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Oh! My Goddess) 제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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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전화벨 소리에 잠이깬 클라우드 전화를 받아보니 케이였다..]
("그럼 나중에 전화할깨..")
"야야야.. 케이 임마.."
[케이는 전화를 뚝끊어 버린다.. 한참동안 전화기만 바라보는 클라우드..]
"무슨일이예요? 클라우드님.."
"아..아니예요 그냥 장난전화예요.."
"그러군요 장난전화 하신분 너무하신것 같애요 주무시는 분을 깨우기나 하시고.."
"저는 괜찮아요.. 그러저나 아리시아 씨..."
[알몸으로된 아리시아의 몸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는 클라우드]
"왜그러세요?"
"어..어제 미안해요 갑자기 잠이들어 버려서요.."
[클라우드의 미안하다는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는 아리시아]
"미안하다니요.. 그런말씀하시지 마세요.. 저는 어제 행복했거든요.."
"아리시아 씨.."
[아리시아는 알몸으로 클라우드를 껴안고 볼에다가 키스를 한다 ]
"저..저기.."
"당신을 사랑해요.."
[그때 갑자기 방문이 쾅!!하고 열리더니]
"뭐..뭐야 누구야.."
[그것은 바로 클라우드의 여동생 미란다 였다..]
"오빠.. 올케언니.. 할머니가 밥먹으래.."
"야..너는 노크도 없이 들어오냐!"
"아 미안 생각을 못했서.."
"예의범절좀 지켜라 좀.."
[클라우드 와 아라시아가 알몸으로 부둥켜 앉는거를 보자]
"오홋 오빠랑 올케언니랑 그림 좋은데 어젯밤 뜨거운밤을 보냈나봐.."
"아...아가씨 도참.."
"너...너일루와.."
"메롱.. 그몸으로 나를 잡을수 있을까 오호호호.."
[도저히 알몸으로 나갈수 없는 클라우드.. 그렇게 미란다는 클라우드를 놀리면서 나갔다]
"아우.. 저걸 그냥.."
"참으세요.. 그래도 아가씨는 하는짓이 너무 귀여네요.."
"저것은 귀여운게 아니예요.. 버릇이 없는거지요.."
"그..그래도 사랑해주세요.. 하나뿐인 여동생 이잖아요.."
"그보다 빨리 내려가죠 늦게 내려가면 또 할머니가 뭐라고 하니까요.."
"네.."
[후다닥 술법으로 옷을 갈아입는 두사람]
"다 됬죠.. 아라시아 씨.."
"네.."
"그럼 내려가죠 할머니가 기달리고 있을테니까요.."
"잠시만요.."
[클라우드의 신족복장을 보더니]
"여기가 접혀있네요.."
[옷사이에 접혀있는 부분을 아리시아 가 만져주자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는 클라우드]
"그렇게까지 안하셨도 되는데..."
"당치 않은 말씀이세요.. 클라우드 씨는 이제 제남편 되실분이예요 이것은 당연히 아내가 할도리예요.."
"고마워요 아리시아 씨.."
[그렇게 둘은 얼굴이 빨개지더니 아리시아는 클라우드의 팔사이에 팔짱을 끼는데]
"자 이제 내려가요.."
[그렇게 둘은 팔짱을 끼고 1층 중앙홀에 있는 만찬석에 내려가는데 만찬석 식탁에는 온식구들이 모여있섰다]
"그렇게 내려오니까 정말 부부사이 갔구나.."
"할머니 뜻대로 이제 결혼 한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그럼 어제준 할미가 준 과제는 달성했느냐?"
"네 했습니다.."
"잘했구나.. 잘했어.. 이제 우리 아리시아 가 증손자만 낳아준다면 이 할미는 여한이 없구나.."
[레아의 그말에 아리시아는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럼 할머니는 아들이 좋아요 딸이 좋아요?"
"당연히 아들이지만 그래도 딸도 좋다 아무나 낳아주면 되.."
"네 알겠습니다 노력하지요.."
[헤라는 아리시아를 어디론가 데리고 나갈려구 하는데]
"아리시아 잠시 내방으로 오거라.."
"네 어머니.."
"아니 애를 데리고 어디가느냐?"
"걱정마세요 금방 올깨요.. 우리 며느리한테 선물좀 줄려고요.."
[헤라를 따라나서는 아리시아]
"어머니.. 어디 가시는거예요?"
"아무말 하지말고 따라오너라.."
"네.."
[그렇게 어느방에 들어가자 메이드 여신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어머니.. 여기는.."
"저기 앉거라 아리시아.."
[하인 여신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헤라]
"그거를 갖고 오너라.."
"네...마님.."
[그러자 메이드 여신들이 눈부신 다이아몬드가 달린 레이스 여신복을 갖고오는데]
"어..어머니.. 이것은.."
"내가 너한테 주는 선물이란다 받아주렴.."
"저한테 이런옷은 너무 과분해요 어머니.."
"무슨소리니 이제 너는 우리 가문에 며느리 란다.."
"어...어머니..."
[헤라의 깜작적인 선물에 감동받아 울음을 터트리는 아리시아]
"왜 우니 아리시아.."
"너무 감사해서요.."
"감사할 필요는 없단다.. 너희들의 잘 살아주면 되.. 그게 나한테 보답하는거란다.."
"네.."
[아리시아의 눈물을 닦아주는 헤라]
"자 빨리 입어 보자꾸나.. 옷이 주인을 아는지 더 빛나 보이는구나.."
"입는거를 도와주거라.."
"네..마님.."
[새로운 여신복을 입는 아리시아 입자마자 더욱 광채가 빛나는데]
"너무 이쁘세요 아리시아 님.."
"감사합니다.."
"날개 부분은 필까요 아니면 접을까요 마님?"
"피는게 더 이쁘겠지 아니면 접는게 괜찮을까.."
"아리시아 니생각은 어떻니?"
"어머니가 선택해주세요 저는 어머니 선택에 따르겠습니다.."
"음... 너희들이 밖을때 어떻게 좋겠니?"
"저희 당연히 피는게 더 이쁜것 같애요.."
"아니예요 접는게 더 이쁜것 같은데요.."
[여신복 날개부분 때문에 메이드 여신들끼리 시비가 교차하고 있었다..]
"다들 조용히해!!"
"네가 결정 하겠서.. 우리 아리시아 에게는 피는게 더 이쁜것 같애.."
"현명한 선택입니다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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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랑 아리시아가 늦자 초조해지는 클라우드]
"대체 어머니는 아리시아 씨를 데리고 어디로 간거야.."
"나는 알지롱.."
"어디갔는데.. 미란다.."
"사실 어제 엄마랑 여신몰에서 올케언니 여신복 사러 갔지.."
"뭐..."
"헤라가 좋은 선물을 해주었구나.."
"근데 할머니.. 엄마는 너무한것 같애.. 나는 안사주고 올케언니 꺼만.."
"나중에 이 할미가 미란다에게 큰 선물을 주마 기대하고 있거라.."
"그게 뭔데요? 할머니.."
"비밀 이란다 나중에 알려줄깨.."
"칫 할머니 너무하세요.."
"그보다..."
[레아는 혼자서 밥만먹고 있는 티르를 주시한다]
"이보게 티르 자네는 며느리한테 선물을 안준비 했는가?
"죄송합니다.. 장모님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무심한 사람같으니.."
[때마침 헤라랑 아리시아가 돌아오는데 눈부신 레이스 여신복이 만찬석을 빛내고 있었다..]
"죄송해요 엄마.. 조금 선택을 하는라 늦어서요.."
"괜찮다 그보다 엄청나게 이쁜 여신복 이구나.."
