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일기] 6 환생 - 라이너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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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케이가 아침에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우 졸려.. 오늘이 몇일이지?"
케이는 일어나서 달력을 보았다.
"아.. 19일 이네? 앗!!! 그러고 보니 오늘이 라이너의 생일이구나!!! 잘됐다!"
케이가 라이너의 생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평소 라이너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선물을 주려고 했지만 라이너가 받지 않을 것 같아서 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일이면 생일선물로 줄 수 있잖는가!!
"이러고 있을 시간이 아니지!!"
케이는 혼자 중얼거리며 잠옷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자신의 옆방인 세피아의 방에 가서 문들 두드렸다.
"세피아 일어나봐!!"
끼익~~~
문이 열리면서 눈을 비비고 있는 세피아가 케이의 눈 앞에 들어섰다.
"왜그래? 케이 하~~~~암"
세피아는 하품을 하며 케이에게 자신을 부른 용건을 물었다.
"오늘이 라이너 생일이거든.. 뭐 준비할 거 없어?"
"뭐 뭐얏??! 오늘이 라이너의 생일이란 말야?"
세피아는 놀란듯이 잠이깨서 방에 거려진 달력을 보고는 팔딱 뛰었다.
"내, 내가 내 은인인 라이너의 생일을 까먹고 있었다니.. 이런 한심한.. 케이 넌 라이너에게 선물을 뭘 해줄 생각이야?"
"응, 나는 좋은 검을 선물해 주고 싶어. 그래서 지금 나오는 길이야.."
"음.. 니가 검을 선물해 준다면 나는 무엇을 선물해 줘야 할까?"
"음.. 아하! 세피아 너는 검집을 선물해 주는 게 어때? 내가 선물해 주는 검은 겁집이 없거든.."
"검집이라.. 헤.. 그거 좋은 생각인데? 라이너가 좋아해 주었으면 좋을텐데.."
"뭐 좋아할꺼야, 그럴꺼라고 믿어!"
"그러겠지? 꼭 좋아해야해.. 그럼 케이 너 검 준다고 했지? 너 잠시 나랑 성 밖에좀 나갔다가 와야 겠다."
"뭐 그러지 머, 마땅히 할 일도 없는데 그런데 나갈땐 마차나 타고 가지?"
"뭐 그게 좋겠지. 잠시만 기달려 케이"
세피아는 황급히 케이에게 기다리라고 하고는 세수를 하러 갔다.
"휴. 다됐다. 가자"
세피아가 씻고 옷을 갈아입은뒤 나온 모습은 실로 감탄할 정도였다.
"세피아 너 맨날 씻고 다녀라"
"뭔소리야? 그럼 난 맨날 안씻고 다니는줄 아니?"
"아,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이렇게 꾸미고 다니라고.. 평상시에는"
"뭐 그러지~! 나도 꾸미고 싶다고.. 어쨋건 빨리 가자"
세피아는 말한 후에 혼자서 마차를 타러 나갔다.
"세, 세피아! 같이가~!"
세피아를 부르며 뛰어가는 케이! 하지만 세피아는 기다려주지 않았다.
"헥헥헥... 무슨 여자가 이렇게 빨러?"
"네가 느린것 뿐이야! 그건 그렇고 빨리 가자고~!"
"으, 응.. 이봐~ 우리 지금 성 밖으로 나갈테니깐 빨리 마차 준비 시키라고!"
"넷!"
케이와 세피아의 대화가 끝나자 케이가 문지기 들에게 말했다.
마차가 준비되자 케이와 세피아는 마차에 올라타고는 말했다.
"이봐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장장이에게로 가!"
"네 알겠습니다!"
케이의 말에 대답을 한 문지기는 말을 몰며 어딘가로 가기 시작했다.
"휴..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건가?"
"그래.. 아참 기다리는 동안에 마나나 끌어모아야 겠다."
서로 대화를 나눈후 마차안에서 케이와 세피아는 각자 할 일을 했다.
"전하! 세피아님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이 나라에서 가장 세공을 잘하는 대장장이의 집인가?"
"넷!"
대장장이의 집에 도착하자 케이와 세피아는 내려서 그 대장장이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너희들은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어!!"
케이는 문지기들에게 명령하고는 세피아와 대장장이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보시오! 누구 없소이까!"
"누구십니까? 제가 이 곳의 주인입니다만.."
누군가 케이의 말에 대답을 했다. 그 순간 그 말의 주인공을 본 케이와 세피아는 얼어붙었다.
'헉.. 드워프(Dwarf)닷!!'
케이와 세피아가 놀랄만도 했다. 드워프가 인간세상에서 대장장이 일을 하고있었다니!!
