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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일기] 7 환생 -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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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워~~~ 지금이다!! 성으로 쳐들어 간다!!!!"

"와아~~~"

"끼야악~~!"

사방에서 씨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어떤 병사의 말로는 반란인것 같았다.
갑자기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밤중에 갑자기 병사들이 쳐들어오자 성 안의 사람들은 비명을 질러댔다.

한편,

"우, 움... 왜이리 주위가 씨끄럽지? 잠 다깨겠네.. 소리좀 하고 와야겠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한 소년은 주위가 씨끄러워 잠이 깬 듯 눈을 비비며 밖으로 나갔다.

"씨그럽잖아!! 조용히좀... 헉!!"

그 소년은 소리를 지르다가 밖의 광경을 보고서는 입을 다물며 신음소리를 냈다.

"이, 이런!! 누가 감히 이런짓을.. 젠장!!"

소년은 괘씸하다는 말투로 욕설을 내뱉고는 어떤 방 문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소리쳤다.

"세피아!!! 세피아 어서 일어나!! 큰일이얏!!!"

한 소년은 세피아라는 소녀에게 고함을 질렀다.

끼이익~

문이 열리며 한 소녀가 졸린듯이 눈을 비비며 물었다.

"케이.. 무슨일이야? 이 야심한 밤에.."

"지금 그런거 따질때가 아니란 말야.. 빨리 돈하구 짐 챙겨서 나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성안에 병사들이 침투한 것으로 보아 반란인 듯 싶은데.."

"뭐야?? 반란이라고? 잠시만.."

케이의 다급한 말에 세피아는 놀라서 방안으로 뛰어가더니 보석이 들은걸로 추정되는 가죽주머니와 옷가지들을 챙겨왔다.

"이제 어떻하지??"

세피아가 묻자 갑자기 허공에서 대답이 들려왔다.

"어떻긴 어떻해! 도망가야지!!"

"키, 키에라도!!"

그 대답의 주인공을 바로 키에라도였다.

"키에라도! 우리들은 마법을 쓸 수 있으니 어머니와 아버지를 구해주오.. 어머니와 아버지를 구하면 성 밖에 있는 돌산에서 봅시다."

"흥!! 네녀석들을 구할 생각은 원체 없었어.. 나도 할일이 없으니 그 부탁은 들어주도록 하지!! 빨리움직여!!"

갑자기 키에라도의 몸이 없어지더니 키에라도가 있던 자리에는 키에라도가 외친 말밖에 없었다.

"세피아! 빨리 가자!!"

"여기다!! 케이스트 태자가 여기에 있다!!"

케이와 세피아가 도망치려고 하자 한 병사가 이들을 발견해 소리를 질렀다.

"씨그러워 임마!! 파이어볼(fireball)~!"

케이가 시동어를 외우자 케이의 손에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만들어지더니 케이의 앞에 있는 병사에게 발사됬다.

"크악!!"

병사는 신음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
본래 파이어 볼은 그리 센 마법은 아니지만 전혀 마법에 저항이 없는 병사들에게는 엄청나게 센 마법이었던 것이다.

"크윽"

"젠장 아주 떼거지로 몰려드는 구만.. 할수 없지! 파이어볼~(fireball)"

케이가 시동어를 외치자 케이의 손에 커다란 불덩어리가 생겼다.

"세피아! 내가 이것을 던지면 니가 바이스 플레어로 이 파이어 볼을 폭파시켜. 알았지?"

"응.. 준비됬어!"

"에잇! 이거나 먹어랏!!!"

"바이스 플레어(Bisflare)~!"

케이가 던진 파이어볼이 병사들 앞으로 다가가자 세피아가 그 파이어 볼을 폭파시켰다.

"크으악!!!"

사방에서 병사들의 신음소리가 들려오자 케이가 세피아에게 외쳤다.

"빨리.. 빨리 도망쳐야해.. 세피아 플라이 마법으로 날아가자.."

"응!!"

4클래스 마지막 마법 플라이.. 플라이 마법은 4클래스가 되서야 쓸수 있는데 마나의 손실이 너무 컸지만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으므로 케이와 세피아로선 어쩔 도리가 없었다.

세피아와 케이가 플라이 마법으로 하늘을 날아가며 아래를 보자 어떤 사람이 병사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바이렌트!! 저자식!!"

바이렌트는 아버지의 직속 기사로써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였다.

"제기럴!! 돌산으로 가자 세피아!"

케이는 화가난 듯 세피아에게 말을 내뱉고는 돌산쪽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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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벌써 죽었잖아?"

어떤 노인이 투덜거렸다.

"제길!! 누가 죽인거지? 다 죽여버리겠어!!"

그 노인은 포효하듯이 외치고는 밖으로 나가서 마법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에어 브래스트(Air blast)~! 파이어 브래스트(Fire blast)"

그 노인이 시동어를 외우자 공기가 격렬하게 폭주하고 불길이 그 공기에 휩싸여 날아가면서 모든 생물체들을 쓸어버렸다.
그리하여 노인 앞에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

에어 브래스트와 파이어 브래스트!! 7 클래스의 기술로써 아무나 쓸수 있는 기술이 아니였지만 그 노인은 그 엄청난 기술을 쓰고도 힘든 기색이 전혀 없었다.

"제길!!"

그 노인은 욕을 내뱉고는 어디론가 텔레포트로 몸을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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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라도는 어찌 됬을까?"

"안됐어!!"

케이가 옆에있는 세피아에게 물어보자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말소리와 함께 키에라도가 나타났다.

"안됐다뇨?? 왜 혼자?? 혹.. 혹시.."

"미안하게 됐다.. 가보니 벌써.."

"크흑... 아흑... 어머니.. 아버지.. 흑흑.."

