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Z의 오! 나의 여신님 소설 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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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의 오! 나의 여신님 43편
- 순수한 사랑? [스쿨드 연애편] -
나는 조용히 스쿨드의 뒤를 밟았다. 아 ~ 나는 오토바이보다 탐정 스토커 등등이 어울렸을까;
눈치를 못 채는듯 했다.
"어~! 스쿨드 여기야"
센다가 말했다. 센다녀석 분위기 좋은곳에 자릴 잡았다. 7시 초저녁이라. 그런지 노을이 아주 잘 보
이는 잔디밭이다. 아..은은한 강가의 물결. 다른 여자가 말한다면.
'아~ 로맨틱 해요~'라고. 평가할 수 있는 곳이다. 혹시 센다 이 녀석 선수가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
로 장소를 잘 잡았다.
"...오랫만이야.."
"응..그런데 기분이 별로 좋지않은것 같다.. 왜 그래??"
"....."
스쿨드 말을 잇지 못하고 외롭다는 표정으로 센다에게 기댄다. 아 저런저런. 기대어서 뭘 말하는데
들리지가 않는다. 좀더..좀더 가까이..
툭..
"힉!!!누구야?"
"나~지롱~"
"울드! 여긴 웬일이야 !!"
"너야말로! 아무리 처제라지만. 이것까지 엿보다니. 너 너무 심한거 아니야!?"
"쉿! 울드. 같이 지켜보는거야 별방해없이. 알겠지? 너 베르단디와 나하고 연애할때 그때 이어줄려
다가 무슨일을 저질럿는지 알지?"
"그..그러지뭐;;"
"쉿..지켜보자구."
가..갑자기 그림자가 이상하다. 스쿨드 정면으로 센다의 얼굴에 뽀뽀를 한것이다.
그림자로 보이지만 설마 스쿨드가 저정도로 격렬할 줄이야 하며 울드도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센다. 놀란듯. 움칫한다. 그러더니. 입을 막았다. 막고는 가만히 고개를 숙이더니. 이윽고 자리를 박
차고 일어나서 재빠르게 어디론가 가버린다. 스쿨드 혹시..차인거?
스쿨드 고개를 숙인다. 노을에 비춰져 어두워보인다.. 어깨가 들썩인다. 아마도 울고있나보다.
아마. 센다는 스쿨드의 갑자스런 반응에 많이 놀랐을것이다..
얼빠진듯 지켜보는 울드에게 말했다.
"울드. 이제 가자."
"으..음..그래 가자.."
집으로 돌아왔다. 베르단디는 즐겁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요리를 하고있었다.
"아. 울드언니 케이씨 어디 갔다오세요??"
"아..응 잠깐 상의할게 있어서. 좀 오래 말하다 왔어."
"그러셨군요^^ 저녁 다됐어요 모두들 드세요^^"
"응.^^"
한참뒤 스쿨드 터덜터덜 거리며 집으로 와서는 방에 들어가서 아무 소리도없다.
그런 스쿨드가 걱정되었는지 베르단디 기웃기웃하더니. 방문앞에서 조심히 말한다.
"스쿨드. 무슨일이 있니.?"
방안에서는 한참동안 조용하다가 스쿨드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언니..지금은 혼자있고싶어.."
"응..."
베르단디까지 쓸쓸한 얼굴을 한다. 휴..
몇일뒤..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아..스쿨드..친구 센다 입니다. 스쿨드 있습니까??"
"응. 있어 바꿔줄까.."
"아..아니요.. 저.. 스쿨드 내일 저녁 7시 그 장소로 나와줬으면하구..꼭 전해주세요.. 부탁합니다."
뚝....뚜...뚜...뚜...뚜...
센다녀석 어지간히 부끄러웠나 보다. 어쨌든.. 나는 그말을 전해줘야 하기에 스쿨드 방문앞으로갔
다.
"스쿨드 센다가 내일 저녁 7시에 다시 그장소로 나와 달라는데?"
"응.."