"그렇죠 어제 여신몰에서 천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장인들한테 부탁해서 7시간 끝에 만든 여신복이예요.."
"기특하구나 헤라야 니가 이런 생각을 할줄 몰랐다.."
"엄마도 참.. 우리 가문의 며느리인데 당연히 제가 챙겨야죠.."
"하여튼 고맙구나.."
"너무 이쁘네요... 올케언니.."
"고마워요 아가씨.."
[아리시아의 여신복은 본 클라우드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저기.. 클라우드 님... 제옷 어떠세요.."
"흑.. 너무 이뻐요..."
"정말 다행이다.. 저는.. 안이쁘신줄 알고.."
[그렇게 얼굴이 빨개지는 두사람 이였다..]
"이보게 티르 자네는 며느리가 새옷을 입어는데 왜 말이 없는가?"
"흠.. 아주 이쁩니다.. 옛날 저희 집사람을 보는것 같군요.."
"고맙네 그렇게 말해줘서.."
"그래서 말인데요.. 여보.."
"또 왜그래.."
"아리시아 옷은 만드는데 비용하고 애들 혼수품하고 애들 결혼반지 살집이랑 결혼식장 다 어제 해결하고 왔서요.."
"당신이 알아서 해주니까 고맙구만.."
"그래서 당신의 금고에서 비자금좀 썼어요.."
[비자금을 썼다는말에 티르는 먹었던 음식을 토해냈는데]
"이런 정신나간.. 그것은 이번 총선때 쓸 정치자금 이란 말이야!!"
"아니 여보!.. 그돈이 뭐 몇푼이나 된다고 그렇게 화를 내요.."
"나한테 그돈은 중요한 돈이라 말이야!!"
"아니.. 이보게 티르!! 지금 어른이 있는데 그게 뭐하는 짓인가.."
"에잇.. 정말 그 어머니에 그딸이군.."
"아니 자네 지금 뭐라고 했는가.."
"상관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티르는 자리를 벅차고 집밖을 나가버렸다 걱정되서 뒤딸아 나간 클라우드랑 아리시아]
"아..아버지 진정하세요.."
"아버님.."
"신경쓰지 말고 집에 들어가거라!!"
[그렇게 차를 타고 사라지는 티르 였다.. 모든게 자신의탓이라고 생각 하는 아리시아 눈물을 흘리는데..]
"정말 죄송해요.. 다 저때문에 아버님이.."
[아리시아를 부둥켜 앉는 클라우드]
"당신탓이 아니예요 그러니 울지마세요.."
"클라우드님..우웁"
[그렇게 키스를 해주는 클라우드.. 맑은 하늘에 빛이 생겨 두사람이 키스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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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계 미드가르드 밀드레이크 가문 영지 [라그나노크] 에서 세모녀가 식사를 하고 있는데.. ]
"내일이 대회본선이니? 라크스.."
"네.. 어머니.. 너무 기대되요.."
"왕자의방은 당연히 니가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어머니.. 저도 그러고 싶지만.. 저혼자 독점이 가능할까요?"
"그 걱정은 하지마라..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저는 괜찮아요.. 대신 다른 여신들한테는 피해를 주지 말아주셨스면.."
"그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너한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을테니.."
"고마워요 어머니.."
[한편 조용히 식사만 하는 세레스]
"세레스 너도 라크스한테 뭐라고 말좀하렴.."
"어머나.. 죄송해요 어머니.. 뭐좀 생각하느라.. 라크스를 외면했네요.."
"정말.. 애가 점점.."
"작은 언니는 저를 매일 응원해주세요.. 걱정마세요 어머니.."
"그보다 어머니.."
"왜그러니 세레스.."
"아프로디테 언니 한테 한번 찾아가 보시면 안될까요?"
[큰딸 얘기가 나오자 잠시 눈을 감는 프레이야]
"그래.. 한번은 찾아가 봐야지.. 나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단다.."
"큰언니는 어디 계시죠? 어머니.."
"요툰하임에 있는 물의도시 네오베네치아 에 있다고 들어구나.."
"오늘 가보면 안될까요? 어머니.."
"생각좀 해보마.."
[한참을 고민하는 프레이야.. 바로 그때 프레이야의 오빠 프레위르가 세모녀가 있는곳으로 다가온다]
"세모녀가 그렇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프레이야.."
"오빠.. 언제 오셨서요"
"방금 일어나서 조깅좀 할려고 나오니까 너희들이 보이는구나.. 미안하지만 나두 참석해도 될까?"
"여기에 앉으세요 삼촌.."
"고맙구나.. 라크스.."
"우리 라크스는.. 이제 어엿한 숙녀가 다되었구나.. 이제 결혼해도 되겠어.."
"부끄럽습니다..
"어머나.. 삼촌 저는요.."
"당연히 우리 세레스도 빨리 시집가야지.. 어디 근사한 남자친구는 있느냐.."
"네 있어요 삼촌.. 이제 곧 데이트 하기로 약속 했거든요.."
"오홋 그러냐.. 좋겠구나.. 나중에 이삼촌도 소개좀 시켜주거라.."
"어머나.. 삼촌도.. 그분이 좀 불편하실텐데요.."
"하하하하하하.. 나는 사람보는 눈이 정확하단다.. 내가 만나보면 우리 세레스가 행복하게 살지 불행하게 살지 알수있단다.."
"저는 만약.. 그분과 결혼을 한다면 행복하게 살꺼에요.."
"당연히 행복하게 살아야지..우리 세레스는 분명 행복하게 살꺼야 이 삼촌이 기도 해주마.."
[세레스가 남친이 있다고 하자 프레이야의 조사가 시작되는데]
"남자친구 있다면 왜 나한테 말을 하지 않았니.."
"죄송해요.. 어머니.."
"사과할 필요는 없단다.. 어느 집안의 자식이니?"
"그게..."
"왜 말을 못하니.. 설마.. 신분이 미천한 사람이니.."
"죄송해요 지금은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신분이 미천한 사람과 사랑을 하다니 너도 니언니 처럼 제정신이 아니구나.."
[아무말 없이 고개를 떨구는 세레스]
"프레이야 신분이 미천하면 뭐가 어떻니.. 세레스가 행복하면 그만인것을.."
"오빠는 너무 모르세요.. 우리가문은 천상계에서 명문으로 뽑히는 가문인데.. 우리여식이 미천한 사람과 결혼을 한다면 딴 가문에서는 조롱거리 밖에 안된다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니말대로 가문을 중요시 한다면 분명너는 자식들에게 정략결혼을 원하고 있겠구나.."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해야합니다.."
"딸이 행복은 안중에도 없는거니? 큰딸 아프로디테를 생각해 보거라 그아이가 왜 집안을 울면서 뛰쳐나갔는지를.."
"그...그건.. 지가 집이 싫어서.."
"집이 싫어서 나간게 아니다.. 부모가 자식들을 못믿어서 그래.."
"말이 안되는군요.. 이제꺼 낳아주고 키워줬스면 부모한테 효도하는게 자식의 도리 아닐까요?"
"그런식으로 말하니 정말 한말이 없구나.. 실망이구나 프레이야..딸들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구나.."
"우리가 살려면 어쩔수가 없어요 오빠.."
"어릴때 그렇게 어질고 착했던 니가.. 이렇게 변할줄을 몰라구나.."
"어쩔수 없습니다.. 이제 훈계는 그만 하세요.. 오빠한테 지적받는 그런 나이가 아닙니다.."
"알겠다 그만 말하자.. 나두 이런말 하는게 불편하구나.."
