. 그럼 수고해 주시길…"

달그락 달그락 위~~~잉 위~~~잉 윙~ 푸슈슈슈슉

많은 것들을 뜯어 고치는 소리가 들렸다.

"키 꽂고 시동 걸어 보세요."

"예."

부릉부릉 부르르르르르르르르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얼마죠??"

"만엔입니다."

그 사람은 돈을 지불했다.

"다음에 또 찾아 주시구, 안녕히 가세요~"

"네~"

부르르릉

가자 마자 케이는 또 한번 울상을 지었다.

"아.. 오늘 겨우 10만원 벌었어"

언제나 미소를 지으며 답 해주는 베르단디…

"케이씨 오늘은 안 자구 꼭 같이 있어드릴게요."

"응..고마워 그 말을 들으니깐 한결 나아."

"음..이렇게 밤을 새니깐 피곤하다 드링크제가 필요할 거 같아."



"응?!"

"왜 그러세요? 그냥 부적 피곤함을 쫓아주는 부적이에요, 효과는 제가 보증하죠.”

케이는 잠시 동안 황홀함의 수라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헤벌레 웃음을 지었다.

"으응.. 고마워 여신이 옆에 있어서 덜 피곤한 거 같아"

그 말을 하고는 둘이서 얼굴만 빤이 쳐다봤다. 그러다가 베르단디가 말을 꺼냈다.

"케이씨 첨에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기억나요?"

그리곤 내가 말을 답을 했다.

"음..응 그래..그때 잃어버린 기억을 조금이나마 찾았지..소꿉친구로 놀았던..그때 게이트를 너에게로 달려갔었지. 처음 봤는 이상한 일인데도 전혀 거부감이 없었지."

"그리고 케이씨와 꿈같은 일주일을 보냈었죠...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괴로웠어요. 내 맘속에는 케이씨를 남길 수 있었지만 제가 직접 케이씨의 기억을 지워야 해야만 했던.."

"응..그래 하지만 이렇게 몇 년 동안 있다가 결혼을 하니깐 걱정거리가 없어 다시 떠날 이유도 없으니까.."

"이제 영원히 같이 지낼 수 있게 된 거야."

베르단디와 나는 옛 기억을 회상하며 밤을 보내고 있었다..

가만히 달을 바라봤다. 전에 세레스틴의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었다. 하지만. 달은 고요했다.

구름에 가렸다가 다시 밟게 빛나는게 분위기를 한층더 조용하게 했다. 그 순간 베르단디를 보았다

양속으로 턱을 받치고 눈을 힐끔 돌리며 나를 보았다 그리고는 살포시 웃었다.

나도 마주 웃어주었다.

그러다 내 눈이 껌뻑껌뻑하다가 잠이 들었다 잠결에 속삭임의 소리를 들었다.

"케이씨 가게는 제가 볼테니 편하게 주무세요."

분명히 베르단디는 미소를 짓고 있으리라..

그리곤 점점 잠들어 갔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베르단디는 혼자서 뭘 보고 있었다.

전에 없던 일이었다. 책장을 몇 장 넘기더니 무얼 생각하는 듯 웃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건 대학시절의 여름날의 해변가의 데이트(OVA참고)였다.

울드 때문에 많은 사건도 있었지만

그때 진정으로 베르단디의 마음을 알았다. 그 때 역시 즐거웠다 고생은 했지만.

다음 장을 넘기니. 레이싱에서 우승한 사진이 있었다.

우승컵을 들고 있는 내 사진과 어깨 동무를 하며 환호성을 지르는 선배들과 후배들의 사진도 있었다.

다음 장을 넘기니 베르단디가 강제소환을 받기 전에 앞일을 예견한듯한 베르단디의 표정이 찍힌 사진도 있었다.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여신옷차림으로 찍은 사진도 있었다.

역시 그 때 사진만 보면 가슴이 벅차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 다음사진은 자동차부辛입생들과의 술자리 였다.

그 땐 정말 당황스럽기도 했다.

갑자기 베르단디가 앨범을 덮고 일어나서 거울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았다. 그 때 벌떡 일어나서 말했다.

"베르단디 무슨 일 있어?"

"아뇨..잠시 세수를 하고 왔어요."

"응..이번엔 베르단디가 자."

"아니에요 괜찮아요 전.. 케이씨 더 주무세요."

"얼굴이 많이 피곤해 보이는걸 그러지 말고 자 베르단디 덕에 잠을 안 자도 되겠어"

"......."

"자, 어서 자^^"

베르단디를 침대에 눕혀주고 나는 잠깐 나가서 찬 공기를 쐬였다.

새벽의 공기는 차가웠지만 맑았다.

몸을 좀 풀고 다시 들어왔다 시계를 보니 6시 30분 이었다. 30분만 있으면 교대다.

책을 읽으면서 30분이란 시간을 보냈다. 정말 빠르게 간 거 같았다..

쑤우우우우우욱

"음, 케이 수고했어 자 그럼 가서들 쉬어."

"응. 그래 가게 잘 봐."

"응. 그래..!"

"베르단디 우리 자러 가자 피곤했지? 자 이제 맘껏 자자"

베르단디는 약간 쓸쓸한 감이 보이는 미소를 지었다.

케이는 그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네. "

그리곤 베르단디와 케이는 잠이라는 이름의 나락 속에 서서히 빠져 들어갔다.

Zz,.Zzz,...






22편은 여기가 끝입니다. 이번 소설은 좀 차분하군여.. 제가 비몽사몽 간에 쓰고 있는 탓일듯..

Zzz...Zzz..헉..삭삭삭..Zzz..Z.zzz..헉..삭삭...Zzzz..다썼다~

그럼 23편에서 뵈영~


(수정하고 나서의 킨진의 말 : 으음.. 차분하다기 보다는.. 그리 내용이 없는 부분인 것 같네요.. 으음.. 큰 사건의 전에 있을 조용함이라고 해야 할까? 으음.. 그런 부분인 것 같아요. 베르단디가 하는 행동을 봐서는.. 천상계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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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님의 댓글

박현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도 NTZ님이 직접 하셨으면 더 좋을텐데..전 작가의 생각 자체를 느끼고 싶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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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fGods님의 댓글

GodOfGod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_-;; 글쿤염 -_-..;; 대철님이 수정하세염.. 나햐햐햐~_~..(굳이 부탁을 하시면 거절은 안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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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글쿤영;;넵.. 노력해보겠습니다^^ 음..그리구 킨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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