드워프란 인간세계와 동떨어져 사는 아주 뛰어난 세공가이자 보석수집가였다.
드워프의 키는 작고 피부는 인간과 다른 색이였기에 세피아와 케이는 금방 알아볼수 있었다.
"놀랐습니까? 허허.. 놀랄만도 하지요.. 제가 이 인간세상에 있는 이유가 궁금하시지 않습니까? 물론 저희 드워프들은 인간계와 동떨어져 사는 종족이지만 우리는 희귀한 보석들을 아주 좋아하죠.. 우리의 기술이라면 인간들의 보석쯤이야 간단하잖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 대장장이 일을하며 살고있답니다."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드워프는 자기 알아서 술술 불었다.
"그렇소이까..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자!"
케이는 드워프에게 말을하며 무언가를 품 속에서 꺼내며 드워프에게 내밀었다.
"이, 이것은!!"
"물론! 이것은 야우산키라의 비늘이올시다! 그 비늘은 강하기가 엄청난 대신 만들기도 어렵다고 알고있소! 하지만 드워프인 당신쯤이야 이것으로 검을 만드는 것은 쉬운일이지, 안그렇소?"
"물론! 힘들긴 하겠지만 이정도 쯤이야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 엄청난 것을 요구한다면 저 또한 엄청난 것을 요구할 텐데.."
드워프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꼬리를 흘리자 케이가 그것을 알아차리고 가죽주머니 속에서 보석을 꺼내 드워프에게 주었다.
"그 대가라면 이정도면 되겠소?"
"음..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해.. 잠시 기다리세요.."
금광석 10여개정도를 드워프에게 주자 드워프는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세공을 하러 작업장으로 들어갔다.
"우와~ 케이! 너 엄청난 것을 준비한것 같은데?"
"어흑~~! 내 선물중에서 제일 좋은건데.. 머 그래도 아쉬울 건 없지! 라이너가 아니었다면 마법은 커녕 도서실도 못가봤을거야.."
"그렇지.. 야우산키라의 비늘로 만든 검이라.. 나도 그에 걸맞는 검집을 만들어 줘야 겠지?"
케이가 아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꺼내자 세피아가 자기도 자신 만만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했다.
케이가 그 좋은 야우산키라의 비늘을 선뜻 내놓은 것은 라이너와의 기초체력단련으로 인해 체력도 좋아지고 해서 마법을 배우는데 체력이 남아난 것이었다. 그랬기에 케이는 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귀한 야우산키라의 비늘을 내놓은 것이고
세피아 역시 좋은 것을 선물해 주려고 하는 것 또한 라이너가 자신의 은인이기 때문이었기에..
약 1시간50여분이 흐르자 드워프는 천으로 감싼 검을 가지고 왔다.
"어디 볼까!"
케이는 궁금한 듯 그 천을 걷었다.
천을 걷자 85cm정도의 검은색 검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거 성능 좋소?"
케이가 그 검의 성능을 묻자 그 대장장이 드워프는 대답대신 그 검으로 엄청난 강도의 미스릴을 자름으로서 대신 대답했다.
"성능은 좋군.. 이제 세피아! 네 차례야!"
"응! 이봐요 대장장이 이 칼의 성능에 걸맞는 검집 하나를 제작해 줘요"
"뭐 어렵지 않은 주문입니다. 그쪽은 물건을 안가져 왔나보죠? 뭐 내 집에 쓸만한 물건들이 있으니 그것으로 만들면 되겠고.. 잠시만 기다리시오! 곧 만들어 오겠습니다."
이번에는 검을 만들때와는 달리 40여분 정도의 시간으로 검집을 만들어 온 드워프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그 검집의 성능을 묻길 기다리고있는 것 같았다.
"이거 좋은거에요?"
"물론 자 봐요! 이건 미스릴로 만든 검집입니다. 보십쇼!"
드워프가 미스릴로 만든 검집에다가 케이가 주문한 검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그 엄청난 강도의 미스릴검집이 금이 가며 박살이 나는게 아닌가!!
"이번엔 보십쇼!"
드워프의 말과 함께 드워프는 방금 자신이 만들어 온 검집에다가 검을 집어넣었다.
물론 자신만만하던 드워프의 표정대로 검집은 깨지지 않고 더없이 빛을 발하였다.
"이정도면 되겠죠?"
세피아 역시 금광석 10여개를 주었지만 드워프는 그것을 마다했다.
"괜찮습니다. 이정도는 쉬운일이니 7개만 주십시오"
"아니.. 왜?"
세피아가 이유를 묻자 대장장이가 대답을 했다.
"먼저 그쪽이 너무 예뻐서요 미인이 저에게 주문을 하는데 많은 보석을 받을 순 없죠.."