[세레스는 자기자신 때문에 어머니와 삼촌이 다투자 미안한 나머지 울먹거리는데]
"죄..죄송해요.. 저때문에 어머니와 삼촌이.."
"아니다.. 아니야.. 울지말거라 세레스.. 이 삼촌은 니네 어머니한테 미운 감정이 없단다.."
"울지마세요 작은언니.. 언니가 우시면 저도 슬퍼요.."
[세레스의 눈물을 닦아주는 라크스.. 그런딸을 바라보는 프레이야]
"확실히 말해두마 세레스 .. 지금 만나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애미를 실망시키지 말거라.."
"어..어머니.."
[한편 프레이야 직속 비서실장이 극비문서를 듣고 프레이야 곁으로 오는데]
"프레이야 장관님.."
"뭔가요?"
"지금 바로 처리 해야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문서를 프레이야 에게 보여주는 비서실장]
"상당히 대단한일이군 .."
"도대체 무슨일이니?.. 프레이야"
"국무총리가 결혼을 한대요.."
[국무총리가 결혼을 한다는말에 컵을 떨어트리는 세레스.. 넉을 놓는데..]
"아니 제가 갑자기 왜저래.."
"저런..저런..괜찮니.. 세레스.."
"작은언니 괜찮으세요..."
"죄..죄송해요..저는 먼저 일어날깨요.."
[그렇게 세레스는 앞도 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뛰쳐나간다]
("거짓말 이꺼야... 그분은 나를 좀더 알고 싶다고 하셨는데.. 하지만.. 내마음은.. 내마음은..")
[클라우드를 사랑했던 세레스.. 클라우드가 결혼한다는말에 그녀의 마음속에는 눈물이 흘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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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들에게 최고의 백화점 [여신몰] 천상계 수도 아스가르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면 여신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부문별로 나누어 진열해서 팔고있다.. 남신들에게 죽음의그곳;;]
"여보.. 꼭 거기로 가야합니까.."
"정말 당신도.. 이렇게 오래만에 온가족이 모였는데.. 가족의 화합은 역시 쇼핑이 최고 라고요.."
"그..그래도 어제 당신한테 힘을 많이 썼는데..."
"아니 당신은 뭐 어제 그것좀 한것 가지고 힘들다는 티를 내네요..그리고 오늘 여신몰에 가는 이유는 내일 베르단디가 대회 본선에 나가니까 옷한벌 사줄려고 가는거예요.."
"그리고 저는 당신 없이 10년동안 밤을 외롭게 지내는데.. 그런데 당신은 힘들다고 하시니 정말.."
[셀린이 울먹거리자.. 당황하는 칼리스토]
"미안해요 여보 울지말아요.. 내가 내생각만 했네요 그러니 울지말아요.."
"아니 아빠 왜 엄마를 울리고 그래요.."
"아버지... 어머니한테 너무하셨서요.. 항상 아버지만 생각하시는데.."
"아빠 미워 왜 엄마 울려..."
[셋딸들이 질타가 쏟아지자.. 머리를 숙이는 칼리스토]
"미안하구나.. 내가 내생각만 했구나.."
[셀린이 눈물을 닦아주고 칼리스토는 셀린의 두손을 잡고 용서를 빈다]
"내가 당신의 마음을 몰랐서요.. 미안해요.."
"이제 됬어요.. 저는 당신의 이렇게 저한테 와주셨서 고마운걸요.."
"여보..."
[칼리스토는 셀린하고 키스를 할려고 하지만 울드가 훼방을 놓는데..]
"저기요.. 키스신은 나중에 밤에 뜨겁게 하시고 이제 그만 여신몰에 들어가시죠.."
"크흠..."
"그..그래 울드말이 맞네... 이제 들어가야지 들어가죠 여보..."
[얼굴을 빨갛게 물들고 팔짱을 끼고 부랴부랴 여신몰에 들어가는 부부.. ]
"언니.. 아버지 어머니는 화해하는 뜻으로 하시는건데.."
"걍 부러워서.. 그랬서 베르단디.. 크크크크크크크.."
"암튼 울드는 그러니까 애인이 없는거지.."
"니가 또 내속을 긁는구나 스쿨드.. 이 언니의 초특급 폭뢰강림 맛을 보여줄까.."
[재빨리 베르단디 뒤에 숨는 스쿨드]
"으아아앙 언니.. 울드가 또 때리려고 그래.."
"그만하세요 언니.."
"에휴.. 알았다 알았어 장난이야 장난 내가 설마 스쿨드를 때리겠니.."
"역시 언니는 마음이 따뜻하세요.."
"후훗 역시 너는 너무 착해..그런점이 좋아 너한테는.."
"고마워요 언니.. 이제 들어가시죠.. 어머니 아버지가 입구에서 기달리고 있을실텐데요.."
"그래.."
[스쿨드가 입구에 먼저 달려가서 울드를 도발하는데]
"울드 바보 머저리.. 가슴만 큰 아줌마 메롱 메롱..."
"저..저게.."
"스쿨드.. 언니가 그런짓 하지 말라고 했잖니.."
"에휴.. 혼내주고 싶지만 귀여운걸 어떻게해..."
[그렇게 여신몰에 들어가는 베르단디 가족.. 역시 여신몰이라서 그렇지 여신들이 많았다]
"대단하네요 역시.. 백화점이 한곳이라서 전국 각지에서 온 여신들이 많네요.."
"이런거는 그냥 인터넷에서 사면 편한데.."
"어머 당신또 투정인가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맘놓고 쇼핑해요.."
"그럼 오늘 당신이 다 사주시는거죠.."
"크흠... 그래요.."
"당신 신용카드 줘봐요.."
[자신의 신용카드를 셀린한테 주는 칼리스토.. 마음속으로는 울고있다ㅜㅜ]
"자 애들아 오늘은 우리의 날이다 갖고 싶은것 맘놓고 질러라.."
"이야호!! 역시 엄마는 통이 크시네요.."
"오호호홋 고맙구나 울드.."
"엄마..엄마.. 나는 핸드백 좀 사주세요.."
"아니 쬐끔한게 무슨 핸드백이야.."
"내 공구들은 담을려고.."
"ㅉㅉ 아직 어려서 몰르는구나.. 핸드백은 성인들이 갖고 다니는거고 너같은 어린애는 책가방을 사야지.."
"이이이이.. 말다했서.."
[폭탄을 꺼내는 스쿨드]
"이게 뭐하는짓이니 스쿨드.. 언니한테.."
[폭탄을 뺏는 셀린]
"울드가 먼저 어린애라고 놀렸단 말이야 엄마.."
"애가..애가.. 언니한테 울드가 뭐야.. 누가 언니한테 그렇게 반말하래.. 엄마가 그렇게 말하지 말랬지.."
[결국 엄청나게 셀린한테 혼나는 스쿨드 울음을 터트리는데..]
"그만해요.. 여보.."
"이제 그만하세요 엄마.. 아직 어리니까 제가 이해할깨요 후훗.."
"정말 누구 닮았서 애가 저렇게 고집이 많니.."
"에잇 어릴때는 고집하고 호기심이 풍부해요 저도 어릴때 그래겄든요.."
"다음부터 스쿨드가 저렇게 막 때쓰고 반말하면 혼내주거라 울드.."
"네 알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제가 완전 새나라에 어린이를 만들어 드리죠 후훗.."
[한편 스쿨드를 위로해주는 베르단디]
"흑흑.. 엄마 미워.. 엄마 미워.."
"어머니는 다 너를 생각해서 그렇거야 스쿨드.."
"생각한다면서 왜 나를 때려.. 미워해서 그런것 아니야.."
