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육아일기 1편 (NTZ님 죄송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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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이야기는 19세적인 이야기는 절!때!로! 안넣습니다...
시작 배경은 케이와 베르단디의 결혼 3개월 후입니다 계절은 봄입니다 결혼하는거 안 써서..죄송합니다..
[결혼하는데서 부터 쓰기 싫으니까 억지로 줄여서 쓸려고 하기는]
'꺼져!'
퍽!
꺄울~
-케이의 육아일기 1편-
오늘도 늘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다...
베르단디와 나와 결혼한지 3개월...이제는 한방을 쓰게 되었다...
신혼여행 첫날 밤에는 너무 떨려서 잠을 자지도 못하고...하루종일 뒤치덕 거려야 했었다...[그냥 케이가 순수하다는 걸로 생각하세요]
그런데...어느 봄날의 일요일이 였다..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고 있는데..
"케이씨...아침 식사 하세요..."
"아?엉..."
"울드!스쿨드!베르단디가 해주는 밥 먹어야지!일어나..."
"으..으응....귀찮어...쩝..."
부엌으로 가보니...가보니!!
'와!...아!...오늘 아침은 진수 성찬이다...허걱!'
회에다가...불고기!헉!!헉!!소고기국[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맛있게 잘익은 김치!!도토리묵무침!!동치미....!!
"와~아...베르단디 정말 맛있겠다...!"
"고마워요..."
방긋 웃는 나의 신부...아 행복해라 내가 여신과 결혼해서 차려주는 밥을 매일 먹다니...아..행복해
'나보다 행복한 남자가 이 세상에 있을려나...?있음 나와보라고 해라..'
"으...음...베르단디...내 밥은...?"
"이 자리에 앉아요."
"언니...으..음..밥보다 아이스크림 없어?"
"야!너는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타령이냐..?"
"아아...어제 너무 힘을 많이 썻나봐...[뭔 힘?]"
"밥이나 먹어!"
냠냠냠...베르단디는 먹지 않고 음식을 더 준비하고 있었다...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 편하게 쉬쟈 좋아...'
"베르단디도 와서 먹어..."
"네"
활짝 웃는 나의 신부[오옷;;]
베르단디가 음식을 먹고 1분 후쯤이였다...
"아..."
"왜,그래? 베르단디."
"저 미안해요...케이씨...밥 맛이 없어요..."
"아...그래...?그러면...아니지! 조금이라도 먹어..."
"네..."
억지로 조금씩 먹기 시작하는 베르단디...어디 아픈 모양이다...왠지 걱정이 되었다...
"야?베르단디...너 왜 그래? 어디 좀 아파 보이기도 하면서...?"
"아...언니...미안해요...그런데 밥 맛이 없어요..."
"밥맛이 없다니 니가 해주는 밥이 얼마나 맛있는데...?"
"맞어!언니 갑자기 왜,그래?"
"...."
아침식사 때 부터 베르단디가 영 이상했다.. 베르단디가 밥 맛이 없다고 한적은 최초이다...
'베르단디의 음식 맛이 이상할 리가 없지...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케이씨?"
"엉?"
"오늘은 일요일인데, 휴일이쟎아요..이렇게 집안에 있는 것 보다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알었어...그러면 곧 준비해...아! 도시락도 싸줘[이모티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부분]"
"네,알겠어요..."
"울드와 스쿨드한테는 내가 말할께..."
"네"
'그나저나 어디를 갈까??...봄이니까 벚꽃 구경 가는게 좋겠지?'
'흠...한강 시민 공원에나 갈까?아니면...민속공원[여기에 벚꽃 많이 핌]에 갈까?'
'고민 되네...'
"울드!"
"네..네...왜!"
"말투가 머 그 모양이야..."
"왜 불렀어?"
"오늘 벚꽃 구경갈껀데...같이 나가쟈"
"흠...알았어"
지도로 위치를 알려주며 말했다.
"벚꽃구경 관광지를 한강 시민 공원에 갈까?아니면 민속공원. 여기에 갈까?"
"지금쯤 한강 시민 공원은 북쩍 될꺼니까 아마...민속공원을 가면 한적하겠지?"
