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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엘프의 숲(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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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351회 작성일 03-01-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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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학교를 떠난지 5일 .. 우린 드디어 키리아스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우린 처음부터 불청객 대접을 면하지 못했다.

"인간이 이 곳엔 무슨 일인가! "

"우린 인간계에서 밀려난 자들입니다. 죄도 없는 저희들을 이단이라고 부르
 며 쫓아냈습니다. 갈 곳이 없기에 숲의 종족이라는 엘프에게 의지 하기
 위해 이 곳에 온 것입니다. "

세리아가 차분하고 정중한 어조로 말을 했다.
하지만 엘프에게서 돌아온 반응은 냉정했다.

"그걸 어찌 믿으라는 것이냐! 너희가 인간의 정탐꾼일이도 모르는것을!
 너흰 숲을 파괴하는 야만스럽고 저주 받을 종족이다. 더이상 얘기 할것
 없다. 지금 나가지 않는다면 너흴 죽이겠다! "

"그럴순 없습니다. 저희도 이 곳에서 나간다면 기다리는 것은 죽음 뿐입니
 다. 부디 선처를 베풀어 주십시오! "

"흥.. 그렇다면 두 말할것 없지.. 얘들아! "

그의 외침과 동시에 파이어 볼이 날아왔다. 나와 세리아는 급히 바리어를
형성했다.

콰콰콰쾅!

파이어 볼은 바리어에 명중한 뒤 곧 사라저 버렸다.

"이 녀석들! 마법사 였구나.. 역시 인간계의 정탐꾼이 분명하구나!
 내 너희들을 친히 죽여주마! "

녀석의 말과 함께 주문이 영창되기 시작했다.

"화염속에 살아가는 불꽃의 마신이여.. 그대의 힘을 빌지니 그 순수한
 힘으로 모든걸 불살라라"

프.. 플레임 스트라이크?

"플레임 스트라이크.. "

엘프의 입에서 나온 주문은 역시 플레임 스트라이크였다. 난
즉시 불의 상급정령 이프리타를 소환했다.

"이프리타! "

내 말과 동시에 튀져나온 이프리타가 플레임 스트라이크와 뒤섞였고
곧 플레임 스트라이크는 소멸해 버렸다.

"어.. 어떻게 인간이 정령을... "

엘프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상당히 놀란 표정을 지었다.

"넌.. 장로님께 가서 빨리 이 사실을 보고 드려라! "

명령을 받은 엘프는 즉시 사라졌고 다른 엘프들은 여전히 우리를 보고
긴장을 풀지 않았다.

"인간! "

"예? "

"어떻게 자네가 불의 정령을 소환할 수 있었지? 그것도 상급정령을!
 인간계에서는 정령사가 모두 사라진줄 알고 있었는데! "

"아.. 꼭 그렇진 않습니다만.. 제가 있었던 곳에서도 정령을 소환한
 사람들이 몇명은 있었습니다! "

"네놈은 상급 정령을 소환했단 말이다! 상급정령을.. 엘프들 중에서도
 상급 정령과 계약한 사람은 드물어!"

흥.. 그거야 네놈들 족속이 능력이 딸려서 그런거지!

"그렇습니까? "

"그렇다. 상급정령을 인간이 소환했다면 두가지 이유가 있지! 하나는
 네 녀석이 엄청난 대 마법사 이거나 아니라면 자연과의 친화력이 좋거나
 장로님이 오시면 곧 밝혀질 것이다. 상황에 따라 너희를 죽일수도 있다!"

흠.. 난 전자 쪽이군.. 그럼 장로란 사람을 기다려볼까..

곧이어 장로가 우리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난 순간 눈이 커졌다.
장로라고 하길래 굉장히 늙은 노인이 나타날 줄 알았는데  내 눈앞에
나타난건 소녀티를 아직 못 벗어난 아름다운 장로였다. 게다가 그 아름다움
이 결코 세리아에게 뒤지지 않았기에 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장로님.. 오셨군요.. "

"이곳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 저 사람들 인가요? "

"예! "

우릴 공격하던 엘프는 아까의 기세는 정숙한 기세를 내 뿜었다.

"흥미 있군요..  "

장로라는 엘프가 나와 세리아에게 다가왔다.

"정령을 소환하셨다지요? 그것도 상급정령을요.. 대단하군요.. "

그러면서 내 손과 세리아의 손을 잡는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이내 놀란
기색을 하고 뒤로 물러났다.

"왜 그러십니까? 장로님! "

다급해진 얼굴을 하고 엘프가 다가와 물었다.