목소리에 힘이없군.. 저 시기에는 원래 저러니깐.. 베르단디..과연 어땟을련지 자매가 참 -_-;
너무 터프한거같아..;
"케이씨!"
"와왁! 깜짝이야! 놀랬어;"
"죄송해요;; 놀라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괜찮아;;"
"저녁 다됐어요^^ 좀 많이 늦었죠??"
"아니야 ^^ 스쿨드 저녁먹자!!"
"난 됐어요..."
갑자기 왠 존댓말을.. ; 성숙해진건가?;
"스쿨드.."
"자자.. 우리먹자구.. 스쿨드는 사춘기라서 그래 신경안써두되^^"
"네..."
달그락 달그락
"잘 먹었습니다~"
"역시 울드보다 베르단디씨가 해주신 밥이 맛있군요^^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머시라!! 너 이리 좀 따라와봐!! 당장!"
질..질..질..
"케이;; 살려줘!!"
"음..나는 막아줄 힘이 없어; 그냥 맺집으로 버텨."
"으앙!!;;"
"다 큰놈이 울음하고는!!!"
"울드언니..;;"
드르르륵 탁!
히루케스 불쌍한놈; 불같은 울드 성격을 벌써 파악하고도 남았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무모한 짓을;;
펑!!!
"끄아악!!"
히루케스. 결국엔 결정타구나; 불쌍한놈;;
잠시후..
"아야야..사..사살;;히; 좀;; 부탁해요..;"
"아!..미안해요;;"
"아..아니에요;;"
"너! 히루케스 한번만 더 그렇게 말하면 그땐!!"
"알았어;; 한번만 봐줘;;"
"진작그럴것이지."
혼란한. 취침전 이다.. 휴... 혼란하군..
"잘자 우리는 우리방으로~"
"그래^^ 베르단디 그럼 우리도."
"네^^"
드르르륵.탁..
베르단디가 이불을 깔고 누웠다. 내가 팔배개를 해주니 부끄러운듯..
"...^^"
아무말도 없고 볼만 빨개진채 조용히 누웠다.
잠시후..베르단디 잠이들었다.. 나는 잠이오지않아 베르단디를 살며시 배개에 눕혀놓고 나갈려고했
다. 그때 밖에서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드르르륵
조심히 여는것 같았다. 문을 조금 열어서 봤다. 스쿨드였다.
갑자기 밖으로 나가더니 돌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고있었다.
나는 조용히 스쿨드 옆으로 가서 앉았다.
"잠이 안오니??"
"응..."
"고민있니?"
"...케이는 언니를 좋아하지? 언니가 자꾸 생각이 날때는 어떻게 했어??"
"그냥..좋아한다고 했지."
"... ..."
"그치만 스쿨드는 여자니깐. 그렇게 하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꺼야. 명랑하기보다는 스쿨드 센다를
좋아하지?"
"응..그때 울드랑 둘이서 엿본거 알고있어."
윽;; 엄청나게 눈치가빠른가 보다.
"으..으음.. 어떻게 알았어??"
"나는 항상 시계에 센서를 붙이고 다니지.."
"그렇구나.. 스쿨드 여자는 그렇게 당돌해선안되;"
"아냐! 케이는 그때 일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니야! 그때 얼굴을 보다가 팔을 헛짚어서 그렇게...
된거라구.."
"응...그랬구나.. 스쿨드.. 그만생각하구 자.. 아마 내일 좋은 일이 생길꺼야.^^"
"응..근데 잘 잠이 안와.."
"아마 그럴꺼야.. 하지만 마음속을 비우면 잠이 잘와.. 자도록해 혼자 나와있는건 좋지않아. 더구나
쪽에 있는 절이라.."
"알았어.. 형부 그냥자.."
"응..."
더는 방해안하고 나는 자러갔다.. 뒤로 돌아보며 뭘하는지..싶었지만 그냥.. 잤다..
내일을 위해서.. 할일이 있으니..
