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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개를 위하여. -3- #.꿈에서 깨어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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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만규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386회 작성일 03-0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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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벅...터벅...터벅....]

 '케이치씨.....'



 '케이치씨.....'





 등뒤로 느껴지는 두개의 소리.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

 더이상은 듣기 싫은 소리.

 ...날..기다리는 소리.

 그만....그만!!그만!!!!!!!!!!!!!!!!!!!!!!!!!



 ...

 ...



 '케이치...씨'


 하아..

 또 이 소리.....




 ' . . .........'



 이내..
 
 소리는 고요함속에 파묻히고, 내 등 뒤까지 닿지 못한다.

 











 







 '피하세요!!!케이치씨!!!!!!!!!!!!!!!!!!!!!!!!!!!!!!!!!!!!!!'









 

 케이치 : 흐헉!!...

 헉....헉.....헉........


 (째깍 째깍 째깍 째깍..)

 고요함이 머무는 이곳에, 시계소리만 안개깔리듯 퍼져흐른다.
 
 그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천사의 날개를 위하여=========



 #.1 꿈에서 깨어나듯.

 
 [천상계]

 MAIN SYSTEM : 비상.비상.

 페이오스 : 시스템. 이상내용을 말하라.

 MAIN SYSTEM : 우주 X9 라인.

 '지상계 연결제어 시스템 구역'. 블랙홀 침입.

 페이오스 : 뭐..블랙홀?!
 
 말도 안돼..인공적이 아니라면 불가능 할텐데..

 젠장..그래도 하필이면 그곳에....

 MAIN SYSTEM : 블랙홀 완성단계.

 앞으로 32초.31초...

 

 페이오스 : 젠장!

 당장 그 주변에 있는 방어 SYSTEM을 최대로 가동시키고, 그 부근 모두에게

 경고령을 선포하도록.

 MAIN SYSTEM : ...............


 페이오스 : 시스템! 뭐하는 짓인가. 응답하라.


 MAIN SYSTEM : 당신에겐 그럴 권한이 없습니다.


 페이오스 : 뭐?!.....


 MAIN SYSTEM : 당신에겐 그럴 권한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페이오스.

 
 [지상계 연결제어 시스템 제 1구역]

 (샤아아아아......)

 =으아!!!!...........................ㄱ.....=
 
 =혼란의 공간..

  모든게 한곳으로 빨려들어가는 재앙.

  비명지를 시간조차 빨아들이는 재앙.....

  단 1초의 시간도 허락하지 않는 이 재앙 속에서..

  천상계와 지상계는..

  ....

 아니 절대로 만나선 안될 존재는.....
 
 그 틀을 잃어버리고 만다.=





 MAIN SYSTEM : 경고...
 
 지상계 제어 시스템 제 1구역.
 
 소멸.

 페이오스 :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이대로 가다간!!..



 


 

 ===지상계===



 [콰...아아아아...]

 [쿠구구구구구............]

 푸드드드드드득.....(날아가는 새들..)

 
  - 엄마! 엄마?


  = 오.우리 귀여운 아가...그래, 왜그러니?


  - 하늘이 열리고 있어요.


  = 호호...하늘? 아..그건 말이란다. 구름이 움직이는 거란다.네가 잘못봤겠지.

  그럴수는 없어요~
 
 - 응? 아닌데....하늘위에 분명 하얀 도시가 있어..

 = 아가야..

 하늘위엔 우주란 공간이 있는 거란다.

 그러니까 존재할 수가 없....

 [콰아....]

 존재..할....수...

 세상에.......


 - 헤헤..엄마.. 내 말이 맞잖아요. 안그래요??


 = 그래...정..말..이구나.





 아...... 하늘이시여..........




 [천상계]

 [철컥]

 - 제 1군 투입 준비.

 [MAIN SYSTEM : 준비 완료.]

 -투입!

 [MAIN SYSTEM : 암호 코드가 필요합니다. 30초 이내로 답하십시요.]

 -'최고 권한'으로 명령한다.

 천상계 제 1군 투입하라.

 투입하란 말이다!!!!!!!!!

 [MAIN SYSTEM : .............

 일치 완료.

 제 1군 투입 준비.

 궤도 짜는 중.....
 
 공격력 형성중.....
 
 방어력 형성중....

 지능 형성중....

 계획 프로그램 형성중....

 완료.

 목적지 : 지상계.
 
 파괴 예상시간 형성중....

 파괴 에상 시간..

 20일 이내.]

 - 으하하하하!!

 드디어...시작이군..

 천상계의 영원한 신화가...

 [MAIN SYSTEM : 시작합니다. 투입!.]

 - 사라져라.

 지상계여.!!

 
 #.2 시간의 전쟁

 [천상계 메인 시스템 지휘구역]


 페이오스 : 알겠니..베르단디.

 베르단디 : 하지만!..하지만...

 저 혼자만은 그럴 수 없어요.

 울드 : 베르단디! 바보같은 생각 하지마.

 마지막으로 지상계를 지킬 수 있는건 너 뿐이란 말야.

 스쿨드 : 언니가..가야 한다면..

 저도 말리지 않겠어요.

 베르단디 : ...하지만..
 
 페이오스 : 자.. 게이트를 열 수 있는건..베르단디..너 뿐이잖아..

