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생각이 나서 검색했는데 AMG코리아가 아직도 살아 있어서
놀랍습니다. 사이트를 지금까지 운영해주신 운영자님의
열정이 진심으로 경의롭습니다. ^^
옛생각이 나서 ebook을 통해 오! 나의 여신님 신장판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와서
또 보니 느낌이 뭔가 묘합니다. ㅎㅎ 예전에는 그냥 재미로만
봤는데 당시 일본의 생활상이나 생활물가 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지금 보니까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
90년대 초반 작품의 평범한 대학생 입에서 몇십만원이라는
표현이 나오는게 정말 놀랍더군요. ㅎㅎ
다만 지금와서 보니 개인적으로 번역에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케이이치&베르단디라는 연인 또는 썸타는 관계에서 어색한 표현도
가끔 보이는것도 있구요.
선호하는 만화책이 있는데 요츠바랑, 모리 카오루의 엠마, 신부이야기가
있습니다. 만화책의 내용도 좋은데 번역도 캐릭터, 상황에 맞게 잘
번역이 되어 작품에 더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막눈여우2024-07-14 20:55:49
번역이 어색한 부분은 그다지 생각을 못했었네요.
종이질같은거나, 외적인 부분은 맘에 듭니다.
솔직히 말하면, 꾸준히 정발해주는 것만도 감사하는 중이에요.
2024-07-17 00:10:31
반갑습니다~
신장판을 현대 그림체로 새로 그려줬으면.. 신규로 유입되는 사람도 있을텐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바티갑2024-08-01 20:03:40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
그림체는 처음에는 확실히 기존의 그림체와 차이가 있어
다소 거부감이 있었는데 빠르게 안정화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그리기에도 무리가 있고 정발만 해주더라도
감사하고 있는데 번역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어투, 어감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캐릭터의 성격이나 상황, 관계에 따라서 알맞은 표현이
있을텐데 그러한 것이 곳곳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
어렸을적 처음에 오! 나의 여신님을 봤을때는 이러한
생각은 할 수 없었는데 저도 나이가 들고 작품을 다시 보니
제 관점으로는 그러한 점이 보이네요. ㅎㅎ 책을 보면
확실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과 만화책 당시의 시대가
확연히 다름을 느낍니다.