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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의 오! 나의 여신님 소설 4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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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TZ™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402회 작성일 03-05-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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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의 오! 나의 여신님 40편

- 원한이 담긴 자수정 -

아~함 나른한 오후다 음.. 한산하고 살랑이는 바람이 볼끝을 스치고 마당안은 벚꽃 향기가 가득하다. 밤페이도 느낄줄 아는지 팔로 허리를 받치고는 하늘을 처다본다. 그리고는 다시 빗자루로 마당을 쓸기를 시작한다. 집 바로옆있는 고목에서는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늘진 지붕밑뿐만아니라 메미소리가 시원함을 한결 더해준다. 그때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형부!!"

"응? 스쿨드 왜 그러니?"

"형부 자수정 가공해줘~"

"으음;; 그..그렇지 약속을 했으면 해줘야겠지? 자!아 가자~"

잘 할줄은 모르지만 해주기로 했다. 처제를 위해~_~;;
이렇게 가공도구를 준비하고 보니 그런데로 볼만한 모습이었다. 다듬는 도구를 가동시켰다.

지이이이이이잉 위잉!!

옆에는 물을 준비해두고 물에 적신다음 자수정에 갔다 대었다.

키기기기기기깅

그렇게 장인정신을 뇌아리며 했다. 음.. 처음 실력치곤 괜찮았다.

"자. 스쿨드 어떠니??"

"나는 목걸이를 원해"

"그..그래;;"

다시 도구를 잡고 새로운 자수정에 갔다 대었다.

키기기기기기깅 위잉 키기기깅 키깅 위잉

그렇게 하길 20분 대충 모양을 잡았다. 각만 내면 되었다.

꾹 참고 각을 내었다. 음.. 내가 봐도 아주 멋졌다. 자수정을 다듬기는 처음이었지만 볼만했다.

"자. 스쿨드 어때?"

"음.. 좋아^^ 고마워 형부~"

스쿨드에게 볼에 뽀뽀를 받고 말했다.

"그래^^ 잊어먹지말구 잘 가지구 다녀"

"응^^"

그리고는 아까 스쿨드가 원하지않던 조그마한 자수정을 가지고 작업실에 가서 쇠를 녹이고 형태를

만들어서 반지모양을 만들었다. 그리고 중앙에다가 자수정을 고정시켰다.

"음.. 베르단디가 좋아하겠군.."

그렇게 말하고는 베르단디가 있는 주방으로 향했다.

"베르단디? 베르단디?"

아무 응답이 없었다.

다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뒷마당으로 갔다.

밤페이와 베르단디가 빨래를 널고 있었다.

"베르단디~!"

"케이씨 왜 그러세요?^^"

"줄게 있어^^"

"뭐에요??^^"

"응. 자! 이거."

"와아...케이씨가 만든거에요??"

"응.^^"

"아아..예뻐요^^ 고마워요 케이씨. 나를 위해 이런것을.."

"아니 약속했었잖아^^"

"고마워요^^"

"응."

나도 빨래 널기를 도왔다. 그런데 갑자기 난데없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쳤다.

쾅!!

나무는 스러지며 나를 덮쳐왔다.

콰앙~!!

나는 그 속에 깔려서 정신을 잃었다. 얼마뒤.. 정신을 차려보니 방안이었다.

"케이씨..괜찮아요??.."

울먹이며 베르단디가 나를 쳐다보았다.

"죄송해요...마법을 빠르게 쓰지 못해서 케이씨가 다치셨어요..."

"아니야 베르단디 난 괜찮..윽.."

나는 베르단디를 쓰다듬으려고 일어서다가 다시 누웠다. 뼈가 부러진거 같았다..

"케이씨!! 무리하지 마세요.."

베르단디가 갑자기 손으로 아픈 부위에 힐링을 써주었다. 회복되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는..깊은

잠에 빠졌다.

몇 시간쯤 지났을까.. 일어나 보니 주위는 어두웠고 베르단디는 옆에서 나를 간호하다 잠들었는것

같았다. 나는 조금 나른해진 몸으로 베르단디를 끌어안고 바로 눕힐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천장

에서 전등이 떨어졌다.

퍽! 쨍강!

"케이씨!"

다시 눈이 감기며 쓰러졌다. 또 몇 시간쯤 흐른것 같았다.

으음.. 눈을 떴다. 베르단디는 없었고 울드와 스쿨드가 있었다.

"음.. 이제 정신이 들었군.. 케이 당분간 우리 모두다 베르단디와 떨어져 있어야겠어"

"그게무슨 말이야!?"

"흥분하지 말라구! 형부 베르단디 언니의 손에 있는 반지 아까 케이가 나한테 가공해줬던거지?"

"응.."