"어머니는 스쿨드를 생각하고 올바른길에 가기 위해서.. 스쿨드를 훌륭한 여신으로 만들려고 사랑의매를 드신거란다..
"정말이야.. 언니.."
"그럼.. 이 언니도 그렇게 어머니한테 혼나는걸.."
"알았서 언니.. 그리고 고마워.. 역시 언니 밖에 없서.."
[스쿨드를 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베르단디]
"이제 가자 스쿨드.."
"응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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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몰 1층 엑스컬레이터에 대기중인 베르단디 가족]
"어디부터 공략하실꺼죠.."
"음 일단 베르단디 여신복 부터 사야겠다..."
"저는 괜찮아요 어머니.. 저는 지금 입은 이 여신복이 좋습니다.."
"애가 애가.. 정말 그것은 너 학교졸업 할때 사준건데.. 이제 버릴때도 되잖니.."
"그래도.. 저한테 추억과 소중한 옷이예요.."
"잔말말고 따려오렴 베르단디.. 내일 대회 본선에 나가야하는데 그런 헌옷을 입고 출전할 생각이니.."
"그래도.. 어머니.."
"어머니 말을 듣어라.. 베르단디.. 내가 봐도 옷한벌을 사야겠구나.."
"아버지.."
"음 여신복 코너는 몇층이지?"
"2층이네요 엄마.."
"오.. 고맙구나 울드.."
[2층으로 올라가자 수많은 여신복을 사기 위해 온 여신들과 각색 여신복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런데 매장은 한곳밖에 없었다..]
"우와 정말이쁘네요.. 그렇죠 여보.."
"응.. 그러네요..근데 사람이 많군요.."
"어디.. 비워있는 판매원이 없나.."
"저기 있네요 엄마.. 저쪽 판매원 지금 멍하게 서있네요.."
"그렇네 딴사람 오기전에 빨리 가자 애들아.."
[여신복 코너 왼쪽 중앙에 파란머리를 한 남자 판매원에 가는 베르단디 가족]
"어서오세요.."
"어머 판매원이 남자 이시네요.. 저쪽은 다 여자 인데.."
"그래야지.. 파는 재미가 있죠 사모님.."
"어머나.. 농담도 잘하시네요 호호호홋.."
"하하하 감사합니다.. 그럼 어떤 여신복을 보러 오셨나요?
"미안하지만 제가 아니구 제 둘째딸이 입을껀데.."
"아 그러세요 그럼 저기 진열된 여신복을 보시죠.."
[진열된 모든 여신복을 보여주는 판매원]
"참 곱고 이쁘네요.. 우리때는 이렇게 이쁘지 않았는데.."
"시대가 변해서 그렇죠.."
"그럼 요즘 잘나가는게 어떻거에요.."
"요즘은 원피스형 이나 드레스형이 잘나가죠.. 이쁘고 남신들한테 인기가 좋죠.."
"그럼 이것은 뭔가요.. 특이하게 생겼네.."
"아 그것은 제복형 입니다 거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신들이 입는거죠.."
"아 그렇군요.."
"니가 좋아하는 여신복을 선택하거라 베르단디.. 이 엄마는 진열된 여신복들이 다 이쁘구나.."
"저는 괜찮아요.. 어머니.."
"애가 또.. 정말 사준다고 해도 싫어하니.. 정말.."
"우와 사모님.. 엄청 착한신 딸을 두셨네요.."
"애는 너무 착해서 정말... 화도 안내고 그냥 웃고.. 다른 여신들은 멋도 부리고 다하는데 애는 그렇게 없으니 참 걱정이예요.."
"아닙니다 사모님 저런 성격이 제일 좋은겁니다.."
"그래도 좀 활발해지면 좋겠어요.. 애가 너무 온실속에 화초이니.."
"그럴수록 더욱 딸님한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모님.."
"음 맞아요.. 그럼.. 지금 잘나가는게 뭐라고 그래지요?"
"드레스형 입니다.."
"그럼 판매원 분께서 추천좀 해주세요 예쁜거로요.."
[베르단디를 한참 뚜려지게 쳐다보는 판매원]
"제가 봤을때는 이 여신복이 괜찮을꺼 같은데요.. 딸분께서는 저랑 잠깐만 가치가시죠.. 사모님과 일행분들은 저쪽 쇼파에서 앉자계세요.."
"네.. 그렇죠.. 이쁘게 입고 와라 베르단디.."
"네..어머니.."
[베르단디는 하얀 꽃무늬가 들어있는 드레스 여신복 입고 나오는데]
"한번 보시죠.. 사모님.."
[여신복을 꼼꼼히 보는 셀린 감탄사가 절루 나온다]
"정말 이쁘네요.. 우리때는 정말 이렇게 이쁜게 없어는데.."
"여보 어때요 우리 베르단디가 정말 공주같지 않아요.."
"그렇네요.. 말이 안나오는군요.."
"정말 이쁘네.. 내가 말이 안나온다.."
"언니.. 정말 이뻐.."
[베르단디의 여신복을 보자 감탄하는 가족들 하지만 베르단디는 부끄러워 하는데]
"그렇게 다들 쳐다보시면.. 제가 부끄러워요.."
"애가 이뻐죽겠다는데.. 뭐가 부끄럽니.."
"아 근데.. 뒤쪽에 있는 이 끈은.. 뭔가요?"
"그것은 여신복 날개 부분입니다 사모님.."
"아 그런 건가요.."
"네.. 편하게 풀어도 되시고 팔쪽으로 둘러 묶어도 되고 아니면 이렇게 리본으로 매듭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어떻게 하든 다 이쁘네요.."
"딸님이 사모님을 닮아 이쁘셨서 그렇죠.."
"어머나..호호호홋.. 감사해요.."
"사모님도 새옷을 하나 장만하시죠.."
"어머 저도 그럴까요 우리딸 여신복 보니까 저두 사고 싶네요.."
"아니면 지금 입고 계신 사모님 여신복도 개량을 하면 좀더 이쁘게 만들수 있습니다.."
"어머.. 그런것도 가능한가요.."
"네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럼 당연히 해야죠.."
[자신의 아내가 판매원하고 잡담을 하자 심기가 불편해지는 칼리스토]
"저기요.. 혹시 여기 휴게실이 어디있나요?"
"아 저쪽 중앙 왼쪽에 남자 휴게실이 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아니 여보.. 왜 휴게실에 가요?"
"좀만 쉬고 올깨요.."
"알겠어요 금방 오셨야 되요.."
"그럴깨요.."
[그렇게 쓸쓸이 휴게실로 가는 칼리스토 였다..]
"정말 왜 이곳만 오면 저렇게 힘이 없는지.."
"엄마가 몰라서 그래요.. 남신들한테는 이곳 여신몰을 지옥이나 마찬가지죠.."
"아니 왜 지옥이니.."
"그거야.. 한마디로 기달리다 지쳐 이죠.."
"아니 뭐 우리가 몇시간 있어다고 지치니.. 정말 남자들은 이해할수가 없네.."
"음 그럼 일단 우리딸 꺼부터 계산부터 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
[계산서를 지불하는 판매원.. 가격은 엄청나게 비쌌다..]
"큭... 엄청나게 비싸네요.. 4000캐쉬(600만원)라니.."
"원래 드레스 여신복이 제일 비싸요 엄마.."
"저는 괜찮아요 어머니..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좋아요.."
"안되.. 이 엄마는 절대 내일 헌옷을 입고 너를 못보낸다.."
"여기 계산해주세요.."
[신용카드를 판매원한테 건네준다]
"일시불로 할까요? 사모님.."
