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지금의 선택(4)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REturn-지금의 선택(4)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6건 조회 377회 작성일 03-02-11 18:12

본문

탕탕탕...

".... "

탕탕탕...

"...."

"안에 리오있지! 문열어! "

"열려 있어 들어와.. "

문을 두드린건 크리스였다. 녀석은 문을 열고 들어와 내앞에 섰다.

"너 도대체 언제까지 여기에 처박혀 있을거냐!? "

"내 마음이 정리 될 때까지.. "

"허이구.. 누가 들으면 큰 초상 난줄 알겠다. 뭐가 널 이렇게 만든거지..
 패기 넘치고 귀족들에게도 굽히지 않았던 녀석이.. 게다가 마법능력도
 뛰어나고.. 문제를 말해봐 문제를.. "

난 잠시 생각했다. 내 문제.. 나의.... 문제..

"넌 힘이 뭐라고 생각해? "

"힘? "

"그래.. 힘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힘이라.. 잘 모르겠어.. 단지 크면 클수록 좋다고 생각해.. 누구에게
 억압받지도 않고 멋지게 살 수 있잖아.. 더도 말고 나도 너정도만
 있었으면 좋겠다. 5서클이라.. 우리 학교에서 채 300명도 되질 않는데
 니 녀석이 그중에 하나라니.. "

"300명이면 상당히 많은거잖아.. "

난 역시 어떠한 감정도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너 지금 잘난척하는거지? 그렇지? "

난 말없이 녀석을 쳐다봤다. 뭐가 잘난척 한다는건지..

"임마.. 2천여명 중에서 300명이면 대단한거지! 10%에 조금 못미치는 거라
 구.. 게다가 니 녀석 나이를 생각해야지! 평생가도 5서클도 못이루는
 부진아들이 있어.. 나만 해도 2서클에서 3서클로 올라가는데 1년 반이
 걸렸단 말이야! "

"그렇군.. "

난 또다시 아무의미없는 대답을 했다.

"으이구.. 말을 말자.. 재미도 없고... 너 오늘밤 축제때는 올거지? "

"축...제? "

"뭐야 너 모르고 있었냐? 축제말이야 축제.. 이 마법학교에서 열리는 축제
 정도는 알고 있을줄 알았는데.. "

"어떤 축제지? "

"그 동안에 있었던 기억을 모두 잊고 즐기는거지.. 그리고 서로의 장기를
 광장에서 자랑하는거야.. 서커스도 볼 수 있고.. 또 여학생들을 볼 수있지
 거의가 이런 목적이야.. "

"여학생이라니? "

"모르고 있었어? 여긴 남학생만 다니는 곳이 아니라구! 여학생들도 다니지.
 단지 교실이 갈려있을 뿐이야.. "

"그랬구나.. "

여학생이라.. 세리아가 생각나는군..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걸까..
내가 이렇게 힘들어 한다는걸 안다면.. 그녀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

"너 오늘밤 행사에는 참여 할거지? "

"그래.. 나가도록 할께.. "

어차피 매일같이 먹고자고의 반복이었다. 이미 모든것에 무기력증을 느낀
난 이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자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곧 옆에
있던 생명의 로브를 두르고 문 밖으로 몸을 내밀었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다. 난 평소에 가던 호숫가로 몸을 돌렸다. 언제 채워 놓았는지
호숫가에는 물이 가득했다.  난 돌을 하나 집어 던지면서 혼자서 지껄였다.

"한심하구나 리오.. "

퐁당..

"언제부터 니가 이런일에 신경썼다구 그러는거냐.. 넌 이기적이고 나쁜
 놈이잖아.. 여태까지 사람 죽이는걸 우습게 알고 까불대던 녀석이 그런
 소리에 혼란을 겪다니.. 킥.. 넌 미친놈이야 임마.. "

퐁당..


"혼자 헛소리 하는거 보니 난 정말 미친것 같군.. 하.. 하.. 하하하하.."

난 몸을 돌려 광장이 있는 쪽으로 갔다. 가을의 싸늘한 바람이 불었지만
생명의 로브를 걸치고 있는 턱에 전혀 춥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바람을
맞으면서 앞으로 ....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쿠쿠쿵..

삐육.. 삐육..

행사는 시작되었다. 잠실 운동장을 생각나게 하는 듯한 커다란 광장에서는
이미 축제의 분위기가 흘러 넘치고 있었다. 주위에는 온통 손을 잡고 나온
연인들 뿐이었다. 아마도 학교의 방침상 평소에는 만나지 못하다가 한달에
한번 하는 축제에서 만나는 모양이었다. 물론 연인이 아닌 학생이 더 많았
다. 서로가 헌팅을 하면서 짝을 찾기에 바빳고 난 그 사이를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그 때였다.