"거기에서 이상한 힘이 느껴졌었어 베르단디 언니에게 반지를 빼라구 하니깐 안빠져."

"결국 베르단디는 저주의 자수정을 낀거야.."

"어떻게 하면 뺄수있지?"

"할 수 없지 깨야겠지."

"음 그럼 빨리 깨자구!"

"그러나. 잘못맞히면 베르단디 존재조차 사라질수도 있어. 확율은 50:50이야..."

이제와서 후회가 된다..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깜빡 졸았다..

'베르단디 어떻하면 좋을까??..'

'괜찮아요..전 케이씨를 믿어요^^'

'응!'

나는 일어나자마자 울드에게 달려가서 말을 했다.

"울드 결정했어. 해보는 거야 꼭 성공할 수 있을거야!!"

"결정을 굳혀. 그리고 베르단디의 의견도 들어 봐야될거야."

"전..괜찮아요. 케이씨를 믿어요^^"

"음.. 둘의 생각이 그렇다면.. 스쿨드..진을 만들어줘."

"응!"

당장 착수에 들어갔다. 진을 만들고 마법서를 준비했다.

"케이 다됐어. 자. 베르단디 진안으로"

"예.."

그리고 울드 마법서를 일어 내려간다..다 읽자 효력이 발생했다. 게이트가 열리며 빛한줄기가 베르
단디의 손에있는 반지를 관통해갔다.

펑!

"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모두 정신을 잃었다. 조금 지나자 누군가 나를 깨우는 소리가 들렸다.

"어이. 언제까지 잘꺼야~"

"케이씨 정신이 들어요??"

"으..으응.."

"음.. 케이 안타깝지만 실패야."

"그랬었군..."

"이제 한가지 방법밖엔 없군. 엄마한테 또 밑질수 밖에.."

드르르르륵 드르르르륵 드르르르륵

간단한 대화를 하더니 끊어버린다.

눈앞에는 대마계장 힐드가 있었다. 힐드가 딸 울드를 처다보며 말을 했다.

"넌 내딸이 되서 이렇게 간단한걸 처리를 못하니. 어떻게?"

"그거야 나는 마족이 아니라서 그렇지.!"

"그나저나 이거 조금은 귀찮겠네. 존재가 사라질수도 있으니깐 말이야."

"역시 그랬던가.."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 저번 도움을 줬으니 나도 갚아야 겠지? 결계를 그려야 겠군. 모두 마당으

로"

힐드 먼가를 외우더니 땅에서 금방 결계가 생성되었다.

"마음 단단히 먹어 베르단디"

"전 여러분을 믿어요^^"

힐드 마법서를 읽어 내려간다. 울드와 한것과는 다르게 갑자기 반지에 손을 대자 반지의 금색이 빛

나면서 조각조각 깨져 내려갔다.

그러나 자수정만은 그대로 남았다.

"호호. 이녀석이 문제의 그 저주의 자수정이로구나. 그럼 내가 이녀석을 대려가지 조만간에 한번 보

게될거야 이녀석의 실체를"

힐드가 끌어올리듯 손을 조작하자 자수정주위에서 작은 봉인결계가 나타나서 떠올랐다.

"그럼 저번일을 조금은 갚았군. 이제 나는 다시 가야겠다 난 간다 잘들 있어잉~"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나저나 베르단디 원래되로 되서 기쁘다..

"베르단디!"

"케이씨!"

베르단디를 안았다..그리고는 말했다.

"미안해..베르단디.."

"괜찮아요^^ 케이씨 저는 케이씨를 믿으니깐..^^"

"고마워^^"


NTZ의 소설 40편이군요 ~_~호호오 7개월동안 기간에 회원님들의 관심으로 이까지 온거같습니다.
^^ 감사하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오나소설 기대해주세요^^ㅃ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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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준이†님의 댓글

†천재준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보단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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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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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코멘트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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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님의 댓글

피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내용이라 다행이었군요^^;
예전보단..많이 괜찮아진듯..(예전이라..도데체 언제적 얘길? ㅡㅡ;)
그럼 더 열심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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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짱☆™님의 댓글

☞성열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르단디 다시 돌아왓소..안돌아왓으면 좋앗을텐데 ㅡ_ㅡ;;
안돌아오고 더 재밋게 지으면 실감 나지안겟소? ㅎㅎ 난 이런걸좋아하오 ㅡㅡ
하이튼 잘 썻소 잘봣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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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음;;;안돌아온후에 30편더 가서 돌아오면 아마 케이는 끝장나있을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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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쿨드한테 뽀뽀를 받다니..ㅡㅡㆀ
센다나 건들것이지 어디서 케이를!!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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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호 ;; 여신사랑님은 스쿨드 팬인가 보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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