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econdary image and Actuality :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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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남주 : 쇼오
나이 18세
키 170cm
몸무게 48kg
직업 백수
취미 게임
특기 컴퓨터 프로그램
특징 서울의 자취생, 고등학교 자퇴의 백수폐인.
- 여주 : 윤 시아
나이 17세
키 168cm
몸무게 52kg
직업 고등학교 1년
취미 만화보기
특기 컴퓨터 크랙킹
특징 쇼오와는 약간 반대(?)의 착실한 케릭터.
----------------------------------------------------------------------------------------
-쿠당!
요란한 소리와 함께 늘상 이 길을 달려오던 그 애가 넘어졌다.
외로이 걷고 있었던 난 기웃 거리면서 바라보자, 언제 그랬냐는듯 치마를 털며 일어나는 그 애와 눈이 마주쳤다.
어린 나로서 알수 없는 고통을 받으시는 어머니가, 그저 안타까워 침울해져 길을 거닐던 나는 그 애의 미소로 같이 웃고야 말았다.
그 애와 대화하고 있는 내가 멀어져간다......
-삐빅 삐빅 삐빅..
내 이름은 쇼오 물론 내 본명이 싫어서 스스로 지어낸 가명이지만 말이다. 내 본명을 알고 있는 사람은 부모님, 동생, 옛 초등학교 친구들뿐이다.
물론 본명을 잊혀갈만큼 다들 날 쇼오라고 불러주지만... 살고 있는 곳은 서울의 남가좌동 명지대 부근 자취방이다.
전혀 알지 못하는 여자 꼬마애와 나의 어릴적 모습의 꿈을 꿨던거 같은데...
"제길.. 저놈의 *IRC때문에 그 여자애의 이름도 못들었네."
*IRC : 일종의 채팅프로그램, 친목도모용이나 모임에 많이 사용되는 채팅프로그램이다. 자세한건 http://www.dgtalx.net/ 에서 다운받아 실행해보면 알지도..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연속되는 IRC의 호출로 짜증을 내며 침대 바로 옆에 위치한 모니터 스위치를 눌렀다.
[세리나> 쇼오!! 쇼오!! 쇼오오오오오오오오오!!]
[세리나> 쇼오 일어나봐!!]
이미 IRC채널은 세리나 라는 여자의 도배탓에 내 이름으로 가득 차있었다.
세리나... 그녀의 본명은 윤 시아, 어쩌다가 IRC활동으로 만나게 된 심상치 않은 크래커다. 그래봤자 학생이지만...
처음 알게된건 작년 7월... 정확히 1년째 되는 몇일전 그녀가 나에게 사귀자고 고백해왔다. 뭐... 하고 있는 분야도 컴퓨터 쪽인데다가 집도 가까워서,
자주 만나 놀았으니... 대체 내 어디가 좋다고 나 따위 인간에게 사귀자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렇다고 잘해주는것도 아니지만...
'한대 때려주고 싶네...'
[쇼오> 뭐냐?]
[세리나> 어머 '-' 우리 쇼오 이제 일어났네]
[쇼오> 이른 아침부터 뭔 난리 -_-?]
라고 열심히 키보드를 두들겼지만... 시계바늘은 이미 정각을 한참넘어 5시를 넘기고 있었다. 알고나선 태클 들어오기전에 먼저 후다닥 쳤지만...
[쇼오> 용건부터 말해라 -_-]
[세리나> 오늘 보여줄께 있는데 지금 우리집으로 와봐]
----------------------------------------------------------------------------------------
하하 -_-; 많은 분들이 소설을 쓰시길래 저도 옛날 기억을 되새기면서 한번 써봤습니다.
대충 구조는 짜고 전체적인 내용의 틀은 잡은 후 써봤는데
이상한 점이나 보기 좋지 않은 곳은 좀 찍어주세요 ^^;;
- 남주 : 쇼오
나이 18세
키 170cm
몸무게 48kg
직업 백수
취미 게임
특기 컴퓨터 프로그램
특징 서울의 자취생, 고등학교 자퇴의 백수폐인.
- 여주 : 윤 시아
나이 17세
키 168cm
몸무게 52kg
직업 고등학교 1년
취미 만화보기
특기 컴퓨터 크랙킹
특징 쇼오와는 약간 반대(?)의 착실한 케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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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당!
요란한 소리와 함께 늘상 이 길을 달려오던 그 애가 넘어졌다.
외로이 걷고 있었던 난 기웃 거리면서 바라보자, 언제 그랬냐는듯 치마를 털며 일어나는 그 애와 눈이 마주쳤다.
어린 나로서 알수 없는 고통을 받으시는 어머니가, 그저 안타까워 침울해져 길을 거닐던 나는 그 애의 미소로 같이 웃고야 말았다.
그 애와 대화하고 있는 내가 멀어져간다......
-삐빅 삐빅 삐빅..
내 이름은 쇼오 물론 내 본명이 싫어서 스스로 지어낸 가명이지만 말이다. 내 본명을 알고 있는 사람은 부모님, 동생, 옛 초등학교 친구들뿐이다.
물론 본명을 잊혀갈만큼 다들 날 쇼오라고 불러주지만... 살고 있는 곳은 서울의 남가좌동 명지대 부근 자취방이다.
전혀 알지 못하는 여자 꼬마애와 나의 어릴적 모습의 꿈을 꿨던거 같은데...
"제길.. 저놈의 *IRC때문에 그 여자애의 이름도 못들었네."
*IRC : 일종의 채팅프로그램, 친목도모용이나 모임에 많이 사용되는 채팅프로그램이다. 자세한건 http://www.dgtalx.net/ 에서 다운받아 실행해보면 알지도..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연속되는 IRC의 호출로 짜증을 내며 침대 바로 옆에 위치한 모니터 스위치를 눌렀다.
[세리나> 쇼오!! 쇼오!! 쇼오오오오오오오오오!!]
[세리나> 쇼오 일어나봐!!]
이미 IRC채널은 세리나 라는 여자의 도배탓에 내 이름으로 가득 차있었다.
세리나... 그녀의 본명은 윤 시아, 어쩌다가 IRC활동으로 만나게 된 심상치 않은 크래커다. 그래봤자 학생이지만...
처음 알게된건 작년 7월... 정확히 1년째 되는 몇일전 그녀가 나에게 사귀자고 고백해왔다. 뭐... 하고 있는 분야도 컴퓨터 쪽인데다가 집도 가까워서,
자주 만나 놀았으니... 대체 내 어디가 좋다고 나 따위 인간에게 사귀자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렇다고 잘해주는것도 아니지만...
'한대 때려주고 싶네...'
[쇼오> 뭐냐?]
[세리나> 어머 '-' 우리 쇼오 이제 일어났네]
[쇼오> 이른 아침부터 뭔 난리 -_-?]
라고 열심히 키보드를 두들겼지만... 시계바늘은 이미 정각을 한참넘어 5시를 넘기고 있었다. 알고나선 태클 들어오기전에 먼저 후다닥 쳤지만...
[쇼오> 용건부터 말해라 -_-]
[세리나> 오늘 보여줄께 있는데 지금 우리집으로 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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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_-; 많은 분들이 소설을 쓰시길래 저도 옛날 기억을 되새기면서 한번 써봤습니다.
대충 구조는 짜고 전체적인 내용의 틀은 잡은 후 써봤는데
이상한 점이나 보기 좋지 않은 곳은 좀 찍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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