케이가 키에라도의 말을 듣고는 흐느꼈다.

"너무 울지마.. 너희 부모님..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계실거야.. 그런데 니가 이렇게 우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어?"

"아니... 흑.. 그래.. 우리 부모님도 이런 날 원하지는 않으실거야..흑.."

케이는 옷소매로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전하!! 괜찮으십니까!?"

뒤에서 라이너가 어떤 여인과 함께 달려오고 있었다.

"라, 라이너.. 여긴 어떻게 알고.."

"모든곳을 다 뒤져봤지만 아무데도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곳에 오니.."

"그래? 그런네 네 옆의 여인은 누구야?"

"아.. 제 누님 되십니다. 자!"

케이가 라이너의 말을 듣고는 궁금한 듯 라이너에게 묻자 라이너가 대답하고는 옆의 여인에게 말을 돌렸다.

"내 이름은 란이야! 라이너의 누나지. 뭐 나도 너희들에게 높임말 붙이고 싶은 생각 없으니깐 말을 놓든지 알아서 하라고!"

"응, 난 케이다! 잘 부탁해!"

"난 세피아.. 잘부탁해!"

서로 통성명을 하고 있을 때 뒤에서 또 누군가가 뛰어오고 있었다.

"누구지!?"

라이너와 란이 검을 빼고 경계하자 달려오던 이들이 말을 꺼냈다.

"형~~ 케이형~~"

"휴.. 라피에르잖아? 여긴 어떻게 알고 왔니?"

라피에르가 케이를 부르며 달려오자 케이가 라피에르에게 물었다.

"응.. 리온과 크릭이 나를 데리러 왔지 뭐야? 말을 들어보니 라이너와 만난 후에 나를 데리러 왔다는 거야.."

"에휴~~ 어찌됐건 다행이구..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라피에르의 말을 들은 케이는 한숨을 쉬며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어쩔수 없지.. 이 나라에는 우리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일단은 미테포 왕국으로 가서 있는게 나을 듯 싶어.."

"그럼 이제부터 나는 필요 없겠군.. 지금까지 너희같은 뛰어난 제자를 가르쳐서 기뻣다. 언젠가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날날이 있을테지... 그럼 안녕.."

키에라도는 자기혼자 말을 마치고 케이가 더 말하기 전에 텔레포트로 몸을 이동해 버렸다.

"고마웠어요 키에라도..."

케이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고는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다.

"어서가자 미테포 왕국으로.. 제길!! 키에라도!! 우리를 텔레포트로 단시간에 미테포 왕국으로 옮겨주고 갔으면 오죽 좋겠어?"

케이는 나오는 대로 투덜거렸지만 표정만은 그렇지 않았다.

"전하! 그 키에라도라는 늙은이는 누굽니까?"

"아 맞다! 라이너! 너 나보고 전하라고 하지마! 이제는 쫒기는 신센데.. 니가 나를 전하!! 하고 해대면 일이 귀찮아져. 그냥 나를 부를때는 케이라고 해!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어쨋건 그 늙은이는 누굽니까?"

라이너는 케이의 말에 건성으로 대답하고는 자신이 묻고싶은 바를 또다시 물었다.

"내 스승이야! 더이상은 알려고 하지마. 귀찮으니깐. 네가 내 기초체력단련 선생이었듯이 말이야.."

"네.."

케이의 말에는 절대복종하는 라이너였기에 케이의 말에 토를달지 않았다.

"그럼 가도록 하지.. "

케이 일행은 미테포 왕국을 향하여 걷기 시작했다.

"아참!! 케이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그생각이라니?"

세피아가 갑자기 생각난듯 이마를 탁 치며 말하자 케이가 궁금한듯 물었다.

"우리가 보석 가지고 온 것 말야.. 너와 라피에르는 잡힐수도 있으니 안돼겠지만 나나 란, 라이너들은 반란군 쪽에서 모를거 아냐.. 그 보석을 돈으로 바꿔서 말을 타고 가면 편할꺼 아냐.."

"아 맞다.. 보석꾸러미를 가지고 온 것을 깜박 하고 있었구나.. 그 먼 미테포 왕국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되겠어.."

세피아가 자신의 그 '생각'을 말하자 케이는 내가 왜 그것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하는 표정으로 세피아를 바라보았다.

"그럼 오늘은 여관에 가서 잔 다음에 내일 아침에 말을 사서 타고 출발하지.. 어때?"

"좋지! 다른분들 의의 있나요?"

"없습니다."

"없어."

각각 다른말이 나왔지만 뜻은 같은 말들이 라이너 남매와 크릭 형제의 입에서 나왔다.

"그럼 여관이나 찾아서 가자고.."

갑자기 그때! 케이 일행의 뒤쪽에서 누군가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봐~ 거기들 돈 꽤나 있어 보이는데? 우리에게 좀 기부해야 겠어.."

각각 손에 무기들을 든 사내들이 무리를 지어 케이일행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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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가족】님의 댓글

여신【가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짧죠?
역시나 장, 단점좀 이야기 해주세요.. 혹시 장점은 하나도 없는건가요?/ㅜㅜ
모두들 단점들은 잘 발견해 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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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가족】님의 댓글

여신【가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뜻입니까?

짱이라니...
내용이 재밋으셔서 그런거에요?? 헤헤..

장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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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_-; 음 -_-.. 소설을 보고 코멘트를 쓸때는.. 장점보다는 단점을 주로 찾아야지요. 그래야 다음 편에서는 그런 단점이 조금이나마 없어질테니까 말이에요 -_-; 뭐.. 저야.. 감동이나, 재미보다는.. 황당한 내용을 추구해서.. 비평을 들어도 잘 바뀌지는 않습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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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가족】님의 댓글

여신【가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흑... 칭찬 한번 듣고 싶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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