"12개월 할부로 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거금을 들여 여신복을 사주자 베르단디는 셀린 한테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
("고마워요 어머니.. 꼭 이은혜는 꼭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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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중에 전화할깨..")
"야야야.. 케이 임마.."
[케이는 전화를 뚝끊어 버린다.. 한참동안 전화기만 바라보는 클라우드..]
"무슨일이예요? 클라우드님.."
"아..아니예요 그냥 장난전화예요.."
"그러군요 장난전화 하신분 너무하신것 같애요 주무시는 분을 깨우기나 하시고.."
"저는 괜찮아요.. 그러저나 아리시아 씨..."
[알몸으로된 아리시아의 몸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는 클라우드]
"왜그러세요?"
"어..어제 미안해요 갑자기 잠이들어 버려서요.."
[클라우드의 미안하다는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는 아리시아]
"미안하다니요.. 그런말씀하시지 마세요.. 저는 어제 행복했거든요.."
"아리시아 씨.."
[아리시아는 알몸으로 클라우드를 껴안고 볼에다가 키스를 한다 ]
"저..저기.."
"당신을 사랑해요.."
[그때 갑자기 방문이 쾅!!하고 열리더니]
"뭐..뭐야 누구야.."
[그것은 바로 클라우드의 여동생 미란다 였다..]
"오빠.. 올케언니.. 할머니가 밥먹으래.."
"야..너는 노크도 없이 들어오냐!"
"아 미안 생각을 못했서.."
"예의범절좀 지켜라 좀.."
[클라우드 와 아라시아가 알몸으로 부둥켜 앉는거를 보자]
"오홋 오빠랑 올케언니랑 그림 좋은데 어젯밤 뜨거운밤을 보냈나봐.."
"아...아가씨 도참.."
"너...너일루와.."
"메롱.. 그몸으로 나를 잡을수 있을까 오호호호.."
[도저히 알몸으로 나갈수 없는 클라우드.. 그렇게 미란다는 클라우드를 놀리면서 나갔다]
"아우.. 저걸 그냥.."
"참으세요.. 그래도 아가씨는 하는짓이 너무 귀여네요.."
"저것은 귀여운게 아니예요.. 버릇이 없는거지요.."
"그..그래도 사랑해주세요.. 하나뿐인 여동생 이잖아요.."
"그보다 빨리 내려가죠 늦게 내려가면 또 할머니가 뭐라고 하니까요.."
"네.."
[후다닥 술법으로 옷을 갈아입는 두사람]
"다 됬죠.. 아라시아 씨.."
"네.."
"그럼 내려가죠 할머니가 기달리고 있을테니까요.."
"잠시만요.."
[클라우드의 신족복장을 보더니]
"여기가 접혀있네요.."
[옷사이에 접혀있는 부분을 아리시아 가 만져주자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는 클라우드]
"그렇게까지 안하셨도 되는데..."
"당치 않은 말씀이세요.. 클라우드 씨는 이제 제남편 되실분이예요 이것은 당연히 아내가 할도리예요.."
"고마워요 아리시아 씨.."
[그렇게 둘은 얼굴이 빨개지더니 아리시아는 클라우드의 팔사이에 팔짱을 끼는데]
"자 이제 내려가요.."
[그렇게 둘은 팔짱을 끼고 1층 중앙홀에 있는 만찬석에 내려가는데 만찬석 식탁에는 온식구들이 모여있섰다]
"그렇게 내려오니까 정말 부부사이 갔구나.."
"할머니 뜻대로 이제 결혼 한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그럼 어제준 할미가 준 과제는 달성했느냐?"
"네 했습니다.."
"잘했구나.. 잘했어.. 이제 우리 아리시아 가 증손자만 낳아준다면 이 할미는 여한이 없구나.."
[레아의 그말에 아리시아는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럼 할머니는 아들이 좋아요 딸이 좋아요?"
"당연히 아들이지만 그래도 딸도 좋다 아무나 낳아주면 되.."
"네 알겠습니다 노력하지요.."
[헤라는 아리시아를 어디론가 데리고 나갈려구 하는데]
"아리시아 잠시 내방으로 오거라.."
"네 어머니.."
"아니 애를 데리고 어디가느냐?"
"걱정마세요 금방 올깨요.. 우리 며느리한테 선물좀 줄려고요.."
[헤라를 따라나서는 아리시아]
"어머니.. 어디 가시는거예요?"
"아무말 하지말고 따라오너라.."
"네.."
[그렇게 어느방에 들어가자 메이드 여신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어머니.. 여기는.."
"저기 앉거라 아리시아.."
[하인 여신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헤라]
"그거를 갖고 오너라.."
"네...마님.."
[그러자 메이드 여신들이 눈부신 다이아몬드가 달린 레이스 여신복을 갖고오는데]
"어..어머니.. 이것은.."
"내가 너한테 주는 선물이란다 받아주렴.."
"저한테 이런옷은 너무 과분해요 어머니.."
"무슨소리니 이제 너는 우리 가문에 며느리 란다.."
"어...어머니..."
[헤라의 깜작적인 선물에 감동받아 울음을 터트리는 아리시아]
"왜 우니 아리시아.."
"너무 감사해서요.."
"감사할 필요는 없단다.. 너희들의 잘 살아주면 되.. 그게 나한테 보답하는거란다.."
"네.."
[아리시아의 눈물을 닦아주는 헤라]
"자 빨리 입어 보자꾸나.. 옷이 주인을 아는지 더 빛나 보이는구나.."
"입는거를 도와주거라.."
"네..마님.."
[새로운 여신복을 입는 아리시아 입자마자 더욱 광채가 빛나는데]
"너무 이쁘세요 아리시아 님.."
"감사합니다.."
"날개 부분은 필까요 아니면 접을까요 마님?"
"피는게 더 이쁘겠지 아니면 접는게 괜찮을까.."
"아리시아 니생각은 어떻니?"
"어머니가 선택해주세요 저는 어머니 선택에 따르겠습니다.."
"음... 너희들이 밖을때 어떻게 좋겠니?"
"저희 당연히 피는게 더 이쁜것 같애요.."
"아니예요 접는게 더 이쁜것 같은데요.."
[여신복 날개부분 때문에 메이드 여신들끼리 시비가 교차하고 있었다..]
"다들 조용히해!!"
"네가 결정 하겠서.. 우리 아리시아 에게는 피는게 더 이쁜것 같애.."
"현명한 선택입니다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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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랑 아리시아가 늦자 초조해지는 클라우드]
"대체 어머니는 아리시아 씨를 데리고 어디로 간거야.."
"나는 알지롱.."
"어디갔는데.. 미란다.."
"사실 어제 엄마랑 여신몰에서 올케언니 여신복 사러 갔지.."
"뭐..."
"헤라가 좋은 선물을 해주었구나.."
"근데 할머니.. 엄마는 너무한것 같애.. 나는 안사주고 올케언니 꺼만.."
"나중에 이 할미가 미란다에게 큰 선물을 주마 기대하고 있거라.."
"그게 뭔데요? 할머니.."
"비밀 이란다 나중에 알려줄깨.."
"칫 할머니 너무하세요.."
"그보다..."
[레아는 혼자서 밥만먹고 있는 티르를 주시한다]
"이보게 티르 자네는 며느리한테 선물을 안준비 했는가?
"죄송합니다.. 장모님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무심한 사람같으니.."
[때마침 헤라랑 아리시아가 돌아오는데 눈부신 레이스 여신복이 만찬석을 빛내고 있었다..]
"죄송해요 엄마.. 조금 선택을 하는라 늦어서요.."
"괜찮다 그보다 엄청나게 이쁜 여신복 이구나.."
