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storation impossible goddess wit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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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해하는 란~☆(2편에선 무엇이 쟁점이였을까요?)
1. 카에이 부족의 습성(과거의 요점)
ㅡ 카에이 부족은 원래 유목민족이라서 아시아 서북부의 일정지방을 돌면서 전쟁을 하거나 말이나 양을 기른다. 그런데, 여자가 없다. 그래서 여자를 구하면 부족에서 떠나서 여자와 아이를 낳아서 기른 후에 다시 부족으로 돌아오거나 영원히 부족을 떠나던지 하는 일을 치룬다. (지금, 카에이가 베레나데를 만나서 ‘도케남’이라는 도시로 떠났다. 그곳은 카에이 부족의 기본토대가 있는 곳이다.
2. 이그라드륨에 관한 사건에 대하여(현대의 요점)
ㅡ 이그라드륨이란 천상계라는 고차원의 지역에서 지상계로 내려가는 모든 천사와 여신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변환시켜주는 곳인데, 이곳이 완전히 망가져서 모든 지상의 여신들이 강제게이트로 천상계로 이끌려 갔다. 그러나 이곳이 고쳐진다 하더라도 여신들이 본래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지닐 수가 있다...
(지난이야기) {과거}카에이와 베르단디와의 사랑이기 천년전의 사랑인 카에이와 베레나데는 서로 사랑하기 위해 부족을 떠나 도케남으로 가고, {현대}베르단디는 이그라드륨의 복구를 위해 천상계로 올라갔다. 그러나 다시 내려올때 모습이 바뀔 수 있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あ. 1000年. 8月. 27日. (과거) 도케남입구에 다다라서...
“ 후아... 베레나데, 얼마나 남았어? ”
“ 음... 2여시간은 더 가야할 것 같은데요? ”
카에이가 지친 기색으로 베레나데에게 시간을 물었다... 그들은 본 부족을 떠나 도케남으로 향했다. 카에이는 도케남이라는 곳에 가본적이 없는데다가 길따위를 잘 찾지도 못하는 지라 베레나데의 도움을 받아 찾으려 한것이였다.
도케남으로 가는 길은 푸른 초원이기는 했지만... 대체 몇일간이나 비가 오질 않은건지 쪄들어갈 날씨였다. 게다가 바람도 아주 약하게만 불고 있어서 카에이는 더위에 찌들 수 밖에.. 하하...
い. 1000年. 8月. 27日.(과거) 늦은 오후... 도케남 입구
“ 화... 다 왔군.. ”
도케남은 상당히 거대한 도시였다. 대체 어디서 구한 건지 알 수 없는 거대한 바위들과 부드러운 모래와 같은 흙칠을 해놓은 벽들... 듬성듬성하게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더 아름다웠다.
정문과 같은 그곳의 입구 역시 상당히 큰편이였다. 희고 아름다운 문들이 카에이를 마중 하고 있었다. 정문은 바깥 부분임에도 불과하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다.
“ 후... 그럼 일단 카에나시나 찾아야겠다. ”
“ 카에나시요? 그게 뭐죠? ”
“ 아... 카에나시는 우리 부족에서 나온 사람들이나 우리부족과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지. 그곳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어? ”
“아... 그렇군요. (싱긋) ”
카에이의 자신 넘치는 행동 때문인지, 원래 그렇게 실실대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베레나데는 환하게 웃어주고 있었다.
...
“ 아! 그럼 카에이씨 어머니도 뵐 수 있는건가요? ”
“ 글쎄... 본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
카에이와 베레나데는 서로 얘기를 나누며 도시안으로 들어섰다... 그곳에는 장이 들어서고 있었는데 특히나 아름다운 장신구들을 모아놓은 곳들이 많았다.
뭐... 이 도케남에 사는 사람들이 손기술력이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지역에 장신구나 보석 따위를 세공해서 판다고 한다. 덕분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와~ 카에이. 멈춰봐요. 저것 좀 봐요~ ”
“ 응? 아... (피식). ”
베레나데는 너무 흥미롭다는 듯한 표정으로 도시의 보석이나 장신구등을 바라보고 있었다. 카에이는 베레나데가 너무 좋아하는 표정을 짓고 있자, 어서 카에나시로 가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같이 구경을 했다.