드워프가 미소를 지으며 세피아를 쳐다보자 세피아 역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
세피아는 드워프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금광석 7개를 주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십시오"
케이와 세피아는 드워프의 인사를 받으면서 자신들을 기다리며 대기하고있는 마차에 올라탔다.
성에 도착한 케이와 세피아는 먼저 비어있는 방을 골라 사람들을 불렀다.
"유모! 유모는 요리사들에게 말해서 맛있는 요리들을 준비하고 이봐! 거기!"
케이가 말 하자 유모는 요리사에게 갔고 케이가 누군가를 부르자 케이가 부른 사람은 와서 대답했다.
"네! 왔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케이의 하인이였다.
"이봐 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 방을 파티장으로 만들어! 곧 생일파티가 있을 거니깐 그리고 저 작은 방에도 파티장을 만들고"
"넷!"
'휴.. 이정도면 된건가? 아참! 라피에르도 불러야 겠다. 그녀석 내가 안부르면 왜 안불렀냐고 성화를 부릴테니깐..'
"이봐 라피에르에게가서 내가 이곳으로 오라고 했다고 하고 그녀석 이리로 데리고 와!"
"네"
휴.. 드디어 모든일이 끝났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구나..
20여분이 지나자 라피에르 녀석이 누군가 두명의 사내를 데리고 뛰어왔다.
"형~ 누나~! 여기서 뭐하는 거야?"
"응.. 형의 기초체력단련 선생인 라이너라는 사람의 생일이거든.. 그래서 생일파티 하려고 준비하는 거야.. 그런데 저 뒤의 사내들은 누구니?"
"아! 리온과 크릭이라고 아버지께서 내게 꽤 강한 검사들이라고 붙여주신거야 내 4번째 생일날에 말이야..."
"뭐?? 리온하고 크릭이라고?!"
"응.. 왜그래? 이봐 리온! 크릭! 너희 우리형아 알어?"
"형이라뇨? 잠시만.."
크릭녀석이 케이의 얼굴을 들여다 보자 케이처럼 놀란 얼굴이 아니라 아주 사색이 됬다.,
"크릭? 왜그래?"
"크큭.. 엄청난 인연이군.. 안녕하십니까 저 리온 드 빌리크샨이 케이스트 전하를 뵙습니다."
옆에있던 리온이 케이에게 인사를 했다.
"오랜만이구나! 왜 독방에서는 많이 강해져서 왔어?"
"네.. 덕분에.."
사색이 된 크릭이 고개를 도리질을 하더니 리온대신에 대답을 하곤 인사를 했다.
"크릭 드 빌리크샨이 전하를 뵙습니다."
"어라?? 둘이 형제야? 그냥 친구 아니였나??"
"아닙니다 저희 둘 친형제입니다.."
"그래.."
케이와 크릭과 리온의 대화가 오가자 라피에르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형아~ 형 리온이랑 크릭 알어? 그리고 리온이랑 크릭이 독방에 간건 어떻게 알어? 어떤 몹쓸 녀석이 크릭이 잘못을 좀 했다고 리온까지 같이 독방으로 보냈단 말야.."
"그래? 라피에르 그 몹쓸 녀석을 지금 만난다면 어떻게 할 것 같니?"
"뭐 잡아서 때려줄꺼야!!"
"에휴.. 무섭다야.. 어디 때려봐.. 내가 쟤네들 독방 보냈으니깐."
"헉!! 뭐라고? 형이 쟤네 독방 보냈어? 왜? 왜보냈어?"
라피에르가 나에게 따지자 케이가 반문을 했다.
"라피에르. 어째서 크릭이 독방에 간건지는 아니?"
"아니?"
라피에르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했다.
"그전에 내가 말한 라이너라는 내 기초체력단련 교사있지?"
"응 형이 전에 말했잖아"
"라이너를 크릭이 말야 무시한다고 엄청 나이차가 나는 것을 불구하고 무식하게 정면 대결을 해버렸지머냐.. 라이너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나이가 훨씬 많고 검술도 쎈 크릭을 라이너가 어떻게 당하냐고.. 크릭이 라이너를 치자 어렸을 때 내가 앞으로 달려나가서 그랬지.. 이런 무식한.. 그러니깐 갑자기 크릭이 날 발로 차더라?? 그래서 내가 독방 보내버렸어.."
"뭐 머야? 크릭! 너 이리와봐 우리 형 말이 사실이야?"
"네.. 모두 맞는 말입니다.."
내가 진상을 말하자 라피에르는 화가나서 크릭에게 따지자 대답하는 크릭이였다.
