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자들 - 프롤로그 - 고쳐서 다시 올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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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002년 1월 1일. 이 날은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봐, 소니."
"왜 불러?"
"화, 풍, 뇌의 기운이 한 곳에 뭉쳐있는데?"
"그랬군."
"갈까?"
"네가 알아서 해."
"소니, 아무리 친구라지만 상관에게……"
진의 말이 끊이면서 수십 개의 송곳 같은 물줄기가 진에게 날아갔다.
"소니, 너무하잖아."
"너의 모습은 너무 쉽다는 표정 아닌가?"
물줄기들을 간단하게 빛의 막으로 막는 진을 모습을 보며 소니가 말했다.
"쉬워도 너무한 것은 너무한 거지."
진의 말에 질렸다는 표정을 지으며 소니가 한마디했다.
"내 앞에서 상관이라는 소리를 꺼내지마."
"알았어. 나 갈게."
예상외로 쉽게 대답한 진. 그리고 그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소니는 상관 소리만 들으면 나 죽이려고 한다니까."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나머지 문장들을 보고싶군."
진은 한국이 있는 방향을 보고 있었다.
"여기는 벼락이 떨어진 현장입니다.
마른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지만 한 소년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단 근처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이 현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인근 학교에서
화재가 일어나 상당한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화재도 다행히 한 소년의 부상으로 끝났습니다.
화재 원인은 이곳에 떨어진 벼락 때문이 아닌지 조사중에……."
한국에는 마른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다.
그 일 때문에 언론은 난리가 났고
과학자들도 그 원인을 밝히느라 정신 없이 바쁘게 됐다.
"에이. 지금은 만화 할 시간인데."
"현우야, 이제 많이 괜찮아진 거니?"
"네, 어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럼 다행이구나."
그러는 동안에도 뉴스는 계속 되었다.
"이상하게도 벼락을 맞은 그 소년과
화재가 난 학교 안에 있던 소년의 몸에는 화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벼락이 떨어진 곳에는 약간의 그을림 밖에 없었습……."
"그럼 8시 뉴스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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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M A 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니 . . . 그 유명한 일본 대기업의 이름 . .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