"그렇죠 어제 여신몰에서 천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장인들한테 부탁해서 7시간 끝에 만든 여신복이예요.."
"기특하구나 헤라야 니가 이런 생각을 할줄 몰랐다.."
"엄마도 참.. 우리 가문의 며느리인데 당연히 제가 챙겨야죠.."
"하여튼 고맙구나.."
"너무 이쁘네요... 올케언니.."
"고마워요 아가씨.."
[아리시아의 여신복은 본 클라우드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저기.. 클라우드 님... 제옷 어떠세요.."
"흑.. 너무 이뻐요..."
"정말 다행이다.. 저는.. 안이쁘신줄 알고.."
[그렇게 얼굴이 빨개지는 두사람 이였다..]
"이보게 티르 자네는 며느리가 새옷을 입어는데 왜 말이 없는가?"
"흠.. 아주 이쁩니다.. 옛날 저희 집사람을 보는것 같군요.."
"고맙네 그렇게 말해줘서.."
"그래서 말인데요.. 여보.."
"또 왜그래.."
"아리시아 옷은 만드는데 비용하고 애들 혼수품하고 애들 결혼반지 살집이랑 결혼식장 다 어제 해결하고 왔서요.."
"당신이 알아서 해주니까 고맙구만.."
"그래서 당신의 금고에서 비자금좀 썼어요.."
[비자금을 썼다는말에 티르는 먹었던 음식을 토해냈는데]
"이런 정신나간.. 그것은 이번 총선때 쓸 정치자금 이란 말이야!!"
"아니 여보!.. 그돈이 뭐 몇푼이나 된다고 그렇게 화를 내요.."
"나한테 그돈은 중요한 돈이라 말이야!!"
"아니.. 이보게 티르!! 지금 어른이 있는데 그게 뭐하는 짓인가.."
"에잇.. 정말 그 어머니에 그딸이군.."
"아니 자네 지금 뭐라고 했는가.."
"상관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티르는 자리를 벅차고 집밖을 나가버렸다 걱정되서 뒤딸아 나간 클라우드랑 아리시아]
"아..아버지 진정하세요.."
"아버님.."
"신경쓰지 말고 집에 들어가거라!!"
[그렇게 차를 타고 사라지는 티르 였다.. 모든게 자신의탓이라고 생각 하는 아리시아 눈물을 흘리는데..]
"정말 죄송해요.. 다 저때문에 아버님이.."
[아리시아를 부둥켜 앉는 클라우드]
"당신탓이 아니예요 그러니 울지마세요.."
"클라우드님..우웁"
[그렇게 키스를 해주는 클라우드.. 맑은 하늘에 빛이 생겨 두사람이 키스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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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계 미드가르드 밀드레이크 가문 영지 [라그나노크] 에서 세모녀가 식사를 하고 있는데.. ]
"내일이 대회본선이니? 라크스.."
"네.. 어머니.. 너무 기대되요.."
"왕자의방은 당연히 니가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어머니.. 저도 그러고 싶지만.. 저혼자 독점이 가능할까요?"
"그 걱정은 하지마라..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저는 괜찮아요.. 대신 다른 여신들한테는 피해를 주지 말아주셨스면.."
"그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너한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을테니.."
"고마워요 어머니.."
[한편 조용히 식사만 하는 세레스]
"세레스 너도 라크스한테 뭐라고 말좀하렴.."
"어머나.. 죄송해요 어머니.. 뭐좀 생각하느라.. 라크스를 외면했네요.."
"정말.. 애가 점점.."
"작은 언니는 저를 매일 응원해주세요.. 걱정마세요 어머니.."
"그보다 어머니.."
"왜그러니 세레스.."
"아프로디테 언니 한테 한번 찾아가 보시면 안될까요?"
[큰딸 얘기가 나오자 잠시 눈을 감는 프레이야]
"그래.. 한번은 찾아가 봐야지.. 나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단다.."
"큰언니는 어디 계시죠? 어머니.."
"요툰하임에 있는 물의도시 네오베네치아 에 있다고 들어구나.."
"오늘 가보면 안될까요? 어머니.."
"생각좀 해보마.."
[한참을 고민하는 프레이야.. 바로 그때 프레이야의 오빠 프레위르가 세모녀가 있는곳으로 다가온다]
"세모녀가 그렇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프레이야.."
"오빠.. 언제 오셨서요"
"방금 일어나서 조깅좀 할려고 나오니까 너희들이 보이는구나.. 미안하지만 나두 참석해도 될까?"
"여기에 앉으세요 삼촌.."
"고맙구나.. 라크스.."
"우리 라크스는.. 이제 어엿한 숙녀가 다되었구나.. 이제 결혼해도 되겠어.."
"부끄럽습니다..
"어머나.. 삼촌 저는요.."
"당연히 우리 세레스도 빨리 시집가야지.. 어디 근사한 남자친구는 있느냐.."
"네 있어요 삼촌.. 이제 곧 데이트 하기로 약속 했거든요.."
"오홋 그러냐.. 좋겠구나.. 나중에 이삼촌도 소개좀 시켜주거라.."
"어머나.. 삼촌도.. 그분이 좀 불편하실텐데요.."
"하하하하하하.. 나는 사람보는 눈이 정확하단다.. 내가 만나보면 우리 세레스가 행복하게 살지 불행하게 살지 알수있단다.."
"저는 만약.. 그분과 결혼을 한다면 행복하게 살꺼에요.."
"당연히 행복하게 살아야지..우리 세레스는 분명 행복하게 살꺼야 이 삼촌이 기도 해주마.."
[세레스가 남친이 있다고 하자 프레이야의 조사가 시작되는데]
"남자친구 있다면 왜 나한테 말을 하지 않았니.."
"죄송해요.. 어머니.."
"사과할 필요는 없단다.. 어느 집안의 자식이니?"
"그게..."
"왜 말을 못하니.. 설마.. 신분이 미천한 사람이니.."
"죄송해요 지금은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신분이 미천한 사람과 사랑을 하다니 너도 니언니 처럼 제정신이 아니구나.."
[아무말 없이 고개를 떨구는 세레스]
"프레이야 신분이 미천하면 뭐가 어떻니.. 세레스가 행복하면 그만인것을.."
"오빠는 너무 모르세요.. 우리가문은 천상계에서 명문으로 뽑히는 가문인데.. 우리여식이 미천한 사람과 결혼을 한다면 딴 가문에서는 조롱거리 밖에 안된다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니말대로 가문을 중요시 한다면 분명너는 자식들에게 정략결혼을 원하고 있겠구나.."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해야합니다.."
"딸이 행복은 안중에도 없는거니? 큰딸 아프로디테를 생각해 보거라 그아이가 왜 집안을 울면서 뛰쳐나갔는지를.."
"그...그건.. 지가 집이 싫어서.."
"집이 싫어서 나간게 아니다.. 부모가 자식들을 못믿어서 그래.."
"말이 안되는군요.. 이제꺼 낳아주고 키워줬스면 부모한테 효도하는게 자식의 도리 아닐까요?"
"그런식으로 말하니 정말 한말이 없구나.. 실망이구나 프레이야..딸들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구나.."
"우리가 살려면 어쩔수가 없어요 오빠.."
"어릴때 그렇게 어질고 착했던 니가.. 이렇게 변할줄을 몰라구나.."
"어쩔수 없습니다.. 이제 훈계는 그만 하세요.. 오빠한테 지적받는 그런 나이가 아닙니다.."
"알겠다 그만 말하자.. 나두 이런말 하는게 불편하구나.."
[세레스는 자기자신 때문에 어머니와 삼촌이 다투자 미안한 나머지 울먹거리는데]
"죄..죄송해요.. 저때문에 어머니와 삼촌이.."