"그만해라 라피에르! 내가 그때 충분히 벌 줫어 독방에서 1년간 있어봐라 엄청난 고통이야.. 그만해 알았지? 라피에르"
"응.. 하지만 크릭! 다음부터는 조심해! 그 무식한 성격좀 버리라고 알았어?"
"네!"
라피에르가 크릭에게 소리를 지르자 크릭이 대답을 했다.
우리가 대화를 하는 동안 파티장은 충분히 꾸며져 있었고 음식들은 모두 날라왔다.
케이가 그중에 음식 몇가지를 고르면서 말했다.
"이봐 이정도면 너희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꺼야 저기 작은방에 가서 너희들 끼리 놀아 알았지?"
"네! 감사합니다. 전하"
하인들은 저마다 인사를 하고는 허둥지둥 작은 방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라이너는 왜이리 안오지? 올때가 됬는데... 어? 저기 오는구나!'
"라이너!! 여기야 라이너!!"
"네 전하. 그런데 여기는 어떤일로 저를 부르셧는지요 상황으로봐선 누구의 생일파티같은데.."
"응 바로맞췄어 어떤 사람의 생일파티야.. 생일파티에 니가 나를 지켜줘야지 누가 날 지켜주겠니?"
"네.. 잘부르셨습니다. 전하"
라이너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케이가 앉자 케이의 의자 뒤에 섰다.
시간이 되자 어머니, 아버지가 오셔서 자리에 앉으시자 세피아가 의자에서 일어나서 말했다.
"라이너 저기 앞에 의자 있지? 거기가서 앉어! 빨리!"
"예?? 감히 제가 어떻게 저런 자리에.. 저는 그냥 이곳에 서 있겠습니다."
세피아가 라이너에게 귓속말로 말하자 라이너는 거절했다. 하지만 케이의 명령때문에 어쩔수 없이 앞의 의자에 앉았다.
"이제 생일파티를 시작하겠습니다."
세피아의 말과 함께 합창단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는 뒤로 나갔다.
"축하해! 라이너 오늘이 네 생일이지?"
"네?? 제 생일이라뇨? 오늘이 몇일입니까?"
"쿠쿡.. 얌마.. 오늘 2월 19일 바로 네 생일이야!! 넌 니 생일좀 기억하고 살아!"
"아하.. 오늘이 제 생일이군요.. 그럼 이것들이 바로!!"
"바로 맞췄어! 네 생일파티야! 아참 여기 나와 세피아의 생일선물이야!"
케이가 말하며 생일선물을 꺼내자 라이너는 놀라서 일어났다.
"전하!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친히 선물까지 준비하시다니요.."
라이너는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일어나세요 라이너군.."
어머니께서 일어나라고 하시자 그때서야 라이너는 일어났다.
"놀라긴 일러! 여기 네 생일선물이다. 한번 빼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일 선물을 건네준 케이는 속으로 흐뭇해 했다.
"이, 이것은 검 아닙니까? 이거 위력이 상당한데요?"
"아! 그거? 검은 내 야우산키라의 비늘로 만든 검이고 검집은 세피아의 선물이야.."
"감사합니다. 전하! 그리고 세피아님!"
"얘는. 감사하기는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니 아니였으면 난 아직도 방안신세야.."
"라이너~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너 아니였으면 난 그때 진작 팔려갔을 신세야.. 고마워~ 그보다 그 검 이름을 지어야 하지 않겠어?"
"전하께서 이름을 지어주십시오"
라이너는 평소에는 전혀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굵은 눈물을 흘리며 케이에게 말했다.
"얘는.. 음.. 검이 검지.. 음... 아하! 다크..세이버! 그래 다크세이버 어때? 라이너"
"좋습니다. 이제부터 이 검은 제 분신과 같은 검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전하! 세피아님!"
"그래.. 잘써줘.."
"응~"
케이와 세피아가 차례로 라이너의 말에 대답을 하고는 케이가 사람들에게 외쳤다.
"그럼 이제 파티를 시작할까나? 모두들~! 마음껏 즐기세요!"
케이가 외치자 모두들 기다렸다는 듯이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라이너 그만 울고 너도 먹어! 사내자식이 겨우 이깟일로 눈물을 보이면 쓰나~!"
"네.. 흑.. 감사드립니다."
"알았으니깐 그만 울어 그리고 같이 먹자!"
"네! 감사히.. 감사히 받고 먹겠습니다.!!"
"그렇지!! 바로 그거야!"
라이너가 소매로 눈물을 훔치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 케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도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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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곧 있으면 미리 써놓은 소설들도 다 떨어지면 어쩌나..
너무 내용이 허접스럽나??
이 소설을 읽으시는 독자여러분들께 고합니다~!