오! 나의 여신님 소설 43편 끝입니다. 44편을 기대해주세요~-_-ㅋ
- 순수한 사랑? [스쿨드 연애편] -
나는 조용히 스쿨드의 뒤를 밟았다. 아 ~ 나는 오토바이보다 탐정 스토커 등등이 어울렸을까;
눈치를 못 채는듯 했다.
"어~! 스쿨드 여기야"
센다가 말했다. 센다녀석 분위기 좋은곳에 자릴 잡았다. 7시 초저녁이라. 그런지 노을이 아주 잘 보
이는 잔디밭이다. 아..은은한 강가의 물결. 다른 여자가 말한다면.
'아~ 로맨틱 해요~'라고. 평가할 수 있는 곳이다. 혹시 센다 이 녀석 선수가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
로 장소를 잘 잡았다.
"...오랫만이야.."
"응..그런데 기분이 별로 좋지않은것 같다.. 왜 그래??"
"....."
스쿨드 말을 잇지 못하고 외롭다는 표정으로 센다에게 기댄다. 아 저런저런. 기대어서 뭘 말하는데
들리지가 않는다. 좀더..좀더 가까이..
툭..
"힉!!!누구야?"
"나~지롱~"
"울드! 여긴 웬일이야 !!"
"너야말로! 아무리 처제라지만. 이것까지 엿보다니. 너 너무 심한거 아니야!?"
"쉿! 울드. 같이 지켜보는거야 별방해없이. 알겠지? 너 베르단디와 나하고 연애할때 그때 이어줄려
다가 무슨일을 저질럿는지 알지?"
"그..그러지뭐;;"
"쉿..지켜보자구."
가..갑자기 그림자가 이상하다. 스쿨드 정면으로 센다의 얼굴에 뽀뽀를 한것이다.
그림자로 보이지만 설마 스쿨드가 저정도로 격렬할 줄이야 하며 울드도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센다. 놀란듯. 움칫한다. 그러더니. 입을 막았다. 막고는 가만히 고개를 숙이더니. 이윽고 자리를 박
차고 일어나서 재빠르게 어디론가 가버린다. 스쿨드 혹시..차인거?
스쿨드 고개를 숙인다. 노을에 비춰져 어두워보인다.. 어깨가 들썩인다. 아마도 울고있나보다.
아마. 센다는 스쿨드의 갑자스런 반응에 많이 놀랐을것이다..
얼빠진듯 지켜보는 울드에게 말했다.
"울드. 이제 가자."
"으..음..그래 가자.."
집으로 돌아왔다. 베르단디는 즐겁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요리를 하고있었다.
"아. 울드언니 케이씨 어디 갔다오세요??"
"아..응 잠깐 상의할게 있어서. 좀 오래 말하다 왔어."
"그러셨군요^^ 저녁 다됐어요 모두들 드세요^^"
"응.^^"
한참뒤 스쿨드 터덜터덜 거리며 집으로 와서는 방에 들어가서 아무 소리도없다.
그런 스쿨드가 걱정되었는지 베르단디 기웃기웃하더니. 방문앞에서 조심히 말한다.
"스쿨드. 무슨일이 있니.?"
방안에서는 한참동안 조용하다가 스쿨드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언니..지금은 혼자있고싶어.."
"응..."
베르단디까지 쓸쓸한 얼굴을 한다. 휴..
몇일뒤..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아..스쿨드..친구 센다 입니다. 스쿨드 있습니까??"
"응. 있어 바꿔줄까.."
"아..아니요.. 저.. 스쿨드 내일 저녁 7시 그 장소로 나와줬으면하구..꼭 전해주세요.. 부탁합니다."
뚝....뚜...뚜...뚜...뚜...
센다녀석 어지간히 부끄러웠나 보다. 어쨌든.. 나는 그말을 전해줘야 하기에 스쿨드 방문앞으로갔
다.
"스쿨드 센다가 내일 저녁 7시에 다시 그장소로 나와 달라는데?"
"응.."