"그건,그렇네...좋아 그럼 글루 가쟈.스쿨드한테 니가 말해 줘라"
"알겠어 젊은이의 양지 재방송 봐야지,MBX 드라마넷 아주 좋군...[깜짝 출현-_-ㅋMBX의 돈을 받고 소설에 냈다는(퍽!)]
'아하하...'
몇시간 뒤에 베르단디,울드,스쿨드와 지하철을 타고 민속공원으로 갔다
지하철은 조금 붐볐다.
"아..."
"왜,그래? 베르단디?"
"아..아니예요..."
"읍!..."
"아?베르단디?어디 아파?"
"약간...속이...읍!"
'앗!여기서 구토를 하면! 어떻하지...'
오늘 어디가 아픈 모양인데 위장쪽에 문제가 있나보다..
여신들도 내장에 문제가 생긴다고 착각했던 나였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행운의 징조였으니..
"야!울드"
"으으..찡겨,왜?"
"베르단디가 아픈모양이야!"
"그래?일단 벚꽃 구경은 접어두고 다시 집에가쟈!아악 찡겨 좀 비켜요!"
집에 도착한 우리는 화장실에서 베르단디의 괴로워 하는 모습을 봤다...
"울드...도대체 머야?베르단디가 왜 저래?"
"신들은 법술 아니면 내장에 문제가 될리가 거의 없어...분명..."
"분명...머?"
"몰라 일단...흠...가만있어 보쟈!잠깐 이거 어디서 본 듯한 상황이야!"
"??그럼 이게 어떤 상황인데?"
"잠깐만...그렇다면 설마!"
"뭔 일이야!울드? 혼자서 알지 말고 나한테도 좀 가르쳐줘라"
"케이,축하한다!"
"엉?"
"너도 드라마에서 봤쟎아, 여자들의 임신 했을 때 나타나는 행동!"
"임신...?행동...?아..그건 사람들한테 나타나는 행동이 겠지!..."
"무슨 소리? 여신들도 임신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한여자와 다를 께 없어,축하한다 케이 아빠가 되겠구나!"
[어차피 자작소설인데 여기서 더 꾸며도 상관없겠죠?양해를...]
"...진짜야?"
"진짜야...케이 축하한다"
울드가 나를 껴안아 주며 축하해준다..
"됐어...아하핫...그거보다 내가....아니야! 아직 확실한 게 아니야! 내일 산부인과에 데리고 가야 되겠어"
"맘대로~케이 어쨋든 축하해~"
"누가 머라고?
"아.. 스쿨드!"
"스쿨드...자~알 들어...너 예쁜 사촌 동생 곧 있으면 생기겠다...키키..."
"머?"
"니 언니...임신한 것 같다..."
"정말이야?우아..앙..."
에라?스쿨드는 기뻐서 우는건지 베르단디를 나한테 확실하게 뺏겨서 우는건지? 영문을 모르겠다...
"그건 됐고...케이, 내일 베르단디를 거기 데리고..가봐라 알았지?"
"아...엉..."
울드가 스쿨드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베르단디가 입덧(?)을 다하고 나오쟈 나는 베르단디를 부축혀 주었다..
"베르단디,괜찮아?"
"아...케이씨,미안해요...저 때문에 벚꽃구경도 못 가고..."
"아니야..됐어..."
그렇게 미안해 하고 있는 베르단디가 이뻐서 미칠지경이다...
그날밤...
베르단디는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새근새근...
'캬...이뻐 죽겠다...'
하지만...베르단디의 임신이 사실이면...아빠라니.. 기분이 알딸딸하게 좋으면서도 왠지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래...열심히 돈을 벌어야지...2세를 위해서라도...'
그리고는 곧바로 뻗어 버렸다
'으..음...'
"아 케이씨 일어나셨어요?"
'앗!벌써 해가중천이네'
"베르단디,왜 안깨웠어..?"
"너무 편히 주무시는 것 같아서...미안해요..."
"아냐!아냐!큭...아..베르단디...오늘 산부인과에 가쟈...이거는 조금 그렇지만..."
"왜..요? 게다가 산부인과가 머죠?"
"산부인과란 것은 임신 한 여자들이 진찰을 받는 병원이.."
"아!...저번에 드라마에서 봤어요,그런데 왜?가자는 거죠?"
"흠..그게...저 베르단디...아무래도..너와 나 사이의 2세가..."