제 소설이 어떤면에서 장점이 있고 어떤점에서 단점이 있는지 좀 코멘트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케이가 아침에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우 졸려.. 오늘이 몇일이지?"
케이는 일어나서 달력을 보았다.
"아.. 19일 이네? 앗!!! 그러고 보니 오늘이 라이너의 생일이구나!!! 잘됐다!"
케이가 라이너의 생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평소 라이너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선물을 주려고 했지만 라이너가 받지 않을 것 같아서 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일이면 생일선물로 줄 수 있잖는가!!
"이러고 있을 시간이 아니지!!"
케이는 혼자 중얼거리며 잠옷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자신의 옆방인 세피아의 방에 가서 문들 두드렸다.
"세피아 일어나봐!!"
끼익~~~
문이 열리면서 눈을 비비고 있는 세피아가 케이의 눈 앞에 들어섰다.
"왜그래? 케이 하~~~~암"
세피아는 하품을 하며 케이에게 자신을 부른 용건을 물었다.
"오늘이 라이너 생일이거든.. 뭐 준비할 거 없어?"
"뭐 뭐얏??! 오늘이 라이너의 생일이란 말야?"
세피아는 놀란듯이 잠이깨서 방에 거려진 달력을 보고는 팔딱 뛰었다.
"내, 내가 내 은인인 라이너의 생일을 까먹고 있었다니.. 이런 한심한.. 케이 넌 라이너에게 선물을 뭘 해줄 생각이야?"
"응, 나는 좋은 검을 선물해 주고 싶어. 그래서 지금 나오는 길이야.."
"음.. 니가 검을 선물해 준다면 나는 무엇을 선물해 줘야 할까?"
"음.. 아하! 세피아 너는 검집을 선물해 주는 게 어때? 내가 선물해 주는 검은 겁집이 없거든.."
"검집이라.. 헤.. 그거 좋은 생각인데? 라이너가 좋아해 주었으면 좋을텐데.."
"뭐 좋아할꺼야, 그럴꺼라고 믿어!"
"그러겠지? 꼭 좋아해야해.. 그럼 케이 너 검 준다고 했지? 너 잠시 나랑 성 밖에좀 나갔다가 와야 겠다."
"뭐 그러지 머, 마땅히 할 일도 없는데 그런데 나갈땐 마차나 타고 가지?"
"뭐 그게 좋겠지. 잠시만 기달려 케이"
세피아는 황급히 케이에게 기다리라고 하고는 세수를 하러 갔다.
"휴. 다됐다. 가자"
세피아가 씻고 옷을 갈아입은뒤 나온 모습은 실로 감탄할 정도였다.
"세피아 너 맨날 씻고 다녀라"
"뭔소리야? 그럼 난 맨날 안씻고 다니는줄 아니?"
"아,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이렇게 꾸미고 다니라고.. 평상시에는"
"뭐 그러지~! 나도 꾸미고 싶다고.. 어쨋건 빨리 가자"
세피아는 말한 후에 혼자서 마차를 타러 나갔다.
"세, 세피아! 같이가~!"
세피아를 부르며 뛰어가는 케이! 하지만 세피아는 기다려주지 않았다.
"헥헥헥... 무슨 여자가 이렇게 빨러?"
"네가 느린것 뿐이야! 그건 그렇고 빨리 가자고~!"
"으, 응.. 이봐~ 우리 지금 성 밖으로 나갈테니깐 빨리 마차 준비 시키라고!"
"넷!"
케이와 세피아의 대화가 끝나자 케이가 문지기 들에게 말했다.
마차가 준비되자 케이와 세피아는 마차에 올라타고는 말했다.
"이봐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장장이에게로 가!"
"네 알겠습니다!"
케이의 말에 대답을 한 문지기는 말을 몰며 어딘가로 가기 시작했다.
"휴..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건가?"
"그래.. 아참 기다리는 동안에 마나나 끌어모아야 겠다."
서로 대화를 나눈후 마차안에서 케이와 세피아는 각자 할 일을 했다.
"전하! 세피아님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이 나라에서 가장 세공을 잘하는 대장장이의 집인가?"
"넷!"
대장장이의 집에 도착하자 케이와 세피아는 내려서 그 대장장이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너희들은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어!!"
케이는 문지기들에게 명령하고는 세피아와 대장장이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보시오! 누구 없소이까!"
"누구십니까? 제가 이 곳의 주인입니다만.."
누군가 케이의 말에 대답을 했다. 그 순간 그 말의 주인공을 본 케이와 세피아는 얼어붙었다.
'헉.. 드워프(Dwarf)닷!!'
케이와 세피아가 놀랄만도 했다. 드워프가 인간세상에서 대장장이 일을 하고있었다니!!