"아니다.. 아니야.. 울지말거라 세레스.. 이 삼촌은 니네 어머니한테 미운 감정이 없단다.."
"울지마세요 작은언니.. 언니가 우시면 저도 슬퍼요.."
[세레스의 눈물을 닦아주는 라크스.. 그런딸을 바라보는 프레이야]
"확실히 말해두마 세레스 .. 지금 만나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애미를 실망시키지 말거라.."
"어..어머니.."
[한편 프레이야 직속 비서실장이 극비문서를 듣고 프레이야 곁으로 오는데]
"프레이야 장관님.."
"뭔가요?"
"지금 바로 처리 해야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문서를 프레이야 에게 보여주는 비서실장]
"상당히 대단한일이군 .."
"도대체 무슨일이니?.. 프레이야"
"국무총리가 결혼을 한대요.."
[국무총리가 결혼을 한다는말에 컵을 떨어트리는 세레스.. 넉을 놓는데..]
"아니 제가 갑자기 왜저래.."
"저런..저런..괜찮니.. 세레스.."
"작은언니 괜찮으세요..."
"죄..죄송해요..저는 먼저 일어날깨요.."
[그렇게 세레스는 앞도 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뛰쳐나간다]
("거짓말 이꺼야... 그분은 나를 좀더 알고 싶다고 하셨는데.. 하지만.. 내마음은.. 내마음은..")
[클라우드를 사랑했던 세레스.. 클라우드가 결혼한다는말에 그녀의 마음속에는 눈물이 흘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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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들에게 최고의 백화점 [여신몰] 천상계 수도 아스가르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면 여신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부문별로 나누어 진열해서 팔고있다.. 남신들에게 죽음의그곳;;]
"여보.. 꼭 거기로 가야합니까.."
"정말 당신도.. 이렇게 오래만에 온가족이 모였는데.. 가족의 화합은 역시 쇼핑이 최고 라고요.."
"그..그래도 어제 당신한테 힘을 많이 썼는데..."
"아니 당신은 뭐 어제 그것좀 한것 가지고 힘들다는 티를 내네요..그리고 오늘 여신몰에 가는 이유는 내일 베르단디가 대회 본선에 나가니까 옷한벌 사줄려고 가는거예요.."
"그리고 저는 당신 없이 10년동안 밤을 외롭게 지내는데.. 그런데 당신은 힘들다고 하시니 정말.."
[셀린이 울먹거리자.. 당황하는 칼리스토]
"미안해요 여보 울지말아요.. 내가 내생각만 했네요 그러니 울지말아요.."
"아니 아빠 왜 엄마를 울리고 그래요.."
"아버지... 어머니한테 너무하셨서요.. 항상 아버지만 생각하시는데.."
"아빠 미워 왜 엄마 울려..."
[셋딸들이 질타가 쏟아지자.. 머리를 숙이는 칼리스토]
"미안하구나.. 내가 내생각만 했구나.."
[셀린이 눈물을 닦아주고 칼리스토는 셀린의 두손을 잡고 용서를 빈다]
"내가 당신의 마음을 몰랐서요.. 미안해요.."
"이제 됬어요.. 저는 당신의 이렇게 저한테 와주셨서 고마운걸요.."
"여보..."
[칼리스토는 셀린하고 키스를 할려고 하지만 울드가 훼방을 놓는데..]
"저기요.. 키스신은 나중에 밤에 뜨겁게 하시고 이제 그만 여신몰에 들어가시죠.."
"크흠..."
"그..그래 울드말이 맞네... 이제 들어가야지 들어가죠 여보..."
[얼굴을 빨갛게 물들고 팔짱을 끼고 부랴부랴 여신몰에 들어가는 부부.. ]
"언니.. 아버지 어머니는 화해하는 뜻으로 하시는건데.."
"걍 부러워서.. 그랬서 베르단디.. 크크크크크크크.."
"암튼 울드는 그러니까 애인이 없는거지.."
"니가 또 내속을 긁는구나 스쿨드.. 이 언니의 초특급 폭뢰강림 맛을 보여줄까.."
[재빨리 베르단디 뒤에 숨는 스쿨드]
"으아아앙 언니.. 울드가 또 때리려고 그래.."
"그만하세요 언니.."
"에휴.. 알았다 알았어 장난이야 장난 내가 설마 스쿨드를 때리겠니.."
"역시 언니는 마음이 따뜻하세요.."
"후훗 역시 너는 너무 착해..그런점이 좋아 너한테는.."
"고마워요 언니.. 이제 들어가시죠.. 어머니 아버지가 입구에서 기달리고 있을실텐데요.."
"그래.."
[스쿨드가 입구에 먼저 달려가서 울드를 도발하는데]
"울드 바보 머저리.. 가슴만 큰 아줌마 메롱 메롱..."
"저..저게.."
"스쿨드.. 언니가 그런짓 하지 말라고 했잖니.."
"에휴.. 혼내주고 싶지만 귀여운걸 어떻게해..."
[그렇게 여신몰에 들어가는 베르단디 가족.. 역시 여신몰이라서 그렇지 여신들이 많았다]
"대단하네요 역시.. 백화점이 한곳이라서 전국 각지에서 온 여신들이 많네요.."
"이런거는 그냥 인터넷에서 사면 편한데.."
"어머 당신또 투정인가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맘놓고 쇼핑해요.."
"그럼 오늘 당신이 다 사주시는거죠.."
"크흠... 그래요.."
"당신 신용카드 줘봐요.."
[자신의 신용카드를 셀린한테 주는 칼리스토.. 마음속으로는 울고있다ㅜㅜ]
"자 애들아 오늘은 우리의 날이다 갖고 싶은것 맘놓고 질러라.."
"이야호!! 역시 엄마는 통이 크시네요.."
"오호호홋 고맙구나 울드.."
"엄마..엄마.. 나는 핸드백 좀 사주세요.."
"아니 쬐끔한게 무슨 핸드백이야.."
"내 공구들은 담을려고.."
"ㅉㅉ 아직 어려서 몰르는구나.. 핸드백은 성인들이 갖고 다니는거고 너같은 어린애는 책가방을 사야지.."
"이이이이.. 말다했서.."
[폭탄을 꺼내는 스쿨드]
"이게 뭐하는짓이니 스쿨드.. 언니한테.."
[폭탄을 뺏는 셀린]
"울드가 먼저 어린애라고 놀렸단 말이야 엄마.."
"애가..애가.. 언니한테 울드가 뭐야.. 누가 언니한테 그렇게 반말하래.. 엄마가 그렇게 말하지 말랬지.."
[결국 엄청나게 셀린한테 혼나는 스쿨드 울음을 터트리는데..]
"그만해요.. 여보.."
"이제 그만하세요 엄마.. 아직 어리니까 제가 이해할깨요 후훗.."
"정말 누구 닮았서 애가 저렇게 고집이 많니.."
"에잇 어릴때는 고집하고 호기심이 풍부해요 저도 어릴때 그래겄든요.."
"다음부터 스쿨드가 저렇게 막 때쓰고 반말하면 혼내주거라 울드.."
"네 알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제가 완전 새나라에 어린이를 만들어 드리죠 후훗.."
[한편 스쿨드를 위로해주는 베르단디]
"흑흑.. 엄마 미워.. 엄마 미워.."
"어머니는 다 너를 생각해서 그렇거야 스쿨드.."
"생각한다면서 왜 나를 때려.. 미워해서 그런것 아니야.."
"어머니는 스쿨드를 생각하고 올바른길에 가기 위해서.. 스쿨드를 훌륭한 여신으로 만들려고 사랑의매를 드신거란다..