"예?"
"그러니까...베르단디와 나의 아이가 생긴것 같아..."
"아..."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그녀...정말 황당했다...
'아... 베르단디는 아기를 가지는게 싫었나?'
"베르단디...미안해...그게..저.."
"케이씨!정말 기뻐요!"
꽈악 포옹하는 그녀...악!기분 진짜 좋다...
'이대로 좋을 지도...'[단행본 26권좀 뺏겼습니다...흑흑..죄송합니다..ㅠ.ㅠ]
베르단디도 나와 자신의 아기를 가진게 기분이 좋은 모양이 였다.
지로 선배한테 전화를 해서 오늘은 잠깐 늦을 꺼 같다고 전화를 했다...
그러더니 오늘 봉급은 없다고 한다...
'이런...마귀할멈...깐깐해'
그리곤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산부인과로 갔다...
"아..."
"걱정마...가쟈..."
곧 의료보험증을 내밀고 접수를 했다.
얼마 되지 않아서 곧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초음파 검사기로 검사 까지 받았다...
"임신입니다...축하드립니다!"
"아...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그녀...아...정말 베르단디의 이 청순한 얼굴을 깨는 것이 맘에 걸리지만..
그래도 기분은 무진장 좋았다...
"베르단디...사랑해.."
"케이씨..저두요.."
포옹을 하고 힐끗 젊은 의사를 봤는데 어지간히 부러워 하는 눈치다...
쑥스러워서 얼른 산부인과에서 나와 집으로 갔다..
"베르단디..앞으로는 몸을 조심해야 해..."
"네...케이씨!"
"그래..."
아 이 알딸딸하면서 좋은 기분 난 드디어 10개월 정도만 있으면 가장을 책임지는 아빠가 된다!
그보다...
힘내자!케이!나와 여신님과 아이를 위해!
케이의 육아일기 1편은 여기까지 씁니다 제목과 다르게 아이를 진짜 기르는 것은 몇편 후에 될껏입니다 -_-;;
앗싸~~-_-;; NTZ님 죄송합니다...소설에 2세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먼져 가로챘다는 -_-;;;''
죄송합니다...-0-;;꾸벅...
시작 배경은 케이와 베르단디의 결혼 3개월 후입니다 계절은 봄입니다 결혼하는거 안 써서..죄송합니다..
[결혼하는데서 부터 쓰기 싫으니까 억지로 줄여서 쓸려고 하기는]
'꺼져!'
퍽!
꺄울~
-케이의 육아일기 1편-
오늘도 늘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다...
베르단디와 나와 결혼한지 3개월...이제는 한방을 쓰게 되었다...
신혼여행 첫날 밤에는 너무 떨려서 잠을 자지도 못하고...하루종일 뒤치덕 거려야 했었다...[그냥 케이가 순수하다는 걸로 생각하세요]
그런데...어느 봄날의 일요일이 였다..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고 있는데..
"케이씨...아침 식사 하세요..."
"아?엉..."
"울드!스쿨드!베르단디가 해주는 밥 먹어야지!일어나..."
"으..으응....귀찮어...쩝..."
부엌으로 가보니...가보니!!
'와!...아!...오늘 아침은 진수 성찬이다...허걱!'
회에다가...불고기!헉!!헉!!소고기국[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맛있게 잘익은 김치!!도토리묵무침!!동치미....!!
"와~아...베르단디 정말 맛있겠다...!"
"고마워요..."
방긋 웃는 나의 신부...아 행복해라 내가 여신과 결혼해서 차려주는 밥을 매일 먹다니...아..행복해
'나보다 행복한 남자가 이 세상에 있을려나...?있음 나와보라고 해라..'
"으...음...베르단디...내 밥은...?"
"이 자리에 앉아요."
"언니...으..음..밥보다 아이스크림 없어?"
"야!너는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타령이냐..?"
"아아...어제 너무 힘을 많이 썻나봐...[뭔 힘?]"
"밥이나 먹어!"
냠냠냠...베르단디는 먹지 않고 음식을 더 준비하고 있었다...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 편하게 쉬쟈 좋아...'
"베르단디도 와서 먹어..."
"네"
활짝 웃는 나의 신부[오옷;;]
베르단디가 음식을 먹고 1분 후쯤이였다...