드워프란 인간세계와 동떨어져 사는 아주 뛰어난 세공가이자 보석수집가였다.
드워프의 키는 작고 피부는 인간과 다른 색이였기에 세피아와 케이는 금방 알아볼수 있었다.
"놀랐습니까? 허허.. 놀랄만도 하지요.. 제가 이 인간세상에 있는 이유가 궁금하시지 않습니까? 물론 저희 드워프들은 인간계와 동떨어져 사는 종족이지만 우리는 희귀한 보석들을 아주 좋아하죠.. 우리의 기술이라면 인간들의 보석쯤이야 간단하잖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 대장장이 일을하며 살고있답니다."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드워프는 자기 알아서 술술 불었다.
"그렇소이까..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자!"
케이는 드워프에게 말을하며 무언가를 품 속에서 꺼내며 드워프에게 내밀었다.
"이, 이것은!!"
"물론! 이것은 야우산키라의 비늘이올시다! 그 비늘은 강하기가 엄청난 대신 만들기도 어렵다고 알고있소! 하지만 드워프인 당신쯤이야 이것으로 검을 만드는 것은 쉬운일이지, 안그렇소?"
"물론! 힘들긴 하겠지만 이정도 쯤이야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 엄청난 것을 요구한다면 저 또한 엄청난 것을 요구할 텐데.."
드워프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꼬리를 흘리자 케이가 그것을 알아차리고 가죽주머니 속에서 보석을 꺼내 드워프에게 주었다.
"그 대가라면 이정도면 되겠소?"
"음..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해.. 잠시 기다리세요.."
금광석 10여개정도를 드워프에게 주자 드워프는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세공을 하러 작업장으로 들어갔다.
"우와~ 케이! 너 엄청난 것을 준비한것 같은데?"
"어흑~~! 내 선물중에서 제일 좋은건데.. 머 그래도 아쉬울 건 없지! 라이너가 아니었다면 마법은 커녕 도서실도 못가봤을거야.."
"그렇지.. 야우산키라의 비늘로 만든 검이라.. 나도 그에 걸맞는 검집을 만들어 줘야 겠지?"
케이가 아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꺼내자 세피아가 자기도 자신 만만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했다.
케이가 그 좋은 야우산키라의 비늘을 선뜻 내놓은 것은 라이너와의 기초체력단련으로 인해 체력도 좋아지고 해서 마법을 배우는데 체력이 남아난 것이었다. 그랬기에 케이는 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귀한 야우산키라의 비늘을 내놓은 것이고
세피아 역시 좋은 것을 선물해 주려고 하는 것 또한 라이너가 자신의 은인이기 때문이었기에..
약 1시간50여분이 흐르자 드워프는 천으로 감싼 검을 가지고 왔다.
"어디 볼까!"
케이는 궁금한 듯 그 천을 걷었다.
천을 걷자 85cm정도의 검은색 검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거 성능 좋소?"
케이가 그 검의 성능을 묻자 그 대장장이 드워프는 대답대신 그 검으로 엄청난 강도의 미스릴을 자름으로서 대신 대답했다.
"성능은 좋군.. 이제 세피아! 네 차례야!"
"응! 이봐요 대장장이 이 칼의 성능에 걸맞는 검집 하나를 제작해 줘요"
"뭐 어렵지 않은 주문입니다. 그쪽은 물건을 안가져 왔나보죠? 뭐 내 집에 쓸만한 물건들이 있으니 그것으로 만들면 되겠고.. 잠시만 기다리시오! 곧 만들어 오겠습니다."
이번에는 검을 만들때와는 달리 40여분 정도의 시간으로 검집을 만들어 온 드워프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그 검집의 성능을 묻길 기다리고있는 것 같았다.
"이거 좋은거에요?"
"물론 자 봐요! 이건 미스릴로 만든 검집입니다. 보십쇼!"
드워프가 미스릴로 만든 검집에다가 케이가 주문한 검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그 엄청난 강도의 미스릴검집이 금이 가며 박살이 나는게 아닌가!!
"이번엔 보십쇼!"
드워프의 말과 함께 드워프는 방금 자신이 만들어 온 검집에다가 검을 집어넣었다.
물론 자신만만하던 드워프의 표정대로 검집은 깨지지 않고 더없이 빛을 발하였다.
"이정도면 되겠죠?"
세피아 역시 금광석 10여개를 주었지만 드워프는 그것을 마다했다.
"괜찮습니다. 이정도는 쉬운일이니 7개만 주십시오"
"아니.. 왜?"
세피아가 이유를 묻자 대장장이가 대답을 했다.
"먼저 그쪽이 너무 예뻐서요 미인이 저에게 주문을 하는데 많은 보석을 받을 순 없죠.."