"이 사람들.. 마법 써클은 5서클과 6서클정도 밖에 안돼요.. 그런데 상급
 정령을 소환했다는건! "

장로가 내 마력을 6서클로 측정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건 팔에 차여있
는 팔찌의 역할이 컸다. 오는 도중 아주 착한(?) 깡패를 만나 뺐은 건데
세리아에게 주려다 내가 차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마나가 반
으로 억제 되는것이 아닌가? 아무레도 마력 봉인 팔찌를 찬것인 모양이었다
물론 그걸 알리 없는 세리아는 놀랄수 밖에 없었다. 내 마나가 6서클이라니

"대단하군요.. 6써클로 상급정령을 소환했다는 것은.. 자연과의 친화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겁니다. 인간중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우린 당신들을 받아들이겠습니다. "

"하.. 하지만 장로님.. 이 자들은.. "

"리가로스.. 자연을 사랑하는 자중에 악한자는 없답니다. 우리 엘프도 그렇
 지 않습니까? "

장로의 미소에 리가로스라고 불린 엘프는 뒤로 불러났다. 6써클을 사용하는
엘프가 말을 잘 듣는걸로 봐서는 이 곳의 지배 체계는 좋은것 같았다.

헌데 친화력이 좋다고? 허허허.. 얼어죽을.. 12서클 때문에 계약 맺은
것 뿐인데 말이야..

"그럼 저흰 이곳에서 머물러도 괜찮은 겁니까? "

"물론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그리 안전한 곳이 못됩니다. 오히려 늘 죽음
 과 싸우고 있죠.. 이유는 차차 말씀드릴테니 우선 저를 따라 오십시오"

죽음과 싸우고 있다는 말에 나와 세리아는 흠칫했지만 금새 생각을 접고
장로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문을 열어라! 장로님이 들어오셨다! "

순간 우리 앞에 공간이 일그러 지는가 싶다니 나무가 가득하던 곳에 길이
하나가 생겼다. 아마도 일종의 결계로 마을을 지키는것 같았다.

"와아... "

세리아의 입에서 탄성이 나왔다. 나 역시 말은 안했지만 놀람을 감추지는
않았다. 우리 앞에 나타난것은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온갖 새가 날아
다니고 폭포가 있었다. 그 아래로 죽은 나무를 이용한 집들이 즐비하게
지어져 있었다.

"여러분이 오늘부터 묵을 곳입니다. 뭐 질문이 있으시다면 말해보세요.."

"장로님의 성함을 알고 싶습니다만은... "

"아.. 제 소개도 안했군요.. 전 루비아나 라고 해요.. 이곳의 장로죠..
 나이는 올 해로 18입니다. "

엥? 나랑 동갑이란 말이야? 엘프는 죄다 몇백살은 먹을줄 알았는데..

"왜 그렇게 젊으신거죠? "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장로자리를 물려 받은 것이랍니다. 다른 질문도
 있으신가요? "

"저.. 루비아나 님.. "

"네? "

"이방인한테 너무 많은걸 알려주시는 것 아닙니까? "

리가로스가 와서 말렸다. 이해가 간다. 아무래도 낯선 이방인한테 많은걸
알려주기는 싫었나보다.

"아닙니다. 이젠 우리의 식구들인걸요.. 비밀을 말해줘도 괜찮을겁니다. "

"그럼 한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

"예.. 무엇이 또 궁금하십니까? "

"아까 말씀하신 죽음의 위협이란건? "

"아.. 그건.. "

루비아나는 잠시 침묵하더니 말을 이었다.

"그건 때가 되시면 자연히 알게 되실겁니다. "

그렇게 말하고 나서는 즉시 자리를 비웠다. 난 뭔가 중요한 사실일거란
생각은 했지만 깊이 생각하는걸 별로 안 좋아해 금새 신경을 끊었다.

"리오.. "

아차.. 세리아.. 깜박하고 있었네..

"응 왜? "

"리오는 좋겠네.. 장로가 아주 예쁜 엘프여서... "

그녀의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마음은 우는듯했다.

"아냐.. 그럴리가.. 앗! 설마 세리아 질투하는거야? "

"뭐... 뭐라고? "

당황한 그녀의 표정을 보니 왠지 즐거워졌다. 또 한번의 승리였다.



우리는 그날 별도의 지시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세리아와 나는 같은
집에서 생활 하게 되었지만 침대가 둘이라 타인이 걱정하는 그런일은 일어
나지 않았다.