"아..."
"왜,그래? 베르단디."
"저 미안해요...케이씨...밥 맛이 없어요..."
"아...그래...?그러면...아니지! 조금이라도 먹어..."
"네..."
억지로 조금씩 먹기 시작하는 베르단디...어디 아픈 모양이다...왠지 걱정이 되었다...
"야?베르단디...너 왜 그래? 어디 좀 아파 보이기도 하면서...?"
"아...언니...미안해요...그런데 밥 맛이 없어요..."
"밥맛이 없다니 니가 해주는 밥이 얼마나 맛있는데...?"
"맞어!언니 갑자기 왜,그래?"
"...."
아침식사 때 부터 베르단디가 영 이상했다.. 베르단디가 밥 맛이 없다고 한적은 최초이다...
'베르단디의 음식 맛이 이상할 리가 없지...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케이씨?"
"엉?"
"오늘은 일요일인데, 휴일이쟎아요..이렇게 집안에 있는 것 보다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알었어...그러면 곧 준비해...아! 도시락도 싸줘[이모티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부분]"
"네,알겠어요..."
"울드와 스쿨드한테는 내가 말할께..."
"네"
'그나저나 어디를 갈까??...봄이니까 벚꽃 구경 가는게 좋겠지?'
'흠...한강 시민 공원에나 갈까?아니면...민속공원[여기에 벚꽃 많이 핌]에 갈까?'
'고민 되네...'
"울드!"
"네..네...왜!"
"말투가 머 그 모양이야..."
"왜 불렀어?"
"오늘 벚꽃 구경갈껀데...같이 나가쟈"
"흠...알았어"
지도로 위치를 알려주며 말했다.
"벚꽃구경 관광지를 한강 시민 공원에 갈까?아니면 민속공원. 여기에 갈까?"
"지금쯤 한강 시민 공원은 북쩍 될꺼니까 아마...민속공원을 가면 한적하겠지?"
"그건,그렇네...좋아 그럼 글루 가쟈.스쿨드한테 니가 말해 줘라"
"알겠어 젊은이의 양지 재방송 봐야지,MBX 드라마넷 아주 좋군...[깜짝 출현-_-ㅋMBX의 돈을 받고 소설에 냈다는(퍽!)]
'아하하...'
몇시간 뒤에 베르단디,울드,스쿨드와 지하철을 타고 민속공원으로 갔다
지하철은 조금 붐볐다.
"아..."
"왜,그래? 베르단디?"
"아..아니예요..."
"읍!..."
"아?베르단디?어디 아파?"
"약간...속이...읍!"
'앗!여기서 구토를 하면! 어떻하지...'
오늘 어디가 아픈 모양인데 위장쪽에 문제가 있나보다..
여신들도 내장에 문제가 생긴다고 착각했던 나였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행운의 징조였으니..
"야!울드"
"으으..찡겨,왜?"
"베르단디가 아픈모양이야!"
"그래?일단 벚꽃 구경은 접어두고 다시 집에가쟈!아악 찡겨 좀 비켜요!"
집에 도착한 우리는 화장실에서 베르단디의 괴로워 하는 모습을 봤다...
"울드...도대체 머야?베르단디가 왜 저래?"
"신들은 법술 아니면 내장에 문제가 될리가 거의 없어...분명..."
"분명...머?"
"몰라 일단...흠...가만있어 보쟈!잠깐 이거 어디서 본 듯한 상황이야!"
"??그럼 이게 어떤 상황인데?"
"잠깐만...그렇다면 설마!"
"뭔 일이야!울드? 혼자서 알지 말고 나한테도 좀 가르쳐줘라"
"케이,축하한다!"
"엉?"
"너도 드라마에서 봤쟎아, 여자들의 임신 했을 때 나타나는 행동!"
"임신...?행동...?아..그건 사람들한테 나타나는 행동이 겠지!..."
"무슨 소리? 여신들도 임신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한여자와 다를 께 없어,축하한다 케이 아빠가 되겠구나!"
[어차피 자작소설인데 여기서 더 꾸며도 상관없겠죠?양해를...]
"...진짜야?"
"진짜야...케이 축하한다"
울드가 나를 껴안아 주며 축하해준다..