드워프가 미소를 지으며 세피아를 쳐다보자 세피아 역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
세피아는 드워프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금광석 7개를 주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십시오"
케이와 세피아는 드워프의 인사를 받으면서 자신들을 기다리며 대기하고있는 마차에 올라탔다.
성에 도착한 케이와 세피아는 먼저 비어있는 방을 골라 사람들을 불렀다.
"유모! 유모는 요리사들에게 말해서 맛있는 요리들을 준비하고 이봐! 거기!"
케이가 말 하자 유모는 요리사에게 갔고 케이가 누군가를 부르자 케이가 부른 사람은 와서 대답했다.
"네! 왔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케이의 하인이였다.
"이봐 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 방을 파티장으로 만들어! 곧 생일파티가 있을 거니깐 그리고 저 작은 방에도 파티장을 만들고"
"넷!"
'휴.. 이정도면 된건가? 아참! 라피에르도 불러야 겠다. 그녀석 내가 안부르면 왜 안불렀냐고 성화를 부릴테니깐..'
"이봐 라피에르에게가서 내가 이곳으로 오라고 했다고 하고 그녀석 이리로 데리고 와!"
"네"
휴.. 드디어 모든일이 끝났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구나..
20여분이 지나자 라피에르 녀석이 누군가 두명의 사내를 데리고 뛰어왔다.
"형~ 누나~! 여기서 뭐하는 거야?"
"응.. 형의 기초체력단련 선생인 라이너라는 사람의 생일이거든.. 그래서 생일파티 하려고 준비하는 거야.. 그런데 저 뒤의 사내들은 누구니?"
"아! 리온과 크릭이라고 아버지께서 내게 꽤 강한 검사들이라고 붙여주신거야 내 4번째 생일날에 말이야..."
"뭐?? 리온하고 크릭이라고?!"
"응.. 왜그래? 이봐 리온! 크릭! 너희 우리형아 알어?"
"형이라뇨? 잠시만.."
크릭녀석이 케이의 얼굴을 들여다 보자 케이처럼 놀란 얼굴이 아니라 아주 사색이 됬다.,
"크릭? 왜그래?"
"크큭.. 엄청난 인연이군.. 안녕하십니까 저 리온 드 빌리크샨이 케이스트 전하를 뵙습니다."
옆에있던 리온이 케이에게 인사를 했다.
"오랜만이구나! 왜 독방에서는 많이 강해져서 왔어?"
"네.. 덕분에.."
사색이 된 크릭이 고개를 도리질을 하더니 리온대신에 대답을 하곤 인사를 했다.
"크릭 드 빌리크샨이 전하를 뵙습니다."
"어라?? 둘이 형제야? 그냥 친구 아니였나??"
"아닙니다 저희 둘 친형제입니다.."
"그래.."
케이와 크릭과 리온의 대화가 오가자 라피에르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형아~ 형 리온이랑 크릭 알어? 그리고 리온이랑 크릭이 독방에 간건 어떻게 알어? 어떤 몹쓸 녀석이 크릭이 잘못을 좀 했다고 리온까지 같이 독방으로 보냈단 말야.."
"그래? 라피에르 그 몹쓸 녀석을 지금 만난다면 어떻게 할 것 같니?"
"뭐 잡아서 때려줄꺼야!!"
"에휴.. 무섭다야.. 어디 때려봐.. 내가 쟤네들 독방 보냈으니깐."
"헉!! 뭐라고? 형이 쟤네 독방 보냈어? 왜? 왜보냈어?"
라피에르가 나에게 따지자 케이가 반문을 했다.
"라피에르. 어째서 크릭이 독방에 간건지는 아니?"
"아니?"
라피에르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했다.
"그전에 내가 말한 라이너라는 내 기초체력단련 교사있지?"
"응 형이 전에 말했잖아"
"라이너를 크릭이 말야 무시한다고 엄청 나이차가 나는 것을 불구하고 무식하게 정면 대결을 해버렸지머냐.. 라이너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나이가 훨씬 많고 검술도 쎈 크릭을 라이너가 어떻게 당하냐고.. 크릭이 라이너를 치자 어렸을 때 내가 앞으로 달려나가서 그랬지.. 이런 무식한.. 그러니깐 갑자기 크릭이 날 발로 차더라?? 그래서 내가 독방 보내버렸어.."
"뭐 머야? 크릭! 너 이리와봐 우리 형 말이 사실이야?"
"네.. 모두 맞는 말입니다.."
내가 진상을 말하자 라피에르는 화가나서 크릭에게 따지자 대답하는 크릭이였다.