그렇게... 날은 저물어 갔다...
밤이 되자 여기저기에 횃불들이 올라왔다. 너무나도 멋진 광경이였다. 도시의 모래빛 건물들은 불빛을 받아서 황금빛으로 빛났고, 그 아래에 펼쳐진 장신구들이나 보석들은 아름답게 비쳐졌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좋아하던 중...
한 사람이 갑자기 베레나데에게 말을 걸었다.
“ 저기, 아가씨? 얼굴이 반반한 걸 보아하니... 아마도 창녀집에서 팔려서 온 것 같은데, 어째서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을까나? ”
“ 예...? ”
그 평화롭던 풍경에서 갑자기 우락부락한 건장들 열댓명이 오더니만 베레나데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이였다.
근처에서 천천히 감상하고 있던 카에이가 이 광경을 보고 깜짝놀라서 베레나데를 구해오려고 했으나 베레나데는 꼼짝없이 끌려갔다.
베레나데가 여신임에도 힘을 쓰지 못한 이유는 도케남까지 오는데 추적마법을 쓰느라 엄청난 기운을 소모했기 때문이였다. 게다가 어떤 갑작스런 기운에 의하여 베레나데는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 베레나데!!! ”
이런 갑작스런 일에 놀란 카에이는 울부짓으며 소리쳤다. 황당했다.
....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 작은 종이 서신이 떨어졌다.
ㅡ 아레데창녀집... 베레나데를 구하고 싶으면 이곳을 찾아서 와라. ㅡ
??
‘ 아레데 창녀집? 아레데라? 아레데... 어디서 들어본 이름 같은데... 아.. 아니지! 얼른 베레나데를 구하러 가야지... 근데... ’
카에이는 지금 그런 장정들 사이에서 베레나데를 구할 힘이 없었다. 그래서 일단은 자신들의 부족의 힘이 있는 카에나시로 향했다..
..... 베레나데... 구해주겠어...!
う. 2001年. 5月. 17日 (현대) 대학에 들렸다가... 집에 돌아온 케이이치...
“ 후... 베르단디랑 만나지 못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 하.... 너무 외롭다. ”
케이가 혼자서 자기 방에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 베르단디도 없는지라 무척이나 피곤한 케이는 벌러덩 누운채로 천장만 쳐다보고 있을 뿐이였다.
.....
ㅡ 콰!! 쾅!!! ㅡ
?!
“ 응? 누... 누구? ”
“ 케이. 모르겠어? 나야. 베르단디~ ”
“ 뭐... 뭐?!! ”
‘ 모.. 모습이 변했다! 분명 문제가 생길거라고 했지만 이렇게 현실화 되다니... 붉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 키는 160정도인가... 작다... 근데, 베르단디라니... 응? ’
“ 어이, 울드지? "
" 헉..! 어떻게 알았지? “
“ 말투가 울드인 걸 어떡하냐구요~ ”
“ 음.. 쿨럭;; ”
아무리 베르단디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케이가 무척 놀랐다. 울드가 빨간 머리와 눈을 가지고.. 그 크던 키도 160정도 밖에 되질 않다니... 약간의 장난기가 들어가 있는 얼굴이긴 하지만 전보다는 훨씬 더 순수(?)해 보인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 울드, 어째서 너만 온거야? ”
“ 어...? 하하... 지금 베르단디는 다른 복구작업이 심화되서...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나 올꺼 같고, 스쿨드는 지금 버그 잡는 일이 급해서.. 베르단디랑 같이 온다고 하던데.. 우씨... TV나 보러 가야겠네.. ”
“ 으.. 응? 하하.. 그래. ”
‘TV라... 한때는 울드가 TV에만 붙잡고 있어서 전기요금이 무진장 많이 나온 적도 있었지..’