그 다음 날부터 우리는 엘프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다.
세리아는 그 밝고 착한 성격 때문에 금새 엘프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난
상급정령 마스터라고 여러 사람들의 호감을 샀다. 난 그런 행복한 생활에
젖어서 맨 처음 루비아나가 말했던 죽음의 위협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른뒤..  그날도 우리는 다른때와 별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
고 있었다. 그 때였다. 음성증폭마법으로 인한 목소리가 귀에 닿았다.

"전투 엘프들은 모두 전투 태세에 들어가라! 여자와 아이들은 대피소로
 피하고 장로님을 모셔라! "

귀에 들려온건 리가루스의 목소리였다. 어찌 된 영문이지를 모른나는 방어구를 착용하는 전투 엘프에게 다가가 물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

엘프는 다급한 말투로 말했다.

"마족의 침입이야! 넌 상급 정령사라지? 그럼 우릴 도와라!  세리아라고
 했나요? 여성분은 장로님과 함께 대피소로! "

"아닙니다. 저역시 5서클 마스터에요.. 전투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

"알겠습니다. 그럼 몸 조심 하시고.. 두분다 절 따라오십시오! "

나와 세리아는 급히 엘프의 뒤를 쫓았다. 잠시후에 우린 잔혹한 관경을
목결할 수 있었다. 엄청난 수의 마족이 엘프 마을 입구를 뒤덮었던 것이다.

"이.. 이건! "

"마족의 침입이야.. 빨리 전투에 들어가자! 이럴 시간이 없어! "

이유는 나중에 묻기로 하고 나와 세리아는 눈빛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투현장으로 달렸다.

전투현장은 아수라장 이었다. 이미 상당수의 엘프들이 전투를 하고 있었으나 엄청나게 밀려드는 마족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 사이에선
엘프들을 지휘하는 리가로스가 있었다. 주위는 아수라장이었다.
여러 속성의 정령들이 날아다녔고 마법이 난무하고 검을든 엘프들이 부지런히 마족을 베어 넘겼다. 다행히 마족중에 상급은 없는 지라 크게 밀리는
전투는 하지 않았으나 그 인해전술만은 대단하다 할 수 있었다.

메이지 엘프.. 정령 엘프.. 전투 엘프.. 엘프는 이 세종류였다. 우선 전투
사들이 앞에서 싸우면 뒤에서 메이지와 정령술사가 보조를 하는 식이었다.
단순해 보이지만 리가로스의 지휘아래 싸우고 있는 그들이 모습은 체계적이
었으나 마족 역시 보통 종족이 아니라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그 와중에
부상당하는 엘프가 하나 둘 많아졌고 난 즉시 전투에 임할수 밖에 없었다

"이프리타. 운다인. 슈리엘. 노르캄. 모두 나와라! "

내 말과 함께 4대 속성의 상급정령이 모두 모습을 비췄다. 아름다운 처녀의
모습을 한 이프리타 운다인 슈리엘과는 다르게 노르캄은 흙으로 빚어진 용
과 같았다. 4대 정령은 나오자 마자 마족들에게 달려들었고 상급정령이라는
강한힘에 급격하게 소멸되어 나갔다.  세리아 역시 내 옆에서 파이어 볼과
아이스 프레셔 등을 날리면서 마족의 수를 하나둘 줄여나갔다.

"대.. 대단하군.. 모두 보아라.. 증원군이다. 모두 힘내 마족을 몰아내라!"
 
우리의 힘을 본 리가로스는 용기를 냈고 곧 그에 기세가 오른 엘프들이
마족을 몰아나갔다. 마족의 수는 급격히 줄었고 이내 얼마남지 않게되자
머리를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것으로 상황은 종료 되었으나 피해는
상당히 컷다. 죽은 엘프들만 해도 백여명이 넘어갔고 부상당한 엘프는
셀수 조차 없었다. 참담한 피해 일 수 없었다. 잠시후에 루비아나가 현장에
도착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죽은 엘프들에게 사죄했고 나 역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죄송합니다. 모두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이런 재앙을 입다니.. "

난 흐느끼는 루비아나에게 다가가 말했다.

"장로님.. 이게 어찌된 일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난 차분한 어조로 물었고 루비아나는 눈물을 닦고 답해주었다.

"우리는 이곳에 터를 잡은지 수천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수년전부터 마족
이 이곳에 오더군요. 우린 그들을 몰아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마족들은
복수라며 숫자를 늘려 이곳에 끝없는 침략을 했습니다. 물론 우린 이곳을
지켜야 하기에 계속 전쟁을 했고.. 매 전투마다 이렇게 엘프들이 죽어갔지요.. 이게 다 제 탓입니다. "

난 루비아나를 진정시키며 말했다.