"그만해라 라피에르! 내가 그때 충분히 벌 줫어 독방에서 1년간 있어봐라 엄청난 고통이야.. 그만해 알았지? 라피에르"
"응.. 하지만 크릭! 다음부터는 조심해! 그 무식한 성격좀 버리라고 알았어?"
"네!"
라피에르가 크릭에게 소리를 지르자 크릭이 대답을 했다.
우리가 대화를 하는 동안 파티장은 충분히 꾸며져 있었고 음식들은 모두 날라왔다.
케이가 그중에 음식 몇가지를 고르면서 말했다.
"이봐 이정도면 너희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꺼야 저기 작은방에 가서 너희들 끼리 놀아 알았지?"
"네! 감사합니다. 전하"
하인들은 저마다 인사를 하고는 허둥지둥 작은 방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라이너는 왜이리 안오지? 올때가 됬는데... 어? 저기 오는구나!'
"라이너!! 여기야 라이너!!"
"네 전하. 그런데 여기는 어떤일로 저를 부르셧는지요 상황으로봐선 누구의 생일파티같은데.."
"응 바로맞췄어 어떤 사람의 생일파티야.. 생일파티에 니가 나를 지켜줘야지 누가 날 지켜주겠니?"
"네.. 잘부르셨습니다. 전하"
라이너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케이가 앉자 케이의 의자 뒤에 섰다.
시간이 되자 어머니, 아버지가 오셔서 자리에 앉으시자 세피아가 의자에서 일어나서 말했다.
"라이너 저기 앞에 의자 있지? 거기가서 앉어! 빨리!"
"예?? 감히 제가 어떻게 저런 자리에.. 저는 그냥 이곳에 서 있겠습니다."
세피아가 라이너에게 귓속말로 말하자 라이너는 거절했다. 하지만 케이의 명령때문에 어쩔수 없이 앞의 의자에 앉았다.
"이제 생일파티를 시작하겠습니다."
세피아의 말과 함께 합창단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는 뒤로 나갔다.
"축하해! 라이너 오늘이 네 생일이지?"
"네?? 제 생일이라뇨? 오늘이 몇일입니까?"
"쿠쿡.. 얌마.. 오늘 2월 19일 바로 네 생일이야!! 넌 니 생일좀 기억하고 살아!"
"아하.. 오늘이 제 생일이군요.. 그럼 이것들이 바로!!"
"바로 맞췄어! 네 생일파티야! 아참 여기 나와 세피아의 생일선물이야!"
케이가 말하며 생일선물을 꺼내자 라이너는 놀라서 일어났다.
"전하!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친히 선물까지 준비하시다니요.."
라이너는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일어나세요 라이너군.."
어머니께서 일어나라고 하시자 그때서야 라이너는 일어났다.
"놀라긴 일러! 여기 네 생일선물이다. 한번 빼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일 선물을 건네준 케이는 속으로 흐뭇해 했다.
"이, 이것은 검 아닙니까? 이거 위력이 상당한데요?"
"아! 그거? 검은 내 야우산키라의 비늘로 만든 검이고 검집은 세피아의 선물이야.."
"감사합니다. 전하! 그리고 세피아님!"
"얘는. 감사하기는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니 아니였으면 난 아직도 방안신세야.."
"라이너~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너 아니였으면 난 그때 진작 팔려갔을 신세야.. 고마워~ 그보다 그 검 이름을 지어야 하지 않겠어?"
"전하께서 이름을 지어주십시오"
라이너는 평소에는 전혀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굵은 눈물을 흘리며 케이에게 말했다.
"얘는.. 음.. 검이 검지.. 음... 아하! 다크..세이버! 그래 다크세이버 어때? 라이너"
"좋습니다. 이제부터 이 검은 제 분신과 같은 검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전하! 세피아님!"
"그래.. 잘써줘.."
"응~"
케이와 세피아가 차례로 라이너의 말에 대답을 하고는 케이가 사람들에게 외쳤다.
"그럼 이제 파티를 시작할까나? 모두들~! 마음껏 즐기세요!"
케이가 외치자 모두들 기다렸다는 듯이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라이너 그만 울고 너도 먹어! 사내자식이 겨우 이깟일로 눈물을 보이면 쓰나~!"
"네.. 흑.. 감사드립니다."
"알았으니깐 그만 울어 그리고 같이 먹자!"
"네! 감사히.. 감사히 받고 먹겠습니다.!!"
"그렇지!! 바로 그거야!"
라이너가 소매로 눈물을 훔치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 케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도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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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곧 있으면 미리 써놓은 소설들도 다 떨어지면 어쩌나..
너무 내용이 허접스럽나??
이 소설을 읽으시는 독자여러분들께 고합니다~!
제 소설이 어떤면에서 장점이 있고 어떤점에서 단점이 있는지 좀 코멘트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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