"정말이야.. 언니.."
"그럼.. 이 언니도 그렇게 어머니한테 혼나는걸.."
"알았서 언니.. 그리고 고마워.. 역시 언니 밖에 없서.."
[스쿨드를 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베르단디]
"이제 가자 스쿨드.."
"응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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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몰 1층 엑스컬레이터에 대기중인 베르단디 가족]
"어디부터 공략하실꺼죠.."
"음 일단 베르단디 여신복 부터 사야겠다..."
"저는 괜찮아요 어머니.. 저는 지금 입은 이 여신복이 좋습니다.."
"애가 애가.. 정말 그것은 너 학교졸업 할때 사준건데.. 이제 버릴때도 되잖니.."
"그래도.. 저한테 추억과 소중한 옷이예요.."
"잔말말고 따려오렴 베르단디.. 내일 대회 본선에 나가야하는데 그런 헌옷을 입고 출전할 생각이니.."
"그래도.. 어머니.."
"어머니 말을 듣어라.. 베르단디.. 내가 봐도 옷한벌을 사야겠구나.."
"아버지.."
"음 여신복 코너는 몇층이지?"
"2층이네요 엄마.."
"오.. 고맙구나 울드.."
[2층으로 올라가자 수많은 여신복을 사기 위해 온 여신들과 각색 여신복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런데 매장은 한곳밖에 없었다..]
"우와 정말이쁘네요.. 그렇죠 여보.."
"응.. 그러네요..근데 사람이 많군요.."
"어디.. 비워있는 판매원이 없나.."
"저기 있네요 엄마.. 저쪽 판매원 지금 멍하게 서있네요.."
"그렇네 딴사람 오기전에 빨리 가자 애들아.."
[여신복 코너 왼쪽 중앙에 파란머리를 한 남자 판매원에 가는 베르단디 가족]
"어서오세요.."
"어머 판매원이 남자 이시네요.. 저쪽은 다 여자 인데.."
"그래야지.. 파는 재미가 있죠 사모님.."
"어머나.. 농담도 잘하시네요 호호호홋.."
"하하하 감사합니다.. 그럼 어떤 여신복을 보러 오셨나요?
"미안하지만 제가 아니구 제 둘째딸이 입을껀데.."
"아 그러세요 그럼 저기 진열된 여신복을 보시죠.."
[진열된 모든 여신복을 보여주는 판매원]
"참 곱고 이쁘네요.. 우리때는 이렇게 이쁘지 않았는데.."
"시대가 변해서 그렇죠.."
"그럼 요즘 잘나가는게 어떻거에요.."
"요즘은 원피스형 이나 드레스형이 잘나가죠.. 이쁘고 남신들한테 인기가 좋죠.."
"그럼 이것은 뭔가요.. 특이하게 생겼네.."
"아 그것은 제복형 입니다 거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신들이 입는거죠.."
"아 그렇군요.."
"니가 좋아하는 여신복을 선택하거라 베르단디.. 이 엄마는 진열된 여신복들이 다 이쁘구나.."
"저는 괜찮아요.. 어머니.."
"애가 또.. 정말 사준다고 해도 싫어하니.. 정말.."
"우와 사모님.. 엄청 착한신 딸을 두셨네요.."
"애는 너무 착해서 정말... 화도 안내고 그냥 웃고.. 다른 여신들은 멋도 부리고 다하는데 애는 그렇게 없으니 참 걱정이예요.."
"아닙니다 사모님 저런 성격이 제일 좋은겁니다.."
"그래도 좀 활발해지면 좋겠어요.. 애가 너무 온실속에 화초이니.."
"그럴수록 더욱 딸님한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모님.."
"음 맞아요.. 그럼.. 지금 잘나가는게 뭐라고 그래지요?"
"드레스형 입니다.."
"그럼 판매원 분께서 추천좀 해주세요 예쁜거로요.."
[베르단디를 한참 뚜려지게 쳐다보는 판매원]
"제가 봤을때는 이 여신복이 괜찮을꺼 같은데요.. 딸분께서는 저랑 잠깐만 가치가시죠.. 사모님과 일행분들은 저쪽 쇼파에서 앉자계세요.."
"네.. 그렇죠.. 이쁘게 입고 와라 베르단디.."
"네..어머니.."
[베르단디는 하얀 꽃무늬가 들어있는 드레스 여신복 입고 나오는데]
"한번 보시죠.. 사모님.."
[여신복을 꼼꼼히 보는 셀린 감탄사가 절루 나온다]
"정말 이쁘네요.. 우리때는 정말 이렇게 이쁜게 없어는데.."
"여보 어때요 우리 베르단디가 정말 공주같지 않아요.."
"그렇네요.. 말이 안나오는군요.."
"정말 이쁘네.. 내가 말이 안나온다.."
"언니.. 정말 이뻐.."
[베르단디의 여신복을 보자 감탄하는 가족들 하지만 베르단디는 부끄러워 하는데]
"그렇게 다들 쳐다보시면.. 제가 부끄러워요.."
"애가 이뻐죽겠다는데.. 뭐가 부끄럽니.."
"아 근데.. 뒤쪽에 있는 이 끈은.. 뭔가요?"
"그것은 여신복 날개 부분입니다 사모님.."
"아 그런 건가요.."
"네.. 편하게 풀어도 되시고 팔쪽으로 둘러 묶어도 되고 아니면 이렇게 리본으로 매듭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어떻게 하든 다 이쁘네요.."
"딸님이 사모님을 닮아 이쁘셨서 그렇죠.."
"어머나..호호호홋.. 감사해요.."
"사모님도 새옷을 하나 장만하시죠.."
"어머 저도 그럴까요 우리딸 여신복 보니까 저두 사고 싶네요.."
"아니면 지금 입고 계신 사모님 여신복도 개량을 하면 좀더 이쁘게 만들수 있습니다.."
"어머.. 그런것도 가능한가요.."
"네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럼 당연히 해야죠.."
[자신의 아내가 판매원하고 잡담을 하자 심기가 불편해지는 칼리스토]
"저기요.. 혹시 여기 휴게실이 어디있나요?"
"아 저쪽 중앙 왼쪽에 남자 휴게실이 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아니 여보.. 왜 휴게실에 가요?"
"좀만 쉬고 올깨요.."
"알겠어요 금방 오셨야 되요.."
"그럴깨요.."
[그렇게 쓸쓸이 휴게실로 가는 칼리스토 였다..]
"정말 왜 이곳만 오면 저렇게 힘이 없는지.."
"엄마가 몰라서 그래요.. 남신들한테는 이곳 여신몰을 지옥이나 마찬가지죠.."
"아니 왜 지옥이니.."
"그거야.. 한마디로 기달리다 지쳐 이죠.."
"아니 뭐 우리가 몇시간 있어다고 지치니.. 정말 남자들은 이해할수가 없네.."
"음 그럼 일단 우리딸 꺼부터 계산부터 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
[계산서를 지불하는 판매원.. 가격은 엄청나게 비쌌다..]
"큭... 엄청나게 비싸네요.. 4000캐쉬(600만원)라니.."
"원래 드레스 여신복이 제일 비싸요 엄마.."
"저는 괜찮아요 어머니..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좋아요.."
"안되.. 이 엄마는 절대 내일 헌옷을 입고 너를 못보낸다.."
"여기 계산해주세요.."
[신용카드를 판매원한테 건네준다]
"일시불로 할까요? 사모님.."
"12개월 할부로 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거금을 들여 여신복을 사주자 베르단디는 셀린 한테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
("고마워요 어머니.. 꼭 이은혜는 꼭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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