 베르단디 : ...페이오스...울드...스쿨드..

 페이오스 : 잘 들어. 베르단디.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를 보호해야해..

 그가 지상계..아니 우리의 후손들을 예전 상태 그대로 살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

 유일한 자니까..

 베르단디 : ......지상계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가겠어요..

 어떤위험이 제 앞에 있다 해도...

 하지만...함께가 아니라면...

 울드 : ...잘다녀오라구! 오면 선물 사오는거 잊지 말고.[웃음]

 스쿨드 : 안녕 언니.[웃음]

 페이오스 : ..잘다녀와요.베르단디. 당신을 믿을께요.

 베르단디 : ............

 그래요......

 여러분을 위해서....

 스쿨드 : 언니! 그럼 시작한다!.

 [찰칵]

 
 .. 임시 게이트 ON!..

 
 MAIN SYSTEM : 비상! 임시 게이트 ON.
 
 강제 종료 실시합니다.

 강제 종료 실시합니다.

 베르단디 : !.......

 [퓨스..............]

 스쿨드 : 빨리!! 시간이 없어!..

 베르단디 :

 ..[웃음] 잘 다녀 오겠습니다!.

 ..

 [취이익....]

 MAIN SYSTEM : 강제 종료 완료.

 [타다다다다다다닥..]
 
 울드&스쿨드&페이오스 : 잘...... 다녀와.

 [철컥!]

 스쿨드 : 하하... 울드....그동안..

 미안했어.[웃음]

 [철컥!]

 울드 : 아니....[웃음]난..... 고마웠다.

 스쿨드 : 헤헷...왜 진작에 말하지 못했을까......

 [타당!]

 [타당!]

 [타당!]

 ......털썩.....

 털썩..

 털썩......



...........


 = 반대세력 제거 완료.
 
 천상계 모든 시스템 구역.

 정복 완료했습니다..=



 [ 지상계 ]

 
 - 자!이제 가거라 케이치..

 케이치 : 아버지! 하지만.. 가족과 함께..

 - 케이치!.. 우린 걸을 수 없어.

 [퍼벙!!.....펑..펑....]

 - 가면... 다 죽게 될꺼야.

 케이치 : 어머니...아버지.....

 그래도!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가 아니라면 가지 않겠어요!
 
 - 이런 바보같은 놈아!

 널 사랑하기에 이러는 거야!

 너라도 살란 말이다!

 케이치 : 아버지!어머니!

 지금 고작 하늘이 열린 이상한 일 때문에 이러는 거예요?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고, 공격도 없었다구요!

 이건 아무런 일이 아닐수도 있단!!!

 [콰아......................앙!!!!!!!]

 삐.................................

 -

 ..삐...............................

 ..

 ..

 ..

 ..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다.
 
 들리는 것은 고막의 시끄러운 파동 뿐..

 이게 뭐지?..

 도대체 하늘위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부모님은?

 부모님은 어디 계시지?
 
 부모님은?....
 
 부모.......님....

 그래.....나에겐....

 부모님이 안계시는걸...

 -----------------------
 
 자! 케이치. 여기란다..

 어때..마음에 드니?

 케이치 : ...여기가 어디예요?

 그리고 당신들은 누구예요?

 - 허허...

 케이치. 이제부터 우린 너의 엄마 아빠란다.

 = 만나서 반갑다 케이치.

 넌..

 이제부터 우리 아들이다.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앞으로 잘 지내보자꾸나..케이치?

 --------------

 부모님..

 아니야...

 나에겐...부모님이 계셨어..

 진짜..

 부모님이.. 

 [콰앙!콰앙!!..콰앙!!]

 = 어서....어서 가거라..케이치..

 케이치 : 아버지!! 저 때문에..저때문에!!

 = 빨리..........

 이 애비의 소원을 들어다오..

 - 아버지는 내가 보살펴 드리마.. 어서..어서!!

 케이치 :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갔다...오겠습니다. 아버님..어머님.....

 

 [타다다다다닥...]

 

 [펑!!!!!!!!!!!!]

 !!!!...

 [콰아아아아앙....]













 내 등까지 전해오는 뜨거운 기운....

 내가 서 있던 자리에서 내게 전하는 따듯한 안부...

 하지만....그 안부는.....

 붉은 색인데..

 ...붉기만 한데...

 ..

 울지 않겠어..

 다신....

 다신....

 예전처럼 그렇게 울지 않을거야.....

 ..

 그토록 기다리던 부모님을 찾았으니까!


                                              - 4편에서 계속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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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M A D님의 댓글

SONG-M A 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한만규님이 극본체였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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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규님의 댓글

한만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_^;;이런..이번엔 완전 바꿔 보았는데..제가봐두 별로이군요.. 다음부터는 아예 바꾸겠습니다..원래대로요...^_^;;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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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엔젤™님의 댓글

홀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뜻보면 극본형식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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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_ㅡ.. 왠지 만규님 소설.. 극본체가 더 어울립니다 ㅡ_ㅡ.. 내용이 너무 좋아서.. 우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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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만규님 극본체라도 상관없슴다!! 잼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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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젠료마님의 댓글

에치젠료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규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행복을 선사해 주시는구료 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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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님의 댓글

스케치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지 멋지군요... 이럴수가!!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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