"저기요.. "

예쁘다는 소리를 들을 법한 소녀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옆에는 친구들
여러명이 들러 붙어 있었는데 모두가 메가 폭탄급이었다. 오크를 여성으로
변형 시켜 놓으면 이렇게 보일수 있을것이다. 상상은 알아서 하시길..

"시간 있으시면 차라도 한잔 하시겠어요? "

그녀의 말과 함께 옆에있는 오크소녀들이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다. 난 등
뒤로 한줄기의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 저기.. "

"그러지 마시고 저희와 놀아요.. 저희같은 소녀들은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
 답니다. "

당연히 그렇겠지.. 여기 까지 총 세계의 차원을 탐험하면서 너희같은 오크
는 본적이 없었으니까..

솔직히 리오가 본 건 모두 미인들이었다. 세리아 R 루드비히가 본 여자중엔
가장 빠진다고 해도 그녀역시 상당한 미인임엔 틀임없었다. 봉황들 틈에
섞여서 살아왔던 리오가 까마귀를 보게 되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곤란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난 순간 그자리를 텔리포트해서 눈앞에 보이는 탑으로 위치를 옮겼다.

"후우.. "

저런 녀석들을 보고 나니까 더욱 세리아가 보고 싶어지는구나.. 그녀는
뭘 하고 있을까.. 훗. 아냐 내가 꼴도 보기 싫겠지.. 이런차원으로 넘어와
서는 혼자 내버려두고.. 난 여태 세리아를 찾을 생각도 안하고 뭘한거야..
방안에 처박혀서 궁상떠는것.. 크흐.. 리오.. 넌 정말 쓰레기다.

"어이 리오! 거기서 뭐하는거야!? 빨리와! 이벤트가 드디어 시작됬다구.."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날 찾았을까.. 난 이런 의문을 누르고 녀석
에게 다가갔다.

"이벤트라니? "

"우리 학교의 마스코트를 보러가야지.. "

"마스코트? "

"일단 말을 나중에 하기로 하고 가보잣! "

난 녀석에게 손목을 잡혀 그대로 끌려갔다. 내가 끌려간 곳에는 큰 무대가
하나 있었고 마이크가 하나 놓여있었다. 상황으로 봐서는 아마도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곧이어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찾아와주신 남성팬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이 학교의 마스코
 트이자 모든 남성들의 우상.. 세리아 양의 무대가 있겠습니다.

곧이어 무대는 함성에 가득찼고 그 함성소리에 깜짝 놀란 나는 주위를
둘러 보았다. 개중에 여자는 한명도 없었고 남자들만이 자리를 가득메우고
있었다. 언뜻봐도 800여명에 육박하는 숫자였다. 남자들을 이만큼이나 불러
모으다니.. 세리아도 대단하군.. 단지 옷집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조명이 꺼졌다. 그리고 무대엔 어둠이 자리 잡았다. 어둠사이로 희미하게
그림자가 걸어나왔다. 곧이어 마이크를 잡았다.

팟!

팟!

팟!

조명이 일시에 켜지며 그녀를 잡았고 오색섬광속에 둘러싸인 그녀의 얼굴이
들어났다. 난 눈을 크게 뜨고 있다가 빛이 갑작스레 들어왔기 때문에
잠시 시력 조정에 들어가기 위해 눈을감았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세리아양.. 이 무대에 올라와 주셔서 참으로 영광으로 생각
 하는 바입니다. "

"예.. 예. "

그때까지 나는 시력을 회복하지 못해 눈을 감고 있었다. 부끄러운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럼 이제부터 세리아양의 무대가 시작되겠습니다. 뮤직 스타트! "

와아아아아아~~~~~~~~~~~~~~~~~

남성들의 함성소리가 무대를 가득메웠다. 그제서야 난 눈을 뜰 수 있었고
눈물이 나오는 틈으로 세리아를 볼 수 있었다. 잘은 보이지 않았으나
상당한 미인이었다. 그런데 세리아가 저런 금발이었나?

"홀로 지내며 기다려왔던.. 내 마음을 아시나요.. "

이.. 이 목소리...

"슬픔에 겨워 쓰러진적도 있었지만 항상 나의 마음을 채워주었던 당신에
 대한 믿음이.. 나를 살아가게 한다는걸.. "

"세..리.. 아.. "

"얼라? 리오.. 너 세리아를 아는거냐? "

"아니야.. 저.. 저 세리아란 사람에 대해서 말해줄래.. "

"응? 응.. 세리아는 여기온지 2달가량 되었어.. 교장선생님이 데려왔지..
 평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 모든 남성들의 우상이야.. 저 비단같
 은 머리결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이.. 그리고 저 엄청난 미모와 마법실력
 때문에 누구나가 사귀고 싶어하는 여성이지.. 나도 처음 보는 순간에 반했
 다니깐..  그리고 머리감고 촉촉한 머리결로 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는
 세리아를 보고는 흥분해서 심장마비로 죽은 녀석도 있다지.. ? 그정도로
 그녀는 이학교의 우상이야.. "

"그..그렇구나.. "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녀에게 다가가 성공한 사람은 없어.. 누굴 기다리고
 있다나? 안타깝게도 마음만 졸일 뿐이지.. 크으..나도 눈물난다. "

그때까지도 세리아의 노래는 계속되었다.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나에게
눈물을 흘리게 했다.