え. 2001年. 5月. 17日 (현대) 약간 늦은 저녁....
“ 음... ;; ”
케이는 사이클에 관한 서적을 정리하느라고 책상에 앉아서 지겹게 책을 휘적거리고 있었다. 그래도 케이가 좋아서 하는 일인지라 얼굴에는 기대감과 흥분감이.. 작게나마 흘러나오고 있었다.
.....
ㅡ 콰~!! 쾅!!! ㅡ
“ 으.. 응?! ”
베르단디와 스쿨드일 것이다... 라고 케이는 생각했다. 솔직히 말해서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아무래도 말투를 들어보면 확연히 판단되겠지...
“ 케이? 잘 있었어요.. ? 보고 싶었어요. ”
아... 앞측에 있는 이가 먼저 말을 한다... 아마도 베르단디... 엉?
케이는 놀랍고 반가움을 느겼다. 케이는 베르단디의 모습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었다. 파란빛의 눈, 흰색의 아름다운 피부, 금빛의 짧은머리... 엇?! 짧은머리?
“ 베.. 베르단디, 머리 자른거야? ”
케이는 순간 놀라서 황당한 질문을 하고 말았다.
“ 쿡.. 케이. 여신들은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같은 걸 할 수 없어요. 그저 이그라드륨에서 저희의 모습을 구성하고 있을 뿐이에요. ”
“ 아... 그래? ”
“ 케이! 왜 자꾸 언니랑 붙으려구 하는거야? 일단ㅡ 떨어져~ ”
스쿨드였다. 하... 하... 스쿨드의 모습도 변했다. 근데 순간적으로 케이는 무지하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스쿨드의 모습은 베르단디의 모습과도 너무나도 똑같았다. 아니, 스쿨드의 금빛 머리는 길었으니까 오히려 베르단디의 예전 모습과도 더욱 똑같은 거였다. 순간적으로 케이는 스쿨드와 베르단디를 착각해 버릴뻔했다.
‘ 헥... 너무 헷갈려... ’
++++ 2편끝... 코멘트 3개이상 이거나 조회수 15개 이상일시 4편 씀... ++++
1. 카에이 부족의 습성(과거의 요점)
ㅡ 카에이 부족은 원래 유목민족이라서 아시아 서북부의 일정지방을 돌면서 전쟁을 하거나 말이나 양을 기른다. 그런데, 여자가 없다. 그래서 여자를 구하면 부족에서 떠나서 여자와 아이를 낳아서 기른 후에 다시 부족으로 돌아오거나 영원히 부족을 떠나던지 하는 일을 치룬다. (지금, 카에이가 베레나데를 만나서 ‘도케남’이라는 도시로 떠났다. 그곳은 카에이 부족의 기본토대가 있는 곳이다.
2. 이그라드륨에 관한 사건에 대하여(현대의 요점)
ㅡ 이그라드륨이란 천상계라는 고차원의 지역에서 지상계로 내려가는 모든 천사와 여신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변환시켜주는 곳인데, 이곳이 완전히 망가져서 모든 지상의 여신들이 강제게이트로 천상계로 이끌려 갔다. 그러나 이곳이 고쳐진다 하더라도 여신들이 본래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지닐 수가 있다...
(지난이야기) {과거}카에이와 베르단디와의 사랑이기 천년전의 사랑인 카에이와 베레나데는 서로 사랑하기 위해 부족을 떠나 도케남으로 가고, {현대}베르단디는 이그라드륨의 복구를 위해 천상계로 올라갔다. 그러나 다시 내려올때 모습이 바뀔 수 있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あ. 1000年. 8月. 27日. (과거) 도케남입구에 다다라서...
“ 후아... 베레나데, 얼마나 남았어? ”
“ 음... 2여시간은 더 가야할 것 같은데요? ”
카에이가 지친 기색으로 베레나데에게 시간을 물었다... 그들은 본 부족을 떠나 도케남으로 향했다. 카에이는 도케남이라는 곳에 가본적이 없는데다가 길따위를 잘 찾지도 못하는 지라 베레나데의 도움을 받아 찾으려 한것이였다.