목소리에 힘이없군.. 저 시기에는 원래 저러니깐.. 베르단디..과연 어땟을련지 자매가 참 -_-;
너무 터프한거같아..;
"케이씨!"
"와왁! 깜짝이야! 놀랬어;"
"죄송해요;; 놀라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괜찮아;;"
"저녁 다됐어요^^ 좀 많이 늦었죠??"
"아니야 ^^ 스쿨드 저녁먹자!!"
"난 됐어요..."
갑자기 왠 존댓말을.. ; 성숙해진건가?;
"스쿨드.."
"자자.. 우리먹자구.. 스쿨드는 사춘기라서 그래 신경안써두되^^"
"네..."
달그락 달그락
"잘 먹었습니다~"
"역시 울드보다 베르단디씨가 해주신 밥이 맛있군요^^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머시라!! 너 이리 좀 따라와봐!! 당장!"
질..질..질..
"케이;; 살려줘!!"
"음..나는 막아줄 힘이 없어; 그냥 맺집으로 버텨."
"으앙!!;;"
"다 큰놈이 울음하고는!!!"
"울드언니..;;"
드르르륵 탁!
히루케스 불쌍한놈; 불같은 울드 성격을 벌써 파악하고도 남았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무모한 짓을;;
펑!!!
"끄아악!!"
히루케스. 결국엔 결정타구나; 불쌍한놈;;
잠시후..
"아야야..사..사살;;히; 좀;; 부탁해요..;"
"아!..미안해요;;"
"아..아니에요;;"
"너! 히루케스 한번만 더 그렇게 말하면 그땐!!"
"알았어;; 한번만 봐줘;;"
"진작그럴것이지."
혼란한. 취침전 이다.. 휴... 혼란하군..
"잘자 우리는 우리방으로~"
"그래^^ 베르단디 그럼 우리도."
"네^^"
드르르륵.탁..
베르단디가 이불을 깔고 누웠다. 내가 팔배개를 해주니 부끄러운듯..
"...^^"
아무말도 없고 볼만 빨개진채 조용히 누웠다.
잠시후..베르단디 잠이들었다.. 나는 잠이오지않아 베르단디를 살며시 배개에 눕혀놓고 나갈려고했
다. 그때 밖에서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드르르륵
조심히 여는것 같았다. 문을 조금 열어서 봤다. 스쿨드였다.
갑자기 밖으로 나가더니 돌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고있었다.
나는 조용히 스쿨드 옆으로 가서 앉았다.
"잠이 안오니??"
"응..."
"고민있니?"
"...케이는 언니를 좋아하지? 언니가 자꾸 생각이 날때는 어떻게 했어??"
"그냥..좋아한다고 했지."
"... ..."
"그치만 스쿨드는 여자니깐. 그렇게 하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꺼야. 명랑하기보다는 스쿨드 센다를
좋아하지?"
"응..그때 울드랑 둘이서 엿본거 알고있어."
윽;; 엄청나게 눈치가빠른가 보다.
"으..으음.. 어떻게 알았어??"
"나는 항상 시계에 센서를 붙이고 다니지.."
"그렇구나.. 스쿨드 여자는 그렇게 당돌해선안되;"
"아냐! 케이는 그때 일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니야! 그때 얼굴을 보다가 팔을 헛짚어서 그렇게...
된거라구.."
"응...그랬구나.. 스쿨드.. 그만생각하구 자.. 아마 내일 좋은 일이 생길꺼야.^^"
"응..근데 잘 잠이 안와.."
"아마 그럴꺼야.. 하지만 마음속을 비우면 잠이 잘와.. 자도록해 혼자 나와있는건 좋지않아. 더구나
쪽에 있는 절이라.."
"알았어.. 형부 그냥자.."
"응..."
더는 방해안하고 나는 자러갔다.. 뒤로 돌아보며 뭘하는지..싶었지만 그냥.. 잤다..
내일을 위해서.. 할일이 있으니..
오! 나의 여신님 소설 43편 끝입니다. 44편을 기대해주세요~-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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