"이건 결코 루비아나 탓이 아니에요.. 마족들의 죄지.. 하지만 어떻게
 결계가 처저 있는곳에 침투를 할 수 있는거죠?"

"결계는 단지 눈속임일뿐 직접적인 방어효과는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한번 입구가 발견되면 속수 무책이지요.. 버티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맞습니다. 우린 지켜야 합니다. 여길 떠날순 없어요"

"장로님과 함께라면 죽어도 좋습니다. 이곳을 지키겠습니다. "

"선대 장로께서도 분명 기뻐하실 겁니다. 이곳을 지킵시다 "

엘프들의 목소리가 곳곳으로 퍼저나갔다. 이정도로 신용을 얻은것을 보니
루비아나도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리아.. "

난 조용히 세리아를 불렀다.

"넌 어떻게 할거지? "

"알면서 물어보는거야? "

세리아가 웃어 주었다. 이것으로 일은 성립된 것이다.

"여러분은 떠나도 좋아요.. 이 곳은 죽음이 항상 함께 하는 곳이지요..
 굳이 엘프때문에 죽지 않으셔도 됩니다. "

"장로님! 우린 여기에 남겠습니다. 이미 일을 본이상 갈 수 없군요. 세리아
 역시도 남기로 했습니다. 있는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

루비아나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해댔다. 그때 였다.

"키키킥... "

"웬 놈이냐? "

"마왕님의 전령을 갖고 왔다. "

"마왕? "

"6대 마왕중의 한명이신 아스타르님의 전언이다."

'6대마왕'

순간 난 스치는 기억이 있었다. 예전 던전에서 나에게 죽었던 마족.. 그게
말했다. 마계 최강의 6인방이라고... 그럼 그 녀석 역시 마왕이었단건데..

내가 생각하고 있을 무렵 엘프들은 술렁였다. 6대마왕..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는 그들로서는 큰 쇼크였다. 루비아나가 나서 전언을 전하러 온
마족에게 말했다.

"그래요.. 무슨 말이랍니까? "

"키키키.. 읽어주지.. 멍청한 엘프들이여.. 괜한 죽음을 초래하지 말고
 이 곳을 떠나라! 떠단나면 목숨만은 살려주마.. 허나 어길시엔!
 모두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 "

"들으셨죠 여러분? 아스타르의 전언이라고 하네요. 이곳을 떠나실분 있으
 십니까? "

루비아나의 말에 모두 한번에 같은 말을 내뱉었다.

"죽어도 이곳에서 죽겠습니다."

"들으셨죠? 우린 계속 싸울 것입니다. 그럼 돌아가 주십시오"

"키키키.. 다음번엔 마왕께서 직접 오실거다. 모두 죽을 준비를 해라!
 할 말을 다했으니 돌아가주마! "

"어이.. 누가 그냥 돌아가라고 했냐.. "

들려온 음성과 함께 불의 하급정령 카사가 마족을 안고 사라졌다.
마족은 비명한번 못지르고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리.. 리오! "

루비아나가 나를 쳐다보았다. 그랬다. 카사를 소환한건 나였다. 마족의
건방진 모습이 눈에 거슬려서 그런것 뿐이었다.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군요.. 난 이곳을 떠나지 않습니다. 세리아..
 같이 가줄꺼지? "

난 세리아에게 물었다.

"응! "

그녀 역시 흔쾌히 대답해 주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연신 고맙다고 하는 루비아나를 뒤로 한채 나는 생각했다. 봉인의 팔찌를
풀어 예전의 나로 돌아갈지라도 이들은 지켜주겠다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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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의본능님의 댓글

스토커의본능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홋!  1등이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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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님의 댓글

태상™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약간 전개가 우유부단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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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의본능님의 댓글

스토커의본능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엇..내용이더 + 됏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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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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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보다 먼저읽었는데 빛과소금님이 아직다안됬다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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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의본능님의 댓글

스토커의본능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여신사랑님 소설이랑 소금님 소설 읽는 재미로 요즘 사네효 ㅎㅎ;;늙은 영혼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재공해 주시는군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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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쿠..쿨럭 ㅡ0ㅡ.. 빛과 소금님.. 정말.. 고정 팬이 되겠습니다 ㅡ_ㅡ.. 리턴의 고정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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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젠료마님의 댓글

에치젠료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쓰시오!! (-ㅁ-)(_ㅁ_)(-ㅁ-) 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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