"너.. 너 우는거냐? "

난 아무말없이 눈물을 닦았다.

"이제는 알 수 있어요.. 당신을 사랑했다는걸.. 언제나 당신만을 생각하
 는 나의 마음이었기에.. "

노래는 끝났고 또 다시 함성소리가 광장을 뒤덮었다. 곧이어 사회자가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정말 슬픈 내용의 노래였습니다. 세리아양은 남자친구가 있습니까? "

사회자의 말에 그녀는 잠시 입을 다물었다. 잠시 후 쓸쓸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 기다리고 있어요.. 그가 저에게 찾아
 올때까지.. "

"언제까지 그러실 생각이죠? "

"아마.. 평생이 될지도 몰라요.. 그 사람이 절 잊는다면.. 전 영원히 기다
 리다 삶을 끝마치게 되겠지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이건 제 소망
 이기도 하니까요.. "

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녀를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나란놈은
도대체 나란놈은 뭐가 잘나서 저런 소녀를 슬프게 하는거지.. 나란 놈은!
대체 나란 족속은 뭐란 말이야!

"그렇군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저녁식사 정도는 함께 할 수
 있겠지요..? "

세리아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물론이에요.. 사회자님같이 멋진분과 식사를 하게 된다면 저야 말로 영광
 이겠네요.. "

사회자는 씨익 웃더니 곧바로 관중석을 향해 짧은 제스처를 지었다.

"메~~~롱 "

사회자의 어이없는 행동에 모두가 분개했고 사회자를 향해 수많은 마법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법은 모두 적중하지 않고 무대 앞에서 사라
지기 시작했다.

"아.. 모르셨나 보군요 여러분.. 관중석에서 폭동을 일으키면 곤란해서
 무대에는 항상 쉴드를 쳐놓지요.. 전 아리따운 세리아양과 식사를 할테니
 관객 분들은 마저 구경해 주십시오.. "

그러더니 손을 흔들고 세리아와 함께 걸어가기 시작했다. 주이에선 이미
걷잡을수 없는 분위기가 돌았다.

"저 사회자새끼 죽여! "

"순진한 세리아양에게 손을 내미는 늑대다! "

"살려두지마! 난 세리아양 포기못해! "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녀석들은 소리쳤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난 자리를 살짝피해서 그녀의 뒤를 뒤쫓았다. 흐르는 눈물을 닦은 나는
그녀가 사라진 쪽으로 대달렸다. 드디어 찾았다. 그녀를..

난 조심스럽게 그녀의 뒤를 밟았다. 사회자와 함께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게 보였다. 난 서두르지 않았다. 그녀가 나올때까지 난 기다렸다. 정말로
식사만 했는지 사회자는 나오자마자 인사를 했다.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세리아는 호숫가로 혼자 걸어가기 시작했다. 축제는 아직 한창이었지만 그
곳으로 갈 생각은 없었는지 그 방향으로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잠시후 그녀는 호숫가에 도착했다. 그리고 호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흐윽.. "

세리아는 울기 시작했다. 마음이 아팠다. 지금.. 지금 당장 그녀에게 달려
가고 싶어.. 내 마음은.. 그런데 몸이..

"언제 돌아올꺼야.. 흐윽.. 정말로.. 정말로 내가 싫어져서 떠난거야..?
 아니라면 빨리 나타나란 말이야 이 바보야.. 흐흐흑... "

그녀는 울었다. 듣지 못할껄 알면서도.. 그녀는 그렇게 혼자서 외쳤다.
난 그녀에게 다가갈 자격이 없다. 이런 나에게.. 그녀를 볼 염치따위는..

"털석.. "

순간 세리아가 쓰러졌다. 무슨 일일까? 왜 갑자기 쓰러진거야!

"세리아! "

난 놀람과 동시에 그녀에게 달려나갔다. 바닥에 쓰러진 그녀를 안았고
상황체크에 들어갔다. 잠시후 나는 허탈함에 웃을수밖에 없었다.

이글아이로 본 그녀의 증상은 탈진이었다. 도대체 어떠한 생활을 했길래
탈진증상까지 보이는거지.. 난 입고 있던 생명의 로브를 벗어 그녀에게
덮어 주었다. 그리고 벤치로 가서 그녀를 눕혔다.