도케남으로 가는 길은 푸른 초원이기는 했지만... 대체 몇일간이나 비가 오질 않은건지 쪄들어갈 날씨였다. 게다가 바람도 아주 약하게만 불고 있어서 카에이는 더위에 찌들 수 밖에.. 하하...
い. 1000年. 8月. 27日.(과거) 늦은 오후... 도케남 입구
“ 화... 다 왔군.. ”
도케남은 상당히 거대한 도시였다. 대체 어디서 구한 건지 알 수 없는 거대한 바위들과 부드러운 모래와 같은 흙칠을 해놓은 벽들... 듬성듬성하게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더 아름다웠다.
정문과 같은 그곳의 입구 역시 상당히 큰편이였다. 희고 아름다운 문들이 카에이를 마중 하고 있었다. 정문은 바깥 부분임에도 불과하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다.
“ 후... 그럼 일단 카에나시나 찾아야겠다. ”
“ 카에나시요? 그게 뭐죠? ”
“ 아... 카에나시는 우리 부족에서 나온 사람들이나 우리부족과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지. 그곳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어? ”
“아... 그렇군요. (싱긋) ”
카에이의 자신 넘치는 행동 때문인지, 원래 그렇게 실실대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베레나데는 환하게 웃어주고 있었다.
...
“ 아! 그럼 카에이씨 어머니도 뵐 수 있는건가요? ”
“ 글쎄... 본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
카에이와 베레나데는 서로 얘기를 나누며 도시안으로 들어섰다... 그곳에는 장이 들어서고 있었는데 특히나 아름다운 장신구들을 모아놓은 곳들이 많았다.
뭐... 이 도케남에 사는 사람들이 손기술력이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지역에 장신구나 보석 따위를 세공해서 판다고 한다. 덕분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와~ 카에이. 멈춰봐요. 저것 좀 봐요~ ”
“ 응? 아... (피식). ”
베레나데는 너무 흥미롭다는 듯한 표정으로 도시의 보석이나 장신구등을 바라보고 있었다. 카에이는 베레나데가 너무 좋아하는 표정을 짓고 있자, 어서 카에나시로 가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같이 구경을 했다.
그렇게... 날은 저물어 갔다...
밤이 되자 여기저기에 횃불들이 올라왔다. 너무나도 멋진 광경이였다. 도시의 모래빛 건물들은 불빛을 받아서 황금빛으로 빛났고, 그 아래에 펼쳐진 장신구들이나 보석들은 아름답게 비쳐졌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좋아하던 중...
한 사람이 갑자기 베레나데에게 말을 걸었다.
“ 저기, 아가씨? 얼굴이 반반한 걸 보아하니... 아마도 창녀집에서 팔려서 온 것 같은데, 어째서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을까나? ”
“ 예...? ”
그 평화롭던 풍경에서 갑자기 우락부락한 건장들 열댓명이 오더니만 베레나데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이였다.
근처에서 천천히 감상하고 있던 카에이가 이 광경을 보고 깜짝놀라서 베레나데를 구해오려고 했으나 베레나데는 꼼짝없이 끌려갔다.
베레나데가 여신임에도 힘을 쓰지 못한 이유는 도케남까지 오는데 추적마법을 쓰느라 엄청난 기운을 소모했기 때문이였다. 게다가 어떤 갑작스런 기운에 의하여 베레나데는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 베레나데!!! ”
이런 갑작스런 일에 놀란 카에이는 울부짓으며 소리쳤다. 황당했다.
....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 작은 종이 서신이 떨어졌다.
ㅡ 아레데창녀집... 베레나데를 구하고 싶으면 이곳을 찾아서 와라. ㅡ
??
‘ 아레데 창녀집? 아레데라? 아레데... 어디서 들어본 이름 같은데... 아.. 아니지! 얼른 베레나데를 구하러 가야지... 근데... ’
카에이는 지금 그런 장정들 사이에서 베레나데를 구할 힘이 없었다. 그래서 일단은 자신들의 부족의 힘이 있는 카에나시로 향했다..