"됐어...아하핫...그거보다 내가....아니야! 아직 확실한 게 아니야! 내일 산부인과에 데리고 가야 되겠어"
"맘대로~케이 어쨋든 축하해~"
"누가 머라고?
"아.. 스쿨드!"
"스쿨드...자~알 들어...너 예쁜 사촌 동생 곧 있으면 생기겠다...키키..."
"머?"
"니 언니...임신한 것 같다..."
"정말이야?우아..앙..."
에라?스쿨드는 기뻐서 우는건지 베르단디를 나한테 확실하게 뺏겨서 우는건지? 영문을 모르겠다...
"그건 됐고...케이, 내일 베르단디를 거기 데리고..가봐라 알았지?"
"아...엉..."
울드가 스쿨드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베르단디가 입덧(?)을 다하고 나오쟈 나는 베르단디를 부축혀 주었다..
"베르단디,괜찮아?"
"아...케이씨,미안해요...저 때문에 벚꽃구경도 못 가고..."
"아니야..됐어..."
그렇게 미안해 하고 있는 베르단디가 이뻐서 미칠지경이다...
그날밤...
베르단디는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새근새근...
'캬...이뻐 죽겠다...'
하지만...베르단디의 임신이 사실이면...아빠라니.. 기분이 알딸딸하게 좋으면서도 왠지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래...열심히 돈을 벌어야지...2세를 위해서라도...'
그리고는 곧바로 뻗어 버렸다
'으..음...'
"아 케이씨 일어나셨어요?"
'앗!벌써 해가중천이네'
"베르단디,왜 안깨웠어..?"
"너무 편히 주무시는 것 같아서...미안해요..."
"아냐!아냐!큭...아..베르단디...오늘 산부인과에 가쟈...이거는 조금 그렇지만..."
"왜..요? 게다가 산부인과가 머죠?"
"산부인과란 것은 임신 한 여자들이 진찰을 받는 병원이.."
"아!...저번에 드라마에서 봤어요,그런데 왜?가자는 거죠?"
"흠..그게...저 베르단디...아무래도..너와 나 사이의 2세가..."
"예?"
"그러니까...베르단디와 나의 아이가 생긴것 같아..."
"아..."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그녀...정말 황당했다...
'아... 베르단디는 아기를 가지는게 싫었나?'
"베르단디...미안해...그게..저.."
"케이씨!정말 기뻐요!"
꽈악 포옹하는 그녀...악!기분 진짜 좋다...
'이대로 좋을 지도...'[단행본 26권좀 뺏겼습니다...흑흑..죄송합니다..ㅠ.ㅠ]
베르단디도 나와 자신의 아기를 가진게 기분이 좋은 모양이 였다.
지로 선배한테 전화를 해서 오늘은 잠깐 늦을 꺼 같다고 전화를 했다...
그러더니 오늘 봉급은 없다고 한다...
'이런...마귀할멈...깐깐해'
그리곤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산부인과로 갔다...
"아..."
"걱정마...가쟈..."
곧 의료보험증을 내밀고 접수를 했다.
얼마 되지 않아서 곧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초음파 검사기로 검사 까지 받았다...
"임신입니다...축하드립니다!"
"아...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그녀...아...정말 베르단디의 이 청순한 얼굴을 깨는 것이 맘에 걸리지만..
그래도 기분은 무진장 좋았다...
"베르단디...사랑해.."
"케이씨..저두요.."
포옹을 하고 힐끗 젊은 의사를 봤는데 어지간히 부러워 하는 눈치다...
쑥스러워서 얼른 산부인과에서 나와 집으로 갔다..
"베르단디..앞으로는 몸을 조심해야 해..."
"네...케이씨!"
"그래..."
아 이 알딸딸하면서 좋은 기분 난 드디어 10개월 정도만 있으면 가장을 책임지는 아빠가 된다!
그보다...
힘내자!케이!나와 여신님과 아이를 위해!
케이의 육아일기 1편은 여기까지 씁니다 제목과 다르게 아이를 진짜 기르는 것은 몇편 후에 될껏입니다 -_-;;
앗싸~~-_-;; NTZ님 죄송합니다...소설에 2세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먼져 가로챘다는 -_-;;;''
죄송합니다...-0-;;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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