"플레레임.. "

곧이어 불의 정령왕 플레레임을 불렀다. 참으로 오랜만에 불러 보는 정령왕
이었다.

"오랜만이군.. 소환주.. 그래 무슨일인가.. "

"이 소녀를 지켜주십시오.. 그리고 만약에 이 소녀에게 이상한 짓을 하려는
 녀석이 있다면.. "

"있다면? "

"죽여도 상관없습니다. "

"잘알았네.. "

정령왕에게 세리아를 맡긴 나는 숙소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녀를 그대로 놔두는 내자신이 너무도 싫었지만 지금 그녀앞에 나타날 순
없었다. 내가 정녕 인간이라면.. 염치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으음.. "

세리아는 잠시후 깨어났고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지금 상황을 알기 위함
이였다.

"그래.. 나는 호수에 왔다가 기절한 거였구나.. 그런데 누구지? 날 이런곳
 에 옮겨놓은 사람이...  "

세리아는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아...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아 . 이건 그분의 물건인가..? "

세리아는 자신이 덮고 있는 천조각을 보면서 말했다. 그리고 그 물건을
들어올리는순간..

"이.. 이건.. "

순간 세리아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많이 봐왔던 로브.. 자신이 기다리는 사람이 걸치고 다니던 로브였다.

"생..생명의 로브.. 리오.. 리오가 여기에.. "

세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호숫가를 뛰어다녔다. 하지만 리오의 모습은
찾을수가 없었다.

"왜.. 왜 내앞에 나타나지 않는거야.. 이 바보.. 날 이렇게 울리고서..
 아직도 날 더 슬프게 할거니.. 흐윽.. "

세리아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그를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시 사라지다니..

"아..아냐.. 분명히 이곳에 있을꺼야.. 리오를 찾아야해.. 리오를..!"

세리아는 미친듯이 주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주위의 풍경이 빠르게 세리아를 지나쳐갔다.

그럴즈음 나는 기숙사 건물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축제때문에 어둠이
깔려있었고 몇몇 방에서만 불이 들어오는걸 볼 수 있었다.

그 때..

"빠악.. "

순간 난 눈앞이 컴컴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의식이 멀어지는걸 느끼며 난 내 머리를 친듯한 자들의 대화를 들었다.

"이 자식이 5서클이라고? 너무 싱겁잖아.. "

"사실이라구.. 이 자식 때문에 얼마나 개쪽 당했는지.. "

"얼레? 어.. 이자식 피를 흘리는데.. "

"뭐? "

당혹한 사내가 리오를 내려다보며 욕지거리를 했다.

"이런 젠장.. 야 빨리 튀어.. "

"죽으면 어쩔려구.. !? "

"그게 문제냐! 이걸 들키면 우린 끝이라구.. "

곧이어 멀어지는 발소리와 함께 내 의식은 어둠속에 잠식되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한방에 리오네스가 쓰러진다?? 테러다!!

profile_image

김상민님의 댓글

김상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제 리오도 한물 같군요

profile_image

태상™님의 댓글

태상™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흐음...쥔공 벨런스를 조절하신듯? 흐음...저는 RPg게임처럼 공격력 방어력 마법공격력 마법방어력을 설정하는데...-_-;;리오네스며는 마공 마방 높고 물공 물방 낮으면 밸런스 맞을듯 합니다...

profile_image

스토커의본능님의 댓글

스토커의본능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엌 13서클 소유자가  강목 한방에 나가떨어지내효 ㅋㅋ

profile_image

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ㅡ;; 보통 마력이 높으면 물리적인 방어까지 되는데 ㅡㅡ;; 공격은 몰라도.. ㅡ_ㅡ;; 흠냐.. 밸런스가 좀 이상하게 맞춰졌네요 ㅡ_ㅡ;; 클클.. 잘 쓰셨습니다 ㅡ_ㅡ..[이상하게 맞춰진다는 것은.. 그 게 나쁜게 아니라 창의력이 높은 거라고 보는 킨진이었습니다 ㅡ_ㅡ;;]

profile_image

빛과 소금님의 댓글

빛과 소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물리방어까지 되면 그게 사람인가요 ^^ 이런 의외의 상황도 잼있을듯..

Total 2,713건 135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03 박현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2-16
702 조인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2-15
701 홀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2-15
700 조인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2-15
699 NTZ™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78 02-15
698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82 02-13
697 박현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2-13
열람중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78 02-11
695 카르셀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95 02-11
694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50 02-10
693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07 02-10
692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2-09
691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66 02-09
690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12 02-08
689 ♡마야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2-08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599
어제
934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1,186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