..... 베레나데... 구해주겠어...!
う. 2001年. 5月. 17日 (현대) 대학에 들렸다가... 집에 돌아온 케이이치...
“ 후... 베르단디랑 만나지 못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 하.... 너무 외롭다. ”
케이가 혼자서 자기 방에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 베르단디도 없는지라 무척이나 피곤한 케이는 벌러덩 누운채로 천장만 쳐다보고 있을 뿐이였다.
.....
ㅡ 콰!! 쾅!!! ㅡ
?!
“ 응? 누... 누구? ”
“ 케이. 모르겠어? 나야. 베르단디~ ”
“ 뭐... 뭐?!! ”
‘ 모.. 모습이 변했다! 분명 문제가 생길거라고 했지만 이렇게 현실화 되다니... 붉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 키는 160정도인가... 작다... 근데, 베르단디라니... 응? ’
“ 어이, 울드지? "
" 헉..! 어떻게 알았지? “
“ 말투가 울드인 걸 어떡하냐구요~ ”
“ 음.. 쿨럭;; ”
아무리 베르단디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케이가 무척 놀랐다. 울드가 빨간 머리와 눈을 가지고.. 그 크던 키도 160정도 밖에 되질 않다니... 약간의 장난기가 들어가 있는 얼굴이긴 하지만 전보다는 훨씬 더 순수(?)해 보인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 울드, 어째서 너만 온거야? ”
“ 어...? 하하... 지금 베르단디는 다른 복구작업이 심화되서...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나 올꺼 같고, 스쿨드는 지금 버그 잡는 일이 급해서.. 베르단디랑 같이 온다고 하던데.. 우씨... TV나 보러 가야겠네.. ”
“ 으.. 응? 하하.. 그래. ”
‘TV라... 한때는 울드가 TV에만 붙잡고 있어서 전기요금이 무진장 많이 나온 적도 있었지..’
え. 2001年. 5月. 17日 (현대) 약간 늦은 저녁....
“ 음... ;; ”
케이는 사이클에 관한 서적을 정리하느라고 책상에 앉아서 지겹게 책을 휘적거리고 있었다. 그래도 케이가 좋아서 하는 일인지라 얼굴에는 기대감과 흥분감이.. 작게나마 흘러나오고 있었다.
.....
ㅡ 콰~!! 쾅!!! ㅡ
“ 으.. 응?! ”
베르단디와 스쿨드일 것이다... 라고 케이는 생각했다. 솔직히 말해서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아무래도 말투를 들어보면 확연히 판단되겠지...
“ 케이? 잘 있었어요.. ? 보고 싶었어요. ”
아... 앞측에 있는 이가 먼저 말을 한다... 아마도 베르단디... 엉?
케이는 놀랍고 반가움을 느겼다. 케이는 베르단디의 모습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었다. 파란빛의 눈, 흰색의 아름다운 피부, 금빛의 짧은머리... 엇?! 짧은머리?
“ 베.. 베르단디, 머리 자른거야? ”
케이는 순간 놀라서 황당한 질문을 하고 말았다.
“ 쿡.. 케이. 여신들은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같은 걸 할 수 없어요. 그저 이그라드륨에서 저희의 모습을 구성하고 있을 뿐이에요. ”
“ 아... 그래? ”
“ 케이! 왜 자꾸 언니랑 붙으려구 하는거야? 일단ㅡ 떨어져~ ”
스쿨드였다. 하... 하... 스쿨드의 모습도 변했다. 근데 순간적으로 케이는 무지하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스쿨드의 모습은 베르단디의 모습과도 너무나도 똑같았다. 아니, 스쿨드의 금빛 머리는 길었으니까 오히려 베르단디의 예전 모습과도 더욱 똑같은 거였다. 순간적으로 케이는 스쿨드와 베르단디를 착각해 버릴뻔했다.
‘ 헥... 너무 헷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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